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우울증인거 알면서도 전화안하냐는 시가

.. 조회수 : 5,150
작성일 : 2018-09-29 18:10:49
무기력하고 우울증세가 있어서 병원다녔어요.
주 원인은 늘 상황에서 참아와서 그게 우울이 된거 같아요,, 





시가 시집살이도 심하고,

나몰라라하던 남편도 미워져서 부부상담도 받고 있는데,




남편 통해 대충 들었나봐요, 
시집살이로 우울증세 심해진건 자세히 말안한듯한데,


시아버지는 왜 전화안하냐고 묻네요..





그래도 명절에 가니,

떡도 메밀전도 사와서 제가 한건 두부부침,시판 동그랑땡, 잡채,나물무침 등등이어서

전보단 수월해서 이젠 나아지려나 했는데

마음을 놓으면 안되는거죠?









IP : 112.148.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9 6:11 PM (221.157.xxx.127)

    우울증 있는거 자신들때문이라고 생각안하는거죠

  • 2. ddd
    '18.9.29 6:13 PM (121.160.xxx.150)

    우울증 며늘한테 전화하라니 그러다 죽어버리면 어쩌라고

  • 3. 우울증
    '18.9.29 6:14 PM (183.103.xxx.47)

    남편 가족은 내가족과 달라요.
    내 쪽의 약함을 보일수록 더 한심해 하고 내 아들 불쌍히 여기죠.
    우울증 있는 며느리 한심해 하지요.
    결국,
    내가 강해져야 합니다.

  • 4. 원글
    '18.9.29 6:14 PM (112.148.xxx.86)

    시어머니도 우울증으로 20년넘게 약먹고 있긴한데,
    저한테 약먹냐고 묻긴 하더군요..
    시집살이로 우울증이라 말해야하나요?

  • 5. m
    '18.9.29 6:14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내 아들이 우울증 있는 며느리랑 살면 이혼 권유할겁니다. 주변 사람까지 우울해져요. 경험상...

  • 6. 계속
    '18.9.29 6:14 PM (139.193.xxx.73)

    죽는 소리해야죠 전화오면...
    계속 죽고 싶다고 하세요

  • 7. 원글에
    '18.9.29 6:24 PM (211.195.xxx.35)

    시집살이도 심하다고 써있는데, 뜬금없이 자기아들 이혼시킨다는 댓글은 공감능력이 없는거에요?

  • 8. ...
    '18.9.29 6:31 PM (211.193.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우울증이라니까
    의사들 순 사기꾼새끼들이라고 그럴수록 시어머니한테
    더 다가오고, 더 찾아오고, 더 얼굴봐야 낫는 병이라고
    전화도 자주하고 찾아오고 하라고 난리치길래
    저는 시어머니때문에 난 마음의 병이라서 못하겠습니다.
    저는 못합니다. 하고 고장난 테이프처럼 반복했어요
    나아지는거 없어요 빈틈이 보이는순간 또 들어옵니다
    시집살이로 인한 우울증이라하고 시간이 필요하다 못한다 계속 반복하세요
    원글님에게 이제부터 귀 없는거에요
    못합니다..라고 말하는 입만 있을뿐

  • 9. ...
    '18.9.29 6:33 PM (180.71.xxx.169)

    옆에서 보니 설령 남편이 바람나서 우울증이 와도 며느리 걱정안하더라구요.
    우울증이 의지가 약해서 오는 거라며 한심하게 생각하더군요.
    그닥 나쁜 시어머니 아니었는데도 그래요.

  • 10. ....
    '18.9.29 6:33 PM (188.65.xxx.247)

    저 댓글님처럼 공감능력없고
    우울증으로 힘든 사람한테 막말이나 늘어놓고....
    원글속의 시집사람들이 이런 부류겠죠...
    그러니 병이 올만도 하죠...
    저같으면 악지를것 같아요. 일단 내가 살고봐야죠...
    시짜가 뭔 벼슬단지 아나.....

  • 11. 근데
    '18.9.29 6:3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라고 하셨는데 같이 살지도 않는데 시집살이 하신 거에요?
    남편이 자세히 말안하면 어른들은 모를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 같은데요
    전화 안해서 안하냐고 물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12. 원글
    '18.9.29 6:39 PM (112.148.xxx.86)

    같이살지는 않은데,
    며느리 한명인데 종년인줄 알아요,, 그게 시집살이잖아요,
    그런데 아마 남편도 자세히는 말안한것 같고 어디까지 말했나 남편한테 물어봐야 하는지요?

