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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의 이혼이 가슴 아파요.

ㅠㅠ 조회수 : 32,344
작성일 : 2018-09-27 05:26:27
이번 추석때 올케와 조카들 안데리고 혼자 내려왔길래, 왜 혼자왔냐 했더니 이혼했다네요.

신혼 초에 많이 싸웠고 결혼 한 걸 후회한단 말을 자주 했지만 연년생으로 아이 둘 낳고 산 세월이 10년이 넘었고 작년 봄엔 제게 내가 다 포기하고 내려놓으니까 편하더라.애들이 불쌍해서라도 이혼은 이제 생각안한다라더니..이혼이라니 너무 충격적였어요.
무엇보다 이제 유치원생인 우리 조카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니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무슨 이유인지는 따져묻지 않았지만 대충 짐작은 해요

연애때부터 매달 급여관리를 올케에게 맡기고 결혼때 우리 엄마가 해준 아파트와 차도 올케명의로 하고 현재 자신의 명의로 된 건 하나도 없이 빈털털이로 나와 살며 양육비며 본인 생활비를 앞으로 어떻게 다 충당하며 살지 걱정되고요.

그간 우리 형제들에게 흉금도 못털고 혼자 가슴앓이 했단게 가슴아파요.

올케는 아버지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어렵게 자랐어요.이런 사정을 잘 아는 동생은 연애때부터 올케친정을 도왔고 결혼식도 신혼집구입도 올케가 태어나 자란 곳에서 했어요.
신혼집도 우리 엄마가 해줬어요.

결혼 후에도 처가식구 물질적인 지원을 계속 하는데 그 요구가 잦아지고 노예생활하는 것 같아 힘들다.내가 아내집안의 호구가 된 것 같다고 두어번 토로했는데 이 부분이 이혼의 결정적 요인 같아요.

올케 입장도 들어봐야 원인이 확실해지겠지만 올케가 사는 지역이 달라 명절이나 엄마생신등으로 시댁에 온 날이 결혼10년여간 드물었는데 제 동생은 이부분도 불만이 있었나봐요.

뭐 그래도 자기가정이 우선이니 우리 엄마는 연년생 키우기 힘드니 안와도 되니 편할대로 해라고 하셨고 시댁에 와도 일 같은 거 일절 안시켰어요.설거지도 제 동생이나 제가 했어요.

쓰다보니 동생은 옳고 올케만 문제있는 게 되버렸는데 올케에게 뭐가 문제였는지 우리가 무엇을 잘못한게 있는지 알고 싶어요.

이혼이라는 큰 결정을 하면서 우리형제가족과 상의 한번 없어 혼자 결정하고 통보한 것도 아파요.

우리 조카들은 지금은 어려서 상황을 잘 모르겠지맘 커가면서 큰 상처를 안고 살게 될텐데 어쩌나 싶고 불안하고 슬프기만 하네요.



IP : 119.18.xxx.167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7 5:30 AM (39.121.xxx.103)

    원글님 동생 상등신 아니에요?
    왜 엄마가 해준 집,차를 올케명의로 하나요?
    대충보니 다 친정으로 빼돌리고 그랬겠네요.
    저라면 소송하겠어요.
    이래서 가난한 집 효녀딸이 무서운거예요.
    남자들은 브레이크(부인)이라도 있죠.

  • 2. @@
    '18.9.27 5:31 AM (203.226.xxx.184)

    아.....이상한 여자 만났네요...
    진작 헤어졌어야지....아이 둘이나 낳고 그런 채로 오죽하면 헤어졌겠어요?
    없는집 사람이 들어오면 저렇더라구요.
    마음 아프겠어요.

  • 3. 죄송
    '18.9.27 5:37 AM (1.233.xxx.36)

    가난한 집 딸과의 결혼은 고민 많이해야 합니다.
    여자쪽 친정을 그 분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먹어 살린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합니다.
    특히 딸만 있는 집 딸은 ... 남동생이나 오빠가 없어 역지사지가 안되니
    남편이 본인 친정의 경제적인것을 책임지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중에 남자가 있으면 본인 배우자의 부담이 덜겠지만
    딸만 있으면 딸들끼리, 딸 혼자서 그 부모를 감당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랑하니까 이해가되어도 여자 부모님 나이들고 아파오면 병원비 감당하기 어렵죠.

    여자는 여자대로 자기 부모 불쌍하죠.
    남편이 경제적으로 힘든거 이해 못하더라구요.
    알고 결혼했으니 ...까.

  • 4. ???
    '18.9.27 5:40 AM (222.118.xxx.71)

    집은 왜 주고 왔죠? 양육비만 주고 재산은 법대로 초리해야죠

  • 5. 윗님
    '18.9.27 5:45 AM (1.233.xxx.36)

    윗님
    저런 스타일의 여자가
    호구를 물었는데 이혼을 쉽게 해주겠어요?

    결혼생활을 유지했을 때의 기회비용으로 집을 받으야 자신 부모 봉양하죠.
    없는집 딸등의 생활력을 모르셔서 그래요

  • 6.
    '18.9.27 5:47 AM (223.39.xxx.128)

    명의가 누구앞으로 되있던 집살때 기여분으로 따져서 이혼할때 재산나누는거 아닌가요?

  • 7. 원글이
    '18.9.27 5:51 AM (119.18.xxx.167)

    ???님 집도 차도 처음부터 올케가 본인명의로 해달라고 해서 해줬다네요. 연애때부터 올케가 동생의 통장관리를 했왔온데다 이혼을 생각지 못했으니까요..그런데 신혼때 자잘한 다툼이 생길때마다 집도 차도 자기명의니 이혼하면 당신은 몸만 쫒겨날 줄 알아라는 말을 자주했데요.

