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 외모 안따지고 결혼하신 분들 후회 없으신가요?
더 끌리는 조건이 있어서
결혼 결정 하신건가요?
1. ..
'18.9.29 3:21 AM (222.236.xxx.17)솔직히 외모는 계속 보면 익숙해져서 잘 안보일것 같아요... 이건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그럴것 같구요... 이쁜여자만 결혼하는건 아니잖아요...연애상대자도 아니고 결혼상대자는 그냥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고 그런게 더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2. 성실하고 반듯함
'18.9.29 3:25 AM (112.152.xxx.82)가난하고 못생겼지만
성실하고 반듯해서 결혼했어요
결혼 20년 넘었는데
나이들수록 남자들은 외모가 부드러워지니 봐줄만하고
성실하고 반듯하니 크게 다툴일이 없어 좋아요3. ..
'18.9.29 3:25 AM (175.223.xxx.74)외모 중요해요
내 이상형일 필욘 없지만 무엇하나도 마음에 드는게 없다면 즐겁게 살 수 없어요
객관적으로 못생겼지만 웃을 때 시원스레 올라가는 입매는 예쁘다 라는 거라도 있어야 해요 최소한.4. ??
'18.9.29 3:30 AM (175.223.xxx.240)외모 안따지고 결혼이 가능한가요?
같이 살 사람인데
외모는 반드시 따져야죠.5. 너무
'18.9.29 3:55 AM (218.149.xxx.122)너무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6. 후회없어요^^
'18.9.29 4:09 AM (68.129.xxx.115)외모는 돈 들이면 좀 나아질수도 있는거고,
나이 먹으면 변하는것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었고요.
소통의 능력을 1로 봤고,
또 무엇보다 저보다 더 많은 책을 읽었고, 또 더 많은 것을 안다는것에 푹 빠졌거든요.
결혼해서 21년동안
아직까지도 더 이야기 하고 싶고, 자는 시간 아까울 정도로 같이 있는 시간이 부족하네요 ^^7. 미혼이지만...
'18.9.29 4:47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외모는 안 본다는 주의인데
솔직히 자식은 좀 걱정돼요.
물론 부모가 외모 훌륭해도 자식은 별로일 수 있지만....
특히 얼굴은 잘 조합되면 괜찮을 수 있지만
키나 머리크기나 피부 체형 같은건 빼박
부모 닮는거 같아서....8. 전 봤고요
'18.9.29 5:01 AM (85.3.xxx.84)이미 결혼 10년차인데 매일 남편보면 흐뭇합니다. 화내다가도 얼굴 보면 화가 풀림 ㅋㅋㅋ 남자들이 예쁜게 착한거다 그 말이 이해가 되네요. 물론 남편이 다른 면도 거의 완벽하니까 이런 소리도 가능한 거고요.
9. 능력
'18.9.29 5:08 AM (1.244.xxx.229)경제력 먼저 봤고 외모는 부차적인 거라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볼때마다 남편의 인상이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전형적인 기준의 미남미녀가 아니라도 뭔가 분위기가 그윽하니
흐뭇해요 이래서 부부의 연을 맺고 사나봐요
빈말이라도 예쁘다고 해주는 남편이 있어서 깔깔 웃어요10. ㅡㅡ
'18.9.29 5:17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각자 따지는 외모가 꼭 이목구비는 아니쟈나요
전 키작고 외소한 남자는 패스라 ㅡ 제가 작고 말라서
키크고 등치좋은건 괜찮은데
근데 갈수록 뚱뚱해지니 이게 문제네요11. 후회해요
'18.9.29 5:18 AM (222.119.xxx.207)볼수록 이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훨 나아요.
잘생긴 사람은 개또라이 아닌 이상 싸우다가도 얼굴보면 마음 풀어져요 진짜.12. 후회해요
'18.9.29 5:24 AM (222.119.xxx.207)못생기니깐 싸우고 나면 평소보다 1억배로 보기 싫어져요.
