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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 션샤인 몰아보는데요.

햇살도령 조회수 : 4,378
작성일 : 2018-09-27 18:47:01

김태리 한복 이쁘네요. 색감이 끝내줍니다.

김민정의 의상도 좋고요.

소품, 배경, 편집, 조명, 미술,다 최고가 아닐까 싶은데요

음악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좀 그렇지만요.


한데...... 이렇게 남자 주인공에게 설레지 않은 영화,드라마가 있을까 싶어요.

이병헌은 너무 늙고 살이 빠지고, 매력이 없어요. 목소리도, 눈빛도 다 징그러워요 물론 이빨도 미소도,

아역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어쩜 그리도 귀엽고 영특하고, 사랑스러운지.

유영석은, 그렇게 좋은 피지컬에. 모래시계의 재희 캐릭터라, 인기 폭발이어야 하는데...

변요한은 아마 연기 잘한다 최고다라는 칭찬을 너무 들어서인가, 연기가, 적정선을 약간씩 넘기도 하고ㅡ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랄까, 대체 불가한 무언가가 없어요.


성형수술하지 않고, 혀짧은 소리 않고,귀엽거나 여자다워 보이려 애쓰지 않는 여인들이 보기 좋네요.

유진의 어머니. 애신의 어머니. 함안댁도요. ㅎㅎㅎ,


몰아보기 시작해서 지금 19회인데요. 처음에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세 남자 모두 김태리에게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말이 많아지니.... 슬슬 지겹고 재미없어지려고 해요......

저 같은 분 없으세요?

IP : 223.38.xxx.1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7 6:49 PM (175.223.xxx.134)

    아마 없을거 같은데요..

  • 2. ??
    '18.9.27 6:51 PM (211.186.xxx.158)

    갈수록 재밌는데요??
    몰아봐서 벅차신듯.

  • 3.
    '18.9.27 6:52 PM (211.248.xxx.249) - 삭제된댓글

    저는 그 드라마에서 LOVE 에 큰 의미를 안 둬요.
    누구와 이어지지 않아 막 안타깝거나 절절하거나 그렇지도 않고요.
    그런데도 재미있어서 토요일만 기다립니다.

  • 4. 뭘요
    '18.9.27 6:54 PM (175.223.xxx.190)

    님갈수록 디겨워질 필요없어요
    곧끝납니다
    최고의 드라마
    연기들이 너무좋았어요

  • 5. ㅎㅎ
    '18.9.27 6:5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전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 다 괜찮았어서요
    연기구멍도 없고 내용도 그렇고 재미있어요

  • 6. 네...
    '18.9.27 7:09 PM (223.39.xxx.138)

    없을겁니다~

  • 7. 재미없으면
    '18.9.27 7:15 PM (223.33.xxx.124) - 삭제된댓글

    안보시면 돼요~
    어차피 이번주가 마지막인데...
    벌써부터 눈 팅팅부을까 걱정이네요
    저는 김은숙 작가 작품중에서 제일 좋네요
    오글거리는 말장난이 적어서...

  • 8. ㅇㅇ
    '18.9.27 7:18 PM (211.177.xxx.92)

    저도 이드라마에서는 러브라인은 그냥 거들뿐~~이라
    남주 여주 개인에 관심보다 큰 틀에서 보게 스토리 역사 일제 그런거에 관심이 가네요

  • 9. ...
    '18.9.27 7:1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남주가 못마땅하면 안 보면 되죠.
    누가 억지로 보라 하나요.

  • 10. 안메
    '18.9.27 7:29 PM (122.35.xxx.70)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요..
    동매가 유잔을 응원하기 시작한게 언제부터였다고 한거죠?
    대사가 알아듣기 힘들어서 잘 안들려요.

  • 11.
    '18.9.27 7:31 PM (211.245.xxx.178)

    애신이가 조선을 상징한다고 보기에 세 남자의 맹목적이고도 목숨까지 건 사랑이 이해가던걸요.
    유진이야 원래 멋있었고 구동매도 원래 멋있던 놈인데 여기선 너무 지저분...그리고 사람을 너무 함부로 죽여서 좀 별루고요. 김희성은 저한테는 무매력이구요.
    쿠도 의상 보는 재미도 쏠쏠쿠요.
    드라마 진짜ㅇ재밌어요~~
    함안댁 펄펄 날고,행랑아범도 워낙 찰지게 연기하는 분이고요.
    유진모가 누군지 이쁘더라구요.
    유진모도 짧지만 인상깊었어요.
    얼른 주말이 왔으면 좋겠어요~~

  • 12.
    '18.9.27 7:53 PM (110.13.xxx.240)

    제발 이병헌과 애신아씨의
    키스신,러브신이 없길 두손모아 빌고 있습니다

  • 13. 그렇게
    '18.9.27 7:57 PM (122.38.xxx.70)

    징그러운데 몰아서 왜 계속보는지 모르겠네요. 전 제가 싫어하는 배우나오면 안봐요.잠깐 나오는것도 아니고 주인공의 모든게 징그럽다면서 끝까지 보는것도 웃기네요.ㅎㅎ

  • 14. 김은숙작가
    '18.9.27 7:58 PM (58.121.xxx.37)

    작가님이 어려서 만화광이 었다더니...
    잘 만들어진 비극적 역사 소재의 순정 만화 한 편 보는 느낌입니다..
    로맨스도 .의상도. 대사도.
    곳곳에 묻어난 디테일..
    화면 가득찬 인테리어도

  • 15. 얄팍의 극치
    '18.9.28 12:34 AM (180.182.xxx.90)

    연대도 죄다 안맞고 역사도 왜곡되고 남주인공은 징그럽고... 저도 보다 말았어요

  • 16. 원글님 맘이 내 맘
    '18.9.28 9:32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와 진짜 제가 하고 싶은말 다 하셨네요.
    김은숙은 믿고 거르는 작가인데 하도 재밌다길래 보다가 포기했어요.
    극본, 남주 캐스팅 빼고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
    작가는 그 말장난 절대 못참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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