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고사리 ‥그냥 불리나요?
문제는 요리에서 손 뗀지 오래돼서 이걸 그냥 불려야하는지, 일단 삶어서 담글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바짝 말린 고사리 어째야 좋을까요? 82님들이 가장 맛있게 먹을 방법 좀 알려주셔요. 고맙습니다.
1. 그냥
'18.9.29 2:23 PM (121.182.xxx.91)보관해놨다가 필요할때마다 불려서 사용하시면 되지요.
불릴때 찬물에 며칠동안 물 갈으면서 불리세요.
그런 다음 삶으니깐 물컹한 것도 없고 좋더라구요.
고사리볶음이 제일 소비가 잘되고 만만하지요...^^2. 노노노
'18.9.29 2:24 PM (1.236.xxx.238)그냥 불리면 질겨서 못 먹어요.
미리 불리지 말고
팔팔 끓는 물에 마른고사리를 그대로 넣어요.
그러곤 한참 삶으세요.
다 삶고 나서는 한 번 헹궈서 찬물에 담가 두세요.
종가집 외며느리라 명절마다 나물 전문이니 제 말대로 하면 실패 안 하실 거예요.3. 국산 고사리는
'18.9.29 2:25 PM (39.113.xxx.112)물에 한나절 불렸다 삶으면 부들부들 합니다. 며칠동안 불릴 필요 없어요
4. 노노노
'18.9.29 2:25 PM (1.236.xxx.238)아참, 그리고 실온에 오래 보관하면 마른 고사리라도 벌레가 꼬이기도 하니
냉장실에 보관하세요. 오래 보관하실 거라면요.5. 저는요
'18.9.29 2:26 PM (124.49.xxx.9)냄비에 넣고 물을 푹 잠길만큼 붓고 펄펄 끓입니다.
한바탕 끓으면 불 끄고 그대로 식을때까지 둡니다.
다 식으면 헹구고 찬물에 담가둡니다.
몇 번 물을 갈아주며 반나절 쓴 맛을 우러내어 요리합니다.6. 건강
'18.9.29 2:26 PM (223.62.xxx.247)일단 따뜻한물에 담궈서 단단한거 없애고
물부어서 약불에 오래오래 검은물 안나오도록
자주 갈아주면서 보세요
맛있겠네요7. 그냥
'18.9.29 2:29 PM (121.182.xxx.91)ㅋㅋㅋㅋ 다 다르네요..
고사리 상태에 따라 다른지.....전 위의 방법들 다 해봤는데 결국은 찬물 불림....삶는게 제일 좋았어요..
원글님 이 중에 마음에 드는거 골라서 하세요...^^8. ㄱㄱ
'18.9.29 2:30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물이 끓으면, 마른 고사리를 넣으세요.
끓기 시작하면 1분 이내 불을 꺼요..
물이 부족하면 물을 조금 더 붓고...그 상태에서 불리면 됩니다.
너무 끓이면, 고사리가 죽처럼 물러지고요..
중간중간 열어보고요...물이 식으면, 물을 갈아주면서 불립니다.
이 과정에서 독이 빠져나갑니다.
나는 귀찮아서 한꺼번에 잔뜩 삶아서 손질 후에.
먹을만큼 봉지에 담아서 냉동 시킵니다.
고사리나물요, 육개장용으로 나눕니다.
편해요...
마른 고사리 잘못 보관하면 벌레 생기고, 이리저리 옮기다가 다 부서집니다.9. 중국 고사리는
'18.9.29 2:31 PM (223.33.xxx.115)오래 불리고 삶고 해야하는데 국산은 그럴 필요 없어요. 국산 그렇게 하면 죽되던데요.
10. ..
'18.9.29 2:37 PM (117.111.xxx.95) - 삭제된댓글국산고사리 손질 잘된거면 따로 억센 줄기 다듬을 필요없어요.
마른채로 찬물붓고 한소큼 끓으면 불 끄고 잔열로 물러지게 그냥 그대로두면 됩니다.
한나절 지나면 물갈아주고 또 한나절 지나면 물갈아주기 반복하면서 울쿼주면 부들부들 맛있는 고사리돼요.11. 전문가
'18.9.29 2:52 PM (119.197.xxx.68)찬물에 설탕 한숱가락 풀어넣고
한나절 불린뒤 상태봐가면서 부드러워질때까지 짧게 삶아요. 그대로 놔두고 식으면 헹궈서 볶아요.12. 국산
'18.9.29 3:25 PM (59.5.xxx.138)고사리는 대쳐서 말린 후 유통하는 거라
냄비에 고사리 담고 잠길만큼 물 붓고
끓으면 불 끕니다.
