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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아들이 병든 여친 위해 인생 포기한다면

... 조회수 : 21,372
작성일 : 2018-09-28 21:45:13
긍금한 이야기 Y 보고 있는데요.
내 아들이 저러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네요.
저 여친 가족도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먼저 끊어내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IP : 124.195.xxx.4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아냐
    '18.9.28 9:47 PM (1.231.xxx.151)

    저건 사랑이라고 보여지지 않아요
    이제보니 남자분 이해가 안되네요

  • 2. 아직도
    '18.9.28 9:50 PM (175.113.xxx.191)

    그리 살고있네요...방송나온지 좀 됐던거 같은데.....
    여자네 넘 이기적이에요....
    남자가 매달려도 쳐내야죠...청춘하나 사랑이란
    미명하에 잡아놓고 자기들은 뭐하나요....

  • 3. 진짜
    '18.9.28 9:51 PM (112.150.xxx.63)

    사랑도 아닌듯.
    저 부모님 이해한다고 하시는것도.
    전 이해가 안되네요.
    내아들이나 내 동생이라면..목줄을 감아서라도 끌고오고싶은데..
    저 여자 가족. 진짜 이기적인 가족
    전에 방송에서 퇴원시켜 같이 지낼 아파트 구했다고 나왔었는데
    안데려가고 남자한테 뒤집어 씌운듯

  • 4.
    '18.9.28 9:52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부모가 대단하네요
    사회적 기준으로 이해안되는것이지 당사자들에겐 사랑일수도 있겠죠

  • 5. 실제로
    '18.9.28 9:53 PM (121.154.xxx.40)

    교통 사고로 하반신 마비된 아들의 결혼 상대자를
    냉정하게 몰아 세워서 끊어 내는거 봤습니다
    여자가 병원에 까지 찾아와서 울고 매달렸지만
    결혼 하기전이니 니 인생 사는게 맞는 거라고 모질게 말하드만요
    결국 떠나 보내고 눈물 흘리며 간병 하시던 어머니 봤어요
    몇년후에 재활 치료 하는거 봤는데
    어머니 말씀이 가끔 며느리 될뻔했던 그녀 에게서 잘 지낸다고 연락 온다 하더라구요

  • 6.
    '18.9.28 9:53 PM (223.62.xxx.180)

    본인들 선택이니까 알아서 하겠죠ㅎ
    근데 이런글에 공통점은 다들 자신이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여자분 입장이라면 어떨것 같으신가요
    불행은 한순간에 찾아옵니다

  • 7. .....
    '18.9.28 9:53 PM (58.226.xxx.131) - 삭제된댓글

    보는 내내 소름끼쳤어요.
    여자집안 완전 거머리들.
    그 여자 부모도 그 여자도 전부 거머리 같아요.

  • 8. ㅇㅇ
    '18.9.28 9:54 PM (117.111.xxx.60)

    대체 방송출연은 왜 한대요?

    신달자 시인이 늙은 교수와 결혼하고 애 셋낳고나서
    시어머니 쓰러지고
    남편 쓰러지자
    친정엄마가 홧병으로 6개월만에 돌아가셨대요.
    간병하느라 우리딸 인생에는 이제 희망이없다 싶어서.

  • 9. 남자도
    '18.9.28 9:55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거죠.
    아무리 내인생은 나의 것이지만,
    부모님 생각은 안하나요?
    그리고, 남자분 직업도 없나요?
    생활은 무슨 돈으로 하는지...
    참 안타깝네요.

  • 10. 저도
    '18.9.28 9:56 PM (114.201.xxx.29)

    보다가 너무 너무 심란해서
    채널돌렸네요

    이웃친구네 딸이
    신혼일때 뇌출혈로
    딱 저 상황이었는데 ᆢ

    처가에서 몇달 후
    결국 먼저 이혼시켜줬어요
    젊은 사람인생 막을 수 없다고 ᆢ ㅠ

  • 11. ...
    '18.9.28 9:57 PM (1.232.xxx.222) - 삭제된댓글

    인생 대책없이 산다 싶어요. 사랑밖에 난몰라 오늘만 사나봐요.

  • 12.
    '18.9.28 9:58 PM (49.167.xxx.131)

    근데 억지로 떼어낼수가 없을듯 부모를 버리잖아요 오히려

  • 13. 에휴
    '18.9.28 9:58 PM (124.61.xxx.83)

    여자가 이기적.
    남자도 비정상.
    저런걸 사랑으로 미화시키지는 말았으면

  • 14. 여자
    '18.9.28 9:58 PM (1.231.xxx.151)

    제가 여자라면 남자 보내줍니다
    절대 잡지 않겠습니다

    여자분도 이기적입니다

  • 15.
    '18.9.28 9:59 PM (49.167.xxx.131)

    근데 여자는 부모형제도 없나요?

