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미스터 션샤인 그 노인네..

어디 조회수 : 8,364
작성일 : 2018-09-30 09:34:39
아.. 계속 뭐하나씩 생각나네요.
의병들 모여 행랑아범이 뭐하나라도 할란다할때 비춰주던 노인네..
나중에 일본군에게 일부러 잡혀 엉뚱하게 유인하잖아요.
이덕문이 대번에 보고 벙어리 귀머거리라고 했는데 말하는..
어찌 아나했더니 이완익에게 침 놓던 노인네.. 맞죠?
아유 1회부터 다시봐야지 이거 뭐..
IP : 223.38.xxx.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30 9:38 AM (49.169.xxx.133)

    네 맞아요.
    침술사.
    함안댁과 행랑아범이랑 마지막에 가마꾼들이랑 대화할 때 언급돼요.
    민초들이 그냥 민초들이 아닌 모두 애국지사였던거죠. 이건 팩트죠.

  • 2. 아~맞네요.
    '18.9.30 9:39 AM (121.131.xxx.109)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씩 본분을 맡았네요.
    침 놓던 분도 ,
    행랑아범.함안댁,가마꾼들 모두 자기 한 몸 불사르고
    갔어요.

  • 3. 원글
    '18.9.30 9:42 AM (223.32.xxx.168)

    그리고 김은숙 다음 작품에 나올 사람들 궁금하더라구요.
    남창희도 다음에 나올거 같고..
    또 누가 나올까..

  • 4. 다들
    '18.9.30 9:43 AM (211.229.xxx.232)

    ㅠㅠ마음이 참 뭐라할수없이 울컥합니다.
    드라마지만 드라마라고 넘겨버릴수 없는 역사피셜이 있어서요 ㅠㅠ

  • 5. ㅡㅡ
    '18.9.30 9:44 AM (183.109.xxx.87)

    총 맞고 쓰려진 뒤 내 할일 잘 해내고 가는거에 흡족하다는듯 미소짓네요 ㅡㅡ

  • 6. ...
    '18.9.30 9:44 AM (108.27.xxx.85)

    나이드신 분들이 모두 젊은 사람들 위해서 희생하겠다 하신 겁니다.
    침술사 노인도
    애신이 이완익 죽이러 집에 들어갔을 때
    거울로 얼굴 가린 애신이 보고 그냥 갈 때
    복선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 7. ㅇㅇ
    '18.9.30 9:47 AM (180.230.xxx.96)

    정말 그시대 우리국민들 너무 자랑스러워요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그렇게 나라를 위해
    한몸 불사르는걸 마다 히지 않았던
    새삼 조상님들께 숙연함이..
    반면 친일파놈들 후손이라도 싫네요
    그 부귀영화 다 이어받아 또 시대가 바뀌어도
    그 시대에 그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네요
    누구의피로 찾은 나라인데..

  • 8. 6769
    '18.9.30 9:47 AM (211.179.xxx.129)

    정말 단역도 다 복선이 있게
    대본을 꼼꼼히 썼어요.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보네요

  • 9. 원글
    '18.9.30 9:50 AM (223.32.xxx.168)

    그리고 희성이 아버지.. 표정 보셨어요?
    의병은 아니지만 아비로서 연기대박이였어요.

    다들 신들린듯..

    아.. 여명의 눈동자 의 맥을 이어주는 드라마네요.

  • 10. ..
    '18.9.30 9:51 AM (211.205.xxx.142)

    마지막 해보고픈 말이 이리오너라 였던
    민초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모습
    울컥합니다. ㅜㅜ

  • 11. 원글
    '18.9.30 9:53 AM (223.32.xxx.168)

    맞아요.
    이리오니라~~

    그 부분은 출연자들에게 특별히 당부했을거 같아요.
    가마꾼들 누구하나 묻히는이들이 없더군요.
    행랑아범이랑 함안댁은 말해 뭐해..ㅠ

  • 12. 배우들
    '18.9.30 9:57 AM (108.27.xxx.85) - 삭제된댓글

    저 드라마에 단역이라도 출연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영광일 듯

  • 13. 배우들
    '18.9.30 9:59 AM (108.27.xxx.85)

    저 드라마에 단역이라도 출연한 것 자체가 대단한 영광일 듯

  • 14. ..
    '18.9.30 10:04 AM (182.55.xxx.230) - 삭제된댓글

    해외서 보느라 화면이 자꾸 끊겨서 그 할아버지 신을 제대로 이해 못했어요.
    할아버지가 거짓 정보를 준건가요?

