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가없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조회수 : 4,663
작성일 : 2018-09-27 23:11:12
최근에 어떤동생을 만났는데요 이동생이 시샘이나질투가 별로없어보이더라구요 내가 동생을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질투가 별로안느껴진다는건데 질투라는감정은 유전적성격이강한걸까요 후천적으로 노력하면 될까요
IP : 125.182.xxx.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8.9.27 11:13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질투가 없어요.
    선천적인거 같아요.
    대신 남의 감정도 잘 캐치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모든 성격에는 장단점이 있는듯요.

  • 2. ㅋㅋ
    '18.9.27 11:15 PM (122.37.xxx.71)

    저희 남편이 윗님같아요....질투 전혀 없는데요 남의 감정 잘 캐치 못해요 ㅠ.ㅠ

    어느 정도의 질투는 좋은 점도 있습니다. 님의 에너지로 삼으며 돼요

  • 3. ....
    '18.9.27 11:17 PM (106.102.xxx.23)

    욕심을 버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에게만 집중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질투나 시샘이 덜 할 수는 있어도
    아예 없진 않죠.
    정말 하나도 없다면 보통사람은 아니고 도인.

  • 4. ㅎㅎ
    '18.9.27 11:21 PM (1.230.xxx.9)

    저희 남편도 질투가 없는데 남의 감정 잘 캐치 못해요
    사람한테 관심 자체가 별로 없더라구요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거라고 생각헤요

  • 5. ㅇㅇ
    '18.9.27 11:24 PM (125.182.xxx.27)

    그렇군요 유전적인성격
    질투감정자체가 보면 너무 없어보이는것같아 싫네요ㅎㅎ 내삶에 더집중하는 재밌고바쁜삶을살아야겠어요 ^^

  • 6. 흠.
    '18.9.27 11:31 PM (180.70.xxx.187)

    저도 질투가 별로 없는 편이라 마음이 편하긴 해요. 대신 눈치도 좀 둔한 건 사실..ㅠ
    질투가 완전 없는 건 아니고 자극은 받지만
    기본적으로 너는 너, 나는 나,
    너도 잘되고 나도 잘되면 좋지. 뭐 이런 마음요.
    근데 질투 많은 사람들 보면 너가 마이너스 되야 내가 플러스다 뭐 이런 개념으로 생각하는 거 같더라구요.
    사실 안 그렇잖아요..

  • 7. ㅠㅠ
    '18.9.27 11:53 PM (49.172.xxx.114)

    저희 아이도 질투 없는데 남의 감정 잘 못읽어요 ㅠㅠ

    저랑 다르네여

  • 8. 자기
    '18.9.27 11:54 PM (121.129.xxx.115)

    기준이 확실하고 쫌 무던하면 아무래도 질투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좀 그렇거든요.
    남들 좋다는 명품을 봐도 뭐 그런가부다.
    남들 집값 올라도 우와 좋겠다. 정도로 반응을 하고.
    하물며 친구들 애가 공부 잘한다 소리를 들어도 우와 어케 키웠니?
    정도로 감탄사하고 잊어버림.
    왜냐면 내 일생에 그런 게 별루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 9. 마티즈대기
    '18.9.28 12:07 AM (219.254.xxx.109)

    우리애 질투 없는편인데 남의 감정 엄청 잘 읽어요.
    질투가 있다없다는 남에 대한 배려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
    배려심이 기본적으로 장착된 사람은 크게 질투가 없다고 생각해요.

  • 10. 확실히
    '18.9.28 12:11 AM (203.226.xxx.71)

    욕심별로 없거나 자존감강하면 질투없는거같긴해요 저도 나이먹고 세속적으로 변하니 질투가 생기더라구요

  • 11. 제가
    '18.9.28 3:24 A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질투가 없는 성격인데
    윗댓글처럼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성향이 강해요
    그래서 눈치도 없어요
    성공도 못했어요 욕심이 없어서...
    나만 편한 성격이에요

  • 12. 질투 없는데
    '18.9.28 5:03 AM (72.235.xxx.22)

    저는 저를 남과 비교하질 않아요. 남이 잘되면 그만큼 노력했나보다 아님 타고난 운이 엄청난가보다 하고 끝.
    전 눈치 엄청 빠르고 남의 표정이나 기분 변화 금방 알아차려요. 질투가 많은 사람이 자존감이 낮은 경우라고 어디서 읽은 거 같아요.

  • 13. ..
    '18.9.28 6:54 AM (223.38.xxx.89)

    저도 질투가 없어요.
    마이 웨이가 강하고 조금 둔해요.
    운이 좋아서 잘 살긴 하는데 성취욕도 별로 없어요.

  • 14. ...
    '18.9.28 7:48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댓글님들 글이 거의 맞는것같아요.
    둔하고 마이웨이가 강하고 비교 안하고 욕심없고
    이분들 잘 사시는거에요.
    인생 뭐 있나요. 스스로 편하고 옆사람 편안하게 하고 즐거우면 되는거지요.

