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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서 감기가 옮은듯한데요.

저질체력 조회수 : 7,122
작성일 : 2018-09-28 21:23:14
제가 좀 저질체력이라 옆에 누가 감기걸렸다하면 제가 독한감기에 걸리더라구요.
그후론 제가 알아서 그런사람있으면 제가 조심해서 같이 수저안뜨고 내가 마스크하고 왠만하믄 나 만나기전에 감기있다하고오지 싶읗정도로 ㅠㅠ 나름 관리를 잘해왔어요.
최근에는 몇년전 독감접종 맞은다음날 바로 또 심하게 걸리더라구요. 그후론 접종해도 괜찮구요.
뭔가가 균이 조금이라도ㅠ 제게 오면 아~ 심한감기하는구나 싶어
무척 몸을사리는 편인데요

얼마전 동네 구석진곳에 조용한 카페를 갔어요.
저희외에 손님은 아무도없었고. 카페주인 한분이 주문받고 커피 내려주시는데 원두 갈때부터 감기 심하게걸렸는지 기침에 ㅜㅜ 저.. 내커피에 어찌되는거 아니야? 의심을 하던차
그날 밤 바로 신호오면서 지금 일주일넘게 골골대며 열목콧물감기 제대로하고있는데요
그담날 바로 어디 구청에다 신고할껄그랬나요??
이런경우 어디 신고하면되나요???
아 정말 ㅜㅜ 속상해서원
IP : 124.111.xxx.229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8.9.28 9:25 PM (121.182.xxx.91)

    뭘로 신고하실려구요????
    님은 누구 신고하고 의심하기 전에 운동이나 열심히 해서 체력이나 키우세요.
    살다 별사람 다 보네....

  • 2.
    '18.9.28 9:26 PM (1.231.xxx.151)

    카페에서 걸렸다는게 증명이 되나요?
    누가봐도 이상한분으로 볼것같은데요??

  • 3. 생각
    '18.9.28 9:27 PM (223.39.xxx.81)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건 지
    낚시인 지????
    헷갈리네
    심하게

  • 4.
    '18.9.28 9:28 PM (118.221.xxx.214)

    별 이상한사람도 다 있네요.
    님 제정신이세요?

  • 5. ㅇㅇ
    '18.9.28 9:29 PM (58.140.xxx.171)

    길에는 어찌다니며 지하철 버스도 혹시 타세요?

  • 6. 원글
    '18.9.28 9:29 PM (124.111.xxx.229)

    아 저질체력인 저를 탓해야하는군요?
    전 식음료를 판매하면 기본적으로 위생개념이 있어야한다생각되는데요?
    본인이 감기걸렸음 당연히 마스크나 아님 알바를쓰던지 해야하는거 아닌지싶었는데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군요.

  • 7.
    '18.9.28 9:30 PM (175.117.xxx.158)

    남탓을 이런식으로 할수있는지ᆢ황당ᆢ 님도 남한테는 세균맨이예요

  • 8. 원글
    '18.9.28 9:31 PM (124.111.xxx.229)

    그리고 타고난 체력자체가 약해서 그런지 저역시 나름 체력키우려 운동꼭하고있는데 쉽지않아요.

  • 9. ...
    '18.9.28 9:32 PM (125.177.xxx.43)

    그럼 바로 나왔어야죠

  • 10. %%
    '18.9.28 9:33 PM (210.2.xxx.48)

    제목 읽으며 설마 이런 내용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에서 벗어나질 않네요.