  • 15. ...
    '18.9.30 10:10 AM (108.27.xxx.85)

    네, 일부러요. 그 사이 위치가 노출된 의병들이 다른 곳으로 옮기게요.

  • 16. 어후
    '18.9.30 10:12 AM (220.126.xxx.184)

    가마꾼들.. 그냥 그 시대의 그분들인 줄..

  • 17. ...
    '18.9.30 10:12 AM (108.27.xxx.85)

    그러니까 행랑아범 함안댁 가마 맨 어르신들, 또 침술사 노인네
    다 죽을 거 알고 자발적으로 저 역할을 한 거죠.

  • 18.
    '18.9.30 11:17 AM (114.203.xxx.61)

    소름
    눈썰미 좋으셔요
    지금알았네~!

  • 19. 세상에
    '18.9.30 11:41 AM (118.217.xxx.229)

    침술사였다니.너무 감동이라 먹먹하네요

  • 20. 원글
    '18.9.30 12:07 PM (223.62.xxx.231)

    소리없이 조용히 있는 민초들을 상징하는건 아닌지...
    광주사태나 1987년도나 촛불이나..
    결국 움직이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165 아들이 아빠머리 닮은 집 있나요? 14 혹시나 2018/09/30 3,952
859164 살이 없는 얼굴 6 얼굴 2018/09/30 2,824
859163 강남에 진산 여고? 진명 여고? 그렇게 좋아요? 11 강남 2018/09/30 4,163
859162 시부모가 너무 미워요 29 자살 2018/09/30 8,755
859161 이 양배추 샐러드. 늠 맛나요! 29 자취생 2018/09/30 7,543
859160 이완용과 송병준 9 찾아내자 2018/09/30 2,804
859159 청년주택은 어떤기준으로 뽑나요? ??? 2018/09/30 717
859158 하나뿐인 내편 보는데요 5 잘되자 2018/09/30 2,226
859157 경리의 역할이 뭘까요? 6 직딩 2018/09/30 2,663
859156 근육이 생기면 체중이 증가하나요? 6 ㅇㅇ 2018/09/30 4,516
859155 성격 강한 친정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5 ㅇㅇ 2018/09/30 4,483
859154 백수 4 백수부부 2018/09/30 1,692
859153 차태현 아파트도 좋네요 33 부럽다 2018/09/30 36,428
859152 문 대통령, 청와대 직원들 정식 임용 전 '유노동, 무임금' 지.. 3 그래야죠 2018/09/30 1,785
859151 21 참나 2018/09/30 3,622
859150 폴리에스터 ~~ 1 허브 2018/09/30 989
859149 자꾸만 마음이 간다. 일어로 2 : 2018/09/30 1,070
859148 매운 무우로 소고기국 ㅠ 8 뎁.. 2018/09/30 2,272
859147 미스터션사인 키스한번없이 절절헌 애정고백들 7 미션 2018/09/30 4,065
859146 집 정리중 버릴까 말까 7 .... 2018/09/30 4,088
859145 학교 다닐 때 여자 외모 등급 매기고 평가하고 무시하던 남자들 .. 5 .... 2018/09/30 2,636
859144 최종 이사장 면접 갔는데 1억 요구한다면 37 ㅇㅇ 2018/09/30 12,157
859143 신애라나오네요 103 ㄱㄴ 2018/09/30 22,429
859142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를 소개합니다. 4 ㅇㄹ 2018/09/30 1,275
859141 유니클로 니트 가디건 어때요? 13 ., 2018/09/30 5,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