  • 8. ....
    '18.9.27 5:52 AM (39.121.xxx.103)

    소송 꼭 하게하세요.
    집은 찾을 수있습니다.
    남자형제,아들 결혼시킬때 형편 어려운집은 진짜 조심해야해요.
    이런 경우 적지않습니다.

  • 9. 원글이
    '18.9.27 5:54 AM (119.18.xxx.167)

    꿈님 재산분할이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애 둘 양육도 올케가 하고 동생은 일주일에 한번 일요일에 애들 만나기로 했데요.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세세하게 묻고파 어제 동생에게 전화했는데 폰을 꺼놨더라구요.오늘 회사출근하면 회사로 전화걸어볼려구요.

  • 10. 남동생이
    '18.9.27 6:01 AM (59.5.xxx.74)

    어디 모자르는 사람인가요?
    어떻게 전 재산 다 주고 반털털이로 이혼 당하는 건지
    유책 배우자가 아니고서는 이해가 안 되네요.

  • 11. mm
    '18.9.27 6:02 AM (216.40.xxx.10)

    좀 이해가 안돼요. 남동생이 아무 유책도 없고 전처의 경제기여도도 없는데 다주고 나오다니요. 남동생이 다줄테니 이혼만 해달라 한 거에요.? 수십년 살아도 전업이었고 기여한거 없으면 30 프로나 받음 많이받튼건데 이해가 안돼요ㅡ 왜그리 급하게 다주고 나왓나요. 동생이 너무 물러 터졌네요.
    양육비도 주고있대요? 그것도 법적으로 하라해요.

  • 12. ....
    '18.9.27 6:04 AM (39.121.xxx.103)

    유책배우자여도 저리 다 안주고나와요.

  • 13. mm
    '18.9.27 6:04 AM (216.40.xxx.10)

    남동생이 어디 모자른게 아니고서야 저렇게 다뺏기고 나오면 어쩌나요! 소송걸고 양육도 다시 정하라해요

  • 14. 그쳐
    '18.9.27 6:06 AM (216.40.xxx.10)

    심지어 폭력 바람으로 이혼해도 절반도 다 안주고 이혼인데 참 이해가 안가네요. 소송해서 집 찾아오게 하세요 왠 날강도가 따로없네.

  • 15. 원글이
    '18.9.27 6:07 AM (119.18.xxx.167)

    유책 사유없어요.제가 너 뭐 잘못한거있냐 혹시 바람피웠냐?라고 물었는데.누난.날 뭘로 보고하며 되려 화를 내더라구요. 물은 제가 뻘줌하고 미안했어요.제 동생은 자기 자식에게 상처 준게 가장 가슴아프고 내가 힘들더라도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게 해줘야 하지 않겠냐는 입장이에요.쓰고보니 제 동생 등신에 호구같아요 ㅠㅠ

  • 16. ???
    '18.9.27 6:11 AM (222.118.xxx.71)

    결혼십년넘고 남동생도 사회생활할텐데 이혼할때 재산 어찌되는지 모르는것도 아닐테고...빈털터리로 나왔으면 이유가 있겠죠. 여자 잘못만난것도 누굴 탓하겠어요...

  • 17. ㅡㅡ....
    '18.9.27 6:11 AM (216.40.xxx.10)

    심지어 바람펴도 그렇게 다주고 안나와요.
    저게 끝이 아녜요. 애들 볼모로 계속 돈요구 할텐데 이혼만 한거지 평생 호구 잡혔네요. 세상에.

  • 18. ..
    '18.9.27 6:11 A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에 명의가 누구가 무슨 성관있나요. 기여도로 재산분할되는데. 남동생이 이혼해서 마음이 아프신건 이해되지만 부부사이의 일이기에 양쪽 말을 들어봐야 정확한 이혼 사유를 알 것 같네요.

  • 19. ㅠㅠㅠ
    '18.9.27 6:15 AM (121.182.xxx.91)

    남동생이 어떤 생각으로 이혼하고 다 내주고 했는지 이해는 가네요.
    근데요....나중에 후회할 겁니다.
    아이가 크고 나중에 아빠를 우습게 알게되면.
    엄마가 키우는 아이들....절대 아빠 무시할 겁니다.
    같이 살아도 사춘기 아들 겪고 무심해지는데....동생분이 그것까지 생각 안했겠지요...
    정말 안타까운 행동이예요..
    나중에 돈이 있어야 자식도 있는거임...

  • 20. ...
    '18.9.27 6:16 AM (39.121.xxx.103)

    유책이니 아니니를 떠나서 내것은 찾아와야죠..
    자식들때문에 다 주고나온것같은데
    저라면 저런 여자한테 양육권도 안줍니다.
    저런 여자들은 자식보다 친정이 우선이에요.
    82에도 저런 엄마 원망하는 글 종종 올라오죠.

  • 21. ㅡㅡ
    '18.9.27 6:19 AM (122.35.xxx.170)

    자식하고 먹고 살라고 다 주고 나온거죠.
    호구등신이라서가 아니라 자식이 개입되어 있으니 냉정하기 힘든 겁니다.

  • 22. wii
    '18.9.27 6:29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가난한 집 딸. 친정까진 아니어도 본인 자인의 보상심리 크고 뻔뻔한 경우가 있어요. 우리집도 그런 경우라 집에서 주기적으로 지원하다 끊었건요. 스스로 노력은 없고 맡겨둔거 내놓으라는 식이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편견이 생겨버렸네요.

  • 23. ㅠ.ㅠ
    '18.9.27 6:31 AM (211.36.xxx.185)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라 상등신 어쩌고 하지만.
    자식들 생각했을거에요.

