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이 제 명의로 땅을 샀다가 10여년 만에 처분하셨어요.
헐값에 넘기셨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양도소득세 1600, 재산세 100만원 정도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얘기를 했더니 조만간 낼거라고 다른 땅 처분 되면 처리 하신다고 했는데
그게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고 받은 카톡과 문자들. 이런게 증거가 될까요?
아니면 제가 다 그냥 뒤집어 쓰는건가요?
담달에 급여 압류 한다고 시청에서 연락이 왔어요. ㅠㅠ
아무런 방법이 없을까요? (삼촌 명의로 된 재산도 없고. 자식과 재혼한 부인 이름으로 돌려놓은 듯 합니다.)
돈도 돈이고 억울하고 분해서 잠도 못자고 미칠거 같은 날들 입니다. 홧병인거 같아요.
삼촌은 연락 두절. (사촌언니와 간간히 톡으로만 연락 했어요.)
그냥 이대로 끝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