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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탕집 성추행...아내한테 10개월동안 숨겼나보네요

조회수 : 9,734
작성일 : 2018-09-28 16:58:49
다음 댓글보니..
곰탕집 성추행 남자가 부인한테 10개월동안 말안하고 모르게 소송했나보네요.
제 상식으론 진짜 억울하면 부인한테 먼저 말할것 같은데...
왜 숨겼죠?
거짓말 테스트기도 거짓반응 나왔다 하고...
의심스럽긴하네요.
Daum 여론은 완전 피해여자편으로 돌아섰네요.

https://news.v.daum.net/v/20180928140718587?rcmd=rn&f=m
IP : 110.70.xxx.1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8 5:04 PM (223.62.xxx.65)

    그러게요.. 진짜 억울하고 평소 행실이 발랐다면
    부인한테 말해서 탄원서도 받고 할것 다하죠
    그리고 엉만튀...라는 단어 저도 전에 들어봤어요
    Cctv의 여자 반응을보면 터치가 있었던게 분명한데
    당시에 깔끔하게 사과했어야했네요

  • 2. 아직도
    '18.9.28 5:09 PM (114.124.xxx.230)

    언제적 이야기를 새삼

  • 3. ....
    '18.9.28 5:14 PM (112.220.xxx.102)

    저도 그부분 좀 그랬어요
    부인한테 왜 못 알렸을까 -_-
    잡혀들어가서야 남편의 일을 알게됐으면
    그부인도 좀 신중했어야지
    지남편말만 듣고 억울하다고 글 올려서 동네방네 다 알게되고..ㅉㅉㅉ
    남편이 나한테 왜 말을 못했을까 조금만 곰곰히 생각해봐도 답 나올텐데
    불의를 보면 못참는 보배드림회원님들...
    이일로 이미지 나빠지고 안좋은일 생길까봐 걱정..;

  • 4. 니딸이면?
    '18.9.28 5:14 PM (223.62.xxx.20)

    쯔쯔. 남자들은 성적인 추행 부분에 대해 지 잘못이 뭔지를 모르는데 문제가 있어. 수치심을 느끼는건 여자쪽인데
    왜 지들이 난리들인지.

  • 5. 때인뜨
    '18.9.28 5:20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남자의 성추행 여부를 떠나 제 남편도 판결될 때까지 말안했을 것 같네요.

  • 6. ㅇㅇ
    '18.9.28 5:28 PM (175.223.xxx.72)

    처음에 사과했으면 이 상황까지 안갔지..
    폭탄주 15잔이나 마셨으면 정신도 온전치 않을테고 내가 혹시 만졌나 의심해볼 법도 한데 끝까지 부인하다가 이게 무슨 꼴이람
    냄비같이 화르르 끓던 보배 아재들도 참.. 남성인권 집회는 계속 한대요? ㅎㅎㅎ

  • 7. 담달말에
    '18.9.28 5:32 PM (121.165.xxx.77)

    담달말에 한다는데....까닥하면 혜화역이 아니라 경찰서에서 모여야할 것 같던데요

  • 8. ..
    '18.9.28 5:33 PM (211.224.xxx.248)

    내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저런 시시비비가 걸렸다면 저걸 왜 말안해요? 저 남자는 식당서도 시시비비 할때도 도망. 자기가 아무 잘못도 안했으면 왜 그러죠? 모든 정황이 다 좀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이예요. cctv보고 판사가 손을 왜 갑자기 앞으로 모은건가요라는 질문에도 어버버 했다면서요.

  • 9. ㅌㅌ
    '18.9.28 5:35 PM (42.82.xxx.142)

    남자들 추행하는거 진짜 극혐임
    저는 어제도 시장에 갔다가 양손에 짐을들고 슈퍼 나오는데
    어떤 아저씨가 슬쩍 제 사타구니에 손이 오는걸 보고 반사적으로
    짐든손으로 막았어요
    그아저씨 지나가고나서 아 의도적이구나..느꼈는데
    바로 뒤따라가지못하고 놓쳤네요
    얼마나 교활한지..여자가 짐들고있으니 손이 자유롭지못한걸알고
    일부러 본능적으로 행동한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화가나네요
    뉴스에서 뭐라고 떠들어대든 성추행할 새끼들은 그틈을 노리고 할거 다합니다

  • 10. 팰레그리노
    '18.9.28 6:05 PM (42.2.xxx.163)

    아 정말 미친 새 끼.윗분.피했어도 기분 더럽네요. 투ㅔㅅ

  • 11. 이번
    '18.9.28 6:06 PM (59.10.xxx.20)

    일을 계기로 추행하는 변태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음 하네요.
    대한민국 여자들 중에 성인 될 때까지 추행 안 당하고 큰 사람이 드물 정도 아닌가요? 중학교 땐가 버스에서 변태한테 추행당한 거 생각하면 아직도 불쾌해요. 앞으로 형량을 더 늘려야 해요.

  • 12. 6개월도부족
    '18.9.28 6:35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

    부인한테 말을 안한건 해결된후 얘기하려 했을수도요
    저도 소소한 사건 나면 마무리 시키고 얘기할때 많거든요

    합의금 300만원을 제시한게 웃끼네요
    아주 끝까지 결백한것럼 여론몰이 하더니
    부인 얼굴에 똥칠을 하고
    부인은 세상 정직하게 살아온 남편인줄 알텐데
    무슨 망신입니까

  • 13. ㅇㅇㅇ
    '18.9.28 6:37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

    부인한테 말을 안한건 해결된후 얘기하려 했을수도요
    저도 소소한 사건 나면 마무리 시키고 얘기할때 많거든요

    합의금 300만원을 제시한게 웃끼네요
    아주 끝까지 결백한것럼 여론몰이 하더니
    부인 얼굴에 똥칠을 하고
    부인은 세상 정직하게 살아온 남편인줄 알텐데
    무슨 망신입니까

  • 14. 술먹고
    '18.9.28 7:55 PM (115.41.xxx.196)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에요.
    지금까진 어버버한 여자 만나 넘어간건데 이번에 잡힌거구요
    여자가 바보도 아닌데 움켜쥔거하고 스친거하고 모르나요?
    손 얼른 만지고 손동작 확 바꾼거죠.
    남자가 술 들어가면 계속 그런 행동 한거지 싶네요.

  • 15. 첨엔 아닐수도
    '18.9.28 9:51 PM (125.177.xxx.43)

    잇다 하다가 영상보며 생각해보니
    손이 스치는거랑 일부러 만지며 쥐는건 느낌이 다르잖아요
    저도 버스에서 추행 당해본 사람이라 압니다
    스쳤으면 피해자가 그렇게 쫓아가진 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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