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the guest 보고 싶지만 못봐요
근데 태생적으로 겁이 많아서 거의 가리면서 보고 남편한테 어케 됐냐고 물어보고...이러면서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남편이 없어서 하는 줄 알면서도 못보고 있네요.
나름 얼개가 탄탄한 듯해서 스토리따라가는것도 나름 흥미로워요.
겁 없는 분들 부러워요. 저는 지금 볼 수는 있을것같은데 이따 잘 때 생각나면 무서워서 잠도 못자거든요. 안봐야겠죠?
1. 초승달님
'18.9.27 10:57 PM (218.153.xxx.124)저는 보고 불켜고 자요.ㅡ.ㅡ
2. 저도
'18.9.27 10:58 PM (112.155.xxx.126)남편이 저런거 무서워하면서 왜 보냐길래.. 가짜니까.. 그럼서 당당하게 봤죠.
근데 오늘 남편 야근하느라..아마 못 볼 듯..ㅋㅋㅋ
제가 더 무서운 얘기 해 드릴께요.
ocn에서 귀신얘기 드라마로 잘 만드는게 아무래도 tvn에서 과거에 했던 엑소시스트 - 무당 나오고 퇴마하고 그런 프로그램 있었어요.
저 그거 남편 있을때만 보곤 했는데..갑자기 종영했더라구요.
나중에 거기 소속 직원에게 들으니 그거 촬영하면서 스텝들이 막 이상한 꿈 꾸고 귀신 보고.. 실제로 너무 힘들어서 끝냈다고 하네요.3. 지귿
'18.9.27 10:59 PM (39.7.xxx.95)시작했나요?
4. 초승달님
'18.9.27 11:00 PM (218.153.xxx.124)네.시작해요
5. ...
'18.9.27 11:01 PM (220.75.xxx.29)괜찮아요 다음주 수요일 밤 10시에 7회 하기 전 6회 재방송 확실히 할테고 아마 내일도 낮에 할거에요.
6. ...
'18.9.27 11:01 PM (119.67.xxx.194)패기 넘치던 젊은 시절엔 공포를 재미로 봤으나 이젠 안 봐요.
스트레스가 더 쌓여서 ㅎㅎ7. 남편
'18.9.27 11:08 PM (218.51.xxx.186)옆에있어서 보는데 볼 때마다 여자 형사가 너무 거슬려요.
역활이 그런건지.. 연기가 그런건지..8. ..
'18.9.27 11:3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1,2편까진 최고!! 완전 무섭고도 재밌었는데 이후로 완전 작가가 감당을 못하는건지 스토리전개가 너무 허접해서 실망중이에요..그래도 기대놓지않고 보고있어요.
9. 겁이 없어서
'18.9.27 11:38 PM (175.193.xxx.150)무섭진 않은데 여자 형사 눈에 거슬리고 왜 애들이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지 시끄러워 죽겠어요.
그러면서도 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탐정이 더 재미있어요.10. 흑
'18.9.27 11:45 PM (211.177.xxx.83)넘무서워요진짜
11. 귀신경험담
'18.9.28 12:12 A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전 귀신 안믿다가 예전에 고시준비하다 떨어져서 진짜 그때 내 인생 최대의 위기였던 시절에 다 싫어서 집 따로 전세구해서 나간적이 있었거든요.그때가 아마 인생에서 제일 일이 꼬일때고 아빠랑 사이가 넘 안좋아서 엄마한테 보증금 받아서 집얻어 나간적이 있었는데 이사비용이 부족해서 평일 손 있는날 아무도 이사안하는날이 싸더라구요.그날 이사날짜 정했는데 엄마가 찜찜하다고 어디다 물어서 그전에 손 없느날에 밥솥하나 가져다 놓으라고 그래서 밥솥사줘서 그거 들고 그집에 8시쯤 갔거든요.아무것도 없는 집에 솥놔두고 나갈렸는데 작은방에서 노래소리가 들리더라구요.진짜 귀를 기울여야 나는 소리였는데 진짜 윗집 아랫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뭔가 으스스한 소리였어요.그때 귀신에 대해 진짜 이런게 그런거구나 막연하게 무서웠던..
그래서 이 귀신과 내가 함께 살아야하나 싶어서 걱정아닌 걱정이 들었는데.
그때가 내 인생 최대 넘 꼬일때라.
작은방에 소리나는쪽으로 엉엉울었어요
그때 진짜 서러웠거든요.
내가 진짜 이집에 살고 싶어서 온게 아니다
니도 한이 맺혀서 이렇게 못떠나고 여기서 노래부르고 있겠지만
나는 너보다 지금 더 한 삶이다.