  • 11. ...
    '18.9.28 9:38 PM (122.38.xxx.110)

    오호~~~~~~~

  • 12. %%
    '18.9.28 9:40 PM (210.2.xxx.48)

    참고로 저도 오가는 감기 몽땅 걸리던 사람인데요.
    심지어 외출도 안하고 집에서 혼자 사람하고 접촉이 없을 때도 감기에 걸려서 인터넷 찾아보면 어김없이 감기 유행 중~

    근데 런닝머신에서 뛰기 시작하면서 감기 잘 안걸려요. 감기 초기인가 싶을 때 달리면 몸에 열이 확 오르면서 감기가 사라지더라구요. 운동으로 체온을 높여보세요

  • 13. 원글
    '18.9.28 9:41 PM (124.111.xxx.229)

    이런 논란의 글을 제가 올릴줄 몰랐네요.
    낚시라고까지ㅠㅠ

    저. 자차 타고 다니구요. 전 혼자서 하는일이라 사람만난건 그날 카페뿐이라 이야기도중에도 주인이 감기액션을 간간히 취해서 그때의 걱정이 그날밤 진짜가 되었고
    식음료 장사는 다른사람이 먹는건데 위생에 전혀 개념치않은 문제가 제겐 너무 컸는데
    또 다른사람에겐 제가 돌을 맞을수도있는일이였네요.

  • 14. 아이고
    '18.9.28 9:45 PM (1.241.xxx.7)

    너무 억지인거 정말 모르는 거예요? 정말요?? ㅜㅜ

  • 15. 원글
    '18.9.28 9:49 PM (124.111.xxx.229)

    아 정말 제가 억지인가요? ㅠㅠ
    감기걸림 다른사람 피해갈까 조심해야하는건아니고요?
    아. 정말 이해할수없는 상황이네요.

    러닝머신의 힘을 다음엔 해보도록할께요.

  • 16. ㅇㅇ
    '18.9.28 9:4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나가서 먹지 마세요. 괜히 억지 써서 전재산에 대출까지 받아서 힘겹게 장사하는 자영업자 망하게 하지 말고요.

  • 17. . .
    '18.9.28 9:50 PM (121.168.xxx.241) - 삭제된댓글

    대부분 사람들이 ABCD 순서로 사고가 흐르는 데 님께서는 AB....Z로 건너뛰니 황당하네요.
    카페 주인 기침에서 분사된 균이 내가 마신 음료에 튀어서 감기가 올 정도면 무균실에 있어야지 일상 생활 못하는 건데 길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보균자들을 무슨 수로 걸러내면서 사나요?
    타고나길 입 짧고 체력이 약한 분이면
    조금씩 자주 음식물 섭취하고 보조영양제 보약 꾸준히 드시고
    걷기 운동이라도 빠지지말고 꾸준히해서 지금 정도의 컨디션이라도 유지하는 게 최선이에요.

  • 18. 셋트
    '18.9.28 9:51 PM (218.238.xxx.70)

    이분하고 tree1님 하고 셋트로 묶어 드리고 싶네요

  • 19. 아우 정말
    '18.9.28 9:52 PM (106.102.xxx.60) - 삭제된댓글

    왜이러시는 거에요..제발 좀 상식적으로 사세요

  • 20. . . .
    '18.9.28 9:52 PM (223.33.xxx.116)

    12시간도 안되서 바로 증상이 나올수 있나요?

  • 21. ggg
    '18.9.28 9:53 P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본인이 저질체력이라는거 알면
    그냥 나오셨어야죠.
    아니
    때때마다 남탓할바엔
    아예 사람들 많은곳에 오지마세요.

  • 22. 증거없이
    '18.9.28 9:55 PM (175.113.xxx.191)

    심증만으로 뭘 어케 하시려구요
    음식다루는 감기걸린 자영업자가 조심했음 좋았겠지만
    조심못했어도 뭘 어쩌실건데요....ㅎㅎ
    공감해드리고 싶지만 님 사고가 황당해서 실소만 나와요

  • 23. 원글
    '18.9.28 9:58 PM (124.111.xxx.229)

    제가 상식밖의 사람이되는군요.

    네 12시간은 넘은거 같아요.

  • 24.
    '18.9.28 9:58 PM (218.155.xxx.211)

    네. 너무 나가셨어요. 진짜 이런분이 있군요.
    기침하며 원두 갈던 주인도 절대 잘 한 건 아니지만
    진짜 뜬금 없어요.