    차라리 혼자 그 집 떠나서 ...회복하는게 먼저에요.
    종속 관계같던 생활 돌아보고
    자아회복하고 먼저 건강해져야해요.
    많이 아플거에요...

    이상한 여자들만 모여살아서
    정말 끝까지 이상한 짓 할수도 있어요.

    아직 끝난게 아니고 양육비나 아이 못 잊는거 이용해서
    머슴같던 동생분 붙잡거나 돈 뜯어낼 궁리 또 할겁니다.

  • 24. ....
    '18.9.27 6:35 AM (39.121.xxx.103)

    집 절대 포기하지마시길요..
    남자쪽에서 독한 모습 보여주고 완전 둘이 갈때까지 가야지
    여자가 그만둬요.
    양육권도 찾아오라하세요.
    아이들 볼모로 잡고 계속 돈 뜯어갈 여자예요.

  • 25.
    '18.9.27 6:37 A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법정 양육비외엔 주지말고 앞으로 동생도 동생 살 궁리해야해요

    집도주고 차도주고 다 주고 끝낸 마당에 더 생각할 필요
    없으니 맘 독하게 먹고 살라고 해요

    애들 볼모로 또 요구하고 뜯어낼거 같아요
    절대 넘어가지 말고요

    이혼할때 무슨 합의가 있었나 몰라도
    가끔 아들보고 앞날 생각해서 독하게 일어서라 해요

    그집 언제 다 날려 먹을지 아무도 몰라요
    성실한 사람은 또 일어나요
    부모가 해준거 공없이 만든 책임은 있지만
    동생부터 일단 살고 봐야죠

    언제 집 다해먹고 애들 데려다 줄지 아무도 모를 일이죠

  • 26.
    '18.9.27 6:39 A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법정 양육비외엔 주지말고 앞으로 동생도 동생 살 궁리해야해요

    집도주고 차도주고 다 주고 끝낸 마당에 더 생각할 필요
    없으니 맘 독하게 먹고 살라고 해요

    애들 볼모로 또 요구하고 뜯어낼거 같아요
    절대 넘어가지 말고요

    이혼할때 무슨 합의가 있었나 몰라도
    가끔 아이들보고 앞날 생각해서 독하게 일어서라 해요

    그집 언제 다 날려 먹을지 아무도 몰라요
    성실한 사람은 또 일어나요
    부모가 해준거 공없이 만든 책임은 있지만
    동생부터 일단 살고 봐야죠

    언제 집 다해먹고 애들 데려다 줄지 아무도 모를 일이죠

  • 27. ㅇㅇ
    '18.9.27 6:48 AM (121.168.xxx.41)

    명의가 누구앞으로 되있던 집살때 기여분으로 따져서 이혼할때 재산나누는거 아닌가요?.. 222

    낚시인가 싶을 정도로 어이없이 당했네요

  • 28.
    '18.9.27 6:50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집은 당연히 애들 양육자 주고 나오죠. 애들 집 뻿어서 뭐하게요? 남동생이 애키우면 몰라도. 요즘세상에 애들을 올케가 키우기로 했다니 나쁜 여잔 아닌가봅니다.

  • 29. 애들 양육이
    '18.9.27 6:55 AM (110.9.xxx.89)

    돈 때문인지 어찌 알고 나쁜 여자는 아니라고 하는지.
    양육비 받아서 또 친정에 꼴아박을려고 애들 안내놓는지도 몰라요. 양육비 줄꺼면 법정양육비만 주라고 하세요. 징징대면서 애들한테 돈 많이 들어간다고 난리칠거 뻔해요.

  • 30. ㅉㅉ
    '18.9.27 6:58 AM (39.121.xxx.103)

    (14.43.xxx.169)

    집은 당연히 애들 양육자 주고 나오죠. 애들 집 뻿어서 뭐하게요? 남동생이 애키우면 몰라도. 요즘세상에 애들을 올케가 키우기로 했다니 나쁜 여잔 아닌가봅니다.

    -> 나도 여자지만 세상에 이상한 여자들 은근 많아요.

  • 31. ...
    '18.9.27 7:02 AM (218.235.xxx.91)

    호구와 진상은 세트라더니...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 32. ㅇㅇ
    '18.9.27 7:03 AM (223.33.xxx.128)

    집은 자식들 생각해서 주고 온거죠.어쩌겠어요..근데 이후가 문제겠는데요..양육비는 물론이고 더한것도 줘야할 상황이 보이는데..이거 외에는 더 주면 남동생은 돈만 바치면서 본인 인생은 없어져요..이부분 잘 알아봐야죠

  • 33. ....
    '18.9.27 7:05 AM (175.223.xxx.148)

    끝까지 호구잡혀 사네요
    남동생보고 전 올케가 그 돈 다 정리하고
    새 남자 만나서 혼수로 해가고
    애는 나몰라라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세요
    진짜 대책없네

  • 34. 원글이
    '18.9.27 7:07 AM (119.18.xxx.167)

    ㅇㅇ님 낚시아니에요.실제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갑갑해 여러차례 글을 쓰고 지우고 하며 쓴 글이에요.제가 뭐가 좋아 새벽까지 잠못자고 이런 사정을 쓰고 싶어겠어요. 그래도 답답한 마음 털어놓고 객관적인 의견과 충고 듣어보고 싶고 오늘 동생에게 전화해 도움되는 말이라도 전해주고 싶어 그런거죠.글에도 적었지만 저도 고모된 입장으로 당장에 돈이나 제 남동생보다 우리조카들이 가장 불쌍해요.태어나고파 태어나는게 아닌데 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게 된 건 평생 상처가 될 거잖아요.남의 아픈 가정사를 근거도 없이 무턱대고 낚시성 글로 몰고 가지마세요.불쾌하네요.