나괴롭히지 마라 암튼 혼자서 그런 말을 하면서 울었거든요.
그러니깐 노래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이사와서 일이 잘 풀렸어요.
근데 그뒤로 전 귀신을 믿어서 귀신나오는 그어떤 것도 안봐요.12. 박일도
'18.9.28 12:50 AM (124.50.xxx.71)빙의된 연기자들 진짜 연기대상감!!!
13. ㅌㅌ
'18.9.28 3:20 AM (42.82.xxx.142)5회는 별로..재탕삼탕이고 6회는 재밌었어요
저는 공포매니아라 웬만한 공포영화는 시시하던데
손더게스트는 약빨고 잘만든것 같아요14. 역활 노노
'18.9.28 3:53 AM (93.82.xxx.164)역활이란 단어는 없어요.
역할!
정은채 발연기 코메디죠.15. ...
'18.9.28 4:14 AM (223.33.xxx.79) - 삭제된댓글스토리 전개 너무 허접222222
여형사보다 신부역이 발연기.16. 음
'18.9.28 7:01 AM (59.11.xxx.250)그런 영상은 찍는 것도 보는 것도 안좋습니다.
귀는 자신과 비슷한 기운에 들러붙기 때문에
마음을 안좋게 쓸때 빙의되는 경우가 많구요.
영상물을 접하며 그 기운들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되도록 안보시는게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8679 | 야밤에 먹는 짬뽕군만두 꿀이네요~~ 2 | 냠~ | 2018/09/29 | 1,545 |
858678 | 첫월급 타면? 8 | 저기요 | 2018/09/29 | 1,564 |
858677 | 청와대 너무한데요? 뉴욕에서 1박에 47만원 이라니요;;;; 28 | 혼나자 | 2018/09/29 | 7,665 |
858676 | 파는 튀김에 설탕 넣나요? 2 | ... | 2018/09/29 | 2,418 |
858675 | 살을 빼려는 이유 6 | ........ | 2018/09/29 | 3,864 |
858674 | 요즘 시대에 외벌이 힘들겠죠? (현 워킹맘) 2 | ... | 2018/09/29 | 3,044 |
858673 | 식사 준비는 안 하고..밥 먹는 시누이.. 20 | 명절 | 2018/09/29 | 8,457 |
858672 | 11월 말에 해외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6 | 33 | 2018/09/29 | 2,183 |
858671 | 사과 먹고 싶어요 2 | 홍옥 | 2018/09/29 | 1,389 |
858670 | 저 남친한테 집착/의심병 있는건가요? 13 | 000 | 2018/09/29 | 5,968 |
858669 | 장미희씨도 진짜 자기관리 잘하는것 같은게 사의찬미 보다가.. 6 | ... | 2018/09/29 | 4,748 |
858668 | 키즈카페에서 어른 싸움 날뻔 했는데 누가 잘못한건가요 26 | 답답 | 2018/09/29 | 9,821 |
858667 | "욱일기 내리느니 안 간다" 日 자위대, 한국.. 23 | ..... | 2018/09/29 | 4,018 |
858666 | 잘못 온 알림톡 도착(롯데택배) 2 | 안절부절 | 2018/09/29 | 3,200 |
858665 | 워너원 매니저 사람 밀어서 내동댕이. . 17 | 헙 | 2018/09/29 | 5,724 |
858664 | 공공기관 구내식당 배식담당은 힘든가요 7 | , | 2018/09/29 | 3,062 |
858663 | 모바일지로 납부시간이 정해져 있나요? 2 | 우리 | 2018/09/29 | 1,020 |
858662 |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 16 | 청와대 기록.. | 2018/09/28 | 2,179 |
858661 | 희한한 이케아 가구... 5 | .. | 2018/09/28 | 5,749 |
858660 | 내용펑 20 | 아가맘 | 2018/09/28 | 6,180 |
858659 | 다이어트할때 pt 도움 되나요??? 4 | 다이어터 | 2018/09/28 | 2,300 |
858658 | 마약성 진통제도 내성이 생기나요? 3 | 첫번째 | 2018/09/28 | 1,881 |
858657 | 발바닥 앞부분 특정부분이 너무 아픈데요 4 | ... | 2018/09/28 | 1,490 |
858656 | 청, ‘팩트체크’로 신속 반격…강 대 강 치닫는 ‘심재철 폭로’.. 6 | 청,잘한다... | 2018/09/28 | 1,575 |
858655 | 이혼준비 하기도 전에 1 | 까만냐옹 | 2018/09/28 | 2,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