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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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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바람나면 짤리나요??

흠흠 조회수 : 7,552
작성일 : 2018-09-28 14:00:13
친구남편이 공무원인데
직장내 바람핀 유부남 직원이 직위해제? 되었다고하네요
공무원 품위유지위반으로...
그래도 짤리는건 너무하다
그러기에 왜 바람을 피우냐;
같이 들은 사람들사이에 갑론을박 토론이
벌어졌네요
IP : 211.36.xxx.23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8 2:02 PM (39.121.xxx.103)

    이재명도 안잘리고 있는데 잘리나요?

  • 2. 그게
    '18.9.28 2:02 PM (42.147.xxx.246)

    누군가가 그 공무원이 바람을 피운다고 위에 신고를 해서 다 알려져서 그런 것 같아요.
    공무원들은 품위유지를 아주 무섭게 생각하네요.

  • 3. ...
    '18.9.28 2:04 PM (180.151.xxx.213)

    이재명이 도지사인게 더신기할 지경이예요

  • 4. ㅎㅎㅎ
    '18.9.28 2:04 PM (211.206.xxx.180)

    남아있는 공무원 몇 안될 건데요..
    망신만 있을 뿐 안 잘립니다.

  • 5. 이재명
    '18.9.28 2:06 PM (221.141.xxx.186)

    이재명은 선출직공무원이라서 자를수가 없을겁니다
    국민이 임명한거고
    이상한 사람이면 그 다음 임기는 국민이 안주겠죠
    여기서 뭐다 뭐다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수의 국민이 표로임명한겁니다
    공무원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각 단체장보다 국민이 위죠

    시험보고 들어와 공무원품위 손상시켰으면
    잘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6. 사바하
    '18.9.28 2:07 PM (211.231.xxx.126)

    직장내 둘이 바람났는데
    소문나니까
    스스로 나가더군요

  • 7. marco
    '18.9.28 2:08 PM (14.37.xxx.183)

    간통이 죄가 아닌데

    왜 짤리죠?

  • 8. 짤리는 것 봤어요.
    '18.9.28 2:09 PM (42.147.xxx.246)

    유부남이 처녀 애와 푹 빠져서 부인이 아마 위에 알린 모양입니다.
    그래서
    구청장인지 ..윤리위원회인지에 불려가서
    그 여자하고 헤어질거냐? 사표를 낼 거냐? 대답하라고 하니
    여자를 선택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짤렸지요.
    2명 그리되었어요.

  • 9. 대기업
    '18.9.28 2:09 PM (118.47.xxx.237)

    윗님 대기업은
    내부감사에서 짤라요~~

  • 10. ..
    '18.9.28 2:10 PM (220.85.xxx.168)

    바람이건 뭐건 개인사를 이유로 직위해제 시키는게 이상하게 느껴져요. 숨기고 싶은 자기의 과오로 인한 개인사는 거의 누구에게나 있을텐데 어떤 사정은 넘어가고 어떤 사정은 징계대상이 되는지 누가 무슨 근거로 정하나요.

  • 11. ㅇㅇ
    '18.9.28 2:16 PM (1.234.xxx.60)

    대기업에서 불륜 남녀 짜르는 중요한 이유는요.
    품위 손상, 회사의 명예실추 물론 당연히 해당 되구요.
    바람피우는 것들은 꼭 회삿돈에 손을 댄다고 합니다.
    남몰래 바람 피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데이트용 비자금이 필요 하다고 하네요.

  • 12. 뭐가 이상해요
    '18.9.28 2:18 PM (219.248.xxx.150)

    국민의 돈으로 일하는건데 국민정서상 손가락질 받을 짓 하면 짤려야죠.
    아무리 간통죄가 없어져도 죄가 아닌건 아니죠.
    유부남 유부녀들이 간통하는걸 대스롭지않게 여기는 사람들 많네요.
    숨기고 싶은 과오로 인한 개인사가 누구나 있다니.. 참 이상한 논리일세.

  • 13. ...
    '18.9.28 2:19 PM (180.151.xxx.213)

    기업이나 공무원의 고위직은 이혼이나 가정사를 중요하게 본다고 들었어요
    가정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큰일은 어떻게 하겠냐는 이유도 있을거 같구요
    청문회때도 가족이나 자식문제가 거론되는것도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요?

  • 14. 음...
    '18.9.28 2:20 PM (61.105.xxx.62)

    지인 시숙이 공무원인데 동료노처녀공무원이랑 바람나서 잘린건지 스스로 그만둔건지 어쨌든 공무원생활 접었다고 하네요 상대노처녀는 계속 근무하구요 제가 다닌 직장에서 불륜이면 해고사유는 되지않으나 승진건에서 심사대상일때 마이너스로 작용했어요

  • 15. 바람 남녀들은
    '18.9.28 2:21 PM (219.248.xxx.150)

    기본적으로 윤리의식과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어요.
    공무원으로써 갖추어야할 덕목이죠.

