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회사 경리 봅니다.
회사가 어려워 진 지는 두달정도 됐어요. 월급이 밀린적은 없는데 경리니까 재정을 알잖아요... 산소 호흡기 달고 버티고 있어요.
문제는 거래처 결재가 잘 안되니까 제가 스트레스를 받네요.
경리니까 결재 관련 전화는 제가 받는데... 결재가 안 났다, 언제 결재될지 모르겠다 정도로 얘기 합니다. 사장과 얘기해서 알려 주겠다 하고요. 상대에 따라 소리 지르는 사람도 있고요.
사장이 있는데 사장한테 전화는 안 넘기고 지금까지는 욕은 제가 먹고 제 선에서 끊고 있습니다.
사장 찾으면 자리에 없다고 하고 개인 연락처 물으면 회사 방침상 안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사장 바꿔봐야... 돈 없으니 나올 해결책이 없거든요.
조금이라도 돈 들어오면 급한 거래처 분할결재 하고 직원 월급 줍니다.
경리로서 어떻게 대응하는게 맞나요? 저는 직원이니 자금을 걱정할게 아니라 잇는 자금으로 집행을 하는게 업무인데... 제가 방패 역할을 하는게 맞나요?
경리의 역할이 뭘까요?
직딩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8-09-30 20:08:17
IP : 118.200.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드시죠?
'18.9.30 8:21 PM (213.33.xxx.164)작은 회사에 경영난이라니.
사장이 님을 방패삼는데
월급나오면 대강 일하고 이직준비하세요.2. ㆍ
'18.9.30 8:23 PM (121.167.xxx.209)월급 받고 일하니 어쩔수 없다고 봐요
원글님이 전화오면 사장 안바꾸고 혼자 해결하고 계시니까요 힘드시면 핑계거리 만들어서 이직 하세요3. 직딩
'18.9.30 8:38 PM (118.200.xxx.6)사장이 시킨건 아니고... 눈치껏 하다보니 그런식으로 일하고 있어요.
내년부턴 좀 숨통이 트일것 같은데...
경단녀에게 기회도 주고 인간적으로 괜찮은 회사라 어려울때 나가고 싶지는 않아요. 어려우니 나가라고 하지 않는 이상요.
경리가 어디까지 커버하는게 맞는지 몰라서 여쭌거에요. 월급받고 욕 먹는게 맞는거(?) 군요.4. ..
'18.9.30 8:42 PM (125.177.xxx.144)거의 잡일부터 전문직일까자 다 섭려하죠 뭐...
특히 건설직 공무보는 경리는 헬이더라구요.
서류에 치이고 할일은 산더미고
어느직종이세요?5. 왜
'18.9.30 8:43 PM (213.33.xxx.164)월급을 위자료라고 하겠어요?
6. 글쎄?
'18.9.30 8:59 PM (116.127.xxx.144)님이 할만큼만 커버하세요.
사장이 님을 짤라도 섭섭하다거나
욕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지금 물어볼 정도면
과하게 커버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전 그럴필요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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