  • 16. ....
    '18.9.28 10:02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붙잡아두거나 희생을 강요하는게 문제지
    뭘 또 사랑이 아니라고 끌어내리고 난리들이세요.
    사랑하니까 저러고 있겠죠.
    남자 고집도 보통이 아니게 생겼구만.

    그냥 남이 어렵게 내린 결정이니 그러려니 하고 응원하든
    내 가족에게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며 자녀들에게 못을 박든 본인 인생관에 맞게 처신하면 되지
    사랑이 아니라고 할 것까진 뭡니까.

  • 17. ....
    '18.9.28 10:05 PM (58.226.xxx.131) - 삭제된댓글

    남자도 여자도 다 부모님 있어요.
    여자 부모랑 여자가 남자를 안놔줘요.
    여자는 계속 남자만 찾고, 부모도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면서도 절대 가라고 등 떠밀지 않죠.
    남자도 등 떠밀어야 겨우 겨우 떠나지, 자기 스스로는 절대 못 떠날 성격이다보니
    몇년째 저러고 있는 중.
    저 남자는 가라고 문전박대 몇달을 해야 떠날 성격이더라고요.
    지난번 방송 봤을때 남자 집에서는 결사반대 하고 특히 아버지는 아들과 연 끊는다는 말까지 나왔는데
    이제 남자 집안도 자포자기 한듯.
    여자랑 여자부모는 이기적이고
    남자는 바보.
    남자부모는 미칠지경.
    지난번 방송이 딱 이런 내용이었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허락 했나봐요?
    남자 부모가 자포자기 했나보네요.

  • 18. ..
    '18.9.28 10:05 PM (211.172.xxx.154)

    둘이 딱 맞네요.. 지인 오빠는 애딸린 이혼한 옛 애인 게다가 아프기까지한 여자와 결혼한 경우도 봤어요.

  • 19. ............
    '18.9.28 10:06 PM (172.56.xxx.255)

    남자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겠죠.
    남자외모나 능력을 보면 그리 여자가 끌릴 상태 아닌거 같구요.
    냉정히 말해서요.
    여친 외에 다른여자들을 만나거나 사귀기 쉬웠으면
    저러지 않았을거에요.

    그리고 여친입장에선 자기 위주로밖에 생각할수 없으니
    놔주지 못하구요.

    인간은 그렇게 이타적인 존재가 아녜요.

    다 자기 생존과 이익이 우선이에요.
    저 남자 아마 다른여자 생기면 달라요.

  • 20. 후원
    '18.9.28 10:0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남자 후원 받는다네요
    걍 현실도피랄까 사랑도 아니고 자아도취같아요
    일은 하기 싫고 병든 여친 간호하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라는 틀에 갇혀서 스스로 즐기는 느낌

  • 21.
    '18.9.28 10:06 PM (223.62.xxx.194)

    지난번 방영된 부분에는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가던날 여자쪽 부모님이 남자에게 이제 돌아가라고 말하던 부분이 있었어요.

  • 22. 너무
    '18.9.28 10:07 PM (221.146.xxx.171)

    심란해서 볼수가 없더라구요
    하나도 아름답지도않고
    여자쪽부모들한테 정말 욕만 나오네요

  • 23. ㅇㅇ
    '18.9.28 10:14 PM (1.228.xxx.120)

    남자가 인기 없을 타입은 아닌 것 같은데요. 충분히 매력 있어요.
    그런데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미안하지만.. 현실 도피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취업도 어려워.. 여친은 아파..
    남자분 말도 잘하고 괜찮던데요. 교회 다정한 오빠 스타일.

    과연 유혹이 없을까.. 몇달도 아니고 몇년을 저 생활이 가능할까.

  • 24. ㅡㅡ
    '18.9.28 10:15 PM (115.161.xxx.254)

    남자 좀 집착? 뭐라 단언은 못할
    정신적으로 평범한 스타일은 아닌듯...
    그렇게 사는 것도 자기 선택이니 뭐

  • 25. 아..정말
    '18.9.28 10:27 PM (211.36.xxx.157)

    현실도피.
    저도 그런거 같아요.
    저러면서 책도쓰고 강연도 다니고 나중엔 그렇게 가려는지...
    저여자 가족은 정말 나쁘고..요.