  • 35. ....
    '18.9.27 7:12 AM (175.209.xxx.224)

    아는 사람이 이혼을 했어요.
    여자 혼자 아이 둘 키우기 힘들다고 재산 다 주고
    본인은 가방 하나만 달랑 들고 나왔어요.
    대신 양육비는 안주는 걸로 했고요.
    이혼 후에야 여자가 남편 명의로 온갖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받았던 것이 발견되었는데, 애들 엄마라고 남자쪽 집에서 조용히 그냥 갚았어요.
    그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 36. ㅇㅇ
    '18.9.27 7:14 AM (121.168.xxx.41)

    안 그래도 힘드실 텐데 죄송해요
    그만큼 남동생분 상황이 어이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 37. 원글이
    '18.9.27 7:21 AM (119.18.xxx.167)

    ㅇㅇ님 네 사과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어처구니없고 달리는댓글보니 제 동생이 진짜 호구인게 확실해져 속상함만 커져요.혹 제 댓이 날카로왔다면 저도 사과드립니다.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 38. 집안
    '18.9.27 7:39 AM (119.69.xxx.192)

    속사정 속속들이 모르고 부부사이 겉만봐선 모르는데 무작정 남동생편만 드는건 아닌것 같아요ㅠㅠ
    어찌되었건 남동생과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얘기하고 방법을 간구해야 할듯 하네요...

  • 39. ,,
    '18.9.27 7:45 AM (211.243.xxx.103)

    그 여자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조심해야할것같아요
    이러다 평생 자식땜에 호구잡힙니다
    차라리 집과 아이들 데려오고
    그여자 끊어내는게 동생분에게 나은 선택 아닐까요
    아이들도 그만큼 컸는데요
    그런 집구석에서 뭘보고 배우겠어요

  • 40. ...
    '18.9.27 7:49 AM (39.121.xxx.103)

    동생이 독하게 못나간다면
    집을 사준 어머니께서 소송하셔야죠.

  • 41. ....
    '18.9.27 7:55 AM (58.238.xxx.221)

    결혼전부터 남자월급통장 관리라...
    돈에 환장한 독한 여자 만났었네요.
    기본 양심도 없고 남동생도 너무 무르고
    유책이 아니라면 남동생 너무 불쌍하네요.
    집은 팔아서 일부는 줘야 남자도 거취할곳울 정하죠.
    빈털털이로 나와서 어떻게 살라고...

  • 42. 무슨사유로
    '18.9.27 8:06 AM (175.123.xxx.2)

    이혼햇는지 모르나 남동생같은 사람이면.이혼하기 넘 좋겠네요. 여자가 아이.키우니 애들 어렵게.키우기 싫었을거 같아 .그런 결정 할수도 있지.싶은데..애들은 살게 해주더리도 집명의는 남동생 앞으로 해야지 싶네요.
    여자가 싹수가 없어 보여요.

  • 43. ...
    '18.9.27 8:07 AM (218.147.xxx.79)

    말도 안되는 상황이네요.
    소송해서라도 동생몫은 찾아와야죠.
    애들이 눈에 밟힌다면 동생 명의 집에 전처와 애들 살게 하면 되는데 뭐하러 집을 통째로 주고 오나요...
    양육비를 일시불로 주는셈치고 집을 준것도 아닌것같은데 이럴때 가족들이 나서야합니다.

  • 44. . .
    '18.9.27 8:07 AM (210.113.xxx.12)

    원글님 속 상하실 필요 없어요. 이제라도 이혼해서 다행이구요
    요즘 이혼 흔해서 흠 될것도 없어요
    김어준이 그랬죠. ㅇ결혼은 계약 이혼은 계약해지
    애들이 엄마 아빠 없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키우는데 뭔 걱정이에요.
    시댁에서 사 준 집을 여자 명의로 해달라할때부터 알아봤어야죠
    미친년이네요
    나쁜년

  • 45.
    '18.9.27 8:08 AM (218.232.xxx.140)

    소송해서 찾으세요
    아이들 양육비주면 되고 경제력있는 아빠가 낫죠
    무엇보다 너무 억울하지않나요?
    제 주변에는 심지어 여자가 바람이 낫는데도
    아이들키운다고 다주고 나온 사람이 있는데요
    아이들 대학생인데 아빠는 집도 없이 살고
    만나지도 못하고 살더군요

  • 46. wisdom한
    '18.9.27 8:17 AM (211.36.xxx.33)

    요즘 남자 집안에서도 가난한 집 딸인거 알고는 말리는 경우 많은 것이, 이런 경우가 있다는 걸 알고서죠.
    며느리 맞벌이 하게 하고 그 돈은 다 처가 주거라 하든가.
    님네 가족이 다 착하신지 다 며느리 명의로 하게 하다니요.

  • 47. 차라리
    '18.9.27 8:23 AM (1.237.xxx.153)

    맘 아프지만 차라리 이혼한게 나아요.
    우리 시동생...원글님 올케 같은 여자만나서 본인만
    호구 잡힌게 아니라 집안 재산 다 들어먹고도
    아직도 잡혀서 살아요.
    시어머니 처음에는 이혼하라고 하시더니 그래도
    자식 낳고 사니 그래도 사는게 낫다고 정신승리하시는데..
    문제는 이번 추석에 보니 (동서 몇년만에 등장) 아이들이
    아빠(시동생) 무시하더라구요. 특히 딸아이가 시동생 대하는게 동서랑 똑같아서 놀랐어요.

