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변두리 빌라와 분당 소형 월세 고민입니다.

00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8-09-27 10:13:32

사정상 몇년간 거주지를 변경해서 4~5년간 살 예정입니다.

초등학생 아이 1명, 유아 1명 있구요. 적은 보증금으로 전세나 아니면 반전세로 살아야 하는데 친정 가까운 강남 변두리 지역 주택이나 빌라 전세냐, 아니면 분당쪽 소형 반전세냐로 고민입니다.


급할 때 친정엄마 도움을 받기 용이한 강남 오피스텔이나 빌라는 방 1칸에 살아야 하고, 빌라도 30년정도 된 건물에 투룸으로 살 수 있을 것 같구요. 분당 소형은 투룸이라도 주변 환경은 깨끗할 것 같고, 대신 온전히 부부가 알아서 아이들을 챙겨야 합니다. 경제 사정사정상 하원도우미는 쓸 수가 없구요.


지금은 급할 때 친정 엄마 도움 (아이들 아플때 병원데려가 주시고, 저녁 챙겨주시는 정도 해 주심)을 받는데, 그냥 그거 포기하고 교육환경이 더 나은 분당으로 갈까요? 애가 둘이다보니 급할 때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진다는 것에 약간 불안한 마음은 있습니다. 정서상 할머니가 가까이 있다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하면 단칸방 오피스텔이라도 친정 근처에 살구요...


조언 한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93.18.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7 10:49 AM (180.71.xxx.169)

    님 소유의 집은 따로 있는데 4,5년간만 거주하고 다시 님 소유의 집으로 간단말인가요? 그렇다면 친정 가까운 강남이 좋아보이고...
    하지만 저라면 아이들 대학전까지 계속 정착해서 살 곳으로 가능하면 집도 매수해서 살겠습니다. 설령 친정이랑 멀어지더라도요. 살아보면 알겠지만 아이들 초등 입학하고나면 이동이 쉽지 않아요. 아이들에게도 안좋고요.

  • 2. 원글
    '18.9.27 10:56 AM (193.18.xxx.162)

    윗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네, 제 소유의 집은 있는데 들어가 살 수가 없어서 다른 동네에서 살아야 하는데요. 가용 자금은 제한적이라 원하는 동네에 살 수도 없습니다. 분당으로 가면 아이 전학을 시켜야 해서 그게 또 머리가 아프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3. ....
    '18.9.27 11:26 AM (218.48.xxx.142)

    분당이 직장이가까우면 그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강남은 물가비싸고 보육시설이 비싸고 좁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232 삽겹살, 양파만 가지고 잡채만들면 이상할까요? 3 이상할까 2018/09/27 1,283
858231 미미쿠키 - 미등록 업소라네요. (점입가경) 3 .. 2018/09/27 5,701
858230 한일해저터널 민간연구 활발, 반대 청원 잇따라 11 반대 2018/09/27 1,089
858229 침낭 어떤 걸 사야 할까요? 1 .. 2018/09/27 725
858228 이케아 1인용 의자 포엥, 펠로 어떤가요? 6 의자 2018/09/27 3,017
858227 대학생 아들 - 노트북 맥북이 꼭 필요한가요? 24 일반노트북사.. 2018/09/27 4,558
858226 자궁적출 후 이런 현상 겪은 분 계세요 3 ... 2018/09/27 4,551
858225 서울시청 현수막 보셨어요? 9 2018/09/27 2,962
858224 엄마들 추석 난리블루스...... 6 ... 2018/09/27 5,089
858223 생각해보면 사람사이일들 시기, 질투인것 같은데 2 ..... 2018/09/27 1,703
858222 청귤청 하루에 두잔 이상 진하게 마시면 안좋을까요? 2 .. 2018/09/27 1,670
858221 연설기획비서관이란? 61 ㅇㅇ 2018/09/27 2,744
858220 물리치료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요. 4 허리아파 2018/09/27 1,536
858219 성우가 되고싶어요~ 혹시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 7 지망생 2018/09/27 1,540
858218 고시원 살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7 ㅇㅇ 2018/09/27 2,776
858217 핸드메이드 코트도 기장 수선할수 있을까요 4 ^^ 2018/09/27 2,578
858216 [단독] 동성애·난민 혐오 '가짜뉴스 공장'의 이름, 에스더 1 ㅇㅇ 2018/09/27 913
858215 불효하는 아들에게 재산줬다가 다시 소송해서 찾은 얘기. 6 .... 2018/09/27 2,906
858214 수면장애(불면증?)는 왜 오는걸까요? 10 .. 2018/09/27 3,380
858213 아이방 난방텐트 추천부탁드려요 3 ㅠㅠ 2018/09/27 1,199
858212 중국어 초보의 넋두리여요~ 4 .. 2018/09/27 1,203
858211 elt? els 가 많이 위험한가요? 3 ... 2018/09/27 2,504
858210 여름이불 세탁하고.. 1 ㅠㅠ 2018/09/27 1,046
858209 일본의 정상회담 러브콜에 北신문 "후안무치하다".. 4 ㅋㅋㅋ 2018/09/27 1,151
858208 올케가 제사 지내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개신교 신자. 6 동네엄마 2018/09/27 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