  • 26.
    '18.9.28 10:31 PM (116.36.xxx.192)

    여자친구에 대해 말할때 눈빛이 참 .. 부모가 들어갈틈이 안보이더라구요 취업준비생에서 간병인으로 바뀐거 .. 여자부모는 욕많이먹어서인지 안보이네요

  • 27. ㅠㅠ
    '18.9.28 10:32 PM (211.44.xxx.57)

    남자가 자기 부모 대하는 태도는 굉장히 이기적이던데
    여자 생각하는 마음의 1/100이라도 부모 생각한다면
    저러지 못할듯.
    자기부모한테서는 위로나 받으려는 당당한태도
    뭔가 앞뒤가 안맞아도 한참 안맞던데요

  • 28.
    '18.9.28 10:49 PM (211.114.xxx.229)

    오지마라해도 남자가 계속 안떠나는것 아닌가요?

  • 29.
    '18.9.28 10:52 PM (1.231.xxx.151)

    여자부모님이 오지마라하는데도 남자가 오는거 같아요
    남자분이 이기적인것같아요
    도대체 무슨생각인건지....

  • 30. 근데
    '18.9.28 10:54 PM (203.226.xxx.207)

    여자랑 교감하는것보니까 그럴만도 할수도잇겟다 싶엇어요~~보통사람이 해낼수없는 사랑이긴 한듯해요

  • 31. 지난번에
    '18.9.28 10:54 PM (211.44.xxx.57)

    몇년이나 병수발들게 한 후 간신히 이제 가라고 그랬어요
    양손 다 묶어놓고 입으로만,,

  • 32. ...
    '18.9.28 10:55 PM (108.27.xxx.85)

    생이 한번 뿐이라고 생각하면 여러분처럼 생각이 되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여러 생을 사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일 아닐까요?

  • 33. 문득
    '18.9.28 11:02 PM (1.234.xxx.114)

    언니친구가 생각나네요
    얌전하고이쁜언니였는데 하반신마비 이혼남이랑 결혼했는디..
    우찌사나궁금하네요

  • 34. 세상한심
    '18.9.28 11:09 PM (119.70.xxx.204)

    남자떠나면 저여자도 자기인생살아야죠 우짜긴뭘우째요
    애없으면 부부라도 이혼할판에
    남자직업도없다는데 현실도피맞네
    간병인이 적성인가봐요

  • 35. ..
    '18.9.28 11:12 PM (115.143.xxx.101)

    방송보면서 저건 방송을 위한 컨셉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건 처음인듯요.

  • 36. ...
    '18.9.29 1:53 AM (221.151.xxx.109)

    댓글 중 신달자 얘기는 좀 그러네요
    불륜인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521608

  • 37. ㅇㅇ
    '18.9.29 8:27 AM (49.142.xxx.181)

    TV는 못봤어도 원글 답글 쭉 내용을 보니까 남자도 좋다고 저러는 모양인데
    가라고 모질게 끊어낸들 안간다고 뻣대면 저걸 어쩝니까...
    저 아는 분도 여자분이 암이였는데 남자가 우기고 우겨서 결혼했고 애기 낳고 애엄마가 죽었어요.
    저건 뭐 본인이 가겠다 하기전엔 남자 본인의 부모 형제 친구 와서 아무리 끌고 간다 한들 갈수 있는게 아니에요.

  • 38. 이기
    '18.9.29 9:11 AM (175.223.xxx.243)

    결혼앞두고 신부가친구들이랑 놀러갔다가
    차사고나서 몇명은 죽고 신부가 불구가되었어요
    여자측에서 남자에게죽었다고 거짓알시키고
    합동장례식에 딸사진갖다놓고
    남자 몇년방황하더니 다른사람과
    결혼했어요
    세상에는 참많은일들이 있어요
    소설같은일들이

  • 39. 외국사람
    '18.9.29 9:20 AM (125.184.xxx.67)

    이고 해외토픽이면 다르게 봤을 걸요.
    남의 일에 이상한 잣대 들이대면서 입으로 죄짓지 말고
    좀 냅둬요.
    죽을 사람이랑 결혼하고 애 낳는 사람. 장애인과 결혼하는 사람. 너무 아파서 사랑하는 사람 두고 안락사하는 사람.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살아요.

