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은 말귀 잘 못 알아듣나요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8-09-28 18:06:01
이제 10개월인데 제가 누워 있으면 자꾸 안경 벗기려 해서 안 돼! 하면서 애기 손 잡아서 떼거든요
그럼 제 코에 손가락을 넣고 웃으면서 제 얼굴을 착착 때리네요
억 ㅠㅠ 하면서 안 된다고 애기 손등을 톡 쳤는데 더 깔깔거리고 웃어요 ㅠㅠ
IP : 117.111.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8 6:07 PM (220.75.xxx.29)

    10개월이면 ㅋㅋ
    엄마가 같이 놀아주는 거라고 생각하죠.

  • 2.
    '18.9.28 6:07 PM (49.167.xxx.131)

    말을 안배웠는데 알아듣겠어요 좀더 있어야 말귀알아듵어요

  • 3. 10개월^^
    '18.9.28 6:11 PM (223.38.xxx.174)

    진짜 꼬물락꼬물락 동글동글 할 때네요^^
    제 아기 지금 21개월인데 벌써 아기티는 벗어날려고 해요
    요즘은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알아듯는 느낌이 들어요
    제 샤넬 썬글라스 다리를 16개월 정도에 부러뜨렸어요
    사랑하니까, 아기니까 화가 안났어요 아하하 ^^

  • 4. 울애긴
    '18.9.28 6:13 PM (59.6.xxx.167)

    목소리 톤으로 알아듣는지
    안된다고 이놈 할땐
    쳐다도 안보고 딴짓 해요 ㅋ

  • 5.
    '18.9.28 6:54 PM (123.111.xxx.35)

    울아가랑 똑같네요 ㅜㅜ
    울아가는 입속에 집어넣어요.. 누어있음 올라와서 콩콩콩 앉아서 뛰면 헉소리나요..
    안경은 이미 벌릴대로 벌려져있고 ㅜ 말은 안통하고 고집은 생기고.. 딱 10개월에요 ㅎㅎ 그래두 귀여워요 ㅜㅜ

  • 6. ...
    '18.9.28 7:02 PM (119.192.xxx.8)

    돌되면 학교 입학시키실 듯.

  • 7. ㅎㅎㅎ
    '18.9.28 7:0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10개월 뭘 알아야 알아듣죠

  • 8. ...
    '18.9.28 7:21 PM (14.40.xxx.153)

    당연히 못알아들어요/ 아직 뇌가 발달안해서 느낌으로 느끼긴해도...조절도 안되구요.
    그럴때는 관심을 딴데로 돌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 9. 예전에
    '18.9.28 8:59 PM (117.111.xxx.101)

    아기가 안 된다는 말부터 알아들으면 어쩌나 하는 글 썼었는데 알아듣는다길래 정말 그런가 했어요 ㅠㅠ
    돌 되면 학교 보낼 생각은 없구요 ㅎㅎㅎㅎㅋㅋ
    우리 아기만 늦는 건가 하는 걱정 있잖아요 .. 이맘 때쯤 다들 그러는군요
    첫 아이라 모르는 게 많아요
    걱정 안 할게요 ^^

  • 10. 안된다는 말
    '18.9.28 11:26 PM (111.99.xxx.246)

    알아듣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위험한 물건 만지는 순간

    "그거 아야야, 아뜨뜨해요~만지는거 아니에요"라고 하실건가요?
    안도ㅐ!라고 강하고 짧게 말해야 알아들어요.

    도로에 뛰어드는데
    "거긴 붕붕이 달려서 가지않아요~"라고 하실건가요?
    차도는 위험해! 안돼! 라고 강하게 제지하셔야죠

    안돼라는 단어가 부정적이라 애들한테 안좋네 해서
    "~~하지 않아요"라고 웃기게 말하는 엄마들 많던데 그래서 한국 엄마들의 훈육이 엉망인것 같아요

    정말 안되고 위험한건 짧고 강하게 안된다고 저지하시길요

    그리고 꼬물꼬물 10개월아기라니~~넘나귀여울것 같아요
    엄마 얼굴에서 정면을 덮는 안경이 눈이 잘들어오니 흥미를 갖는거에요
    콧구멍(탐색기), 입, 귓속도 하나하나 손으로 찌르려드는 시기가 있고요 나중에는 자기꺼 후빕니다..ㅠ
    얼굴 때리면, 엄마가 내는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 표정도 아기들은 재미있어한다네요
    계속 지속시키시고 싶으시면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주시고 그만두게 하고싶으시면 슬쩍 피하거나 때리기 전에 손을 살짝 잡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아파요"라고 얘기해주세요

    위에 비꼰듯 써서 혹시라도 기분상하시다면 죄송합니다
    행복한 육아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958 저녁 8시 넘으면 벌써 졸리신 분들 계신가요? 5 2018/09/30 2,455
858957 층간소음 문제(전 윗집이에요.) 여쭤요. 14 꺙꺙이 2018/09/30 5,662
858956 나이들면 추운가요... 4 ... 2018/09/30 2,647
858955 대학생 과외해도 될까요? 5 50후반 2018/09/30 2,134
858954 다시마로 만들 수 있는 음식있나요? 6 다시마 2018/09/30 1,783
858953 미스터 션샤인 마지막 예상... 14 ........ 2018/09/30 6,451
858952 뒤에 털달린거요 가격이 얼마정돈가요? 5 막스마라코트.. 2018/09/30 2,963
858951 왜 자꾸 오라고 하시는 걸까요? 4 .. 2018/09/30 3,316
858950 이사로 커튼 해야하는데요 2 커튼 2018/09/30 2,017
858949 분당 미금/정자역 초중학군 문의드려요 10 감사 2018/09/30 2,705
858948 효창공원역쪽 살기 어떤가요? 6 ... 2018/09/30 3,669
858947 한약을 처음 먹어봐요. 5 신기 2018/09/30 1,202
858946 카드취소했는데 결제되버리는 경우 있나요? 1 2018/09/30 1,763
858945 기독교는 종교 장사 9 ;;; 2018/09/30 2,603
858944 해외로 출장많이 다니는 직업은 ㄹㄹ 2018/09/30 2,316
858943 남편생일 시부모님이 오신다는데요 21 ㄴㄴ 2018/09/30 7,772
858942 귀농한 아주머니 43 며느리 2018/09/30 17,513
858941 좋은걸 강요하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8 ㅇㅇ 2018/09/29 2,684
858940 김은숙 작가가 시티홀 이후로 진짜 칼을 갈고 썼네요 38 미션 2018/09/29 17,594
858939 애신집안과 형부가 어떻게 연결된걸까요? 10 , 2018/09/29 5,647
858938 와 진짜 그알, 정말 저런일이 가능한가요 5 nake 2018/09/29 6,778
858937 장기 해외 여행계획 14 60대 아짐.. 2018/09/29 3,607
858936 원어민 과외쌤 간식 10 ㅡㅡㅡ 2018/09/29 3,393
858935 운동좋아하는 사람들은 9 반대 2018/09/29 3,190
858934 심재철 위해 꺼낸 김성태의 '김밥천국 2500원' 기사의 진실 5 사적사용이니.. 2018/09/29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