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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지방다이어트(저탄고지,lchf)하던 지인이 죽었어요...

조심 조회수 : 24,028
작성일 : 2018-09-28 09:43:26
티비에서 다큐로 심심치 않게 고지방 다이어트 나오고 한창 붐이 불 때 시작해서...
2016년 말부터 정말 철저하게 했던 친한 선배예요...
원래 철저한 성격이고 공부하는 스타일인데다 영어도 잘해서
온갖 관련 논문까지 원서로 읽고 100퍼센트 지켰어요...
만나기만 하면 워낙 음식도 가리고 이론을 그럴듯하게 설명해서
저도 한 3주 하다가 나가 떨어진 적 있고요.

그 때 제가 겪은 부작용(입냄새,몸에서 나는 아세톤냄새, 변냄새, 몸의 발진,배탈, 뱃살 등등)을 보면
다 몸에 좋을리 없는 것들이라 이상하다 느껴졌고
고지방 카페에 문의를 올리면 다들 지나가는 과정이다 해독이다 네가 제대로 안해서 그렇다...등등...
뭔가 사이비종교 삘이라서 그만두고 탈퇴했거든요.

그 때부터 느낌이 쎄해서 선배에게 읽은 논문 좋은 거 좀 공유해달라고 해서
나름 조사를 해보니 고지방 관련 연구들 중 좀 편중된 거들만 많이 읽고 있더라고요...
뭐랄까 신봉자들끼리만 돌려보는?
연구후원도 앳킨스재단(황제다이어트 만든 사람) 뭐 그렇고...

아무튼 살은 70킬로에 육박하던 몸이 50킬로 중반까지 15킬로 가까이 빠지고
본인도 힘이 넘친다고 하니 잘 맞나보네...하고
한번도 치팅 없이 탄수화물 전혀 안 먹고 정말 극저탄으로 2년 가까이 버티기에
대단하다 그랬어요.

매번 도시락 싸다니고 식사에 제약이 있다보니
삼겹살집 아니면 만나질 못하는데 제가 고기를 싫어해서
한참 못보는 사이에...

갑자기 부고 문자가 ㅠㅠ

심장마비였고...
사망당시 총콜레스테롤이 350을 넘었다고하네요...
이전에도 저혈당증으로 욕실에서 갑자기 뒤로 넘어간 적이 2번이나 있었대요...
온 가족들과 남친이 다 말리는데도 
정말 종교에 빠진 사람처럼 온갖 전문용어 들이대면서 듣질 않았다고...
콜레스테롤에 대해선 알고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것도 뭐 중성지방이 낮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높으니 괜찮다는둥...
다들 저지방 신화에 속고 있다는 둥...한식이 몸에 좋에 좋은 줄 아냐는 둥...

후...

장례 다 치른 후
부모님은 드러누우시고
선배 남친이랑 함께(다 같은 학부 출신여요)선배방에 들어가서 울면서
책같은 물건 좀 정리해드리는데
웬 듣도보도 못한 영양제는 이리도 많고....그것도 다 무슨무슨 오일이더라고요...

여러분 정말 조심하세요...
정말 똑똑한 사람이 철저하게 치팅없이 장기간 한 다이어트였어요....

ㅠㅠ
IP : 118.37.xxx.7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8.9.28 9:48 AM (182.227.xxx.142)

    과유불급이라더니....
    저두 탄수화물 지양하고 단백질 엄청 챙겨먹었었었는데
    얼마전 통풍관련 환자들보고 요즘은 뭐든 적당히 먹고있어요.

  • 2. 아..
    '18.9.28 9:48 AM (175.198.xxx.115)

    무섭네요.ㅠㅠ
    유사과학 정말 조심해야 해요.
    이런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
    '18.9.28 9:51 AM (220.73.xxx.71)

    정말 안타깝네요
    다이어트가 뭐라고...
    과유불급은 진리입니다

  • 4. ....
    '18.9.28 9:51 AM (116.122.xxx.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미국에서는 Atkin's 다이어트 등 흔히들 하던데 이렇게 위험하다는 걸 알려야겠어요 젊은 분 같은데 너무 아깝네요....

  • 5. ...
    '18.9.28 9:51 AM (39.121.xxx.103)

    이거 위험하다고 게시판에 여러번 얘기했었는데...
    에휴~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탄수화물이 왜 갑자기 공공의 적이 되었는지...

  • 6. 탄수화물이 왜
    '18.9.28 9:51 AM (182.231.xxx.132)

    5대 영양소겠어요.
    극단적인 것은 무조건 몸에, 사회에 다 나쁜 겁니다. 개누리가 반드시 소멸시켜야할 사회악이듯 극단적인 생각과 사상은 위험한 거예요.

