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화가나요.
친정엄마가 성격이 무지 세고 말을 함부로 하는편이라 원래부터 사이가 안좋았어요
제 아이가 아픈데 오늘 엄마가 막말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심한저혈압이라서 힘들때는 드링크제를 마시는데 그것때문에 애가 저렇게 된거라고, 너는 엄마 역할도 망쳤다고 그러는데 평소에 마무말대잔치해도 원래 그런사람이고 그런관계니까 싸웠다 연락도 끊었다 반복하며 지냈는데 오늘은 가슴속 깊이 화가나요 사람이 징그럽고 증오스러워요 너무 상처받았네요
늙으면 더 심하겠죠? 이런사람이랑 어떻게 지내야해요?
연락도 한동안 끊으며 차단하며 지내보기도 했는데 아예 의절하기는 어렵더군요... 최대한 안보는 수밖에 없는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함부로 하는 친정엄마 어떻게 지내야할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8-09-28 16:39:56
IP : 117.111.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9.28 5:54 PM (117.111.xxx.124)도움은 못될망정 너 때문이라고 책임지우는 엄마라뇨.
저도 어머니가 지적잘하고 비판적인데 제 자존감에도
영향이 컸고, 쌓인 상처도 많아요ㅜ
나이들어도 안바뀌는거 자명하던데, 최대한 거리를 두세요.
필요할때 최소한의 도리만 하시고요.2. ㅠㅠ
'18.9.28 7:21 P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우리엄마같은 엄마가 많네요.
평소에는 우리자식들땜에 행복하네, 누가 제일로 예쁘네.. 하시다가도
갑자기 욱하는 불같은 성질때문에.. 저도 너무 힘들어요.
아직도 엄마앞에 서면 혼나는 기분이 들고,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결혼한지 벌써 19년인데..3. ..
'18.9.28 9:49 PM (125.177.xxx.43)바로 바로 고쳐주고요
안되면 안봐야죠4. ㅇㅇ
'18.9.29 6:49 AM (117.111.xxx.97)안보고살고싶네요
이런사람과 왜 부모자식간으로 엮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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