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가 고행이네요

어휴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8-09-30 17:26:44
아침에 연어 손바닥 만한거 허브소금이랑 간장 조금 간해서 먹을때
도 맛없어서 그냥 배채우자 하다 하며 우겨넣다시피 먹었는데
커피좀 마시다가
저녁이라고 혼자 호주산 등심 한개 역시 똑같은 간으로
구워 먹고있거든요
맛없고 맛없고 맛없어서 매운소스 좀 뿌려 겨우 먹자니
진짜 고행하는 기분이네요
냉동시킨거 잘 녹히지도 않고 중불에 오래 구웠더니 1센치 두께
쇠고기인데 퍽퍽....그래도 이거 다 위장안에 집어넣으면
다른 먹을게 더 생각나지 않을거란게 참 위안되네요
IP : 220.126.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30 5:30 PM (121.132.xxx.204)

    드실때 간장에 겨자풀어서 찍어드세요.
    그래도 스테이크면 훌륭하죠.
    저는 먹을 사람 없어서 좋아하지도 않는 제사용 무국 먹고 있어요.
    평소에 비싸서 먹지도 못하는 한우가 잔뜩 들어서 버리지도 못하고. ㅠㅠ

  • 2. 어휴
    '18.9.30 5:33 PM (220.126.xxx.56)

    무국이 백배는 낫겠어요
    따땃하게 훌훌 잘넘어갈듯 낼은 저도 무국이나 끓여야겠네요 되도않는 서양식 때려치우고요 사실 간단해서 한건데 정말 목맥혀요

  • 3. ㅎㅎ
    '18.9.30 5:43 PM (121.132.xxx.204)

    저랑 바꿔 드시죠. ㅋㅋ
    차라리 스테이크라면 겨자간장 찍어먹고, 야채와 볶고, 여차하면 김치랑 볶고 등등 레서피 무궁무진한데 무국은 정말 못 먹겠어요.

  • 4. 아니진짜
    '18.9.30 6:21 PM (211.59.xxx.161)

    전 고기맛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호주산 안심은.... 정말
    아닌걸 알겠더라구요
    고무 씹는 느낌 ㅠㅠ

  • 5. 하루종일
    '18.9.30 6:26 PM (125.182.xxx.27)

    밥챙겨먹다보면 하루그냥 훌쩍이네요

  • 6. ㅇㅇ
    '18.9.30 8:05 PM (175.223.xxx.145)

    저도 다이어트때문에 호주산 구워먹었었는데
    냄새나고 겨우 먹었어요
    저도 별로예요

  • 7.
    '18.9.30 8:17 PM (220.76.xxx.37)

    우리식구들은 절대로 수입고기 안먹어요 그냄새가 역해요
    고기안먹고 말지 반근을 먹어도 한우먹어요 내몸은 소중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273 이 패딩 반품해야할까요? 39 패션꽝남편 2018/10/01 6,260
859272 미션 종방연 다시 보니.. 8 이렇게 웃는.. 2018/10/01 4,018
859271 고등학생이 속쓰린건 왜 그런걸까요? 9 왜 아프니 2018/10/01 1,116
859270 강쥐 중성화는 몇개월에 해주나요? 3 ㅇㅇ 2018/10/01 797
859269 이보시오,지름신 방지용 부적이 나왔다하오. 6 ㅇㅇ 2018/10/01 1,952
859268 미션 역주행 하려는데... 8 ㅎㅎ 2018/10/01 1,880
859267 미스터 션샤인, 이해 못할 게 없는데... 유진 묘 앞에 도미요.. 5 히스토리 2018/10/01 5,952
859266 참깨드레싱 만들어 드시는 분? 7 .. 2018/10/01 1,467
859265 아르바이트.출퇴근은 몇분전.후에 하면 상식적인가요? 5 ㅇㅇ 2018/10/01 1,930
859264 호찌민 감시 프랑스 경찰문건 대거발굴..한국 임시정부 활약상 생.. 7 ㅇㅇ 2018/10/01 1,901
859263 올해 백상대상 드라마부분은 미션이 휩쓸걸로 예상됩니다. 8 대부분 2018/10/01 2,543
859262 김은숙 작가, 고마워요~! 11 리슨 2018/10/01 3,201
859261 아이가 커가니 아쉽네요... 13 .... 2018/10/01 4,778
859260 태풍 실시간 상황그래픽. 아래 또 하나 만들어지는 중 8 태풍 2018/10/01 2,651
859259 미션보면서 한 상상 7 미션 2018/10/01 2,762
859258 스님이나 수녀님들은 어떤분들이 되시는건가요? 16 사랑합니다 2018/10/01 5,900
859257 어르신 척추골절 경험해보신 분들 8 도와주세요 2018/10/01 1,615
859256 박나래 김윤아 김신영 의 공통점은 7 ... 2018/10/01 6,076
859255 내가 돈을 잘 버는 사람 vs 돈많은 남편을 만나는 나 28 2018/10/01 7,469
859254 이땅에 남은 자들이 해야할 일이오 6 미스터 션샤.. 2018/10/01 1,379
859253 고층아파트 무섭지 않나요? 20 ... 2018/10/01 6,040
859252 소변 잘 못참는거 고칠수없나요? 2 넝굴 2018/10/01 2,507
859251 시어머니로 인한 홧병이 심한데 심리상담치료 받을 수 있는 곳 있.. 7 다시시작 2018/10/01 3,059
859250 나이드니 임대업이 최고네요 36 .... 2018/10/01 18,944
859249 선행 많이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어요. 6 ... 2018/10/01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