  • 48. 동생심정을
    '18.9.27 8:26 A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이해할거 같아요
    오죽이 못살겠으면 집이고 뭐고 다 포기를 했겠어요
    정말 못살겟으면 이혼만 해주길 바래요

    집은 아이들도 살아야 하니 당장 내몫찾겠다고
    애들 길바닥으로 보낼수도 없는거고
    저는 이해가 갑니다

    집찾기보다 이혼했다니 그쪽 말이나 한번 들어보시고
    집받고 다받았으니 애들 흠없이 잘키우라 한마디 정도
    하셔도 될듯하고요

  • 49. ..
    '18.9.27 8:34 AM (14.54.xxx.64) - 삭제된댓글

    애엄마가 얼마안가서 애들 못키우겠다고 나올수도 있어요.
    소송해서 재산분할 제대로 하라 하세요

  • 50. 에혀
    '18.9.27 8:49 AM (180.230.xxx.96)

    여자는 결혼으로 한밑천 챙긴듯 했네요
    완전 빈털털이로 쫓겨난거네요
    살면서 처가까지 도와줬으면서
    왜 그랬어요 에효..

  • 51. 그러니
    '18.9.27 8:53 A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

    옛부터 맏딸은 살림밑천이라고 했고
    이곳 게시판에도 딸이 더 좋다고들 주구장창 올라오나 보네요.

    가난한 집에서 딸 하나 잘 두어, 어차피 남인 사위는 내치고
    핏줄인 외손주와 사위의재산까지 다 몰수하여

    지들 핏줄끼리만 오손도손 살려고 그러는거 같네요.
    이게 바로 혼테크..

  • 52. ...
    '18.9.27 8:54 AM (39.121.xxx.103)

    그 여자가 새남자 생기면 어쩔건데요?
    동생이 맘 약하면 누나랑 부모님이 사서서 집은 찾아오세요.
    엄연히 부모님이 아들 살라고 해준집인데
    왜 그걸 그 여자주나요?
    집주고 다 줬다고 끝일것같아요?
    이번에 확실히 이쪽도 가만히 있지않는다는걸 보여줘야해요.
    아니면 애들 볼모로 계속 뜯겨요.
    제가 주변에서 봐서 압니다.
    애들도 데려오는쪽으로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 53.
    '18.9.27 9:07 AM (175.117.xxx.158)

    처음부터 하는짓이 꽃뱀같네요 읽기만해도 명의 다 ᆢ홧병나겠어요 무슨수라도 집은 찾으세요

  • 54. 친척
    '18.9.27 9:23 AM (112.186.xxx.114)

    저희 외가쪽 남조카도 조카 전와이프 친정으로 재산 다 나가고 머슴살이 말도안되는 일을 당해서
    수년전 애둘 2,4살때 이혼 정리 하고 (재산 안주면 이혼 안하겠다고 협박) 법적 양육비 작년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다 주고 끝냈어요. 애들 볼모로 중간에 돈 더 달라고 소송하겠다고 협박했는데 잘 대처했구요.

    고생은 말로 다 못하지만 마음은 편하다 하더군요. 그때 이혼 안했으면 죽거나 죽이거나 했을꺼라고 그만큼 힘들었다고 지금은 다 이해하고 더 잘 맞는 분 만나 재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 55. 호구
    '18.9.27 9:36 AM (122.36.xxx.22)

    님 남동생도 이상한게 애들은 왜그리 쉽게 포기했대요?
    애들 빌미로 이거저거 다 뜯어내고 앞으로도 남자 재혼은 꿈도 못꾸게 빨대 꽂아 쪽쪽 빨아댈턴데ᆢ
    애들 자기가 책임 지겠다고 여자 몸만 나가게 했어야지
    본가도 손자들 나몰라라 하고 본인도 애 키울 맘 없고
    여자는 너무 싫으니 걍 따지지도 않고 다주고 갈라섰네요.
    보통 애들때문에 이혼과정이 치열하던데ᆢ
    주변에 남편 쫓아내고 새장가는 꿈도 못꾸게 양육비 명목으로 쪽쪽 다 빨아 먹고 사는 여자 있는데ᆢ노모가 다 늙어 아들 챙기느라 고생중입니다.

  • 56. 세상에
    '18.9.27 9:51 AM (125.177.xxx.106)

    이상한 남자만 있고 이상한 여자는 없겠어요?
    비례해서 있다고 봅니다.
    명의 상관없고 누가 재산 형성에 기여했냐를
    따져야죠. 동생 분 착해서 그냥 당했네요.
    소송해서 세상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거
    깨닫게 해줘야 돼요.

  • 57. 집은
    '18.9.27 9:59 AM (115.41.xxx.88)

    어머니가 해준건데 집에 돈이 많은가봐요?
    이럴때는 합리적으로 처리하고 끝내야해요.
    집 소송해서 가져오시고 매달 양육비 주라고 하세요.
    면접권으로 아이 정기적으로 보고 학교 입학졸업 챙기구요.
    그래야 아이도 아빠하고 정이 생기죠.
    결혼생활처럼 등신같이 일처리하네요.
    여자가 나이도 젊은데 재혼하면 어쩔려고 그래요?

  • 58. ....
    '18.9.27 10:06 AM (118.176.xxx.128)

    법조인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저런 경우 전 재산을 줬다면 양육비는 안 줍니다.
    보통 재산을 나눴을 때에 (1:1로) 양육비 내 주고.
    전 재산 다 주고 거기에 양육비까지 준다면 진짜 호구 잡힌 것 맞네요.