  • 25.
    '18.9.28 9:58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님은 감기 걸리면 집에만 계시나요
    님한테서 감기 옮긴 사람은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 26. 원글
    '18.9.28 10:01 PM (124.111.xxx.229)

    제가 너무 나간거군요.

    솔직히 원두갈때 나가고싶었어요 ㅠㅠ 그런경우 첨이고
    벌써 결재했고 진상이거니 싶어.
    커피 먹는내내 코풀고 그럴때도 내 음료는 괜찮겠지 괜찮을거야 주문걸며 잇엇어요.
    무슨수로 신고요? 솔직히 그런독한감기 하루아침에 낫지도않을테니 담날 확인하면 백퍼 맞으니요.

  • 27. ...
    '18.9.28 10:02 PM (1.225.xxx.41)

    저도 면역력 약해서 온갖 감기 바로 옮거든요.누가 기침 좀 만해도 진짜 바로 그날밤 옮아있어요.아무도 안믿을정도로ㅠㅜ늘 사람조심.추워지면 마스크끼고 다니고. 대중교통안타구요.감기걸림 개고생이니
    늘 관리하는데 이번 카페 주인 신고한다는건 정말 억지시네요.저도 원글님 마음 넘 이해해서 감기 기침 하는사람들 제발 마스크 좀 쓰지하고 속으로 욕하는데 그게 의무도 아니니 본인이 방어하는수밖에요.몸약한자가 서럽지요.속상한 마음 너무 잘 이해하니까 초기에 바로 약드시고 본인이 관리하는수밖에 없어요.감기환자보이면 전 바로 피해요.진짜 바로 옮으니까요.얼른 감기 나으시고 이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28. 원글
    '18.9.28 10:03 PM (124.111.xxx.229)

    네 괜히 자영업자 망하게하지말고 그냥 지금처럼 찌그러져 가만히있어야겠네요.
    근데 제가 나서지않터라도 그 두시간동안 손님 한명도 더오지도않긴했어요.

  • 29. ..
    '18.9.28 10:06 PM (211.46.xxx.36)

    찝찝하면 그때 얘기하고 환불받던지 항의하던지 했어야죠.
    님이 옮은 감기가 그 카페에서 옮은건지 증명할 수 있나요? 감기환자가 그 주인만 있는것도 아니고...
    상식적 사고를 좀 키울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증명해도 현행법으로 감기 옮겼다고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있나 모르겠네요.
    보건법에 감기환자는 음식판매 불가하다는 법이 있을라나...

  • 30. ㅇㅇ
    '18.9.28 10:06 PM (211.172.xxx.154)

    개또라이들 많네. 밖엔 어떻게 돌아다니나요..ㅊㅊ

  • 31. 그냥
    '18.9.28 10:08 PM (66.249.xxx.177)

    침 튀어서 옮은것같아
    기분이 찜찜하다정도면 이해되는데..

    신고는 좀 비약..느낌이 드네요

  • 32. 원글
    '18.9.28 10:09 PM (124.111.xxx.229)

    1.225님 ㅜㅜ 제가 좀 너무 했나요?

    네 늘 신호오면 두알먹는 보신약있는데 얼마나 독한지 ㅠㅠ 이번엔 잘듣지않아서 속상하기까지ㅜㅜ
    운동도 나름하고 영양제도 잘챙겨먹는데 체력은 어찌하면 키워질지. 그래도 3년간 감기 없었답니다. 물론 신호오면 저만의 두알을 챙겨먹고 자고 일어남 원기회복이였는데
    이번엔 잘 안들엇네요ㅠ

  • 33. 00
    '18.9.28 10:10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만약에요.
    위생관리 철저한 병원에서 마스크 쓴 감기 환자가와서
    마스크쓴 의료진에게 치료받는중에 님같은 사람에게 병이 옮는다면 님은 누굴 고소하실래요?