  • 7. 그방송
    '18.9.28 9:52 AM (121.133.xxx.175)

    방송보며 상식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도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내용이던데.. 저런걸 공중파방송에서 내보내면 믿고 따라하는 사람 있을텐데.. 걱정했는데..몸에 기름을 그렇게 들이붓는데 어떻게 문제가 안생길수 있나요? 음식은 골고루 그게 정답..

  • 8. ..
    '18.9.28 9:54 AM (220.73.xxx.71)

    부모님 심정이 얼마나 통탄스러울까요ㅜ

  • 9. ....
    '18.9.28 9:57 AM (39.121.xxx.103)

    진짜 방송이 문제예요.
    나중에 문제 생기면 책임도 안질거면서...

  • 10. ..
    '18.9.28 9:58 AM (211.46.xxx.36)

    안타깝네요... 극단적이고 균형잡히지 않은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사례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 ㅡㅡ
    '18.9.28 9:59 AM (223.62.xxx.122)

    그러니까 2년동안 탄수화물은 전혀 섭취 하지 않았고
    지방과다 섭취를 했군요

    반식을 하거나
    1일1식은 일반식으로 밥한공기 먹고 2식은 계란,과일,샐러드 정도 먹으면 살 빠지지 마라해도 빠지는 구만

  • 12. ...
    '18.9.28 10:01 AM (180.71.xxx.169)

    저런거 절대하지마세요.
    저도 한번 탄수화물 억제제 먹어봤는데 한달도 안돼 응급실 갔습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어지럼증이 밀려오는데 ㅠㅠ
    운동과 소식외에는 어떠한 다이어트도 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13.
    '18.9.28 10:06 AM (211.36.xxx.134)

    안타깝네요ㅜㅜ.제친구도 2년쯤 탄수화물 입에도안대다가 백혈병전조증상까지 나타나서 그만뒀어요
    뭐든 극단은 안좋아요

  • 14. ㅇㅇ
    '18.9.28 10:08 AM (220.93.xxx.97)

    저탄고지가 아니고 무탄극고지를 한 거네요.
    기절할 정도의 저혈당과 콜레스테롤수치가 저렇게 높았는데
    그걸 고수하고 저탄고지를 했다는게 중독처럼 무서운거였어요.

  • 15. ㅡㅡ
    '18.9.28 10:14 AM (223.62.xxx.122)

    저혈당으로 두번이나 욕실에서 넘어졌는데도 탄수화물
    섭취를 하지도 않았고
    콜레스테놀 검사 해서 수치 다 알고있었는데도
    계속 고집고수 해서 저렇게 되었으니 안타깝기는 하나
    누구를 원망할 일도 아니네요

  • 16.
    '18.9.28 10:21 AM (117.123.xxx.188)

    똑똑한 사람이 믿게 만든 사람들은 이 상황엔 무슨 생각할까요
    댓글중 과유불급.극단적인 식습관.
    다들 생각해봐야 하고요
    부모님도 남친도 말렷다니,남의 말도 새겨듣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타까워요

  • 17. 원글
    '18.9.28 10:25 AM (118.37.xxx.76)

    원래 남의 말 귀담아듣는...열린 사람이었는데...ㅠㅠ 그것도 영양부족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 18. 그 카페
    '18.9.28 10:25 AM (14.32.xxx.75)

    죄다 섭식장애 환자들이예요. 나쁜 탄수화물을 줄이고 좋은 지방을 적당히 먹으라는걸, 무조건 무탄에 고지방에만 포커스를 맞추죠. 체중이 느니 단백질도 줄인다고 하고. 체중이야 당장ㅈ은 빠지겠지만, 이것도 탄수를 끊으니 몸에서 수분을 바짝 말려버리는거예요. 그리고 맨날 뭐만 조금 먹으면 어디 컨디션이 안좋다, 키토플루, 키토래쉬가 생겼다고 징징징. 몸이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보다, 적당히 면역력을 갖추는게 중요해요. 그 카페 사이비 종교 맞아요. 체중 보면 40키로대의 여자들이 대분분이더라구요.

  • 19. 중3딸
    '18.9.28 10:27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을 무슨 독약보듯해요
    무조건 탄수만 안먹으면 된대요
    고기랑 과일만 먹어요 실제 살이 빠지기도 했구요
    저도 평생 다이어터인데 밥을 먹어야 포만감도 있고
    음식생각이 덜나요
    저 밥은 꼬박 먹는데 날씬해요

  • 20. ㅡㅡ
    '18.9.28 10:31 AM (27.35.xxx.162)

    어떻게 그렇게 살수 있는지...

