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린 아기 데리고 영화보러 간다는 사람, 말로만 들었는데..

..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8-09-29 09:28:21
지방 시댁에서 명절 지나고 다같이 안시성을 보러 갔어요.
광고할 때부터 아기 우는 소리가 들려서 뭐지? 했는데
멀리서 소리나서 보이진 않았지만 그냥 들어도 완전 걷지도 못하는 어린 아기 울음소리였어요.
그러다 영화 중간에 우는 소리 또 한번 들리구요.
그냥 영화도 아니고 다 때려부수고 쾅쾅대는 영화인데 아기를 데려오다니요?
이런 사람은 입장부터 못해야 하는 거 아닌지??
정말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싶었네요.
얘기만 들었지 첨 봤네요.
IP : 59.10.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9 9:31 AM (39.121.xxx.103)

    처음 보셨군요. 전 몇번 봤어요.
    애기뿐 아니라 어린애들 데려와서 애들이 지겨우니 계속 징징거리고.
    요즘 바로바로 vod 로 나오는데 굳이 애도 고생..남들한테는 민폐.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2. 저는
    '18.9.29 9:35 AM (59.10.xxx.20)

    첨 봐서 깜짝 놀랐어요. 소리가 그렇게 큰 극장에 어떻게 어린 아기 데려올 생각을 하는지..?? 아기가 잠들 만한 분위기도 아니구요.
    황당하더라구요;;

  • 3. 헐 미칬다
    '18.9.29 9:42 AM (14.39.xxx.7)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나요? 저도 아직 못봄 정말 대단하다 아 그.애기 불쌍

  • 4. 그리고
    '18.9.29 9:49 AM (59.10.xxx.20)

    아기 데리고 입장이 된다는 것도 놀랐어요.
    아기가 뭔 죄인지??

  • 5. ㅁㅁㅁㅁ
    '18.9.29 10:42 AM (39.7.xxx.204)

    그러게요 무개념부모만나 아기 불쌍 ㅜㅜ

  • 6. ....
    '18.9.29 10:44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 시모, 시누는 당당하게 자랑해요. 원빈 나오는 아저씨를 시누가 조카애 돌도 안된애를 데려가서 같이 영화봤다고. 딱 한번 울고는 눈 땡글땡글하게 뜨고 조용히 영화봤다고. 아직도 재밌는 에피소드라고 얘기해요. 사람들이 얼마나 진상이라고 욕했겠어요.
    그리고 그 잔인한 영화를 아무리 분별없는 어린애지만 그런걸 보여주다니 이해 안감

  • 7. ....
    '18.9.29 10:4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더 웃긴 부모. 아이용 만화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는데 당연히 어린이표도 끊어야 되잖아요. 근데 부모2, 아이2. 4명이 주루룩 자리에 앉아있다가 직원이 오니까 부모가 한 아이씩 무릎에 앉히고는 이렇게 볼거라고. 직원이 표2개 더 끊으셔야 한다니까 끝까지 우기면서 이렇게 안고 볼거라고. 직원 나가니까 빈자리에 애들 앉히더라고요. 참 진상도 골고루...

  • 8. ....
    '18.9.29 10:53 AM (223.62.xxx.242)

    아기 건강에 안좋아요. 공기가 나쁘죠

  • 9. ..
    '18.9.29 11:1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어후..극혐.

  • 10. 부모자식 상영관
    '18.9.29 12:10 PM (121.175.xxx.200)

    롯데가니까'엄마랑 아기랑' 상영관이 있던데 법 개정할거 아니면, 부모자식 상영관을 따로 만들던지 하면 좋을것 같네요. 세상은 넓고 불행히도 갈수록 무개념들이 많아지는것 같으니 말이죠. ㅠㅠ 신과함께 1편 볼때 옆에서 미취학 아동 무섭다고 우는거 진짜 짜증났어요. 부모자식간 들어갈수 있는 상영관을 하나 만들던지, 아니면 15세 관람가는 15세 이상만 볼수있게 만들던지 해주면 좋겠네요.

  • 11. ...
    '18.9.29 12:49 PM (125.141.xxx.137) - 삭제된댓글

    영화는 보고 프고.아이 맡길때가 없으면 데려 오겠어요.
    더러운 공기,시끄러운 환경인데...그냥 그려러니 하고 생각 합니다,^^

  • 12. ...
    '18.9.29 2:19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미친x진상이죠

  • 13. 그러려니는 무슨
    '18.9.29 3:57 PM (125.177.xxx.43)

    갓난 아기 데리고 어벤져스 보던 여자도 있더군요
    아기도 불쌍 하고
    남들이 두시간 가까이 우는 소리 들어야하나요
    끝까지 버티다 사람들이 나가라고 하니 미적미적
    결국 끝나갈때 나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129 정릉 대우아파트 어떤가요? 6 배트 2018/09/29 3,146
859128 헤어진 전남친에게 연락이 왔어요 15 Sc 2018/09/29 9,217
859127 임팩타민이나 비맥스 먹고 부작용 있는 경우도 있나요? 9 지끈지끈 2018/09/29 7,148
859126 공황장애 극복하신분 계시면 도움 주셔요 ㅜㅜ 13 도레미 2018/09/29 4,402
859125 거의 매일 술 먹는 남편 정상인가요? 14 ㅍㅍ 2018/09/29 5,862
859124 좋은남편,,, 이 결혼 제가 망친 걸까요? 88 ........ 2018/09/29 28,117
859123 며느리 우울증인거 알면서도 전화안하냐는 시가 14 .. 2018/09/29 5,215
859122 거짓말에 대한 대응 5 속터진다 2018/09/29 1,187
859121 우리집은 밥을 안 먹어요 2 현상 2018/09/29 4,276
859120 얼마전 조국 수석님 봤어요 9 응 미남 2018/09/29 3,346
859119 저녁 뭐 만드세요 6 오늘 2018/09/29 1,745
859118 좋아하는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 5 유감천만 2018/09/29 2,349
859117 윗집에 애들사는데 미치겠네요 14 어휴 2018/09/29 4,556
859116 오래된 아파트 바닥 난방배관 교체 한 분? 3 혼란 2018/09/29 3,328
859115 트렌치 코트 ... 2018/09/29 721
859114 운동하면 식곤증도 좋아지나요? 5 ㅇㅇ 2018/09/29 1,268
859113 샌드위치용 슬라이스드햄 냉동해도 되나요? 3 ㅁㅁ 2018/09/29 1,071
859112 먹는걸로 손주들 차별하는 어른들 있나요 6 2018/09/29 1,956
859111 마흔 중반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 민자 니트원피스 괜찮은가요? 3 궁금 2018/09/29 2,330
859110 첫째가 동생을 언제쯤 받아들일까요? 6 연년생 2018/09/29 1,565
859109 자연관찰류 책ᆢ초딩몇학년까지 필요할까요 1 정리 2018/09/29 623
859108 아이들 침대에 난방용품 뭐가 좋을까요? 6 난방용품 2018/09/29 1,311
859107 도산대로변 - 뭔가 예전같지 않은데...그동안 무슨 일이? 2 변화 2018/09/29 1,453
859106 제가 소개팅 시켜줘서 결혼한 커플이 있어요... 8 .... 2018/09/29 5,563
859105 안산 자락길 다녀왔어요 8 가을 2018/09/29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