  • 59. .....
    '18.9.27 10:13 AM (125.137.xxx.253)

    법으로야 그렇지만,
    글에서 나타난 남동생 분의 성정으로 보았을때
    아이들 볼모로 양육비랑 돈 요구하면 안주면 밥도 못먹고 고민할 스타일 같아요 ㅠㅠ

  • 60.
    '18.9.27 10:17 AM (115.41.xxx.88)

    남동생이 맺고 끝내는게 흐릿해서 이혼이 끝이 아니고 계속이겠네요.
    애들이라는 포로가 아직 여자에게 있는데 학원비 모자란다 뭐 필요하다 하면 돈 안 보낼수 있나요?
    고통 끝이 아니라 계속중이구만요.
    제 엄마한테 배워 사위 돈 당기는거 전남편한테 계속 하겠구만요

  • 61. ‥ 저는 오빠가
    '18.9.27 10:23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혼하고 애둘 혼자 키웠어요
    저는 몇달을 울고 우울증에 시달렸네요
    원글님심정 너무너무 이해 되요
    동생분이 아이들 혼자 키우는거에대한 두려움에 엄마에게
    보낸 모양이네요
    남자도 애들 키울수 있는데
    우리조카들도 초등저학년 이었는데
    셋이 잘 살아내서 지금 둘다 고등이예요
    동생에게 혹시 애들 데려오면 잘키울수 있다고 용기주세요

  • 62. ...
    '18.9.27 11:24 AM (211.114.xxx.66)

    변호사 찾아가고..애들 데려오시면 됩니다.
    여자가 경제력이 없습니다.

    좀 냉정하지만 남자쪽 이혼전문 변호사가 쓴 글이 있는데 링크를 찾을수가 없습니다.
    감사노동은 도우미 사용해서 가능합니다.
    동생분이 아이들을 키울 의지가 있으시면 시댁에서 도와주실 수 있으시면 시댁근처 데리고 와서 키우시면 되시고
    시부모님이 여유가 되시고 이동이 가능하시면
    아들 수입이 괜찮으시면 집 옆에 집한채 얻어서 가사도우미 고용하시면서 시부모가 도와주시면 가능합니다.

    조카들의 미래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하십시오
    경제력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올케되시는 전 아내분이 경제력이 없고
    친정도 경제력이 없고
    양육비가 온전하게 사용될지
    아이들의 미래와 장래는 어떻게 될지

    변호사와 의논을 하시고 다시 소송이 가능하신지..
    원글님 친정에서 어떻게 지원이 가능하신지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63. ...
    '18.9.27 11:29 AM (211.114.xxx.66)

    https://m.blog.naver.com/pyjlawyer/221013819640

    [여의도변호사박영진] 이혼소송을 하는 전업주부의 착각 /위에 있는 냉정한 남자쪽 이혼전문 변호사 쓴 글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조카들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64. ...
    '18.9.27 11:48 AM (1.237.xxx.189)

    여기서 내동생이 뭘 잘못했는지 뭐가 잘못됐는지 분석할때가 아니고요
    집 명의 돌려놔야겠네요

  • 65. ㅇㄹ
    '18.9.27 11:58 AM (175.213.xxx.30)

    원글님 글 쓴걸 보면 경우 바르신데,
    동생도 너무 사람 좋으신가봐요.

    호구된거 같은데,
    꼭 집 돌려받아야죠.

  • 66. 우리
    '18.9.27 12:13 PM (221.159.xxx.134)

    아주버님이 님 남동생이랑 같은 경우였는데요..
    재혼은 안했지만 재산 거의 날리고 궁핍하게 살고...딸들은 아빠라고 생각나서 전화하면 뭐 사달라 돈 달라 뜯어갈 생각만하고 아빠로 생각도 안한대요.그래도 천륜이라 노트북도 사주고 용돈도 준 모양인데..아주버님이 출산한적 없는 싱글녀랑 재혼한뒤로는 자리잡고 잘 사시고 있어요..

  • 67. ...
    '18.9.27 12:33 PM (175.223.xxx.140)

    양쪽 말 들어봐야 알겠지만
    올케가 친정으로부터 독립 못한 게 원인이라면
    어쩜 피해의식도 쩔지 모르겠어요
    난 불쌍하니 몽땅 다 내가 가져야해
    애들은 내 볼모야 ...

    원글님 남동생은 이 상황에 멘탈 탈탈 털린 거라면
    지금 정상적인 사고 어려울 거예요
    그러니 몽땅 주고 양육비 주고 애들 생각해서 이런 말 나오지요

    정말 애들 생각한다면 맘 단디 먹으셔야할 듯

    저런 엄마랑 아이가 얼마나 건강한 관계 맺고 자랄 수 있겠어요?

    원글님네도 거절 잘 못하고 내 탓으로 가져가는 분들이시라먄
    이 참에 대차게 대응해보세요

  • 68. dma
    '18.9.27 12:45 PM (118.45.xxx.153)

    그런경우 봤어요.
    사촌동생 올케가 남편 인감가져가서 친정엄마 사채빌려줘서 이혼했는데
    이혼후 아이둘 올케가 키우고 동생이 양육비줬어요.
    아이하나 교통사고로 죽고 보상금나온것도 3/2이상 올케주고
    하나남은자식 잘키우게 다시합치자고하니
    올케가 친정엄마 못버린다고 거절해서 여전히 따로살아요.

    친정엄마와 투룸에 애 둘키우고사는데 친정엄마 애인도 들랐거렸다고하더라구요.
    사고 보상금 나온것도 친정엄마가 홀랑하겠죠
    그렇게 대책없는거 뻔히보고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데요.
    올케가 친정엄마에게 정신적독립이안되서..

