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살아이 두고 부부 출장 가능할까요?

고민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8-09-28 16:13:13
남편 직장에서 배우자 동반으로 일주일 출장을 가요
못가면 할 수 없으나 권장하는 분위기구요
어린이집 다녀와 시터가 봐주시다 근처 친정에서 자고
아침에등원하는 계획인데요
저나 남편과 각각 지낸 적은 있어도 엄마 아빠 둘다 없이 자본 적은 없어 고민이네요
외할머니나 이모는 자주 봐서 익숙하구요
경험있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3.53.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8.9.28 4:19 PM (110.13.xxx.2)

    이전 경험이 있으면 모를까.
    지금부터라도 해보세요. 내일
    당장 가는거아니면.

  • 2.
    '18.9.28 4:20 PM (121.167.xxx.209)

    미리 외할머니와 원글님집에서 방하나에 따로 자는 연습을 하세요
    저는 며느리가 둘째 낳고 병원 산후 조리원 가 있는 이주 동안 큰 손녀 어린이집 보내고 밤에는 아들네 안방에서 손녀 데리고 잤는데 두서너번 뒤척이다 깨고 울면 달래서 재웠어요 안방은 손녀가 매일 자던 방이라 잠자리 바뀌면 불안해 할것 같아서 잤어요
    24개월 이었어요

  • 3.
    '18.9.28 4:20 PM (58.225.xxx.124)

    계속 봐주시던 시터분과 친정엄마라면 가능하지 않겠어요?

  • 4. ...
    '18.9.28 4:29 PM (110.70.xxx.98)

    저 큰 애 어렸을 때 한 번 해봤어요.
    사정상 멀리 살아 가끔 보는 외할머니네 맡겨놓았어요. 그 전에 엄마가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는 설명과 더불어 몇 밤 자고 온다고(필요한 만큼) 며칠에 걸쳐 여러 번 반복해서 얘기하고 처음으로 떨어졌는데, 잘 기다렸더라구요. 엄마를 기다리는 눈치이긴한데 찾지는 않았대요. 울지도 않고 잘 놀았다고해요.
    일 년에 몇 번 보는 할머니도 가능했으니, 매일 보는 할머니면 더 좋지않겠어요?

  • 5. .....
    '18.9.28 5:02 PM (222.108.xxx.16)

    입주 시터에게 맡기고 출퇴근 및 가끔 밤샘 야근도 하는데요.
    가능은 해요..
    어차피 부모가 없으면 다른 사람, 외할머니나 이모에게 의지해서 잠은 잡니다..
    그런데 첫 날은 자기 전에 많이 울 수 있어요...
    이러면 외할머니, 이모가 많이 힘들 수 있구요.
    그 출장에 외할머니, 이모가 반대하던 상황이라면, '거봐라, 내가 뭐랬냐, 부모가 되가지고..' 소리 나올 수 있구요.
    그리고 투정, 떼가 늘 수는 있구요...

    외할머니나 이모가 원글님 집에 와서 봐주시는 게
    아이 입장에선 좀더 안정적이긴 한데
    외할머니나 이모가 그러면 좀 많이 힘드시겠죠...
    식사 해 먹이기도 그렇고...

  • 6. ...
    '18.9.28 5:06 PM (112.220.xxx.102)

    혼자 냅두는줄..;;
    할머니 이모 있는데 뭔걱정이에요ㅎ

  • 7. ....
    '18.9.28 7:33 PM (121.190.xxx.245)

    제가 이상한가봐요 ㅜㅜ
    저라면 안갈듯

  • 8. ,,,
    '18.9.28 8:30 PM (121.167.xxx.209)

    친정 가깝고 친정 엄마가 가끔 아이랑 접촉 했으면 안심하고 가세요.
    친정 엄마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자상하고 상냥한 편이면 가세요.
    아이가 어린이 집도 다녀서 남의 손에서도 커서 적응 할거예요.

  • 9. dlfjs
    '18.9.28 9:54 PM (125.177.xxx.43)

    할머니 댁에 있으면 안되나요
    알던 시터 아니면 좀 어려울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632 저녁되면서 쌀쌀하니 춥네요. 감기조심할 때입니다. 7 ㅇㅇ 2018/09/28 1,323
858631 정부 경제팀 "고용상황 9월에도 추가 악화 가능성&qu.. 고용 악화 2018/09/28 637
858630 나이 50되니 이젠 이사가 버겁네요. 10 이사 2018/09/28 5,231
858629 현금은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걸까요? 2 신혼부부 2018/09/28 3,544
858628 sk세븐모바일은 핸드폰 요금 명세서 우편으로 안오나요? 4 .. 2018/09/28 627
858627 새로들어올 세입자의 채권양도 1 ㅇㅇㅇ 2018/09/28 728
858626 새끼냥이가 죽었어요 ㅠㅠ 7 ..... 2018/09/28 2,210
858625 이런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4 .... 2018/09/28 1,587
858624 아기들은 말귀 잘 못 알아듣나요 10 2018/09/28 2,458
858623 40중반 미용일 배우는거 어떨까요 22 .. 2018/09/28 8,908
858622 올해 멜론이 풍년인가요? 4 ?? 2018/09/28 2,373
858621 염색 자주 하면 신장에 안 좋다던데 25 ㅇㅇ 2018/09/28 10,807
858620 한국은처음이지 터키편 보신 분 계시죠? 4 어서와 2018/09/28 2,380
858619 강아지는 반가우면 꼬리 흔드나요? 13 귀욤 2018/09/28 2,276
858618 연 끊은 친정 글 올린 사람입니다 13 슬픈 인연 2018/09/28 5,920
858617 오늘 박광온 최고위원의 모두 발언 5 ㅇㅇㅇ 2018/09/28 1,270
858616 아이,남편 다 저에게 의지 미치게하네요 6 대화는 없는.. 2018/09/28 3,640
858615 튀김할때 기름닦은 휴지 함부로 버리면 큰일남 3 ... 2018/09/28 8,439
858614 아버지의 간섭... 3 흐음음 2018/09/28 1,391
858613 초등 시험문제 어디서 구하나요? 2 질문 2018/09/28 885
858612 양산 사저 몇년전 사진들~ 4 구름 2018/09/28 1,957
858611 암투병 중 고열은 재발인가요? 20 로ㅓㅓ 2018/09/28 5,109
858610 주 1회 영어 파닉스 그룹 과외 효과 있을까요? 15 eofjs8.. 2018/09/28 3,265
858609 젊은 나이에 좋은집 사는분들은 9 .. 2018/09/28 4,888
858608 알쓸신잡에서 진애쌤~ 16 본방사수 2018/09/28 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