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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대학 다 보낸분들은

마음 조회수 : 4,349
작성일 : 2018-09-27 19:28:25
좋은데든 안좋은데든 어쨌든 아이들 대학 다 보낸분들은 마음 그래도 편하시죠
IP : 183.96.xxx.1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8.9.27 7:29 PM (175.214.xxx.120) - 삭제된댓글

    지 앞길 뭐 먹고 사려나... 결혼을 어케 시킬지 걱정입니다...

  • 2. ㅇㅇ
    '18.9.27 7:33 PM (49.142.xxx.181)

    졸업반이고 진즉 원하던 곳에 취업까지 됐는데... 그래도 맘이 편치 않아요..

  • 3. 걱정그만
    '18.9.27 7:33 PM (220.76.xxx.192)

    대학입학하면 졸업걱정.. 졸업하고 대기업 입사하니 잠시 좋고 결혼은 어찌시키나 걱정에 걱정이 이어지는데
    이제는 걱정 그만하려구요.
    부모는 우리 노후만 자식들에게 걱정시키지 않는걸로
    자식은 자식이 알아서 결혼하고 살아보는걸로
    생각을 바꾸는 중이에요.

  • 4. ..
    '18.9.27 7:3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셋 다 보냈는데 세상 근심걱정 없어요. 이젠 어느 정도 커서 의지도 되고 지겨운 입시공부 안해도 되니까 맘이 가벼워요.

  • 5. ㅇㅇㅇ
    '18.9.27 7:41 PM (110.70.xxx.182) - 삭제된댓글

    대학 다 보내고 모임하는 아주머니들이 젤로 부러워요

  • 6. 자식
    '18.9.27 7:4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걱정은 끝이 없는 법
    진짜 고민은 취업이라오

  • 7. 취업되고
    '18.9.27 7:54 PM (1.229.xxx.95) - 삭제된댓글

    마지막학기 대학 생활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요.

  • 8. 하늘
    '18.9.27 8:10 PM (59.7.xxx.110)

    큰애 재수해서 대학보내놓으니 일단 맘은
    너무 편해요^^
    딸이랑 밤마다 맥주마셔서 살이 ㅠ
    둘째 고1이라 곧~~

  • 9. dlfjs
    '18.9.27 8:25 PM (125.177.xxx.43)

    몇달은 편한데 .. 또 취업걱정
    내 건강 노후 걱정 끝 없어요

  • 10. 대학가고
    '18.9.27 8:41 PM (118.37.xxx.37)

    취업하고 결혼시켜야 그나마 맘이 놓이고 결혼후에도
    사네 못사네 하면 골치 아프죠.

  • 11. 아이고
    '18.9.27 9:07 PM (124.53.xxx.204)

    취업이 가장 큰 걱정이고 양가 부모님 병수발이 남았네요.

  • 12. 끝이 없다
    '18.9.27 9:10 PM (84.156.xxx.222) - 삭제된댓글

    양가 부모님이 아프기 시작..
    병원 다니기 바쁩니다.

  • 13. 끝이 없다
    '18.9.27 9:12 PM (84.156.xxx.222) - 삭제된댓글

    양가 부모님도, 나도 아프기 시작.
    병원 다니기 바쁘네요.
    약도 한주먹씩 먹고..

  • 14. 위안삼으세요
    '18.9.27 9:15 PM (211.248.xxx.216)

    저도 몇년전에 이 생각했거든요, 대학 다보낸 사람들 얼마나 좋을까.
    네...물론 더이상 입시때문에 괴롭지 않아도 되니 그거 하나 좋아요.
    그런데 진짜 기다렸다는듯이 양가 부모님들 병수발 시작되네요.
    부모님들도 이제 네가 할일이 뭐 있냐, 우리 돌봐라는 듯이 당당하게 불러제끼세요.
    친정부모님 포함입니다.

    저는 막내도 대학갔는데 큰아이 친구엄마들 모임 아직 하거든요.초등때 친구들이요.
    그 엄마들은 저보다 네다섯살 많은 분들이고 제딸 친구인 그댁 딸들이 막내인데요.
    하나같이 다 부모님 병원쫓아다니고 본인들은 갱년기에 시달리고 합니다.
    결론은....인생에서 숙제는 끝이 없다.

  • 15.
    '18.9.27 9:21 PM (124.49.xxx.246)

    취업때까지는 같이 불안하고 힘들고 취업 후에는 어쨌든지 알아서 살겠지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 16. ㅇㅇ
    '18.9.27 9:26 PM (180.228.xxx.172)

    그래도 불안하긴하지만 수엄생에 비할순 없어요 애들어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간식주고 새벽에 안일어나도 되니 피부도 좋아지네요

  • 17. 저요
    '18.9.28 11:14 AM (112.164.xxx.20) - 삭제된댓글

    고3이라 내년에 해방되요
    그리고는 알아서 잘 살겠지요, 억척스럼 아이라 잘 살겁니다,
    시부모님은 올해 가셨어요, 어머님이,
    아버님은 결혼전에 가셨고
    친정은 아버지는 가신지 오래되었고 엄마만 남았네요
    그래서 달랑 엄마한분이세요, 독립심 아주강한,
    그래서 그냥 나만 잘살면되요,
    올해부터 놀러다니고 있어요
    혼자 버스타고 종점으로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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