  • 16. 딴얘기지만
    '18.9.28 2:24 PM (223.38.xxx.166)

    지인이 대기업 다니는데
    나이 많은 직원이
    미성년자와 성매매해서
    이름이 밝혀져서
    곧장 해고되었다고

  • 17. ..
    '18.9.28 2:31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그럼 바람 뿐만이 아니고 배우자 학대하는 인간말종들, 며느리 사위에게 부당대우하는 못된 부모들, 패륜아들 등등 다 색출해서 직위해제해야죠.
    바람피우는 것들을 옹호하는게 아니라요, 구체적인 행동지침이나 징계에 대한 내부규칙이 없는 상황에서 업무집행과는 관계없난 개인사에 대한 임의적인 판단을 전제로 직위해제를 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미에요

  • 18. 지금
    '18.9.28 2:32 PM (14.32.xxx.70)

    대기업 불륜 안잘려요. 친구 남편 불륜 이혼 후 (그것도 룸녀랑 살겠다고 처자식 버리고 가출)지금 구모씨네 농기계회사 새로 들어가서 고위 임원이랍니다.

  • 19. ...
    '18.9.28 2:32 PM (58.140.xxx.82)

    음.. 그게요.. 역사가 좀 있는 겁니다.
    그니까 대한민국 정부에 첫 공무원이 탄생한게 이승만 정부부터죠.
    사실 구한말- 일제 강점기 부터 밥이나 좀 먹고 배만 안곯아도 남자들이 축첩을 그렇게들 했어요.
    그 시절엔 공무원이라면 사실 말단만 되더라도 나라 녹 먹는 관리였으니.
    두집 살림 안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말입니다.
    근데 엄연히 국가에서는 중혼이 불법이고. 또 이승만 가카께서 그렇게 선비 기질이 충만하여
    축첩하는걸 매우 싫어해서 . 공무원들 중에 두집 살림을 하거나 축첩을 하게 되면
    아예 직을 걸고 매듭을 짓게끔 했었다네요.
    사실 저희 할아버지만 해도 세무공무원이셨는데. 두집 살림 들통이 나서 본부인한테 이혼을 요구했으나
    할머니의 완강한 거부에 끝내 사표 내시고 그 작은 마누라랑 사셨네요;;;;;;;;;;;;

  • 20. ..
    '18.9.28 2:32 PM (220.85.xxx.168)

    그럼 바람 뿐만이 아니고 배우자 학대하는 인간말종들, 며느리 사위에게 부당대우하는 못된 부모들, 패륜아들 등등 다 색출해서 직위해제해야죠.
    바람피우는 것들을 옹호하는게 아니라요, 구체적인 행동지침이나 징계에 대한 명시적인 내부규칙이 없는 상황에서 업무집행과는 관계없는 개인사에 대한 임의적인 판단을 전제로 직위해제를 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미에요.

  • 21. 잘라야죠
    '18.9.28 2:33 PM (223.62.xxx.19)

    양손에 떡쥐고 논 년놈들 잘라야죠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기업들이 보고배우죠
    왜 자르 냐는 인간은 바람피는중인가

  • 22. ..
    '18.9.28 2:38 PM (220.85.xxx.168)

    윗님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기분나빠요.

  • 23. 내부규칙이
    '18.9.28 2:38 PM (42.147.xxx.246)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해 봐야 하는 일이지만
    근거 없이 자르지 않죠.
    공무원품위유지는 내부규칙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
    내부규칙이 있는지 없는지 점 두개님이 확인 해 보신 것 같은데요. 정말 회사 정관을 다 읽어 보셨는지요.
    대기업에서는 명성이 아주 중요한데 그 명성에 흠집을 내면 그 직원은 자르는게 맞는 거라고 봅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직원이 자기 부모 학대를 한다고 보고가 들어 가면 아마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 24. ..
    '18.9.28 2:45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품위유지라는게 추상적인 규범 자체로 존재할 뿐이지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위가 징계대상이 되는지 정해진 바가 없잖아요.
    징계에 관한 규칙들은 침익적인 성격을 띄는 만큼 적용받는 사람이 판단 가능하도록 어느정도는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직위해제라는 가혹한 결과를 가져오는 품위유지라는 규정이어느 정도의, 어떤 목적의 행위를 규정하는것인지 불명확한게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바람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심기가 불편하신거 같은데, 그럼 다른 예를 들어서, 공무원인 옆집부부가 허구헌날 동네시끄럽게 싸우고 옆집에 민폐끼치고 대로변에서 쌍욕하고 싸워서 원성이 자자하다면 이것도 추상적인 관점에서 품위유지 위반일텐데 이것도 직위해제의 사유가 될까요?..