  • 40. 다른거 다 떠나서
    '18.9.29 9:51 AM (121.137.xxx.231)

    솔직히 한번 정도 방송 나올 수 있다 싶지만
    왜 자꾸 나오는거죠?
    본인 사랑이 대단하다고 알리고 싶은걸까요?

    처음 방송보고 답답했지만 본인 인생이고 본인의
    선택이니...하고 봤는데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어제는 나오는거 보고 안봤네요.

  • 41. ㅇㅇ
    '18.9.29 10:08 AM (211.246.xxx.186)

    헌신적인 자기모습에 취한거 같네요
    방송출연 자꾸하고. 여자쪽 부모도 이제 그만 오라고 하는데.
    취직도 안되고 그러면서 내가 설 곳이 없다고 생각하다가
    간병하면서 자기가 도움 줄 수 있는..쓸모있다 생각해서 그 포지션 못놓는.
    구원자 컴플렉스인데 다른 사람들이 알아봐주길 원하니 자꾸 방송나오고.

  • 42. 남자늠 얼굴보니
    '18.9.29 10:15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딱 현실도피에요 그설정이 현실도피의 그럴듯한 포장지일뿐 사회부적응자 같더구만ㅉㅉ 그래서 그렇게 현실을 도피하고만 싶은거 아니냐 그거죠 도피하려니 핑계가 있어야 그나마 낫자나요

    둘다 한심스러운게 정상아니에요 아들넘이 저지랄거리고 시간 축치고 산다고하면 차단해버릴랍니다 머리 큰 자식새키 목에 밧줄매고 끌고 올수도 없고 저부모 속은 얼마나 탈까요

  • 43. ㅇㅇ
    '18.9.29 10:25 AM (58.123.xxx.142)

    유치한 댓글있네
    외국인이고 해외토픽.. 뭐요?
    해외토픽이란 단어 자체가 한 40년전에 쓰던 말인데., ,
    요즘은 유투브로 별별 희안한 세계소식 다 듣는 세상인데

  • 44. :::
    '18.9.29 10:26 A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남잔늠 얼굴보니 현실도피라구요?

    사회부적응자라..

    그사람을 잘 아나요?
    인생 긴데.. 어떤인생이 사회적응자로 성공한 삶인가요?
    개인만족이 우선입니다.

    진짜 오만함의 극치네요.
    저는 저 남자입장입니다.
    물론 결혼여부가 차이가 있지만
    사람에 대한 연민과 애정으로
    진심의 보살핌이라 후회도 안하고
    그저 살아있어줘서 고마울따름입니다.

    진짜 씁쓸한 댓글에 로그인해서 글남깁니다.

  • 45.
    '18.9.29 11:37 AM (118.45.xxx.153)

    숨겨진 멋진 남자도 있답니다.
    대학때 저 좋다는 오빠있었는데 전 농담으로 흘려들었어요.
    못생기고 나이도 좀있고 자영업하는게 안멋있어 보였는데

    나중에 자영업가게 알바언니랑 결혼했어요.
    그언니가 어릴때부터 지병으로 평생 병원을 1년 몇달씩 있어야되고
    아이도 못낳고 평생 골골해야되는데
    과감히 주위반대 다 무시하고 결혼해서 그렇게 잘했데요.
    자영업도 몇개나 해서 돈도 많이 벌였다고 ㅎㅎ

    요즘은 어찌사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멋진 사랑을 할수있는사람이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얼굴멀끔한 화이트 칼라 월급쟁이남편을 택한 전
    걍 동네에 흔한 이기적인 아저씨랑 살고있내요.

  • 46. .....
    '18.9.29 1:12 PM (59.63.xxx.46)

    남자가 너무 자기 부모를 무시하는거 같아 속상하더군요.

  • 47. 부모 마음
    '18.9.29 2:23 PM (222.112.xxx.71) - 삭제된댓글

    너무 무시하는 자식인거죠.

