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나도 신 나박김치

ㅇㅇ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8-09-30 10:02:42
팔순 시어머니께서 좋은재료로 정성껏
아들위해서 너무나도 많이 담궈주신
나박김치가 워낙 싱겁게 담그셔서
오는날부터 이미 시어져있었어요.
겨우 먹다가 이제는 도저히 못먹겠고
너무 아까운데
국수말아 먹는것 말고
또 다른 구제법이 있을까요?
IP : 124.111.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물에
    '18.9.30 10:55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생수에 소금 마늘 설탕약간 넣은 국물을 만들고 여기에 기존 국물과 건더기를 넣으면 신맛이 희석되지요
    그런 후에 남겨진 신국물에 건더기 즉 무 배추 아기열무 등을 알맞게 썰어서 소금 약간 넣고 절인후 넣으세요
    하루만 지나도 맛있어지고 천도복숭아 양파 등도 추가해서 넣으면 상큼 새콤 아주 맛있던데요
    저는 김장김치가 시길래 채썰어서 양파나박썬것 천도복숭아 니박썬것 매콤한 풋고추쫑쫑 썬것 생수 마늘등을 추가로 채썬썰어 놓은 김장김치와 섞어서 아주 맛나게 먹고 있네요
    그런데 요즘 찬바람부니까 먹기 싫어지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 2. ㅇㅇ
    '18.9.30 11:00 AM (124.49.xxx.9)

    건더기만 건져서 꼭 짠 뒤 볶아드세요.
    기름 좀 넣고 마늘 등 양념 더 해서요.
    들기름에 볶아도 맛있고.
    너무 싱거우면 멸치액젓으로 간 더 하고요.

  • 3. 씻어서
    '18.9.30 11:16 AM (121.173.xxx.74)

    꼭 짜서 돼지고기 넣고 볶다가
    각종양념 투하 찌개끓여요

    들깨가루넣고
    액젓으로 간하면
    배추김치찌개는 울고갈 맛이예요

  • 4. 와아
    '18.9.30 1:31 PM (124.111.xxx.114)

    이런 신묘한 구제법이~!
    답변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372 강아지 키우는거 정말 힘들어요. 18 강아지 2018/09/30 4,733
859371 강남쪽 비엔나커피 맛나는 곳 아시나요? 6 추억 2018/09/30 1,310
859370 부모님이 3천만원 빌려주시는데 3 rie 2018/09/30 3,994
859369 르쿠르제 냄비 겉면 찌든때 어떻게 세척하나요? 2 ... 2018/09/30 3,511
859368 중국집이나 양꼬치집에 나오는 땅콩볶음 3 맛나요~ 2018/09/30 3,737
859367 유시민과심재철은 지금도 사이안좋겠죠?? 5 ㄱㄴ 2018/09/30 2,735
859366 깨달은 자는 말을 하지 않는다...김형경..이게 무슨 말일까요?.. 5 tree1 2018/09/30 2,453
859365 위염에 설ㅅ하는데 약 추천해주세요 4 .. 2018/09/30 1,122
859364 저도 86학번인데요, 중고교 시절 교복 11 * 2018/09/30 1,921
859363 머리가 쿵쿵울리는데요 2 걱정 2018/09/30 892
859362 프라엘 쓰시는 분들께 질문 2 내 친구 2018/09/30 2,243
859361 ebs다큐 한번 보실래요?지금.. 1 날개 2018/09/30 2,148
859360 저는 미스터 션샤인 주인공들 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23 새드엔딩 2018/09/30 6,477
859359 아르바이트가 직업이 된 경우 있을까요? 12 대학생 2018/09/30 3,606
859358 꿈이 맞나봐요 2 근데 2018/09/30 1,349
859357 안 닦으면 바닥이 떡떡 달라붙는 바닥도 있나요 7 저질 2018/09/30 1,830
859356 86학번 정도 되는 분들께 SOS!!! 14 86학번 2018/09/30 3,495
859355 '미스터 션샤인' 많이 슬프오.. 7 슬프다 2018/09/30 2,707
859354 금방 작게 하려면 물건값 얼마정도 필요해요? 2 ..... 2018/09/30 1,765
859353 옆구리 군살과 두리뭉실한 굵은 허리는 어쩌나요? 12 ㅇㅇ 2018/09/30 5,319
859352 제가아는부유하지만아주구두쇠가있는데요 5 돈을잘쓰는건.. 2018/09/30 4,405
859351 턱관절 치료 중 이사했어요, 병원을 바꿔도 될까요? 4 병원 2018/09/30 1,094
859350 전세금 대출 3 대출 2018/09/30 1,189
859349 커트하러 갈건데 머리 감고 가야하나요? 8 커트 2018/09/30 3,771
859348 오메가3 드시고, 실제로 몸의 변화를 느껴보신 분 있나요? 3 ........ 2018/09/30 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