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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강한 친정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ㅇㅇ 조회수 : 4,759
작성일 : 2018-09-30 20:02:22
엄마나이 36에 혼자 되셔서 옷 장사 하시며 저랑 여동생 키우신 고맙고 짠한 엄마인데.....
저도 나이가 점점 드니 엄마 강한 성격 맞춰주면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지금 칠순이신데 아직도 옷가게 하시면서 열심히 사시는데 
문제는 제 인생에 너무 관여하고 잔소리도 많으세요. 
집안 인테리어 침구 제가 사는 옷 가방 등등 모든걸 다 알아야 직성이 풀리시고 
또 일일히 다 코멘트하고 뭐라 합니다.
강아지도 8년째 키우는데 아직도 쓸데없이 개키운다고 잔소리들어요. 개밖에 모른다고 뭐라하고.....
쇼파도 바꾸기 싫은데 집에 올 때마다 쇼파 사줄테니 바꾸라고 잔소리합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며 살고 있는데도 잔소리에 시달리니 짜증이 나요.
엄마가 재혼도 안하시고 우리 잘키워주신거 너무 고맙고 미안한데 오십 가까이 되는 나이에도
엄마한테 재테크 못한다. 집 좀 정리해라 ( 정리하고 삽니다 보통은 되요) 자기 기준에 못 미치면 
맨날 평가하고 지적질 당하니 미치겠어요.
뭐라고 하면 서운해하고 그거 풀어주려면 더 힘들어서 그냥 저냥 넘기는데 너무 짜증나요.
이번 추석 때도 친정에서 더 힘들었어요. 늙으면서 더 독선적이되가는 엄마 힘드네요
IP : 220.123.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30 8:05 PM (1.245.xxx.91)

    공감합니다 ㅠㅠ

  • 2. dlfjs
    '18.9.30 8:08 PM (125.177.xxx.43)

    좀 모질게 대해보세요 안받아줘야 덜합니다

  • 3. ㄴㄴ
    '18.9.30 8:12 PM (220.123.xxx.143)

    모질게 하면 나 너 안본다 다신 내앞에 나타지말라고 소리칠 걸요. 아직도 엄마가 화내는게 제일 무셔워요. 엄청 무서운 성격이에요.

  • 4. 음..
    '18.9.30 8:23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울엄마도 30살에 이혼하고 쭉~혼자 사셨어요.

    저는 엄마랑 연락 안하고 살아요.

    엄마같은 사람은 자주보고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상대방을 컨트롤 하려는 경향이 높아서
    저는 또 컨트롤 당하는걸 매우 싫어하기에
    서로 안보고 살아요.

    솔직히 저는 너무 좋은데 70이 된 엄마는 좀 힘들어하지만
    자존심이 강해서
    참고 있는듯해요.

    하지만 승자는 언제나 저라는거

  • 5.
    '18.9.30 8:30 PM (121.167.xxx.209)

    저는 마음이 약해서 괴로워도 돌아 가실때까지 당해 드렸어요 평생 자기 마음대로 자신감 가지고 살았던 분이라 변하지 않아요 제나이 57세고 엄마 97세 까지요
    한집에 같이 살면서요
    원글님 기분 이해하고 동감해요

  • 6. ~~~~
    '18.9.30 8:32 PM (216.218.xxx.6)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셔요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과 자책이 더 괴롭게 합니다

    엄마가 벅차게 하는것도 사실이고
    그게 힘든것도 사실이고
    님이 스트레스 받는것도 다 맞습니다.

    고맙긴 하지만
    자식 책임져야 하는것도 당연한거잖아요.
    원금님 나이가 몇인데 그렇게나 참견하시는지 참 힘드시겠어요

    엄마성격 강하고 일반적이지 않은거 인정하시고
    그냥 또 저러네 하면서 듣고마세요
    선의의 거짓말도 좀 하고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큰소리 내서 싸워봐야 못이겨요
    풀어드리는게 더 싫잖아요

  • 7. ???
    '18.9.30 9:0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나 너 안본다 소리치면 네 하고 집으로 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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