  • 21.
    '18.9.28 10:35 AM (117.111.xxx.17)

    저탄고지 ㅜㅜ

  • 22. ...
    '18.9.28 10:50 AM (116.41.xxx.165) - 삭제된댓글

    뇌의 에너지 원 -- 포도당 즉 탄수화물
    포도당이 혈액속에 흐르는 것을 혈당
    뇌에 혈당이 극단적으로 부족하면 뇌는 아예 전원을 꺼버립니다.
    그것이 저혈당으로 일어나는 쇼크, 기절
    세계 모든 나라의 주식이 밀 아니면 쌀이잖아요. 감자. 옥수수도 있고 ... 다 탄수화물
    다 이유가 있는 거지요.
    음식이 들어오면 모든 장기가 골고루 나누는 것이 아니라
    뇌 따로 몸 따로
    기본원리는 뇌먼저..
    그래야 사고를 하지요.
    다이어트로 뇌가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이 말라갑니다.
    즉 뇌가 몸의 세포를 먹어치우는 거예요.
    지방뿐 아니라 근육, 뼈, 장기...
    그래서 단식을 30일씩 해도 살아남는 거구요
    만약 다이어트를 해서 몸도 줄고 뇌도 줄면...큰일나겠지요
    그런데 뇌로 들어가는 에너지가 부족하면
    다이어트 해보신 분들은 알꺼예요
    우울증, 짜증, 까칠, 예민, 성욕상실, 면역성 저하...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어트의 효과 .. 이를테면 살을 빼면 건강해집니다
    이거 정말 잘못된 정보예요.
    살을 빼면... 몸이 못견딥니다.
    이란 책을 읽고
    우리가 아는 상식이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어요.
    책 리뷰입니다.
    http://blog.naver.com/acabi

  • 23. 댓글달러
    '18.9.28 10:51 AM (220.118.xxx.92)

    제 주변에는 오로지 생식만 하다가 신장 완전 망가진 분 있어요.
    아직 40대 초반인데 평소에 가려움증 소화불량 같은 걸 달고 살다가 어디서 생식하면 그런 증상 없어진다는 정보를 듣고 엄청 공부하고 자기 논리로 무장한 후 생식 빡세게 했는데
    쓰러져서 병원 실려갔어요.
    병원에선 멀쩡한 몸을 이렇게 만들어놨다고 엄청 야단..
    신장 이식 받았어요.

    인간은 원래 잡식이 맞게끔 오랜 기간 dna가 구성되어 있어요.
    골고루 적당히 먹는 게 답이지 치우치게 먹는 식단 조만간 크게 탈 납니다.

  • 24. 에효
    '18.9.28 10:51 AM (175.223.xxx.203)

    이거 하는 사람들도 나쁜탄수 자제하고 좋은지방 섭취라는 걸 몰랐을까요.. 살빼야한다는 일념하에 다이어트하다보니 점점 극단적으로 됐겠죠 ㅠ 적당히 하면 뭐든 문제없을텐데 그게 되면 저탄고지 하기 전에 일반다이어트로 성공했겠죠 ㅠㅠ 멘탈관리가 가장 어려워요 정말

  • 25. ...
    '18.9.28 10:52 AM (116.41.xxx.165)

    뇌의 에너지 원 -- 포도당 즉 탄수화물
    포도당이 혈액속에 흐르는 것을 혈당
    뇌에 혈당이 극단적으로 부족하면 뇌는 아예 전원을 꺼버립니다.
    그것이 저혈당으로 일어나는 쇼크, 기절
    세계 모든 나라의 주식이 밀 아니면 쌀이잖아요. 감자. 옥수수도 있고 ... 다 탄수화물
    다 이유가 있는 거지요.
    음식이 들어오면 모든 장기가 골고루 나누는 것이 아니라
    뇌 따로 몸 따로
    기본원리는 뇌먼저..
    그래야 사고를 하지요.
    다이어트로 뇌가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이 말라갑니다.
    즉 뇌가 몸의 세포를 먹어치우는 거예요.
    지방뿐 아니라 근육, 뼈, 장기...
    그래서 단식을 30일씩 해도 살아남는 거구요
    만약 다이어트를 해서 몸도 줄고 뇌도 줄면...큰일나겠지요
    그런데 뇌로 들어가는 에너지가 부족하면
    다이어트 해보신 분들은 알꺼예요
    우울증, 짜증, 까칠, 예민, 성욕상실, 면역성 저하...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어트의 효과 .. 이를테면 살을 빼면 건강해집니다
    이거 정말 잘못된 정보예요.
    살을 빼면... 몸이 못견딥니다.
    이기적인 뇌, 다이어트의 배신이란 책을 읽고
    우리가 아는 상식이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어요.
    책 리뷰입니다.
    http://blog.naver.com/acabi

  • 26. ..
    '18.9.28 10:57 AM (218.148.xxx.195)

    탄수화물은 필수에너지인데 그걸 안먹으니..몸이 견뎌낼까요..

