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부터 하긴 했는데,
전공을 하고 싶어해요. 중 1 딸아이고요.
학교에서 관악부 활동을 하면서 레슨해주러 오는 선생님들이 좋아보였나봐요ㅜㅜ
제가 아는 분은 딸이 피아노, 사위가 트럼펫인데...사위때문에 속터진다고..말씀을 대놓고 하시더라고요.
딸은 피아노반주가 수시로 들어와 서울이고 부산이고 다니면서 반주해주고 돈도 잘 버는데,
사위는 말만 시립교향악단인지..레슨 제대로 들어오는 것이 없다고.
그렇다고 애들 잘 보는 것도 아니라, 딸 반주가면 애도 내가 봐야하니 한다고...
그런 말을 들었던 적이 있어서, 아이 아빠의 월급도 얼마 안되기도 하고..
아이들 레슨 하면서 딸이 살 수 있을까??걱정이 되어서 말리고 싶어요.
관악기의 비전은 어떤가요?
남편의 연봉은 사천미만이고, 월세 나오는 150정도 나오는 건물은 있어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것은 뻔한데 아이는 원하고..
검색해보니 음악은 한예종에서 교수가 레슨해 준다고 와야 성공한다는 애기를 들었는데....
아이때문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