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 영어학원 조언 부탁드립니다.

00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8-09-27 10:54:25

부끄럽지만 어린 동생이 있어서 초등학교 1학년인 큰아이 영어 공부를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이제 1학년 2학기 올라가는데, 영어 학원을 보내야 할 것 같은데요.


문제가 동네가 학원이 귀한 동네라.. 상담을 받아보긴 했는데 보낼만한 마땅한 학원이 없습니다. 딱 한 곳 셔틀로 데려다 주는 곳이 있는데 새로 생긴 곳이고 매일 가지만 원장님이 15분 정도 봐주시고, 나머지는 아이 혼자 아이패드로 혼자 공부하는 그런 곳입니다.


교재도 그냥 그래 보이는 체인점이구요. 학원비는 월 20만원입니다. 학원이 없으니 여기라도 보내야 할까요? 과외도 생각해 보았는데, 차라리 소개를 받아서 일주일에 2번 한번에 1시간씩 가르쳐 주는 과외를 할지 고민입니다. 과외는 월 35만원이고 선생님은 친구 엄마가 소개해 줄 수 있다는데 잘 가르쳐 주시나봐요.


저는 가급적 언어는 자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주2회가 효과가 있을까 하여 선생님 연락처를 묻지 않았는데 이 과외라도 시켜야 하나 싶습니다.


동네가 외지고 상가 임대료가 비싸서 학원이 잘 안들어 온다네요..  

차라리 윤선생을 할까요? 파닉스부터 배워야 하는데, 여기도 월 20만원이더라구요.


정말 학원때문에 학원 많은 동네로 이사가야 하나 싶습니다. 근데 또 전학을 가야 하니 일이 커지네요.

조언 한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93.18.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9.27 11:05 AM (175.223.xxx.201)

    폴리나 에이프릴은 근처에 없나요?
    저 같으면 차라리 매일 두시간씩 잠수네 하겠어요

  • 2. 원글
    '18.9.27 11:18 AM (223.38.xxx.187)

    에이프릴이 옆동네에 있긴 한데 파닉스는 안 가르쳐 준다네요. 일정 수준 이상만 받아주는 것 같아요ㅜㅜ

    잠수네는 제가 직장 다니고 퇴근 후에는 제가 애 둘을 함께 봐야 해서 시간상 힘드네요 흑..

  • 3. 나옹
    '18.9.27 11:27 A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아이패드로 가르친다는 학원은 패스하시고 과외로 아이 파닉스 뗀 다음에 옆동네 에이프릴 보내시면 되지 않을까요. 옆동네라서 차가 안 온다면 당분간은 과외 계속 하시구요. 윤선생이 가깝다면 저학년때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 4. 원글님
    '18.9.27 11:28 AM (118.223.xxx.120)

    일단 초등1학년이라서 무슨 수를 써서 라도 파닉스는 가르치셔야 하구요 그것도 잘 꼼꼼히

    저런 체인점에서 선생님이 몇분씩 봐주고 하는거 매일간다고 해서 기초가 없는데 절대 안될겁니다.
    아마 이미 별로라고 생각 하셔서 글 올리신것 같은데 집에서 조금이라도 파닉스 교재 사서 해 주심 도움이 될겁니다.
    20만원도 작은 돈이 아닙니다

  • 5. 진짜로
    '18.9.27 11:29 AM (118.223.xxx.120)

    아이패드나 컴퓨터로 내용 보고 듣고 어쩌고 하는 학원들 그 돈 주고 왜 학원을 보내요.
    집에서 유튜브나 파닉스 보고 있죠.

  • 6. 나옹
    '18.9.27 11:29 AM (223.62.xxx.198)

    아이패드로 가르친다는 학원은 패스하시고 과외로 아이 파닉스 뗀 다음에 옆동네 에이프릴 보내시면 되지 않을까요. 옆동네라서 차가 안 온다면 당분간은 과외 계속 하시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학원들이 점점 들어온다면 몰라도 계속 그런 상태면 매우 힘들겠어요. 저라면 이사를 고려할 것 같습니다.

  • 7. 윤선생도
    '18.9.27 11:30 AM (118.223.xxx.120)

    거기도 패드나 컴퓨터라면 교사가 원어민도 없다던데 괜찮으시면 저 윗분 의견처럼 아예 과외 하시고 파닉스 다 되면 원어민 있는 학원으로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8. ...
    '18.9.27 1:57 PM (58.143.xxx.21)

    과외로 파닉스후딱떼고 에이프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239 민주당 국회의원들 뭐하고 있어요?노 15 .... 2018/09/27 1,385
858238 운전 몇시간까지 거뜬하세요 14 운전 2018/09/27 3,370
858237 호수공원 꽃축제 인디언 토산품 물어보신 님~~ 6 어제 2018/09/27 824
858236 내매력은오래못간다는 믿음을 어떻게 바꿀수 있을지 1 Gho 2018/09/27 657
858235 추석특집 고향의맛에 나온 평양냉면집.. 3 평양냉면 2018/09/27 1,413
858234 같은 과 서울여대와 경기대 15 ㅎㅎ 2018/09/27 6,111
858233 얼굴형의 궁금증이요~ ... 2018/09/27 725
858232 눈이 꺼지면서 눈작아지신분 계시나요? 5 .. 2018/09/27 1,753
858231 제가 결혼 안하는 이유가요 7 ........ 2018/09/27 4,331
858230 도라지정과 2 감기 2018/09/27 975
858229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세로 살기 어떤가요? 23 bebemo.. 2018/09/27 9,883
858228 친구에게 서운하네요 14 ㅜㅜ 2018/09/27 6,754
858227 삽겹살, 양파만 가지고 잡채만들면 이상할까요? 3 이상할까 2018/09/27 1,283
858226 미미쿠키 - 미등록 업소라네요. (점입가경) 3 .. 2018/09/27 5,703
858225 한일해저터널 민간연구 활발, 반대 청원 잇따라 11 반대 2018/09/27 1,090
858224 침낭 어떤 걸 사야 할까요? 1 .. 2018/09/27 725
858223 이케아 1인용 의자 포엥, 펠로 어떤가요? 6 의자 2018/09/27 3,017
858222 대학생 아들 - 노트북 맥북이 꼭 필요한가요? 24 일반노트북사.. 2018/09/27 4,561
858221 자궁적출 후 이런 현상 겪은 분 계세요 3 ... 2018/09/27 4,551
858220 서울시청 현수막 보셨어요? 9 2018/09/27 2,962
858219 엄마들 추석 난리블루스...... 6 ... 2018/09/27 5,090
858218 생각해보면 사람사이일들 시기, 질투인것 같은데 2 ..... 2018/09/27 1,703
858217 청귤청 하루에 두잔 이상 진하게 마시면 안좋을까요? 2 .. 2018/09/27 1,672
858216 연설기획비서관이란? 61 ㅇㅇ 2018/09/27 2,744
858215 물리치료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요. 4 허리아파 2018/09/27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