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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 데리고 영화보러 간다는 사람, 말로만 들었는데..

..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8-09-29 09:28:21
지방 시댁에서 명절 지나고 다같이 안시성을 보러 갔어요.
광고할 때부터 아기 우는 소리가 들려서 뭐지? 했는데
멀리서 소리나서 보이진 않았지만 그냥 들어도 완전 걷지도 못하는 어린 아기 울음소리였어요.
그러다 영화 중간에 우는 소리 또 한번 들리구요.
그냥 영화도 아니고 다 때려부수고 쾅쾅대는 영화인데 아기를 데려오다니요?
이런 사람은 입장부터 못해야 하는 거 아닌지??
정말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싶었네요.
얘기만 들었지 첨 봤네요.
IP : 59.10.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9 9:31 AM (39.121.xxx.103)

    처음 보셨군요. 전 몇번 봤어요.
    애기뿐 아니라 어린애들 데려와서 애들이 지겨우니 계속 징징거리고.
    요즘 바로바로 vod 로 나오는데 굳이 애도 고생..남들한테는 민폐.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2. 저는
    '18.9.29 9:35 AM (59.10.xxx.20)

    첨 봐서 깜짝 놀랐어요. 소리가 그렇게 큰 극장에 어떻게 어린 아기 데려올 생각을 하는지..?? 아기가 잠들 만한 분위기도 아니구요.
    황당하더라구요;;

  • 3. 헐 미칬다
    '18.9.29 9:42 AM (14.39.xxx.7)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나요? 저도 아직 못봄 정말 대단하다 아 그.애기 불쌍

  • 4. 그리고
    '18.9.29 9:49 AM (59.10.xxx.20)

    아기 데리고 입장이 된다는 것도 놀랐어요.
    아기가 뭔 죄인지??

  • 5. ㅁㅁㅁㅁ
    '18.9.29 10:42 AM (39.7.xxx.204)

    그러게요 무개념부모만나 아기 불쌍 ㅜㅜ

  • 6. ....
    '18.9.29 10:44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 시모, 시누는 당당하게 자랑해요. 원빈 나오는 아저씨를 시누가 조카애 돌도 안된애를 데려가서 같이 영화봤다고. 딱 한번 울고는 눈 땡글땡글하게 뜨고 조용히 영화봤다고. 아직도 재밌는 에피소드라고 얘기해요. 사람들이 얼마나 진상이라고 욕했겠어요.
    그리고 그 잔인한 영화를 아무리 분별없는 어린애지만 그런걸 보여주다니 이해 안감

  • 7. ....
    '18.9.29 10:4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더 웃긴 부모. 아이용 만화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는데 당연히 어린이표도 끊어야 되잖아요. 근데 부모2, 아이2. 4명이 주루룩 자리에 앉아있다가 직원이 오니까 부모가 한 아이씩 무릎에 앉히고는 이렇게 볼거라고. 직원이 표2개 더 끊으셔야 한다니까 끝까지 우기면서 이렇게 안고 볼거라고. 직원 나가니까 빈자리에 애들 앉히더라고요. 참 진상도 골고루...

  • 8. ....
    '18.9.29 10:53 AM (223.62.xxx.242)

    아기 건강에 안좋아요. 공기가 나쁘죠

  • 9. ..
    '18.9.29 11:1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어후..극혐.

  • 10. 부모자식 상영관
    '18.9.29 12:10 PM (121.175.xxx.200)

    롯데가니까'엄마랑 아기랑' 상영관이 있던데 법 개정할거 아니면, 부모자식 상영관을 따로 만들던지 하면 좋을것 같네요. 세상은 넓고 불행히도 갈수록 무개념들이 많아지는것 같으니 말이죠. ㅠㅠ 신과함께 1편 볼때 옆에서 미취학 아동 무섭다고 우는거 진짜 짜증났어요. 부모자식간 들어갈수 있는 상영관을 하나 만들던지, 아니면 15세 관람가는 15세 이상만 볼수있게 만들던지 해주면 좋겠네요.

  • 11. ...
    '18.9.29 12:49 PM (125.141.xxx.137) - 삭제된댓글

    영화는 보고 프고.아이 맡길때가 없으면 데려 오겠어요.
    더러운 공기,시끄러운 환경인데...그냥 그려러니 하고 생각 합니다,^^

  • 12. ...
    '18.9.29 2:19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미친x진상이죠

  • 13. 그러려니는 무슨
    '18.9.29 3:57 PM (125.177.xxx.43)

    갓난 아기 데리고 어벤져스 보던 여자도 있더군요
    아기도 불쌍 하고
    남들이 두시간 가까이 우는 소리 들어야하나요
    끝까지 버티다 사람들이 나가라고 하니 미적미적
    결국 끝나갈때 나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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