  • 34. ㅋㅋㅋ
    '18.9.28 10:1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왠 또라이야 뭐야
    면역력이나 길러요 전 감기따윈 안 걸려요
    식중독도 평생 걸려 본 적 없고요
    걍 집구석에나 있지 왜 돌아다녀서 신고하니 뭐니 피해 주고 그래요

  • 35. 원글
    '18.9.28 10:12 PM (124.111.xxx.229)

    네 전 제가 옮든안옮든 감기걸렸음 최소한 마스크라도 하고 영업해야하는거 아닌가싶어요

    신고는 하지않았고 할줄도 모르니 돌그만져주시고요
    전 좀 지금 인식이 바뀌어야 하지않나 생각되어요.

  • 36. 원글
    '18.9.28 10:17 PM (124.111.xxx.229)

    ㅋㅋㅋ님 저도 님같은 강철인 부러워요.
    제가 이런상태로 내 상태를 알리고 다음에 만나고싶다하면 님같은 강철인이 아 뭐 그런걸 걱정하냐고 만나자고 하면 제가 엄청 조심해요 일인일식 식사로 가면좋은데
    같이먹는 그런 음식점을 택하면 제가알아서 제 접시에 제분량을 덜어서 먹으면 강철인들 아 뭐그런걸로 그러냐고 그냥 같이먹어라고 그러는데 솔직히 부럽습니다.
    ㅡㅡ 부러워만할께요. 타고나길 골골체질이라

    그래요. 저 그냥 위생개념을 좀 철처히 해주었음 하는데
    이런 제바램이 이토록 큰 논란이 되어 제게ㅠㅠ
    뭐 암튼 제가 조심해야제 방법없네요.

  • 37. ..
    '18.9.28 10:22 PM (39.7.xxx.118) - 삭제된댓글

    구청에 신고해도 자영업자 망하진 않아요. 전염병으로 구분된 질환이라도 영업정지 며칠이고 회복하면 다시 영업 가능합니다. 일반 감기로는 영업정지 안 나올 거고요. 장사가 안 되면 망하겠지만 구청 신고로는 어렵습니다.
    다른 댓글들이 자영업자 편든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생각해 보세요. 구청 신고하면 당일 조사 나온다는 보장 있나요? 설사 당일에 조서 나와서 감기인 거 확인했다고 그게 원글님께 옮겨 간 바이러스라는 증명은 또 어떻게 하나요? 커피집에서 감기 옮겼다고 질병관리본부나 csi라도 출동시키나요? 메르스나 에이즈 정도면 모를까 일반 감기로는 가능성 없는 얘기라는 걸 아셔야죠. 카페 주인이 콜록거리더니 감기 옮은 것 같다까지만 했음 공감 댓글 많았을텐데 구청에 신고 운운까지 가니 사람들이 뭔수로?? 하면서 어이없어 하는 겁니다. 그것고 저질체력이라고 몇 번이고 스스로 강조하면서 평균에 못 미치면 본인 스스로 더 조심해야죠.
    전 강철체력인데도 커피 만들면서 콜록되면 그냥 나옵니다. 돈 아까우면 방금 기침하신 거 봤는데 제가 면연력이 약해서 그러니 환불해 줄 수 있냐고 물어나 봅니다. 안 되면 아깝지만 약값보다 낫지하고 버리겠고요.

