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함부로 하는 친정엄마 어떻게 지내야할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8-09-28 16:39:56
오늘은 너무 화가나요.
친정엄마가 성격이 무지 세고 말을 함부로 하는편이라 원래부터 사이가 안좋았어요
제 아이가 아픈데 오늘 엄마가 막말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심한저혈압이라서 힘들때는 드링크제를 마시는데 그것때문에 애가 저렇게 된거라고, 너는 엄마 역할도 망쳤다고 그러는데 평소에 마무말대잔치해도 원래 그런사람이고 그런관계니까 싸웠다 연락도 끊었다 반복하며 지냈는데 오늘은 가슴속 깊이 화가나요 사람이 징그럽고 증오스러워요 너무 상처받았네요

늙으면 더 심하겠죠? 이런사람이랑 어떻게 지내야해요?
연락도 한동안 끊으며 차단하며 지내보기도 했는데 아예 의절하기는 어렵더군요... 최대한 안보는 수밖에 없는거죠?

IP : 117.111.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28 5:54 PM (117.111.xxx.124)

    도움은 못될망정 너 때문이라고 책임지우는 엄마라뇨.
    저도 어머니가 지적잘하고 비판적인데 제 자존감에도
    영향이 컸고, 쌓인 상처도 많아요ㅜ
    나이들어도 안바뀌는거 자명하던데, 최대한 거리를 두세요.
    필요할때 최소한의 도리만 하시고요.

  • 2. ㅠㅠ
    '18.9.28 7:21 P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같은 엄마가 많네요.
    평소에는 우리자식들땜에 행복하네, 누가 제일로 예쁘네.. 하시다가도
    갑자기 욱하는 불같은 성질때문에.. 저도 너무 힘들어요.
    아직도 엄마앞에 서면 혼나는 기분이 들고,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결혼한지 벌써 19년인데..

  • 3. ..
    '18.9.28 9:49 PM (125.177.xxx.43)

    바로 바로 고쳐주고요
    안되면 안봐야죠

  • 4. ㅇㅇ
    '18.9.29 6:49 AM (117.111.xxx.97)

    안보고살고싶네요
    이런사람과 왜 부모자식간으로 엮였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728 중학생 아들 안시성 보고 인생영화 됐다네요 9 심야에 2018/09/29 3,776
858727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수정..ㅎㅎㅎ 6 tree1 2018/09/29 2,712
858726 과외샘... 3 째미 2018/09/29 1,198
858725 서울에 어깨 치료 잘하는 병원은 어딘가요..? 6 .. 2018/09/29 1,940
858724 어린 아기 데리고 영화보러 간다는 사람, 말로만 들었는데.. 9 .. 2018/09/29 2,313
858723 작년가을도 이리 날씨가 좋았나요?? 13 ㅡㅡ 2018/09/29 4,000
858722 마르고 근육없는 40대 헬스가 답이죠? 3 ... 2018/09/29 2,805
858721 돈 해준다고 자꾸 뻥치는 시부모는 이렇게 하면 돼요 7 나비야 2018/09/29 4,579
858720 유시민 "한·일 해저 터널 생기면, 부산항은 망할 것&.. 131 하지마라! 2018/09/29 15,351
858719 치과 크라운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3 z 2018/09/29 1,617
858718 구매, 지름신이 사람의 본능일까요? 15 본능 2018/09/29 2,398
858717 직장인 맥주집이 고급바?..심재철 막말 팩트체크 3 역풍불게 해.. 2018/09/29 957
858716 파견사 정규직으로 대기업에서 일하는거 어떤가요? 2 .. 2018/09/29 738
858715 I am that i am 이문장 어찌 해석하나요? 7 운돈감사 2018/09/29 5,026
858714 분명 12세관람가인데 애델꼬가도물어보는 엄마들... 10 익명中 2018/09/29 1,553
858713 입학통지서 올 때 배정받은 학교 나오는거 맞죠? 3 초등학교 2018/09/29 680
858712 국민은행에서 있었던일. 15 순서 2018/09/29 7,193
858711 부동산중개수수료 개정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11 ... 2018/09/29 1,707
858710 똥통에빠진개가 보름달보고 짖는격이라고.. 7 심재철 2018/09/29 1,076
858709 주말에 몇시쯤 일어나세요 5 2018/09/29 1,728
858708 세탁기 이불코스..이렇게 가끔도나요? 4 느림보 2018/09/29 2,972
858707 물빨래한 여름 블라우스 3 원상복구 2018/09/29 1,638
858706 남편이 불꽃축제가고싶대서요ㅠ 3 부산 초행 2018/09/29 3,461
858705 피망, 애호박, 청양고추 내리고 쌀, 당근, 생강은 오릅니다 7 ㄹㅇ 2018/09/29 1,123
858704 포장이사업체 문의드립니다 2 ... 2018/09/29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