  • 15. 질투
    '18.9.28 8:49 AM (223.39.xxx.221)

    많은 여자들이 대부분이죠 한 예민해서 부들거리고 표내거나 따시키거나 그러지 않나요? 질투할때 진짜 없어보이긴해요 실제로 별다른 능력이 없더라고요 지능인지뭔지

  • 16. 비빔국수
    '18.9.28 8:55 AM (218.236.xxx.37)

    저 질투 없어요
    그렇다고 눈치가 없지는 않구요
    그냥 각자의 삶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가끔 딸들 하고 얘기 하다보면 딸들이
    질투로 괴로워할때 왜 남의 이야기로 인생 소비하냐 늬 인생에 집중하지.. 라고 얘기해 주네요

  • 17. ....
    '18.9.28 9:36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질투 많은 사람이 신기해요.
    남편도 저와 비슷하고 애들도 그래요.
    눈치빠르고 예민하기도한데 남일에 관심없고 욕심없어요.
    남이 잘되면 진심으로 기뻐해줘요.
    상대방이 더 고마워합니다.
    개인주의가 강하고 성취욕 강하지 않아요.
    우리가족은 속 편하긴한데 이런 성향이 뭘 이루기엔 더뎌요.
    경쟁상대가 오로지 나인지라 옆친구가 전력질주해도 우리애들은 제 속도 유지합니다. 학원 선생님들 속터져 합니다.
    노력부족한 게으른 학생으로 평가받아요. 전 이해됩니다만.

  • 18. 질투 없어요
    '18.9.28 11:00 AM (121.167.xxx.134)

    근데 ....님과 같아요.
    질투가 생기려다가도 말아요.
    질투도 없고 성취욕도 없어요. ㅎㅎㅎㅎㅎ
    가끔 뭔가 성취욕이 생기려할 땐 저조차도 놀라고 신기해요. 엄훠, 나 왜 이래, 이런 느낌???
    늘 부족하단 평만 들었는데
    산행, 특히 장거리 산행할 땐 좋은 점이더라구요.
    시작부터 끝까지 늘 일정해서 지쳐 나가 떨어지는 법이 없어요. ㅎㅎ
    30일 짜리 트레킹도 시작과 마무리 체력이 거의 비슷했어요. 이게 저의 자랑~ v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691 요즘 컬있는 머리가 유행인가요, 스트레이트펌 많이 하나요? 4 미용실예약 2018/09/29 2,574
858690 디지털 카메라 질문이요 out of focus 5 ㅇㅇ 2018/09/29 724
858689 이 시간에 새가 넘 예쁜 목소리로 휘파람을 불어요~ 10 ^^ 2018/09/29 1,192
858688 초2 대치동 이사 괜찮을까요? 15 주말이네 2018/09/29 3,834
858687 7년 연애의 끝 7 해별 2018/09/29 6,745
858686 친딸 건드리는 아버지들이 그렇게 많은가요? 66 ... 2018/09/29 26,867
858685 강경화 장관 한 번 보시죠 11 든든 2018/09/29 5,511
858684 배우자 외모 안따지고 결혼하신 분들 후회 없으신가요? 30 2018/09/29 19,233
858683 영국식 발음,액센트 좋아하시나요? 23 .. 2018/09/29 6,190
858682 중학교 교사인 조카가 학생한테 몰카를 당했어요 38 원글 2018/09/29 8,400
858681 옥이이모요 7 드라마 2018/09/29 5,147
858680 한밤에 끄적. ..... 2018/09/29 764
858679 친정엄마가 집에 오셔서 갈치 구워드렸는데 16 새벽공기 2018/09/29 8,897
858678 시어머니 말투를 따라해봤어요 8 따라쟁이 2018/09/29 4,889
858677 야밤에 먹는 짬뽕군만두 꿀이네요~~ 2 냠~ 2018/09/29 1,539
858676 첫월급 타면? 8 저기요 2018/09/29 1,557
858675 청와대 너무한데요? 뉴욕에서 1박에 47만원 이라니요;;;; 28 혼나자 2018/09/29 7,662
858674 파는 튀김에 설탕 넣나요? 2 ... 2018/09/29 2,411
858673 살을 빼려는 이유 6 ........ 2018/09/29 3,857
858672 요즘 시대에 외벌이 힘들겠죠? (현 워킹맘) 2 ... 2018/09/29 3,041
858671 식사 준비는 안 하고..밥 먹는 시누이.. 20 명절 2018/09/29 8,455
858670 11월 말에 해외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6 33 2018/09/29 2,175
858669 사과 먹고 싶어요 2 홍옥 2018/09/29 1,380
858668 저 남친한테 집착/의심병 있는건가요? 13 000 2018/09/29 5,954
858667 장미희씨도 진짜 자기관리 잘하는것 같은게 사의찬미 보다가.. 6 ... 2018/09/29 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