  • 69. 그러게요
    '18.9.27 12:53 PM (175.120.xxx.181)

    동생이 바보네요
    결핍 많은 여자 만나서 당했네
    다시 몰수하고 그 여자가 다시 살 의지 없으면 끝내구요

  • 70. 소송으로 가야죠
    '18.9.27 1:05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뭔 상등신 대회 나가면 우승은 따놓은 당상~
    법이 정한바가 있거늘 그대로 진행해야죠
    한 몸이야 어쩐다고 쳐도 애들 고생은 어쩔려고요?
    사회생활 안 해요 동생?
    듣고 보는게 있을텐데 뭐 하는 짓??

    낚시가 아니라면 불쌍하다고 눈물만 흘리고 있을 일인지 당최 이해가 안 되네요

  • 71. 무슨
    '18.9.27 1:25 PM (210.205.xxx.68)

    이건 아니죠
    원글 어머니는 무슨 죄입니까

    내 아들과 같이 사는 조건으로 집해준거지
    사돈댁 살라고 집해준거 아니죠

    그게 조카들이 가지면 몰라도
    올케 재혼하면 그돈 친정이나 새남편한테 넘어갈수 있는데
    뭐하는 짓인가요

    미친건가요 남동생?

  • 72. 너님 동생
    '18.9.27 1:31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병신새끼네
    왜다주고 난리여 ㅋㅋ
    오메 븅신같튼넘

  • 73.
    '18.9.27 2:14 PM (211.114.xxx.229) - 삭제된댓글

    명의를 다 여자한테 넘기는지 애들키우려면 돈 들어갈텐데ㅜㅜ

  • 74. 축하할
    '18.9.27 2:16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일 같은데요? 동생경우는..?

    평생 호구노예 당첨 되셨다가 풀려났으니 축하해야줘~

    다만 이제부터 더이상은 뜯기지 말라고 잘 교육시키시고
    소송해서 재산 다 돌려놓으세요.
    법적 양육비만 주면 됩니다.
    결혼 20년이 넘어야 재산분할 되지 십여년은 그냥 자기돈 찾아오시면 됩니다. 변호사 상담하시구요.

    사실 동생이 많이 모자라보여서 잘할지는 미지수네요.

  • 75.
    '18.9.27 2:19 PM (211.114.xxx.229)

    에휴 못되쳐먹은 돈만밝히는ㄴ한테 걸린듯 왜 다주고 오나요?

  • 76. 에효ㅡㅡ
    '18.9.27 2:44 PM (47.151.xxx.143)

    내 남동생같은 등신이 여기 또 있네요 ㅜㅜ
    아직 이혼전인데...더 있으면 더 주고 싶다더니,,
    부모님이 뭘 좀 줄거같으니까.
    이혼하자고 덤비다가,주춤한 상태입니다.

    동생이 원하지 않는데,뭔 소송인가요
    아무 소용없습니다..

  • 77. 동생이
    '18.9.27 2:48 PM (221.158.xxx.217)

    곰처럼 말이 없는 사람인가보네요
    이혼한걸 이제야 알게되다니....
    다주고 손털고 나올정도로 올케한테시달리지 않았나 싶네요
    말하기도 싫은가본데 추궁하는게 아니라 어떻게된 사정인지 알아야 동생을 도울텐데 안타까워요
    지금은 그 여자가 원하는대로 될대로 되라하는 심정이겠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더군요
    주변에 보면 이런식으로 이혼하고 남자 폐인되는거 많이 봤어요
    재산 하나없지 버는거 양육비로 다 나가지 아이들에게 아버지로 인정도 못받고요. 당연히 발묵여 새출발도 못하고요
    애들 대학졸업할때까지 쭈욱 빨대꼽혀 살다가 인생다 사그라들어요
    제대로 정리해야 각자 인생 살아갑니다
    아빠가 모양 갖추고 살아가야 애들도 아빠 알아요
    아마도 재산 찾아오면 애들도 같이 보낼 여자 같네요

    힘들겠지만 혼자 애들 키우며 사는 싱글대디도 많아요

  • 78. 에라
    '18.9.27 3:22 PM (112.187.xxx.199)

    님 어머니는 무슨 죄로
    돈 벌어 아들 집 사줬더니
    남의 집 사람들이 공으로 먹었네요
    아들은 상등신,딸래미는 울고만 있고

  • 79. 음..
    '18.9.27 5:48 PM (49.1.xxx.109)

    애들을 두고와서 평생 양육비 호구잡혔네요

  • 80. ....
    '18.9.27 6:15 PM (58.146.xxx.73)

    애들 양육비주면 그여자가 생활비로 쓰겠죠.
    성인되어도 생활비내놓으란 사람도 있던데...
    그게 미워서 전문직도 그렇게 안줘요.

    법정양육비 주고
    애들 학원비 더드는건 카드로 계산.
    나중에 대학교간다고 학비내줘야할테고
    취직안되면 30살되더라도 뜯깁니다.

    재산은 법대로 나누세요.
    어차피 계속 돈들어가요. 아버지가 애정이 있으면.

    그여자 애못키운다고 데려다놓을수도있습니다.

  • 81. --
    '18.9.27 6:57 PM (14.42.xxx.69)

    일부러 로긴했어요.
    원글님 어머님이 해주신 집은 올케가 가져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법적으로도 부모님이 해주신 돈이나 집은
    고유재산권인가 그래서 이혼시 나누지도 않는 걸로 알고있어요.
    게다가 결혼생활 10년이니 당연히 남자가 집은 가져와야하구요.

    남동생이 가난한 처가 물주짓 하다가
    집이고 차고 다 주고 나왔다
    순한 것 같은데
    앞으로 양육비며 엄청 들어가겠네요.