그 상태에서 한나절 놔두면 나물의 쓴맛도 빠지고
고사리가 부드러워져 있을겁니다.13. 국산
'18.9.29 3:27 PM (59.5.xxx.138)데쳐서
여러번 물 갈아 준 후 양념해서 볶다가 뚜껑 닫아 약한 불에 뜸들이면 끝.14. 귀한고사리
'18.9.29 3:48 PM (1.235.xxx.70)귀한 고사리일수록 찬물이나 미즈근한 물에 몇시간만 담가도 되요
정말 어린 고사리 귀하게 따서 말린거
뜨거운물에 반나절 두었더니 죽되었어요
한살림 고사리하던대로 하니 죽되요15. ....
'18.9.29 5:30 PM (39.116.xxx.27)직접 꺾어 삶아 말린 제주고사리.
반나절 찬물에 물 갈아가며 불렸다가
20분 삶은 후 그대로 식힘.
식으면 물 버리고 헹궈서 볶기.
맛있어요~~16. 원글
'18.9.29 5:41 PM (218.153.xxx.81)좋은 방법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냉동실 고사리 꺼내서 ‥ 1차로 조금만 해볼게요.^^
17. 종서맘
'18.9.30 12:41 AM (112.152.xxx.11)고사리무침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59223 | 운동좋아하는 사람들은 9 | 반대 | 2018/09/29 | 3,232 |
| 859222 | 심재철 위해 꺼낸 김성태의 '김밥천국 2500원' 기사의 진실 5 | 사적사용이니.. | 2018/09/29 | 2,160 |
| 859221 | 얼가리가 매워요.고추가루탓 3 | 익혀먹어도 | 2018/09/29 | 823 |
| 859220 | 전지적 참견시점..설정인데 안설정인척 3 | 흠흠 | 2018/09/29 | 4,519 |
| 859219 | 그알 보시나요 기독교 정말 이기적이네요 11 | ㅡㅡ | 2018/09/29 | 6,510 |
| 859218 | 육회비빔밥 위생이 별론가요? 4 | 음식점 | 2018/09/29 | 2,009 |
| 859217 | 비교 질투 안 받는 법 있나요? 5 | 궁금한 | 2018/09/29 | 3,333 |
| 859216 | 이웃 중에 좀 통통한 분이 있는데.. 14 | 음 | 2018/09/29 | 7,911 |
| 859215 | 서울 날씨 어떤가요? 2 | 날씨 | 2018/09/29 | 793 |
| 859214 | 아이들 역사책 읽힐때요. 1 | 타도에요 | 2018/09/29 | 748 |
| 859213 |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자한당부터 박멸 시켜야 될거 같아요.. 21 | 조선폐간 | 2018/09/29 | 1,892 |
| 859212 | 미션 보고나서 5학년 딸 역사책 읽네요. 4 | 그게 | 2018/09/29 | 2,208 |
| 859211 | 성폭력 대처법 1 | 흠 | 2018/09/29 | 847 |
| 859210 | mixxo 랑 클라비스에서 옷 입어보고 충격받았어요..... 9 | ........ | 2018/09/29 | 4,395 |
| 859209 | 미스터션샤인 - 모리의 말이 맞다 31 | 다람쥐여사 | 2018/09/29 | 14,175 |
| 859208 | 자식들이 외국나가살면 노후가 어떻게 되나요? 10 | ㅏㅏ | 2018/09/29 | 5,929 |
| 859207 | 부서 사람들한테 받은 상처 4 | 09 | 2018/09/29 | 1,375 |
| 859206 | 오늘 미션 보며 여러번 울었어요 10 | ... | 2018/09/29 | 3,816 |
| 859205 | 강남터미널에서 고터몰은 어찌 가나요? 5 | 호두파이 | 2018/09/29 | 2,168 |
| 859204 | 수능이 멀지않았네요 8 | 수능 도시.. | 2018/09/29 | 2,107 |
| 859203 | 션샤인 눈물 콧물 흘리며 봤네요 ㅜㅜ 18 | .. | 2018/09/29 | 6,383 |
| 859202 | 생리때...똥배? 부분이 유난히 더 나와보이는데요..ㅡㅡ. 7 | 잘될 | 2018/09/29 | 6,744 |
| 859201 | 심재철 심각하네요. 망치부인생방 보세요. 1 | 구속수준 | 2018/09/29 | 1,639 |
| 859200 | 박나래 집 산 듯 28 | 나혼자산다 | 2018/09/29 | 27,000 |
| 859199 | 심재철 의원이 참 잘했어요. 19 | 꽃보다생등심.. | 2018/09/29 | 3,5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