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대학생 딸이 스무살쯤 부터 그런 증상이 생겼대요.
집에서는 문제 없고 아주 친하고 흉허물 없는 친구는 상관 없는데
적당히 친한 대학친구들하고 같이 화장실 가서 친구들이 밖에서 기다리거나 하면
소변이 안나온다고 하네요 ㅠ
그래서 밖에서 소변 마려울까봐 물도 안먹고요..
혹시 이런 증상 있으셨던 분들 있으신지요
평소 성격은 붙임성있고 적극적인데 의외로 이런 면이 있네요.
한 2년 되어가나봅니다. 정신적인 문제 같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인지행동치료 이런 것 알아보아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