  • 27. 명복을 빕니다
    '18.9.28 11:01 AM (58.153.xxx.17) - 삭제된댓글

    자연스럽지 않은 것 자연을 거스르는 건 일단 인간에게 이로울 수가 없어요.
    자연의 노화를 거스르려고 하는 성형 시술 그런 극단적인 것들이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듯, 신이 창조한 대로 대대로 역사가 지켜온 대로, 자연스럽게 정도를 넘지 않게 사는 게 맞고도 또 힘든 일 같아요. 인간은 육식동물이 아닌 걸..

  • 28.
    '18.9.28 11:03 AM (121.168.xxx.232)

    아휴ㅡㅡ저탄고지하다가ㅠㅠ
    너무 슬픕니다

  • 29. ......
    '18.9.28 11:1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신념이 무섭긴 하죠... 2번 졸도했을 때 관뒀음 좋았을 텐데......

  • 30. 나이대
    '18.9.28 11:19 AM (125.188.xxx.225)

    가 어찌 되나요
    나이대가 아주 중요해요
    40대라면 충분히가능해요

  • 31. ㅠㅠ
    '18.9.28 11:22 AM (61.75.xxx.40)

    진짜 이런 일이 일어나는군요. 저도 작년에 한참 고지저탄에 빠져있었는데 극단적인 키토래쉬를 경험하곤 무서워서 중단했어요. 근데 그까페에 보면 건강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혹하게 되긴 해요.

  • 32. 저런.
    '18.9.28 11:36 AM (202.30.xxx.2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앳킨스 다이어트 이십년 전에 유행할 때 책 찾아 읽고 했는데요
    그거 장기간 하는 다이어트 아니었어요.
    그리고 탄수화물을 제한하기는 하지만 후반부 되면 살짝씩 여유롭게 늘려가기도 하고...
    에효... 조화로움이 제일 중요한 것을....
    안타깝네요.

  • 33. ....
    '18.9.28 11:38 AM (125.176.xxx.3)

    저 작년에 1년정도 그 다이어트 해서 13키로 뺐었어요
    이상하네요
    키토제닉 카페 요즘엔 안들어 가지만
    그 식단의 목표는 처음엔 극저탄고지방으로 가다가
    당뇨환자들 식단 정도의 탄수화물을 유지하는게 최종 코스 거든요
    저는 그 식단 1년하면서 좋은 탄수 좋은 지방 좋은 음식에 대한 기준을 세웠거든요
    일반인들도 당뇨 식단 먹으면 살빠지고 건강해 질거예요
    특히나 여자는 호르몬의 변화가 남자보다 심해서 극저탄은 지양하는 분위기였는데요
    돌아가신 분은 무탄상태를 오래 한거 같네요
    안타깝네요 ㅜㅜ

  • 34. 바람내음
    '18.9.28 11:42 AM (211.196.xxx.83) - 삭제된댓글

    저탄고지 .. 세상에. 너무 안타깝네요 아까운 젊은 사람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나.

  • 35. 바람내음
    '18.9.28 11:44 AM (211.196.xxx.83) - 삭제된댓글

    저탄고지 .. 세상에. 너무 안타깝네요 아까운 젊은 사람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6.
    '18.9.28 12:25 PM (180.230.xxx.161)

    키토래쉬라는게 어떤식으로 일어나나요?

  • 37. ...
    '18.9.28 12:59 PM (39.7.xxx.226)

    단기간으로 저탄고지하는걸 좋을듯 하지만
    주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을 쓰게끔 진화된 인류는
    저탄고지를 장기간 하면 안될거같아요.

  • 38. 밥 많이
    '18.9.28 2:02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먹어도 살 안쪄요.
    담백한 식단이라면요.
    옛선조들 한끼에 고봉밥 먹었어도 다들 말랐었죠.

    군것질만 안해도 살 안찐다에 오백원 겁니다.

  • 39. 저탄고지
    '18.9.28 7:05 PM (1.239.xxx.196)

    위험해요. 그리고 집에만있으며 아무것도 안하면 몰라도 뇌를 쓰고 해야하는 데 탄수화물 어느정도는 섭취해줘야죠. 현미밥이라든지. 피자 빵 칼국수 설탕 이런거를 피하고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어야지 아예 끊으면 한 두달 급 다이어트도 아니고 ㅠㅠ

  • 40. 비나리
    '18.9.29 8:02 AM (118.220.xxx.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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