  • 38. ..
    '18.9.28 10:31 PM (39.7.xxx.118) - 삭제된댓글

    구청에 신고해도 자영업자 망하진 않아요. 전염병으로 구분된 질환이라도 영업정지 며칠이고 회복하면 다시 영업 가능합니다. 일반 감기로는 영업정지 안 나올 거고요. 장사가 안 되면 망하겠지만 구청 신고로는 어렵습니다.
    다른 댓글들이 자영업자 편든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생각해 보세요. 구청 신고하면 당일 조사 나온다는 보장 있나요? 설사 당일에 조서 나와서 감기인 거 확인했다고 그게 원글님께 옮겨 간 바이러스라는 증명은 또 어떻게 하나요? 커피집에서 감기 옮겼다고 질병관리본부나 csi라도 출동시키나요? 메르스나 에이즈 정도면 모를까 일반 감기로는 가능성 없는 얘기라는 걸 아셔야죠. 카페 주인이 콜록거리더니 감기 옮은 것 같다까지만 했음 공감 댓글 많았을텐데 구청에 신고 운운까지 가니 사람들이 뭔수로?? 하면서 어이없어 하는 겁니다. 그것고 저질체력이라고 몇 번이고 스스로 강조하면서 평균에 못 미치면 본인 스스로 더 조심해야죠.
    전 강철체력인데도 주인이 커피 만들면서 콜록되면 그냥 나올 겁니다. 커피값 비싸서 아까우면 방금 기침하신 거 봤는데 제가 면연력이 약해서 그러니 환불해 줄 수 있냐고 물어나 보겠죠 . 안 되면 아깝지만 약값에 고생하는 거 보다 낫지하고 버리겠고요.

  • 39. 윗님
    '18.9.28 10:34 PM (124.111.xxx.229)

    저 그분 망하게 하고픈맘 절때없었어요. 위생개념에 좀더 타인을 배려해주면 어떨까 싶었구요
    그렇네요. 일반감기로 뭐 신고한다고까지.
    제가 직접 말하기곤란하니 어데 ㅋ 힘을빌리고싶었나봐요

    앞으론 윗님(39.7님) 말씀처럼 정중히 말해야겠어요.
    원두갈때 ㅜㅜ 어쩌지? 괜찮겠지? 설마? 내심 그러고있었는데 다음부터는 상황대처를 좀더 현명하게 해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뭐 이러면서 오늘보다 좀더 나은 제가 되고
    이런 일있을때 보다 유연하게 현명하게 대처할수있겠어요~

    그런데 댓글님중 너무 심한 채찍질나 인격비하는 좀 삼가해주셔요.

  • 40. 진심으로
    '18.9.28 10:36 PM (118.32.xxx.187) - 삭제된댓글

    궁금한데요..혹시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 전공하신분 있으면 원글님같은 증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원글님 꼭 비난할려고 하는 말 아니니 기분 너무 나쁘지 않으셨음 좋겠구요..
    모두가 이상하다고 지적하시니 본인에게도 조금이라도 본인을 되돌아 볼 기회? 또는 남과 내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성찰? 뭐 그렇게 받아들여 보심 어떨까요?
    제 친한 친구가 딱 사고의 흐름이 원글님 같아서 제가 넘 피곤해서 멀리하고 있거든요...좋은 점도 많은 친구인데, 딱 원글님 같아요...위에 어떤분이 예로 든것처럼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A.B.다음에 Z인? 심지어 직업도 개원한 의사입니다.
    보건소에 신고해봤자, 씨알도 안먹힌다는 것 정도는 아는 이성이 있어서 대외적으로는 별로 티가 안나는데,
    가족이나 친구, 특히 직원들한테 이런 억지 논리와, 의심을 시도때도 없이 시전해서 미치고 팔딱뛰고 못견디는 사람들이 생겨나는데, 상대하기엔 너무 벅차서 조용히 거리두고 멀어지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그중 하나인데, 진심 그친구의 사고가 어디서 어떻게 비틀어진건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ㅠㅠ

  • 41. ㅎㅎㅎ
    '18.9.28 10:37 PM (211.44.xxx.57)

    저도 누가 아이디 바꾼거야???했네요

  • 42. 진심으로
    '18.9.28 10:40 PM (118.32.xxx.187)

