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학녀짜리 아이가 눈하나 깜짝않고 거짓말

하 ㅠ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8-09-27 20:05:48
하다가 저에게 들컸어요
집에와서 친구들이랑 태블릿으로 게임 두시간했는데 안했다구요....
충격에 지금.....
첨으로 애 엉덩이 세게 몇번때리고 지금 벌주고있어요
아이는 엄마미안해 하며 울고있고....
어떻게 마무리지어야할지....
아들키워본 어머님들의 조언 부탁해요..
참고로 아이는 스맛폰이 없는데 제가 넘 팍팍하게키운걸까요?
하....충격을 어찌 해야할지..........
IP : 49.1.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7 8:07 PM (39.113.xxx.112)

    4학년이면 그럴수 있죠.

  • 2. ㅎㅎㅎ
    '18.9.27 8:08 PM (124.50.xxx.3)

    아이가 엄마 미안해 했으니 다시는 하지말라고 타이르고
    넘어가세요

  • 3. 거짓말을
    '18.9.27 8:14 PM (1.254.xxx.155)

    왜했는지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솔직한 사람으로 자라나려면 자기가 원하는 바를 자연스럽게 표현할수 있는 환경에 있습니다.

    아이의 바램을 약속이나 규범으로 억압한다면 아이는 부모에게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어렵습니다.

  • 4. ^^
    '18.9.27 8:18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4학년 남아 엄마예요. 제 아이도 가끔 그래요. ^^
    일단 지금은 다시는 하지마라하고 넘어가세요.2
    아이가 제게 처음 거짓말을 고의로 했을때, 저도 무지 놀랐는데, 육아서적을 여러권 읽고 이제는 어느정도 미리 마음의 준비하고 있어요. 도서관에 가면, 아이의 나이별로 육아서가 많아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 5. 따뜻한시선
    '18.9.27 8:21 PM (58.120.xxx.62)

    저도 아이가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해서 솔직히
    앞날을 걱정했었는데 한때더라구요
    제가 너무 억압하니까 지 딴에도
    완벽하게 감춘다고 하는게 부모 눈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길수 있어요
    그러더라구요
    너무 쎄게 몰아부치지 말고 얘가 도망갈 틈은 남겨두라구요
    그래야 더 무서운 거짓말을 안하게 된다고

  • 6. ....
    '18.9.27 8:33 PM (14.52.xxx.71)

    남자아이들이 게임에 관해서는 거짓말 많이 합니다
    그거로 아이의 인성을 매도하지는 먈기를
    제가 그랬던게 후회되서요

  • 7.
    '18.9.27 8:35 PM (49.167.xxx.131)

    놀라셨죠. 시간지남 그러려니 하게 되죠. 안혼나려고 하는 거짓말이니 엄마탓도 있는거고 .. 저희애도 그맘때 사소한 거짓말 로 제가 너무 실망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탓만 같더라구요 고등 큰애는 거짓말을 거의 안하는데 중등딸은 ㅠ 자기 유리한쪽으로 아직도 해요. 전 그러지마라고만하고 나아지길 기다맂ᆞ

  • 8. 원극
    '18.9.27 8:37 PM (49.1.xxx.162)

    아이가 지금 자기는 너무 못된아이라며 울며 통곡하며 벌서고있어요....자기 밤새서 벌서겠대요...하......

  • 9. 달팽이
    '18.9.27 8:49 PM (128.134.xxx.24)

    아버지가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4학년이면 거짓말을 하거나 도난사건이 생기기 시작하고 5학년이면 누가 누구를 좋아한대요~ 하는 소문이 만발하는 시기라고 하셨어요. 거짓말을 하는 것도 자아가 생성되는 증거라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잘 지도해 주세요. 따끔하게 얘기하셔야겠지만 인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네가 거짓말해서 너무 놀랐다고 앞으로는 하지 말라고 얘기해 주세요.

  • 10. 저도
    '18.9.28 12:55 AM (125.177.xxx.106)

    거짓말이라면 질색을 했는데
    아이가 진실을 말하면 혼날 것을 아니까
    거짓말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거짓말을 하지않을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고 게임을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도
    알아주고 게임을 한 자체보다 거짓말을
    한 것이 더 잘못이란 것을 일깨워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엄마가 되는게 중요해요.

  • 11. 초4엄마
    '18.9.28 8:46 AM (122.38.xxx.78)

    이제11살이고 너무 무서워서 거짓말했던걸거에요
    게임이 좋은거라는게 아니고 또래문화라는것도 있구요
    어떻게 얼굴색도 안바뀌고 거짓말을!!하지마시고
    다음부터 그러지말라고 풀어주시고
    너무 자책하지않게해주세요
    자기비난하며 통곡하고있다니 맘이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387 교복 블라우스속에 입을 티셔츠 어디서 사세요? 4 . . 2018/09/27 1,247
858386 반찬집에서 연근조림을 사왔는데 3 반찬 2018/09/27 2,719
858385 연 끊다시피한 친정에서 갑자기 밥먹자고 연락이 왔어요 24 슬프다 2018/09/27 8,635
858384 손the guest 보고 싶지만 못봐요 13 날개 2018/09/27 4,532
858383 안시성 봤어요. 14 .. 2018/09/27 2,981
858382 오늘 집시맨 저기가 어디인가요? 김씨 나오는.. 2018/09/27 458
858381 식당 음식엔 캡사이신 넣으면 안되죠 13 .... 2018/09/27 3,567
858380 따수미 난방텐트 쓰시는 분께 질문 드려요 4 궁금 2018/09/27 2,028
858379 아난티코브 회원권으로 남해도 적용 가능하나요 1 아난티 2018/09/27 3,675
858378 2018 부산국제영화제...보고싶은 영화가 거의 없어요. 2 .. 2018/09/27 739
858377 문대통령 내외 서울 도착!!! .jpg 47 고생많으셨습.. 2018/09/27 5,545
858376 드라마 새로 많이하는데 뭐보세요 6 수목 2018/09/27 2,673
858375 일반고 30명 한반에 4년제를 몇명가나요 5 현실은 2018/09/27 3,945
858374 "이재명 낙하산 착륙장이냐"..산하기관장 인사.. 11 08혜경궁 2018/09/27 1,388
858373 남편 잘되면 좋으세요? 14 배우자 2018/09/27 4,902
858372 옥이이모 보다가 궁금한 점요 ㅎㅎ 3 ^^ 2018/09/27 6,925
858371 40대중반 맨투맨티셔츠(남편 옷) ... 2018/09/27 983
858370 SBS새드라마 남자 주인공 .... 1 허걱 2018/09/27 1,695
858369 유은혜 청문회 통과 못했다고 하네요. 29 교육부장관 2018/09/27 5,576
858368 구두굽소리 안나게하는 민간요법? 아시는님 계세요? 6 구두 2018/09/27 12,228
858367 갈치 조림이 짜네요~ 1 갈치 2018/09/27 548
858366 이윤지는 왜이렇게 살을뺏나요.jpg 29 2018/09/27 25,793
858365 아래 레드카펫 패스하세요 3 안습2 2018/09/27 599
858364 65세 어머니 어지러움 증상 도와주세요. 7 도움 2018/09/27 2,733
858363 중동 영화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3 .. 2018/09/27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