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마실 아들과 갔다왔어요
아 참 오래살고 싶어 지더군요 유치하지만요ㅋ
제나이50
신촌있는 여자대학졸업 했을 당시 만해도
홍대앞이 이리 북적 대진 않았는데
홍대는 정신없어 못 들어가 봤지만
동교시장도 너무 아기자기 저녁 풍경이 이쁜가게들로
요즘 청춘들 너무 좋겠단 생각 했어요
어제 자살글 쓰신 분도 좋은 것 멋진 풍경 보시고
마음 다시 잡으셨음 하는 마음에서요
나이 곱게 늙는게 소원인데
어제밤은 쬐끔 청춘들이 부럽더라구요
1. ㅎㅎ
'18.9.30 9:27 AM (110.70.xxx.14)소확행 하셨나요?
2. 맞아요
'18.9.30 9:28 AM (110.70.xxx.214)우리아들은 신촌서 학교다니는데
가끔엄마나와 하고는 맛집데려갑니다
돈은내가 내지만
친구들하고 먹어본집에 꼭데려가요
군에 가기전에 많이 데려가더군요
군에간 아들 보고싶다3. 애들엄마들
'18.9.30 9:36 AM (210.218.xxx.222)아 아드님들이 다 다정하시네요. 저희 아들들은 다들 자기 친구들하고 노느라 정신 없는데 ..... 부럽습니다
4. 아직도
'18.9.30 9:42 AM (118.221.xxx.161)청춘이세요. 자녀든 남편이든 아님 친구와함께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저도 오늘 딸과 놀러갈건데 아직 안일어나고 있어서 기다리는중이예요~
5. ...
'18.9.30 9:48 AM (119.64.xxx.178)온통 젊은 아이들 놀으라고 깔아 놓은 멍석판 이니
맘껏 놀고 즐겨라 하는 박완서 글귀가 생각나네요
저도 어제 아들하고 점심먹고
백숙희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걷고 있는더
앞에 여학생무리오니 엄마나 입가에 아이스크림 묻었냐고
물어보던데 귀엽기도 하고 ㅎㅎ6. 우와
'18.9.30 10:57 AM (114.201.xxx.29)또하나 알고 가네요
백숙희 ㅎㅎ7. ...
'18.9.30 11:21 AM (218.145.xxx.151)아이고 백숙희 ㅋㅋ 저도 첨 알고 가네요. 새로나온 브랜드인가 했어요...
8. ㅎㅎㅎ
'18.9.30 11:22 AM (114.203.xxx.61)백숙희
아 ㅋㅋㅋ웃겨
소확행이라고할거 까지야
그냥
션샤인봐야해서
유명만두집에서 군만두싸오고
넘나이쁜작은 베이커리진열장 보고 마카롱세개ㅋ
집와서 경건하게 맥주와 만두쳐묵
그걸론안돼서 한고은 비율 레몬소주만들어 마셨어요9. ..
'18.9.30 11:26 AM (119.64.xxx.178)어머 오래전에 지나간건데요
백숙희
슴옥희10. 슴옥희는
'18.9.30 11:28 AM (114.203.xxx.61)화장~??말씀이신가요ㅋㅋ
11. ...
'18.9.30 11:30 AM (119.64.xxx.178)글쵸 ㅎㅎㅎ
또나가고 싶네요 ㅎㅎ12. 저도
'18.9.30 11:57 AM (114.203.xxx.61)군에가기전에
좀 델꼬 나다니려구요
은근 든든해요13. 맞아요
'18.9.30 12:10 PM (110.70.xxx.214)넘든든해요
슈퍼가면 장본것 번쩍들고 성큼성큼 앞서나가고
분리수거 다해놓고
때론 설겆이도 잘했어요
핸폰 음악뜰어놓고 그큰엉덩이 씰룩거리며
뒷모습보며 누가 색시될지 좋겠다
다정하고 잘생긴 내아들 색시는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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