    궁금한데요..혹시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 전공하신분 있으면 원글님같은 증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원글님 꼭 비난할려고 하는 말 아니니 기분 너무 나쁘지 않으셨음 좋겠구요..
    모두가 이상하다고 지적하시니 본인에게도 조금이라도 본인을 되돌아 볼 기회? 또는 남과 내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성찰? 뭐 그렇게 받아들여 보심 어떨까요?
    제 친한 친구가 딱 사고의 흐름이 원글님 같아서 제가 넘 피곤해서 멀리하고 있거든요...좋은 점도 많은 친구인데, 딱 원글님 같아요...위에 어떤분이 예로 든것처럼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A.B.다음에 Z인? 심지어 직업도 개원한 의사입니다.
    구청에 신고해봤자, 씨알도 안먹힌다는 것 정도는 아는 이성이 있어서 대외적으로는 별로 티가 안나는데,
    가족이나 친구, 특히 직원들한테 이런 억지 논리와, 의심을 시도때도 없이 시전해서 미치고 팔딱뛰고 못견디는 사람들이 생겨나는데, 상대하기엔 너무 벅차서 조용히 거리두고 멀어지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그중 하나인데, 진심 그친구의 사고가 어디서 어떻게 비틀어진건지 궁금합니다.
    못되지는 않았어요..악하거나 심술맞은건 아니에요..오히려 이타심이나 측은지심도 많고 착한편이죠..그저 사고의 흐름이 이상할 뿐이에요..

  • 43. 원글
    '18.9.28 10:47 PM (124.111.xxx.229)

    음 진심으로님 살다보면 사람마다 다 생각이 같을수없고요
    그게 정성범주에 벗어나는 일이 많다싶으면 안만나시면되어요.

    저 진심으로 독한감기걸렸는데 콜록대며 커피만들던 주인. 아직도 이해못합니다ㅡㅡ

  • 44.
    '18.9.28 10:52 PM (211.114.xxx.229)

    웃기지도 않네요

  • 45.
    '18.9.28 10:55 PM (1.231.xxx.151) - 삭제된댓글

    이 댓글들을 읽고도 본인의 이상한점을 모르신다면
    진정 물제가 있는것으로 보여요
    걱정됩니다

  • 46.
    '18.9.28 10:55 PM (125.183.xxx.190)

    저질체력에 감기걸렸을때 심하게 앓게되면
    원글님처럼 될수있어요
    신고한다어쩐다는 오바지만
    그정도로 화가 날 수 있다는거에요
    제가 감기 한번 걸리면 한달여를 죽도록 고생하다보니 저는 이해가 좀 가네요

  • 47.
    '18.9.28 10:56 PM (1.231.xxx.151)

    이 댓글들을 읽고도 본인이 이상하다는걸 모르신다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걱정됩니다

  • 48. 원글님
    '18.9.28 11:10 PM (111.99.xxx.246)

    댓글들이 다...ㅠ
    일단 위로 드립니다

    별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전 아이둘 엄만데 애 하나가 감기증상이 있으면
    퇴근해서 온 남편이 정말 바로 옮아요
    저희 남편도 면역력 낮고, 예민한데다 골골파거든요
    큰애한테 옮았다고, 퇴근해서 두시간도 안됬는데 엄살떠는거 보고 처음엔 짜증이 났는데 이게 몇년되니 정말 두세시간만 같이 있어도 남편은 금세 옮더라고요
    요샌 애들 감기기운 있으면 제가 먼저 톡날려요
    마스크 쓰고 집에 오라고요

  • 49. ..
    '18.9.28 11:18 PM (223.62.xxx.127)

    그 정도면 길은 어떻게 걸어 다니는지 용하네요
    세균 덩어리들 수시로 만날텐데요

  • 50. ㄹㄹ
    '18.9.28 11:19 PM (116.37.xxx.48)

    아주 맛이 괜찮은 한식집이 있었어요.
    저희 가족도 자주 갔었는데
    어느날 직장 동료가 그집에 가서
    화장실 가다가 주방문이 열려있어서 보니
    여사장이 재채기를 하면서 나물을 접시에 담고 있더래요.
    그날 그집 온식구가 독한 감기에 걸렸다고 ...
    그 뒤로 발걸음 끊었고
    식당은 업종 바뀌었죠.

