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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의병.. 그들을 잘 몰랐네요.

의병 조회수 : 5,627
작성일 : 2018-09-30 22:50:53
나름 근대사 배웠다 생각했는데 의병.. 그들을 잘 몰랐네요.
남아서 싸운이들이 있었고 목숨걸고 만주로 넘어가 싸운이들이 있었죠.
세대를 바꿔가며 터전을 바꿔가며 그렇게 애써지킨 땅이네요.
그걸 그냥 의병.. 독립군으로 참 심플하게도 통틀어 부르고 있었네요.
요즘 팟빵에서 역사기로 무관생도들 이야기를 듣고 있어 더더욱 디테일을 몰랐던거 반성됩니다...
IP : 111.118.xxx.19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30 10:53 PM (211.205.xxx.142)

    이토 히로부미가 그러잖아요.
    역사에서 지워야 한다고.
    친일매국노들이 해방후 지금까지 충실히 따랐네요.
    이렇게 몰랐으니.

  • 2. .....
    '18.9.30 10:53 PM (1.245.xxx.91)

    우리 몸 속엔 의병의 사회적 유전자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오.
    지금은 촛블 의병으로..

  • 3. //
    '18.9.30 10:54 PM (1.231.xxx.158)

    이토 히로부미가 그러잖아요.
    역사에서 지워야 한다고.
    친일매국노들이 해방후 지금까지 충실히 따랐네요.
    이렇게 몰랐으니. 222222

  • 4. //
    '18.9.30 10:55 PM (1.231.xxx.158)

    그래서 지금도 죽어라 위안부 동상 없애려고 하는거네요, 역사에서 지우려고.

  • 5. 이토
    '18.9.30 10:56 PM (175.223.xxx.73)

    그대사 하는데 진짜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ㅠ

  • 6. 그러네요
    '18.9.30 10:56 PM (220.126.xxx.184)

    일본은 그때나 지금이나 역사 지우기에 혈안.

  • 7. ....
    '18.9.30 10:56 PM (59.19.xxx.122)

    처죽일 뉴라이트 토착왜구들

  • 8. ㅇㅇ
    '18.9.30 10:59 PM (211.200.xxx.128)

    마지막 엔딩에서 독립된 조국에서 시유어게인... 참 아이러니합니다. 친일파들이 여전히 활개치는 지금, 진정 독립은 언제나...

  • 9. 소름
    '18.9.30 11:04 PM (49.170.xxx.130)

    미션팀들 감사합니다. 의병의 자손이네요. 우리모두~~

  • 10. 저도~~~
    '18.9.30 11:16 PM (175.223.xxx.73)

    소름~~~이드라마계기로 인터넷에서 의병사진올라오고
    전에는 어떡해사진 찍었는지 궁금했는데 이드라마보면서
    그것도의문이 풀리고 정말 잘봤어요
    저희는 주인공에 사랑얘기보단 그 주변인물들에게 더집중해서봤기때문에 더가슴아프고 어릴때 그꼬마가 커서 또 의병활동을하게되는게넘맘이 아팠어요

  • 11. 원글
    '18.9.30 11:25 PM (111.118.xxx.193)

    저도 의병사진 다시 찾아봤어요.
    그 중간의 제복 입은이가 생뚱맞다 생각했었는데 그런 저런 조선인들 뭉치다보니 무관생도도 있고... 그랬겠어요.
    진짜 기록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그 한장을 모티브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퍼즐이 맞춰지네요.

  • 12. ......
    '18.9.30 11:26 PM (183.98.xxx.88)

    교과서에 있던 의병사진...의병이 몇 년도에 났었다 이러면 그냥 시험에도 안 나올 문제니까 그냥 지나쳤었던 기억이 나요.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 편히 독립된 조선에서 지낼 수 있는데 말이에요.

    다시 한번 고개가 숙여집니다. 편히 하늘에서 고히 잠드소서.
    저희도 이 한반도 잘 지켜내겠습니다.

  • 13. ...
    '18.9.30 11:28 PM (175.223.xxx.37)

    사진 다시 보니
    얼굴들이 너무 어려요...
    저 나이에...T.T

  • 14. 그나마
    '18.10.1 12:03 AM (223.62.xxx.35)

    알고있다고 하는 독립지사, 독립투사들도 극히 일부.
    사회주의 계열 독립투사들과 무장 독립군들은 남한에서는 아예 잊혀진 존재들. 하루 빨리 재발굴하고 재조명해 당당한 우리 독립사에 편입시켜야 해요.

  • 15. ㅠㅠ
    '18.10.1 1:18 AM (121.163.xxx.250)

    너무 무심하게 배우고 지나가버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ㅠㅠ

  • 16. ...
    '18.10.1 2:16 AM (108.27.xxx.85)

    여러분 탓 아닙니다.
    의병이 까발려지는 걸 싫어하는 친일파들이 정치를 한 탓입니다.
    교과서에 한줄 기록된 거 시험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도 모르면서 외운 탓이고요.
    미디어에서 자세히 다룬 적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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