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저씨 비켜봐" (김현종 sns)

ㅇㅇ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8-09-29 20:02:49

한편 오늘 뉴욕에서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께서

교민들과 인사하는 중에 제가 대통령님 사진을 찍느라

잠시 교민들의 시선을 가렸나 봅니다.

옆에 계신 교민들이 “아저씨 비켜봐”라고 하셔서

얼른 문워킹으로 뒤로 이동했습니다.

60세 되기 하루 전날 야단맞는 아저씨가 된 것은 아주 조금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SNS를 보니 ‘김현종, 여사님께 의문의 일패’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이런 일패는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단, 국익과 관련한 통상협상에서는 절대 지지 않고,

십원 한장 손해 보지 않는 '장사치 아저씨'로 살아가겠다 다짐해 봅니다. ^^

※왼쪽 사진은 2018년, 오른쪽 사진은 2007년 서명식때 찍은 것입니다(똑같은 양복과 넥타이입니다).

 https://www.facebook.com/withhck?hc_ref=ARRmxZygcCdC5c265vT4vBnYLmiiu0WTYZI42j...


한경오와 구좌파들에 의해 악마로 낙인찍혀서 국민들도 오해를 많이하고,

억울하셨을텐데 노무현정부를 위해 다 짊어지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번 트럼프와의 협상도 8년 임기인 트럼푸와 협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그것이 효과적인 방법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응원합니다 김현종본부장님.


자,그럼 "아저씨 비켜봐" 를 보실까요!

 https://www.instagram.com/p/BoNEiAXh8_2/

ㅋㅋㅋ

IP : 90.193.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29 8:11 PM (90.193.xxx.78)

    "전세계 주요국들간 통상전쟁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4월 한미FTA 폐기 내지는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우리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깊었습니다. 얼마후 저는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참여정부때 통상교섭본부를 이끌었었는데, 10년후 문재인 정부에서 또 통상교섭본부장이란 중책을 맡게 된 것입니다.
    초심. 저는 이번 협상 과정에서도 2006년 원 협상때 마음 그대로 임했습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저에게 ‘장사치 논리로 협상하고, 조건이 불리하면 하지 마라’시며 전권을 맡기셨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마음으로 불리하면 바로 깨겠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트럼프정부 출범 이후 가장 먼저 타결된 무역협정이 한미FTA 입니다. 비온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양국 간 굳건하고 상호 호혜적인 무역·경제 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계기가 된 것으로 믿습니다. 한미FTA를 통해 우리가 개방DNA를 깨우고, 경제를 한단계 도약시킨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번 개정협상은 한국이 더이상 국제무대에서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라, 힘차게 뛰어다니는 돌고래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김현종본부장 페이스북중에서

  • 2. ㅇㅇㅇ
    '18.9.29 8:25 PM (114.200.xxx.75)

    고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은 정말 사람보는 눈은 탁월하시네요
    김현종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문재인정부를 위해 계속 좋은일 많이 해 주세요

  • 3. ㅎㅎ
    '18.9.29 8:29 PM (125.188.xxx.225)

    응원합니다 진정한 보수

  • 4. ..
    '18.9.29 8:47 PM (49.170.xxx.24)

    감사해요 ^^♡

  • 5. 기레기아웃
    '18.9.29 9:02 PM (183.96.xxx.241)

    ㅋㅋㅋㅋㅋ 김본부장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6. ...
    '18.9.29 9:07 PM (211.208.xxx.181)

    좋아요!..

  • 7. ..
    '18.9.29 9:10 PM (59.5.xxx.138)

    김현종본부장님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애쓰셨습니다.

  • 8. ㅋㅋㅋ 좋아요
    '18.9.29 10:40 PM (221.164.xxx.101)

    저도 이 동영상보다가 어? 저분 김현종본부장님이신데 하고 놀랍기도하고 김무룩하는 표정으로 뒷걸음질 하시는거 보고 웃었어요
    저분도 대통령님 환영하는 순간을 사진찍으시는구나 하고 ㅋㅋ
    저분도 아주아주 유명한 국제적인 통상전문가인데
    그냥 오지랍넓게 사진이나 찍는 동네아저씨 대우를 받으셨구나 ㅋㅋ

    이번 협상도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418 마포자이3차 살기 어떨까요? 3 ... 2018/09/30 2,470
859417 더러운 내아들(더러움주의) 2 ㅇㅇ 2018/09/30 2,526
859416 이 카페트 어때요 13 .... 2018/09/30 2,737
859415 원래 나이에 9자 들어갈 때가 안 좋은 편인가요? 8 ㅇㅇ 2018/09/30 2,728
859414 부산 사시는 분들께 5 Ibach 2018/09/30 2,049
859413 발바닥 통증, 어떻게 치료 해야하나요~~? 12 에궁 2018/09/30 3,391
859412 식사가 고행이네요 7 어휴 2018/09/30 3,385
859411 40대분들 몸 괜찮으세요? 16 아아 2018/09/30 7,506
859410 카톡 친구추가에서 친구추천허용 껏으면 상대방에서 어떻게되나요? Nm 2018/09/30 7,783
859409 퇴직금 vs 퇴직연금 어느게 낫나요 9 슫즈 2018/09/30 4,380
859408 구미 원룸 임대사업 아시는 분? 5 미세스 선샤.. 2018/09/30 1,915
859407 어려운 상태에서 읽을만한 성경 추천 4 ㅅ가라앉아 2018/09/30 1,393
859406 비타민c 세럼 색이 노랑에서 주황색으로 변했어요 1 질문 2018/09/30 3,965
859405 남편한테 사과를 깎아서 갖다줬는데요. 26 ..... 2018/09/30 20,942
859404 박정희가 간첩으로 몰아 죽인 박노수 영국 케임브리지대 국제법 교.. 11 ㄱㄴ 2018/09/30 2,897
859403 구두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궁금이 2018/09/30 791
859402 미리 걱정하는 성격 1 ... 2018/09/30 1,843
859401 배 많이 나온40대 아저씨 옷 살만한곳 1 뚱뚱이 2018/09/30 1,075
859400 40초에 친구들 노화 개인차가 많이 크네요 36 .. 2018/09/30 24,137
859399 코스트코 양평점 5 코스트고 2018/09/30 2,213
859398 심재철 국회부의장때 받은 특활비 6억원 청원요청 10 --- 2018/09/30 1,366
859397 술집을 인수 받았는데요... 5 ... 2018/09/30 3,226
859396 두발자유화 찬성하세요 ? 27 어떠신가요 .. 2018/09/30 2,344
859395 3개월 연애, 폭력성 손찌검 폭언... 51 ㅇㅇ 2018/09/30 8,738
859394 사업하겠다고 십수년을 투자만 계속하는데 4 .... 2018/09/30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