13. 외모
'18.9.29 5:27 AM (211.36.xxx.154)외모 따진다는 게 꼭 잘생긴 걸 바라는 게 아니에요
나한테 용인될 수준이냐 아니냐예요
외모 안 따졌는데 후회 안 하신다는 분들도 그 정도야 견딜 수 있으니 결혼하신 거죠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사람 만나보면 외모 안 따질 수가 없어요14. 얼굴
'18.9.29 6:02 AM (121.174.xxx.21)솔직히 얼굴 못생긴건 2세가 좀 걱정되어서 그렇지 살다보면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그리고 요즘 외모가 그리 못생긴 사람은 없던데요
다들 고만 고만하게 생겼잖아요
아..저희 사촌언니 형부가 좀 못생겼고 언니가 예쁜편인데 주위 사람들이 인물이
너무 없다고 반대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사촌언니 형부가 사위중에 제일 성실하고 싹싹하다고 친척 어르신분들이 좋아하세요
얼굴못생겨도 남자가 성격 좋은게 낫지 원빈같이 생긴데 성질 더러우면 또라이 같이 보이죠
능력도 없는데 못생기고 성질 더러우면 절대 못살지만요15. 착각
'18.9.29 6:57 AM (85.3.xxx.84)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게 외모가 못나면 성격이 좋을 거다 가난한 사람은 착하다 이런게 있는데... 이게 바로 잘못된 편견이죠..
비교할 거면
잘생기고 능력있고 vs 잘생기고 능력없고 vs 못생기고 능력있고 vs 못생기고 능력없고
이런 식으로 비교를 해야 타당한 비교죠. 그리고 못생긴 놈이 성질 더러운 경우가 더 많아서... 피해의식 열등감 장난 아닌 싸패들 많습니다... 대개 그러면 여혐으로 발전.16. .....
'18.9.29 7:58 AM (58.140.xxx.171)남눈에나 외모 안따지고 결혼한거같은커플도
당사자들은 외모까지 다 마음에 드니까 결혼한거예요.17. ㅠㅠ
'18.9.29 8:03 AM (180.230.xxx.161)솔직히요? 후회되요....
알고보니 난 얼빠였음ㅜㅜ18. ...
'18.9.29 8:12 AM (175.223.xxx.176)솔직히 후회됩니다.
아빠닮은 아이들 외모때문에 속상하구요.ㅜ.ㅜ19. wisdom한
'18.9.29 8:15 AM (116.40.xxx.43)난 반대로 얼굴 잘 생긴 사람 별로고 촌스런 외모 좋아하는데
좀 생긴 번듯한 얼굴의 남편을 만났어요.
좋은 줄 모르다가 나이 들어가니 좋네요.
나이 들어도 여전히 번듯해서 젊게 사는 기분이라20. 그래도 외모가
'18.9.29 8:19 AM (175.193.xxx.39)남편이 나쁘다기 보다는 저랑 다른점이 많아서
살면서 외로웠적이 많았는데
아빠닮아 체형 예쁘고 피부하얀 딸을 보면
남편이랑 결혼하길 잘했다 싶어요
나이들수록 같은 연령대 남자들보다
외모가 괜찮으니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요21. ㅇㅇ
'18.9.29 8:49 AM (125.180.xxx.185)아빠가 넘 못 생기면 딸이 판박이로 나와 딸이 괴로운 경우가 많아요. 아내가 참고 말고 할게 아니라.
22. Oo
'18.9.29 9:01 AM (115.137.xxx.76) - 삭제된댓글솔직히 짜증나고 후회되죠 싸우거나 권태기 오면 진짜 죽도록 더 밉고요 .못생긴 유전자가 우성인지
아기낳았는데 아빠빼박 너무 못생겨서 머리가지끈 몇날몇일 맘이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다행히 조화롭게 예뻐지고 있네요..
미혼이시면 외모 보라고 하고싶네요23. 음..
'18.9.29 9:01 AM (14.34.xxx.188)여기 글올라오는 주제중에 자식에 아빠 닮아서 키도 너무 작고 못생겼다고
죽고싶다는 글이 종종올라와요.
남편 외모는 생사를 좌우할만큼 중요합니다.24. 못생기면
'18.9.29 9:04 AM (125.175.xxx.180) - 삭제된댓글젊은맛에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나이들면 정말 못생겨지던데요..
아이도 못생긴거 고대로 닮고
전 돈보다 키하고 얼굴본거 후회안해요 ㅋ
물론 이쁜짓하면 귀여울 수도 ...25. 취향은
'18.9.29 9:12 AM (123.212.xxx.56)맞아야할듯...
남들이 남편 외모보고 결혼했냐고 하는데,
전 너무너무 괴로와요.ㅠㅠ
후회막심....
내스타일 남자면,
봐도봐도 좋을듯,
친정 아부지가 태어나서 보니,
상위 0.00001%로 잘 생겨있어서,
평생 뿌듯했은데...
내눈에 남편은 별로...