  • 13. 살아보니
    '18.9.29 6:50 PM (1.237.xxx.57)

    시댁은 며느리 걱정같은거 안 해요
    저 예전에 우울증 얘기했더니 호강이 요강에 겨워 그런가라고 지r을 하더군요 우울증? 이해 못 받아요

  • 14. ..
    '18.9.29 6:56 PM (125.177.xxx.43)

    자기ㅡ입장만 생각하죠
    우울증 얘기 해봐야 윗님 같은 반응 옵니다
    차라리 싫은건 싫다 하세요

  • 15. 그냥
    '18.9.29 7:02 PM (211.205.xxx.142)

    신경꺼요.
    뭐래든지 말던지 내가 살아야죠.
    님 약먹는다면서 시가 신경쓰는거 보니 멀었네요.
    입원해야 정신차리실듯.

  • 16. ..
    '18.9.29 7:25 PM (183.96.xxx.129)

    아마 행복에 겨워서 그런다할거에요

  • 17.
    '18.9.29 10:28 PM (121.151.xxx.144)

    같이 안살면 시집살이 스트레스 없을거라 생각하는건 남자인가?

  • 18. .....
    '18.9.30 10:47 AM (125.129.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우울증 앓았었고
    지금도 스트레스에 아주 약해요
    시가는 며느리는 하녀라고 생각하구요
    전화통화 할때마다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어서....
    이제 아예 한통도 안합니다
    명절이나 생신때마다 전화 안한다고 잔소리 하시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요

    저보고 시가에 전화 좀 자주 드리라던 남편에게
    서로 각자 집에는 각자 효도하자고 했어요
    남편이 몇번 본인 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더니
    잔소리 듣기 싫고 할 말도 없고
    주기적으로 전화 드려서 똑같은 대화 반복하는게
    생각보다 훨씬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남편도 전화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915 션샤인 눈물 콧물 흘리며 봤네요 ㅜㅜ 18 .. 2018/09/29 6,342
858914 생리때...똥배? 부분이 유난히 더 나와보이는데요..ㅡㅡ. 7 잘될 2018/09/29 6,476
858913 심재철 심각하네요. 망치부인생방 보세요. 1 구속수준 2018/09/29 1,585
858912 박나래 집 산 듯 28 나혼자산다 2018/09/29 26,945
858911 심재철 의원이 참 잘했어요. 19 꽃보다생등심.. 2018/09/29 3,479
858910 아들 배에 임금왕... 7 2018/09/29 1,620
858909 골프 때문에 싸웁니다. 10 .. 2018/09/29 3,248
858908 낼 서울구경가요 ..강남터미널에서 어디가 좋을까요? 8 ... 2018/09/29 1,688
858907 멜론 어디서 사서 드세요? 1 멜론 2018/09/29 950
858906 감사노트로 하루 마무리 함께 해요~~ 28 오직감사뿐 2018/09/29 1,593
858905 미스터션사인사이에 10 일제광고라니.. 2018/09/29 4,787
858904 친구집에 놀러왔는데 이런기분은 뭘까요? 61 민트 2018/09/29 24,633
858903 드디어 5년 짝사랑이랑 커피 마시기로 했어요!!! 25 드디어 2018/09/29 6,932
858902 미스터 션샤인..마지막까지 아프네요(마지막까지 궁금증도..) 34 종영 2018/09/29 7,000
858901 새우젓 어디서 사세요? 14 궁금 2018/09/29 3,546
858900 아니 82는 부모욕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왜 계속 방치하는지 5 ㅇㅇ 2018/09/29 1,766
858899 전업주식투자자 같은경우는 사회에서.. 4 전업주식투자.. 2018/09/29 2,012
858898 메뉴까지 전수 조사중, 공개할 예정! 7 ㅇㅇ 2018/09/29 1,897
858897 수능 최저 맞추는 거 힘드나요? 5 수시 2018/09/29 2,797
858896 로드샵에서 옷 샀는데 암내가 나요ㅠ어떻게 빼죠? 4 .. 2018/09/29 3,205
858895 남상미는 가사 직원이었던거 같은데 언제 저집 며느리됐어요? 1 ........ 2018/09/29 3,304
858894 권력을 바라는 자는 판사가 돼서는 안 된다??? 2 학교로다시 2018/09/29 582
858893 명절제사 상차림 7 ... 2018/09/29 2,079
858892 소장에 거짓말만 쓴 경우 환장하겠네요.. 14 남편이 2018/09/29 3,809
858891 이마트 쓱배송과, 이마트몰 배송은 다른건가요? 1 ..... 2018/09/29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