  • 25. ..
    '18.9.28 2:53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공무원이 아니라 구체적인 규칙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막연하게 쓰여져 있더라고요. 그런 경우에 품위유지라는게 추상적인 규범 자체로 존재할 뿐이지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위가 징계대상이 되는지 정해진 바가 없잖아요.
    징계에 관한 규칙들은 침익적인 성격을 띄는 만큼 적용받는 사람이 판단 가능하도록 어느정도는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직위해제라는 가혹한 결과를 가져오는 품위유지라는 규정이어느 정도의, 어떤 목적의 행위를 규정하는것인지 불명확한게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바람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심기가 불편하신거 같은데, 그럼 다른 예를 들어서, 공무원인 옆집부부가 허구헌날 동네시끄럽게 싸우고 옆집에 민폐끼치고 대로변에서 쌍욕하고 싸워서 원성이 자자하다면 이것도 추상적인 관점에서 품위유지 위반일텐데 이것도 직위해제의 사유가 될까요?..
    비도덕한 사람들을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부당해고 관련 케이스들을 보고 있으면 뭐는 되고 뭐는 안되나 싶어 의아할 때가 많더라고요 업무와 관계없는 개인적인 사유를 가져와서 이게 얼마만큼의 부정인지 판단하는거 자체가 넌센스라 여겨질때도 있어서 써본 댓글이에요.

  • 26. ..
    '18.9.28 2:55 PM (220.85.xxx.168)

    제가 공무원이 아니라 구체적인 규칙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막연하게 쓰여져 있더라고요. 그런 경우에 품위유지라는게 추상적인 규범 자체로 존재할 뿐이지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위가 징계대상이 되는지 정해진 바가 없잖아요.
    징계에 관한 규칙들은 침익적인 성격을 띄는 만큼 적용받는 사람이 판단 가능하도록 어느정도는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직위해제라는 가혹한 결과를 가져오는 품위유지라는 규정이어느 정도의, 어떤 목적의 행위를 규정하는것인지 불명확한게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바람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심기가 불편하신거 같은데, 그럼 다른 예를 들어서, 공무원인 옆집부부가 허구헌날 동네시끄럽게 싸우고 옆집에 민폐끼치고 대로변에서 쌍욕하고 싸워서 원성이 자자하다면 이것도 추상적인 관점에서 품위유지 위반일텐데 이것도 직위해제의 사유가 될까요?..
    비도덕한 사람들을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부당해고 관련 케이스들을 보고 있으면 뭐는 되고 뭐는 안되나 싶어 의아할 때가 많더라고요 업무와 관계없는 개인적인 사유를 가져와서 이게 얼마만큼의 부정인지 판단하는거 자체가 넌센스라 여겨질때도 있어서 써본 댓글이에요. 바람피우는게 잘하는거라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ㅠ

  • 27. 낙지사무효
    '18.9.28 3:04 PM (1.176.xxx.129)

    이쯤되면 이재명은 무슨 빽으로 도지사 자리까지 꾀차고 앉아 있는지 정말 그것이 알고싶다군요.

  • 28. wisdom한
    '18.9.28 3:46 PM (211.36.xxx.108)

    요즘 대기업도 불리해요.
    그러나 공무원은 좌천만 되지 잘리진 않아요

  • 29.
    '18.9.28 4:08 PM (124.50.xxx.3)

    직위해제는 짤린게 아니라
    지금 맡고 있는 자리에서 물러나 있다 즉 근신하고 있다
    몇 달 뒤에 다시 인사명령 받아요

  • 30. 당연
    '18.9.28 7:36 PM (223.38.xxx.86)

    잘려요

    아는분 여자가 유부남 좋아해서 쫓아다니고 나잍가고
    원나잇에 해외 같이간거 들통나서
    와이프가 인사위원회에 국민세금으로 운영하는 기관에서 품위유지 괸리안하고 직장에서 방만하게 관리해서 가정깨졌가며

    국가권익위원회에 기관 상급자들 다 소청하겠다 했어요

    둘다 바로 퇴사함. 말이 그만둔거지 권고사직. 잘림

  • 31. ...
    '18.9.28 10:1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대기업
    바람 핀다고 안 잘려요.
    지들이 구리니 스스로 나가는거죠.

  • 32.
    '18.9.29 7:48 AM (175.116.xxx.169)

    ㄴ 윗님 대기업도 잘립니다

    피해 당사자가 그냥 가만 있음 안잘리는데
    만약 와이프 등 피해자가 끝없이 문제 제기하고 인사부나 홍보처에

    기업 이미지 등 언론에 까발리겠다고 하고 난리치면

    회사에선 이미지 타격이유로 그냥 잘라요.

    일개 개인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시끄러워지는 직원 대기업에서 그냥 두고 봅니까?

    인력 넘치는 세상에.. 신문에라도 나가봐요 삼성처럼... 그냥 잘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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