  • 51. ㄹㄹ
    '18.9.28 11:24 PM (116.37.xxx.48)

    교회 유아실에 누~~런 콧물이 들랑거리는 애기가 있어서
    저런 아픈 애를 왜 데려왔을까 하면서 저희 아이를 떼어놨는데
    저랑 아이가 그런 감기에 걸렸어요.

    원글님의 합리적 의심을 왜 공감하지 못하고
    카페주인의 몰상식한 행동을 비호하는 댓글이 많은지
    전 어리둥절 합니다.

  • 52. ...
    '18.9.28 11:27 PM (39.7.xxx.225)

    다른데서 옮은거에요.
    그게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일리는 없고
    세균성이라면
    잠복기때문에
    적어도 카페에서 옮아온건 아니에요.
    그 전에 다른데서 옮았거나
    그냥 혼자 감기걸린거거나.

  • 53. 원글
    '18.9.28 11:31 PM (124.111.xxx.229)

    111.99님 남편이 ㅜㅜ 체력 강해지길바랍니다.
    전 남편이 강철인이라 처음엔 저를 이해못하더니 어느순간 님처럼 이해하더라구요 ㅎ

    116.37님 저 위생엄청봐요
    아주유명한 식당에 오픈직전 줄서서대기중일때
    화장실이용해도되냐 물어보고 갔는데 저 일보고 손씻는동안 식당직원이 큰일보고 나온듯한데 손도안씻고 다시 주방으로 가는거보고 다씬 그식당안가요. ㅜㅜ 그런곳많겠죠. 진짜 전 어데안나가고 집에만 있어야할까봐요

    223.62님 ㅡㅡ 걸어다녀요. 비약은그만요

  • 54. 원글
    '18.9.28 11:38 PM (124.111.xxx.229) - 삭제된댓글

    116.37님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네요.^^

    ...님 죄송한데 ㅡㅡ다른데서 옮을수있는 상황이 전혀없엇어요.

  • 55.
    '18.9.28 11:46 PM (223.38.xxx.102)

    신고한다면ᆢ남들이 볼땐 ᆢ 뭐하나만 걸려라 하는 미친ㄴ이라고 ᆢ하고도 남아요

  • 56. ...
    '18.9.29 12:10 AM (1.225.xxx.41)

    원글님 완전 이해하구요.카페서 옮은것도 맞을거에요.기침에 코까지 풀 정도면 심한 감기 환자 맞고 저도 수년간 경험 으로 아는데 면역력 약한사람은 잠복기도 없이 바로 옮는것도 맞아요.저도 마스크 안 쓴 기침환자 경멸해요.
    근데 주인 신고까지는 비약이 심하다는거에요.저는 비슷한 저질체력 케이스로 원글님이 얼마나 속상하면 저러실까 이해는 합니다.난 위생 신경쓰고 몸 관리하는데 남이 특히 먹을거 만드는 사람이 마스크도없이 커피 만들고 공기 더럽히면 화나죠. 걔념없는 카페주인 이기는 해요.

  • 57.
    '18.9.29 7:33 AM (125.182.xxx.27)

    병을부르네요 생각이

  • 58. 나옹
    '18.9.29 11:54 AM (123.215.xxx.108)

    원글님 강박증이세요. 강박증이 체력을 더 약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요.

    다들 이야기 하잖아요. 카페주인이 감기에 걸렸는데 마스크 안쓴다고 뭐라고 할 수는 있어요. 근데 구청에 신고를 한다니 그런건 오바라는 겁니다. 모 아니면 도 식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 59. ...
    '20.2.22 6:38 PM (218.237.xxx.203)

    2020년에 원글님을 위로하는 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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