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아는부유하지만아주구두쇠가있는데요

돈을잘쓰는건가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18-09-30 14:24:19
딱 두가지 안아끼는게있더라고요
나이는 이제40후반정도되는분인데
워낙 평소에 아끼고절약하시고사시는분이라
얼마만큼의 자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여행갈때 비지니스급이상 꼭 타시고
병원입원할때 1인실 계신거요
예전부터 그러신것같아요
해외여행 비지니스타면 엄청비싸지않나요
병원도 1인실이면 비쌀건데
이게 돈을 적재적소에 쓰는건가요
다른건 아주 절약하고사시는걸로 알거던요
IP : 223.62.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적당히
    '18.9.30 2:27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도 수백억 부자 있는데요.
    평생 전부 다 아끼고요.
    본인은 김치랑 밥만 먹고
    자식들은 돈만 잘 쓰고요.
    결국 자식들 다 물려주고
    지금 양로원 들어가있어요.

  • 2. 적당히
    '18.9.30 2:2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도 수백억 부자노인 있는데요.
    평생 전부 다 아끼고요. 
    본인은 김치랑 밥만 먹고 
    넓고 넓은 집 방한칸만 냉난방
    자식들은 돈만 잘 쓰고요.
    본인의 삶은 박스줍는 할머니와 같음.
    결국 자식들 다 물려주고
    지금 양로원 들어가계세요.

  • 3. 아직은
    '18.9.30 2:30 PM (1.226.xxx.227)

    반백 전이라..입원을 일상처럼 하진 않지만..

    작년 재작년 거푸 겨울에 입원을 했었는데,
    1인실 있었어요.

    아픈던 급성이라 치료하면 된다지만 심신이 고단했거든요.

  • 4. ㅡㅡ
    '18.9.30 2:36 P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정말 병실 1인실은 았을만해요.
    몸도 아픈데 무슨 수용소처럼 모르는 환자 6명 다닥다닥 붙어있음 마음이 더 비참할거 같아요.

  • 5. ㅇㅇ
    '18.9.30 2:37 PM (58.140.xxx.171)

    적재적소에 쓰는거 맞아요.
    힘들게 이코노미 타고다니며 돈아껴 남들이 알아봐주는 유형상품 수집하는 사람도 있지만.
    비행기 1등석타고 병원도 1인실 쓰는데 남보기엔 좋은물건 하나없는사람.
    극단적이지만 나의 관점에서보면 후자가 사실 자기한테 제대로 투자하는거죠.
    사실 어느정도 부가 쌓여야 비행기 1등석타는거지.
    비행기 일등석탈바엔 샤넬백 사자 이런생각이들면 사실 부자는 아직 아닌거예요.

  • 6. ㅎㅎ
    '18.9.30 3:06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그렇죠 뭐 진짜 돈 있음 그런데 지불할거 같긴해요

    근데 수용소처럼 .. 마음이 더 비참..이런글은 좀 별로네요
    일인실 삼사일이야 뭐 입원할만 하지만 장기 입원할만큼 다 돈있는 거 아니고 경제력 때문에 육인실 입원하는 분들이 훨씬 많은데 읽으면서 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

  • 7. ...
    '18.9.30 3:06 PM (121.152.xxx.123)

    허영심 말고는 별 가치 없는 물건이나 타인에게 잘보이려는 허세따위 보다는 자신의 건강과 안위에 돈 아끼지 않는게 현명한 처신인거 같네요.

  • 8. 취향
    '18.9.30 3:15 PM (180.68.xxx.22)

    진짜 돈이 많으면 샤넬이나 동대문 가방이나 이쁘다 안이쁘다, 내 취향이다 아니다만으로 나뉘지 샤넬이니까 택하지 않아요.
    걍 빨강색이 필요해 물감 짜넣듯 그 패션에 그게 맞으니 든다 차원. 물건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고 그 물건 뒷편에 목적이 놓여 있는 느낌이랄까?

  • 9. 유시민 장관
    '18.9.30 3:2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나오는 프로에서 저번에 패널이 그랬잖아요.
    사람들이 음식사진 많이 올리고 이쁜 화장하는 이유가 과시하는데 드는 돈이 싸게 먹혀서래잖아요.
    좋은 차 사는덴 최소 몇억 좋은 집 사는덴 수십억씩 드는데
    좋은거 먹고 바르고 입고 드는덴 몇십 몇백이면 되고
    돈없어도 할부하면 살수는 있는거라서
    좋은 집 가진 사람은 자랑안하는데
    먹는거 쓰는 걸로는 자랑한다 그랬죠.

  • 10. 꿈다롱이엄마
    '18.10.18 7:57 PM (125.208.xxx.37)

    돈이 많으면 물욕이 오히려 없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734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 남북, 평양서 공동호소문 발표 2 쉽지만어려운.. 2018/10/05 794
860733 이번 가을겨울은 서초동인가 싶어요... 2 촛불다시 2018/10/05 2,781
860732 질문) 초등고학년.. 3 질문 2018/10/05 955
860731 질문)건조기 용량 어떤게 좋을까요 2 질문 2018/10/05 1,234
860730 톰하디 섹시하게생겼지않나요?^^ 7 비싫어 2018/10/05 2,214
860729 [르포]이사철인데 썰렁한 서울 부동산…폐점 준비하는 중개업소 등.. 12 !! 2018/10/05 2,705
860728 근래 드라마 전혀 안봤는데 이거 보려고요 9 .... 2018/10/05 2,526
860727 조윤선 집행유예 반대청원 합시다!! 2 해야함 2018/10/05 762
860726 단양 여행코스 좀 부탁드려요. 7 둥둥 2018/10/05 2,406
860725 비도 오고 배 부르고 좋네요 3 희소식 2018/10/05 1,153
860724 이루마 좋아하는 분 계세요? 실제 본 이야기.. 10 그냥 2018/10/05 4,481
860723 이혼 결심 했는데 어떻게 진행하면 될까요 3 ... 2018/10/05 3,355
860722 미스터션샤인 6 .. 2018/10/05 2,303
860721 생리전 폭식...서글프네요 17 ... 2018/10/05 5,088
860720 제가 친일글 뭐 썼는데요 5 tree1 2018/10/05 891
860719 풍산개,곰이와 송강이 적응완료 7 ㅇㅇ 2018/10/05 1,747
860718 에어프라이어 없이 비슷한 맛을 내는건 오븐 뿐일까요? 7 미니멀 2018/10/05 2,392
860717 션샤인은 볼때마다 슬프고 ost도 3 .. 2018/10/05 826
860716 등원도우미 시급 좀 봐주세요 ㅎㅎ .. 2018/10/05 1,669
860715 시집에 대한 도리 강조하는 친정엄마 17 2018/10/05 4,296
860714 82쿡 추천 가전... 저도 후기 올려봅니다.. 19 2018/10/05 4,900
860713 주 2회 반찬 해오시는 반찬도우미분.... 71 ^^ 2018/10/05 27,376
860712 우바택시가 뭔가요? 6 .... 2018/10/05 1,875
860711 바람 유전자,, 주변에서 경험하셨나요?? 10 ... 2018/10/05 4,637
860710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이 배우 누구인지 아시는분? 7 부산 2018/10/05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