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남권 동네 조언 부탁드립니다. (역삼, 일원)

결정하고 싶다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18-09-28 16:48:21

애들 초등학교 때부터 그냥 쭉 고등학교까지 보내려고 합니다.

원래 알아본 곳이 역삼동 한티역 근처 아파트구요. 30평대는 넘 비싸고 (20억 육박) 25평은 4식구라 답답할 듯하여, 일원본동 아파트들 (대모초, 왕북중 배정) 봤는데, 예산은 가능하네요. 근데 일원동이 남아 학군은 좋다는데 여아 학군은 별로라고 하니 또 갈등됩니다. 강남권이지만 여기가 평수도 고만고만하여 위화감도 별로 안 들 것 같아, 괜찮아 보이는데, 은근 편의성은 좀 떨어지나 봅니다.


좀 알아보니 초등 저학년은 아파트 상가에 있는 동네학원 보내고 고학년은 버스나 지하철로 대치동 학원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워킹맘이라 그정도만 되도 땡큐여서요.


여자아이들 키우기 일원동 어떨지 솔직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집은 오래 되어도 수리 한번 할거고, 겨울에만 따뜻하면 괜찮은데... 찾아보니 집이 오래되긴 해서 결로 곰팡이는 단점인 것 같더라구요.


장점, 단점 다 괜찮습니다. 그리고 단지내 가정 어린이집이 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8 4:50 PM (175.196.xxx.246)

    일원본동 살고 남아 여아 키우는데, 여아의 경우, 이제 풍문/세종고를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지요. 문제입니다..풍문/세종고가 괜찮은 학교로 살아날지..

  • 2. 원글
    '18.9.28 4:52 PM (193.18.xxx.162)

    네, 개포동 재건축 다 완공되면 경기여고 배정 장담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휴..근데 개포동 신축은 가격이 넘 비싸서 거긴 매수가 어렵네용... 남아 학군은 짱인데, 여아 학군이...그래도 중학교까지만이라도 좋다면 살까 합니다만. 사람 마음이 이사 한번 하면 동네 떠나기 어려우니 이왕 고등학군도 알아보게 되네요.

  • 3. 대치맘
    '18.9.28 4:58 PM (122.35.xxx.69)

    대치동 사는 고등맘이예요.
    중등 고등 친구맘들이 강남구 전역에 사는데,
    사실 중등때 일원동 살던 남학생맘도 혹 풍문이나 세종으로 배정될까봐 고민하는거 들었어요. 그 학생은 결국 자사고 갔지만요.
    하물며 여학생은 어떻겠어요. 남학생은 중산이라도 있지만요.
    일원동 수서동이 대치동 학원 이용하기는 좋을지 몰라도 학교 배정의 위험성이 좀 있어요.

  • 4. 대치맘
    '18.9.28 5:00 PM (122.35.xxx.69)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보니 아이가 어리군요.
    지금 고등학교 배정까지 생각할 필요없구요.
    어린이집 유치원만 따져보심 되겠네요.
    지금 이사가면 입시 치를때까지 이사안간다 마음먹어도
    사람일은 모르더군요.

  • 5.
    '18.9.28 5:04 PM (220.76.xxx.37)

    아파트도 다오래되엇어요 공기는 좋을랑가

  • 6. 좋아요.
    '18.9.28 5:27 PM (116.39.xxx.132)

    남아둘 목련거주중요. 중산 배정받았고 남자애들은 단대부고 이런덕 써서 미끄러지지 않는 이상 중산쓰면 다 가더라구요.
    여자애들은 경기많이가는것 같은데 3단지 이주후는 모르겠어요.
    환경 편의성 이런건 정말 최고요.
    전 개인적으로 개포1단지 보유중인데 거기 완공돼도 대모산아래 이동네 넘좋아 여기 계속살려구요.

  • 7. ....
    '18.9.28 5:28 PM (116.122.xxx.3)

    여아는 일원동 아닙니다. 역삼동 도곡동 대치동 이 세곳 무리하시더라도 추천합니다...

  • 8. ...
    '18.9.28 6:42 PM (14.32.xxx.35)

    여자아이면 고민할것도 없이 역삼이에요.

  • 9. ...
    '18.9.28 6:43 PM (14.32.xxx.35)

    아니면 삼성동 좀 오래된 아파트들 알아보세요.

  • 10. 저도 고민 중
    '18.9.28 8:07 PM (175.223.xxx.78)

    내신 때문에 일부러 풍문 세종으로 가기도 한다는 말도 들었어요.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993 피망, 애호박, 청양고추 내리고 쌀, 당근, 생강은 오릅니다 7 ㄹㅇ 2018/09/29 1,174
858992 포장이사업체 문의드립니다 2 ... 2018/09/29 890
858991 샌프란시스코에 소녀상 3 .. 2018/09/29 732
858990 군고구마 유지상태 만들려면 1 고굼 2018/09/29 923
858989 손주 이뻐하지도 않으면서 자꾸 오라는 말씀 하는 이유가 뭘까요 29 짜증나 2018/09/29 7,902
858988 "심재철 '압수수색'이 야당탄압? 도둑이 나대는 꼴&q.. 16 ㅇㄹ 2018/09/29 2,024
858987 아침 감사노트로 함께 하루를 시작할까요? 39 오직감사뿐 2018/09/29 2,577
858986 전원주택인데 냉장고 아래나 주변에서 자꾸 반쯤 죽은 벌레들이 나.. 3 네즈 2018/09/29 3,438
858985 요즘 컬있는 머리가 유행인가요, 스트레이트펌 많이 하나요? 4 미용실예약 2018/09/29 2,628
858984 디지털 카메라 질문이요 out of focus 5 ㅇㅇ 2018/09/29 768
858983 이 시간에 새가 넘 예쁜 목소리로 휘파람을 불어요~ 10 ^^ 2018/09/29 1,242
858982 초2 대치동 이사 괜찮을까요? 15 주말이네 2018/09/29 3,998
858981 7년 연애의 끝 7 해별 2018/09/29 6,808
858980 친딸 건드리는 아버지들이 그렇게 많은가요? 66 ... 2018/09/29 27,167
858979 강경화 장관 한 번 보시죠 11 든든 2018/09/29 5,561
858978 배우자 외모 안따지고 결혼하신 분들 후회 없으신가요? 30 2018/09/29 20,479
858977 영국식 발음,액센트 좋아하시나요? 23 .. 2018/09/29 6,452
858976 중학교 교사인 조카가 학생한테 몰카를 당했어요 38 원글 2018/09/29 8,497
858975 옥이이모요 7 드라마 2018/09/29 5,214
858974 한밤에 끄적. ..... 2018/09/29 851
858973 친정엄마가 집에 오셔서 갈치 구워드렸는데 16 새벽공기 2018/09/29 8,954
858972 시어머니 말투를 따라해봤어요 8 따라쟁이 2018/09/29 4,994
858971 야밤에 먹는 짬뽕군만두 꿀이네요~~ 2 냠~ 2018/09/29 1,583
858970 첫월급 타면? 8 저기요 2018/09/29 1,621
858969 청와대 너무한데요? 뉴욕에서 1박에 47만원 이라니요;;;; 28 혼나자 2018/09/29 7,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