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택적이고 지속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

tree1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8-09-28 13:47:55

이거보다 더 정확한 진리는 없어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조지 베일런트 박사님의 책에 나오죠


선택적이고 지속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없으면

사람은 절대로 안되는거에요


이게 살아갈수 있게 하는 유일한 것...


더 이상의 답은 절대로 없는..


그래서 부모의 사랑과

남편의 사랑을 그만큼이나 중시하는거에요


그들이 아니면 아무도 저런 사랑을 주지 않으니까요....



다음에 하나더 해답이 있어요

사회헌신요

그러면 자기가 자존감이 생기고

또 사람들한테 인정받을수 있죠


그럼 또 살수 있어요


이 두개말고는

인생에 사람에게

그 어떤 해답도 없습니다...


고 조지 베일런트 박사님이 말했습니다..

제가 책을 잘 이해했는가는 모르겠지만요..


저 말이

너무나 명료하면서 뭔가를 느끼게 하지 않나요??


선택적이고

지속적이고

무조건적인 ..............


교회에

독서에

이런거는 별로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선택적이지 않잖아요..

그러니까요...


친구가 동료가 도움이 되겠어요??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잖아요...



저는 저말을 들으면

생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사람이 얼마나 섬세한 존재인지..

그런 긍정적이고 경외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그러면서

갑자기 많은 의문이 해소되어서 시야가 맑아지는 그런 기분요


이말만큼 좋은 말이 없습니다...


이것만큼 행복하고 쉽고 군더더기 없이 핵심이며

생명이 약동하는 말도 없는거 같구요...





IP : 122.25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9.28 1:54 PM (122.254.xxx.22)

    쓸데없는 환상에 기한 희망을 주지 않아서
    베일런트 박사님이 좋아요

    그런 쓸데없는데 에너지 쓰지 말구요

    그냥 나는 사랑못 받았다 하는분은
    자기를 갈고 닦아서
    일하고 살면 됩니다
    뭐 쓸데없는거를 해요??
    뭔 고민을 하고
    뭐 남때문에 고통을 받아요
    아무 의미도 없잖아요...

    그런거는 곁가지
    본질이 아닌거잖아요...

  • 2. 00
    '18.9.28 1:54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공감.. 저런 사랑을 받아본 사람은 온전히 자기한테 집중하는 삶을 살면서 성숙할수 있어요. 그러나 결핍이 있는 사람은 모든 순간 관계에서 사랑에 깊이를 헤아리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에너지만 낭비하고 살지요. 살면서 스스로 많은 성취를 했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고 우울해요. 그래서 아이들 한맺히게 하면 안됩니다. 결혼해서 배우자가 대신 한없는 사랑을 줘도 어느정도 바뀔 수 있지만 이마져도...

  • 3. tree1
    '18.9.28 2:04 PM (122.254.xxx.22)

    댓글이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한테 도움이 되네요

  • 4. ㅇㅇ
    '18.9.28 2:12 PM (149.28.xxx.80) - 삭제된댓글

    고마워요.
    맘이 땡겨서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트리님 한가지 당부 말씀 드리자면
    본문을 조금 붙여쓰기 해주세요

    짧은 문장들인데도빈칸을 너무 벌린 긴글 형태라 스크롤 하기 힘드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590 중화요리시켰는데 주소를 아는 건 왜 그런거죠. 6 .. 2018/09/28 1,959
858589 마흔이라는 나이는 어떤 나이인것 같으세요..?? 27 ... 2018/09/28 4,480
858588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잘 보시는분 2 감로성 2018/09/28 1,347
858587 초콜릿 카페인함량 높은가요? 3 .... 2018/09/28 3,296
858586 [단독] "심재철 자료에 靑 식자재 업체명 포함..국가.. 16 ㅇㅇㅇ 2018/09/28 3,511
858585 얼굴형중 아기형 얼굴 어떤가요 8 ㅇㅇㄴ 2018/09/28 2,169
858584 고상한 미인은 어떤 스타일일까요? 37 ..... 2018/09/28 10,532
858583 기억나는 반전 스릴러 영화들 적어봅니다. 20 스릴러 2018/09/28 4,517
858582 문통 하루 휴가내고 양산 선영 방문 했군요. jpg 4 ... 2018/09/28 2,341
858581 스테인레스 휴지통쓰시는 분.. 어떤가요? 2 wlfans.. 2018/09/28 1,267
858580 시드니에 사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 시드니 2018/09/28 893
858579 퀴즈의 답이? 어려워..... 2018/09/28 435
858578 1년 내내 구직 견디기 어려운 시간들 9 JJJ 2018/09/28 3,400
858577 감기인줄 갔더니 천식이라고 약을 지어주는데 5 000 2018/09/28 1,983
858576 뭔가 먹고 싶은데 또 먹고싶지 않은 기분 아시나요? 8 oo 2018/09/28 2,166
858575 저녁되면서 쌀쌀하니 춥네요. 감기조심할 때입니다. 7 ㅇㅇ 2018/09/28 1,324
858574 정부 경제팀 "고용상황 9월에도 추가 악화 가능성&qu.. 고용 악화 2018/09/28 638
858573 나이 50되니 이젠 이사가 버겁네요. 10 이사 2018/09/28 5,231
858572 현금은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걸까요? 2 신혼부부 2018/09/28 3,546
858571 sk세븐모바일은 핸드폰 요금 명세서 우편으로 안오나요? 4 .. 2018/09/28 628
858570 새로들어올 세입자의 채권양도 1 ㅇㅇㅇ 2018/09/28 730
858569 새끼냥이가 죽었어요 ㅠㅠ 7 ..... 2018/09/28 2,210
858568 이런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4 .... 2018/09/28 1,587
858567 아기들은 말귀 잘 못 알아듣나요 10 2018/09/28 2,460
858566 40중반 미용일 배우는거 어떨까요 22 .. 2018/09/28 8,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