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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가 고행이네요

어휴 조회수 : 3,298
작성일 : 2018-09-30 17:26:44
아침에 연어 손바닥 만한거 허브소금이랑 간장 조금 간해서 먹을때
도 맛없어서 그냥 배채우자 하다 하며 우겨넣다시피 먹었는데
커피좀 마시다가
저녁이라고 혼자 호주산 등심 한개 역시 똑같은 간으로
구워 먹고있거든요
맛없고 맛없고 맛없어서 매운소스 좀 뿌려 겨우 먹자니
진짜 고행하는 기분이네요
냉동시킨거 잘 녹히지도 않고 중불에 오래 구웠더니 1센치 두께
쇠고기인데 퍽퍽....그래도 이거 다 위장안에 집어넣으면
다른 먹을게 더 생각나지 않을거란게 참 위안되네요
IP : 220.126.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30 5:30 PM (121.132.xxx.204)

    드실때 간장에 겨자풀어서 찍어드세요.
    그래도 스테이크면 훌륭하죠.
    저는 먹을 사람 없어서 좋아하지도 않는 제사용 무국 먹고 있어요.
    평소에 비싸서 먹지도 못하는 한우가 잔뜩 들어서 버리지도 못하고. ㅠㅠ

  • 2. 어휴
    '18.9.30 5:33 PM (220.126.xxx.56)

    무국이 백배는 낫겠어요
    따땃하게 훌훌 잘넘어갈듯 낼은 저도 무국이나 끓여야겠네요 되도않는 서양식 때려치우고요 사실 간단해서 한건데 정말 목맥혀요

  • 3. ㅎㅎ
    '18.9.30 5:43 PM (121.132.xxx.204)

    저랑 바꿔 드시죠. ㅋㅋ
    차라리 스테이크라면 겨자간장 찍어먹고, 야채와 볶고, 여차하면 김치랑 볶고 등등 레서피 무궁무진한데 무국은 정말 못 먹겠어요.

  • 4. 아니진짜
    '18.9.30 6:21 PM (211.59.xxx.161)

    전 고기맛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호주산 안심은.... 정말
    아닌걸 알겠더라구요
    고무 씹는 느낌 ㅠㅠ

  • 5. 하루종일
    '18.9.30 6:26 PM (125.182.xxx.27)

    밥챙겨먹다보면 하루그냥 훌쩍이네요

  • 6. ㅇㅇ
    '18.9.30 8:05 PM (175.223.xxx.145)

    저도 다이어트때문에 호주산 구워먹었었는데
    냄새나고 겨우 먹었어요
    저도 별로예요

  • 7.
    '18.9.30 8:17 PM (220.76.xxx.37)

    우리식구들은 절대로 수입고기 안먹어요 그냄새가 역해요
    고기안먹고 말지 반근을 먹어도 한우먹어요 내몸은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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