  • 48. ....
    '18.9.29 2:49 PM (58.237.xxx.23)

    저도 어제 방송 봤는데... 제일 악마는 방송국인거 같아요
    저걸 아름다운 사랑인걸로 포장하다뇨... 저 남자 인생도 생각해야지요
    남자가 계산 없는 순수한 사랑이건 현실도피를 사랑으로 착각하건
    아니면 헌신하는 자신의 모습을 매스컴 타면서 취해있건간에 결국 가장 상처 받는건
    주변의 시선이 아니라 변하는 자기 마음에 상처 받을겁니다. 오늘만 살것도 아니고요
    부디 그 남자분이 계산속이 있어서 후원이라도 많이 받아서 잘챙기는 사람이길 빕니다

  • 49. 에효
    '18.9.29 3:08 PM (125.128.xxx.61)

    여자 한테는 지극정성 다정하게 하던 놈이 지 아버지 지 어머니 어쩔수 없이
    이해한다 말씀하시는 것 보면서도 당당하기만 하더군요
    여자 마음만 알고 부모마음은 모르나요?
    지난번에 집 구해서 이제 자주 못 만나고 남자 일하겠다고 하니
    여자 울던데요 어찌 그리 자기 밖에 모를까 싶어요
    여자부모도 지난 방송에서 그만 오라 하지만 말뿐이지 진짜 안올까
    걱정하는거 같아 보이던데요
    누가 와서 공짜로 자기 딸 간병해 주면 자기들은 손님 처럼 왔다갔다 하면
    되는데요 뭐
    사랑을 빙자한 이기주의자들 남자애는 무슨 나이팅게일이라도 되나보죠
    그러면서 난 괜찮은 놈이야 하려나

  • 50. 젤 나쁜거
    '18.9.29 5:16 PM (58.120.xxx.80)

    저 여친 부모들.
    결혼도 안했는데 남의집 귀한 아들한테 병상지키게하고
    남의.자식 귀한줄알아야지.이기주의의 끝판왕.
    남친아이가 저러고 못떠나면 귀싸대기를 때려서라도 썩꺼지라고 막말을 해서라도 쫓아내는게 자식가진 사람이 할수있는 투박하지만 진실된 모습이라고 생각하네요.
    그 청년 부모는 미치고 펄쩍뛰다 차라리 도인이되셨더라는..
    그 청넌과 부모는 이제 어쩔수없어요 도인이 되었어요.
    그건 그렇다쳐도 그 여자 부모는 뭐랩니까

  • 51. 젤 나쁜거
    '18.9.29 5:25 PM (58.120.xxx.80)

    어제 아이들이랑 그거보며 제가 그랬네요.
    의리지키는거 좋아. 진실된사랑 좋지.
    근데 얘들아 세상엔 아무리 좋아도 작작좀 해야하는게 있어.
    저거는 아닌거야.
    ...
    건너 아는 지인도 신혼때 와이프가 뇌출혈로 딱 저케이스. 남편이라고 선봐서 신혼지낸 남편은 10년째 회사 ㅡ병원.
    병원비 다내고. 신부집에서는 출가외인 운운하며 완전 남자한테 다떠넘기고 모르쇠. 애지중지 아들키운 남자엄마만 속병이나서 종교에 매달려 울고불고...

    진짜.. 아무리 좋은것도
    작작이란게 있어요..

  • 52. ㅋㅋ
    '18.9.29 6:49 PM (119.197.xxx.28)

    신달자시인은 대학원생일때 애가 셋 있는 교수랑 불륜으로 조강지처 끌어내고 지가 그자리 차지한거니,
    자기 탓이고요. 그어머니는 뭐, 열불 날 만도 하네요. 딸이라고 부모 말 안듣고 지무덤 지가 팟으니...

  • 53. 나나나나
    '18.9.29 6:50 PM (118.218.xxx.145)

    이팔청춘 꽃띠가 아니라 그런지 지고지순한 사랑은 개뿔...
    아픈애도 안됐긴한데 넘 싫더라구요.글고 여자부모도 어이없구요.내가 부모라도 안 보고 살듯....
    놔주라제발

  • 54. ...
    '18.9.29 7:50 PM (14.38.xxx.158)

    윗 댓글 중.


    남자직업도없다는데 현실도피맞네
    간병인이 적성인가봐요

    최소한 비아냥 거리지는 맙시다!

    남의 삶에 옳다 그르다 이렇게 판 벌리는 것도 좋아 보이지 않는데.. 아줌마들이니 그렇다 쳐도
    어쩜 비아냥 거리기 까지 하나요.

    그 여자의 부모님을 욕하던지 비아냥 거리던지..

    인간이라면 그 남자의 삶을 안타까워 해야지 간병인이 적성이라느니..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사람..
    별의 별 사랑이 다 있는데...

  • 55. ㅋㅋㅋ
    '18.10.1 11:49 AM (125.184.xxx.67)

    무슨 해외토픽이란 단어가 40년전에나 쓰는 말이예요?
    지금도 검색하면 기사에도 나오는 구만 ㅋㅋㅋ
    저 댓글 쓰신 분 나이가 가늠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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