소지섭 스타일 좋아하는데,
남편 동글납작,쌍꺼풀에 예쁘장...
볼때마다 아줌마같음...ㅠㅠ26. 음
'18.9.29 9:19 A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남편 외모는 중요하지 않은데
아이 외모는 좀 중요한거 같아요.
엄마만 닮을 수 있으면 상관없을 듯.27. 아
'18.9.29 9:48 AM (116.92.xxx.226)전 외모가 별로인데 남편 인물이 객관적으로 좋거든요.
딸이 똑같이 생겼어요. 어디가도 이쁘다하니 흐믓하긴해요.
전 세상에 태어나서 그런 주목 받고 살아본적이 없는데
딸이 외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주목받고 사니 그것만으로도
전 정말좋네요... ^^;;
제 얼굴에서는 절대 태어날수 없는 외모라..
사실 왜 부인 외모 지성 때지는지 이해되네요..28. 키 큰 남자
'18.9.29 9:48 AM (117.111.xxx.31)별로 안바랬는데
키크고 깔끔하고 성질 까다로운 남자예요
그나마 얼굴이 깔끔해서 밉다가도
한번 더 사랑해주자 싶던데요
배우자 외모 중요해요
생각해보니 사귀던 남자들 외모가 상은 됐어요
얼굴보는지 몰랐어요 제가29. 용인될 수준222
'18.9.29 9:54 AM (14.41.xxx.158)못생긴 것도 어느정도가 있을거 아니에요 못생겨도 용인될 범주가 있단 얘기죠 그 범주에 들면 그럭저럭 대충 봐줄만 한거라지만 보면 도저히 눈이 안가는 사람이 있자나요
솔까 심한 못생김은 2세 유전 빼박이에요 내주위 심하게 안되는 외모의 부부들을 보니 자식들이 넘 똑같은거 있죠 그거 보면서 느꼈네요 2세를 위해서도 외모 평균은 되는 상대 만나야 한다는거30. 글쎄
'18.9.29 10:20 AM (119.70.xxx.204)남눈엔 안이뻐도 내눈엔 이뻐야되는거아닌가요?
외모라는게 주관적이라서
저아는언니는 제3자가 보기엔 뚱뚱하고 새치염색도안해서
40중반에 머리허옇고 옷도막입고 진짜안이쁜데
그남편은 이뻐해요 귀엽다고
그래야살죠31. 시누가
'18.9.29 10:23 AM (1.239.xxx.196)집에서 밀어붙이는 결혼했는데 남편이 조건 최상위나 키 작고 배나오고 대머리. 아들 딸이 아빠닮아 머니좋은데 키가 작고 짤퉁하니 스트레스 많이 받더군요. 애들이 밥 먹을 때도 많이 먹는다 입 미어진다 싼티난다 막말을 ㅠㅠ. 다시 태어나면 길쭉한 마른 남자 만나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요. 자기 키 작은 건 생각못하고
32. ㅇㅇㅇ아니요
'18.9.29 11:07 AM (14.75.xxx.8) - 삭제된댓글눈이 없어지는것도아니고
못난건 계속 못난거예요
그냥 못난건 그러려니 하고 사는거지
좋은성격.경제력이라해도33. 못생기고 지저분
'18.9.29 11:25 AM (1.228.xxx.120)제가 철이 없어서 못생기고 지저분한 남자랑 결혼했는데
못생겼어도 깔끔이라도 하면 애정이 생길 것 같아요.
지저분하기까지 하니까 추접스럽고 너무 싫네요.
얼굴 보고 결혼했다는 주변 여자들, 얼굴 꼭 본다는 친구 몇몇..
그들이 현명하다 싶어요. 외모 조금이라도 보세요. 그것도 자기 관리에요..34. ??
'18.9.29 12:19 PM (180.224.xxx.155)못생기고 키 작으면 늙을수록 더 못생기고 키 작아져요
전 못생긴남자 넘 싫어서 얼굴봤네요.35. ㅠㅠ
'18.9.29 12:24 PM (1.236.xxx.238)못생기니깐 싸우고 나면 평소보다 1억배로 보기 싫어져요 x 2222
더군다나 그 못생긴 얼굴이 나이 들수록 시어머니랑 판박이.
소파에 앉아있는 거 무심코 봤는데 깜놀했네요.36. 그러니
'18.9.29 3:18 PM (114.124.xxx.125)시각에 민감한 남자들은 못생긴 여자 얼마나 삻겠어요
예쁜 여자 보면 눈 돌아가는거 이해 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