    무조건 집은 남동생 명의로 갖고오라고하세요.
    이혼후에도 2년안에는 가능한 걸로 알고있어요.

  • 82. --
    '18.9.27 7:08 PM (14.42.xxx.69)

    남동생이 아주 심한 유책사유가 있거나
    좀 멍청하거나 둘 중 하나네요.
    요즘 세상에 부모님이 해준 집이랑 차를 다 주고 몸만 나오나요?
    게다가 양육비 대가면서.
    집이랑 차랑 재산 분할은 법적으로 해야줘.

  • 83. ...
    '18.9.27 8:03 PM (211.36.xxx.78)

    아무래도 양육비대신 집준거 같네요
    애들 다클때까지 양육비는 대략잡아 애하나당 2억정도 둘이면 4억이니
    집값이 얼만가요? 집값이 4억넘지 않는다면 그렇게 호구등신짓 한건 아니니까 속상해하지마시고
    애들이 안됐긴하지만 남동생분 충분히 새출발 할수있는 나이니까 차차 맘정리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 84. 얼마나
    '18.9.27 8:49 PM (175.211.xxx.162)

    지긋지긋 했으면 다 주고 몸 만 나왔을까요?
    같은 상황으로 아주 흡사하게 이혼해서 살고 있는
    가까운 사람있어서 혹시나 했네요, 그 사람인 줄~
    맘 편해서 사람 사는것 같다고 후회는 없다고..
    양육비 매달 보내는 데 뭐 자식이니 당연하다고...
    시간이 가면 차츰 새로운 인생도 찾아지겠지 하는데 정말
    다 내려 놓은것 같아 보였어요. 무덤덤하게..

  • 85. 폴리
    '18.9.27 9:14 PM (211.206.xxx.60)

    너무 속상하네요 어찌 저런 여자를 다 만나서 ㅠㅠ
    유책이라도 재산 분할 하는데 유책도 아니라면서
    왜 다 주고 나와요 말도 안됩니다
    처음부터 님네가 산 집이며 차인데 올케가 요구할 것 없어요 진짜 염치도 없어라... 꼭 소송해서 돌려받길 바래요 ㅠㅠ

  • 86. 이럴때를 위해
    '18.9.27 10:57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가족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남동생분이 착하신가봐요.
    내인생은 망했으니 애들이나 잘 키우고 살게 다 주고 온다 생각했을텐데
    그게 자식몫이 되겠어요?
    아버지가 옆에 있을 때도 아이들 외가 몫이었잖아요.
    그점을 일깨워주셔서 소송이든 뭐든 하셔야겠어요.
    재산 명의 바꾸지 못하게 미리 어떻게 못하나요.
    그 맘아픈거 돈으로라도 보상받게
    아이들 몫이라도 남길 수 있게 누나분이 많이 애써주셔요.

  • 87.
    '18.9.28 12:10 AM (122.36.xxx.122)

    착한게 아니라 호구...바보.

  • 88. 빨리 움직이세요.
    '18.9.28 12:43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양육비로 주신 모양인데
    애들 엄마가 그걸로 애들을 잘 키우면 괜찮아요.
    어차피 부모란 자식에게 죄다 퍼주는 존재이니.

    그런데요.
    만약 남동생이 재혼을 할 경우 애들 엄마가 심술을 부릴 수 있어요.
    자기는 애들 키우느라고 연애도 제대로 못하는데
    애들 아빠는 홀가분하게 연애하고 재혼하고 속 뒤집어진다고....
    이럴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애들을 아빠한테 보내버리는 거에요.

    변호사를 만나세요.
    애들 엄마가 애들 양육을 포기할 경우 집을 되돌려받을 방법이 있는지
    애들이 대학 졸업해서 취직할때까지는 애들 엄마 맘대로 그 집을 처분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을지
    여러군데 다니면서 알아보세요.

    요즘은 엄마라고 끝까지 애들 책임진다는 보장이 없어요.

  • 89. 빨리 움직이세요.
    '18.9.28 12:48 AM (69.243.xxx.152)

    양육비로 주신 모양인데
    애들 엄마가 그걸로 애들을 잘 키우면 괜찮아요.
    어차피 부모란 자식에게 죄다 퍼주는 존재이니.

    그런데요.
    만약 남동생이 재혼을 할 경우 애들 엄마가 심술을 부릴 수 있어요.
    자기는 애들 키우느라고 연애도 제대로 못하는데
    애들 아빠는 홀가분하게 연애하고 재혼하고 속 뒤집어진다고....
    이럴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애들을 아빠한테 보내버리는 거에요.

    변호사를 만나세요.
    애들 엄마가 애들 양육을 포기할 경우 집을 되돌려받을 방법이 있는지
    애들이 대학 졸업해서 취직할때까지는 애들 엄마 맘대로 그 집을 처분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을지
    여러군데 다니면서 알아보세요.

    요즘은 엄마라고 끝까지 애들 책임진다는 보장이 없어요.

    부모가 이혼하고 소송이 오고간다는 사실을 알면 애들도 충격받을 수 있지만
    소송의 내용을 애들에게 잘 설명하면 이해를 할 거에요.

  • 90. ...
    '18.9.28 8:26 AM (117.111.xxx.191)

    집 차 어머니가 해 준거 찾을 수 있지 않나요? 어차피 양육비 나갈거 같은데 친정에서 집이랑차는 찾아와야죠

  • 91. 나 아는집도
    '18.9.28 11:57 AM (112.164.xxx.20) - 삭제된댓글

    집도 주고 나오더라구요
    착한 남자들이 그래요
    여자가 싫으니 그렇게라도 이혼할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들들 결혼할때 집 해주지 말아야해요
    아들들이 주고라도 이혼 하자고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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