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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를 무시하는 동서..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에휴.. 조회수 : 9,483
작성일 : 2018-09-27 02:55:18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계실까요?

이번 명절쇠고 넘 화가 나서 글 올려봅니다.


애기 낳기 전부터 동서가 가족이 모일 때 우리 아이를 거의 본체 만체했어요.

우리 아이한테 인사도 안하고 저한테도 인사하는 꼴을 못봤죠.(제 남편에게도). 항상 저희가 먼저 인사해요. 그럼 네.. 하고 그냥 실실 웃어요.

첨엔 수줍음이 많아서 그런갑다 했는데 시부모님한테는 엄청 살갑게 잘해요.

애기 낳기 전엔 미스때는 애기 싫어하니까... 그런갑다 했는데 자기 애 낳고 나서는 더 심하네요..

동서 하는 짓을 보면 우리 애는 그 자리에 없는 사람같아요 마치.


동서네 애기가 막 어린애기니까 다들 이뻐하잖아요.

저도 보면 귀여워서 이쁘다 이쁘다 해주고 안아주고 놀아주고 그랬어요.

근데 동서는 우리애 이름 한번 안불러줘요 이제까지.

이번 추석 이틀동안 우리 애 말상대 한번 안해줬어요.

우리 애가 숙모 숙모 하면서 뭐 물어봐도 진짜 3번 물어보면 한번 대답 해줄까 말까예요.


다른 사람이 말하는 거는 멀리서도 듣고 대답하면서

우리 애가 옆에 가서 숙모 xx(애기) 이런 거 좋아해요? 줘도 되요? 뭐 이런거 물어봐도 대답도 안해요.

세네번 물어보면 마지못해서

"어~~" 하고 딴데 가요.


거기 있는 내내 우리아이는 찬밥이 돼요.

처음엔 저도 동서네 애기 이뻐서 데리고 놀아주다가 가면 갈수록 내새끼는 찬밥신세인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우리 애는 그 동생이 좋아가지고 뭔 날이면 동생보러 간다고 좋아죽는데 제 속은 쓰라려요...


근데 이젠 시어머니까지 그러시네요...

요번 명절에 3일동안 가 있는데 3일동안 우리 아이 이름 한 세번 불러줬나 모르겠어요.

밥 먹을 때도 밥 먹으란 소리도 안해요.

그러면서 동서 애기한테는 밥먹자고 밥먹자고 그렇게 얘기하고

동서 애기 옆에만 완전히 붙어있고

우리 아이한테는 뭐 먹어보란 소리도 안해요. 그냥 슥 쳐다보고 말아요.


이 와중에 호구같은 남편은 총각때부터 집안 행사에 돈 제일 많이 내고 발벗고 나서고 그래요.

남편은 착한 장남 컴플렉스 있어가지고 차별받는거 전혀 모르고 잘하려고만 하죠.

제가 참다참다 작년부터 몇번 얘기하니깐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했어요.

근데 이번 추석에는 자기도 눈치 채고 "아 진짜 조금 그렇더라" 하네요.


결혼전부터 남편 동생은 내가 인사가도 방구석에 쳐박혀서 나와보지도 않고 인사도 안했거든요.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사회성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아픈 손가락이었을까요? 

결혼하고 나서 이제 집안 경조사 챙기고 하는 걸 보면서 좋으신걸까요.

그건 알겠는데 왜 나이터울도 얼마 안나는 애 둘을 놓고 차별하는지.


우리 아이는 거의 왕따당하는 사람처럼 아무도 받아주는 사람도 없고 관심주는 사람도 없고 집안을 이리저리 떠돌다가 와요..


결혼하고 언젠가부터 갑자기 모든 행사를 동서가 예약하고 잡고 하고 있어요.

가족 모이는 날 되면 자기들이 식당 결정해서 예약하고 우리한테는 통보만 해요.

첨엔 어리둥절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당연시 되서 지금 몇년째 걔네가 결정-우리에게 통보.

저흰 그냥 오라는 데로 가게 되어요.

이것도 저는 불만인데 우리랑 상의하고 정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도 했는데 몇년 째 똑같아요.


친정엔 얘기해봐도 그럴 수록 니가 어른들께 더 잘하라고만 하세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어요.


P.S 이런 고민 얘기하면 누군가 시댁에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하는 분들이 꼭 계시던데

저는 시댁에 사랑받고 싶은 게 아니라 명절이나 집안 일 등등 꼭 봐야 할 때,

갈때마다 아이가 차별받는 상황이 속상해서 조언을 구하는 거예요.

동서네 애기는 하루에도 수십번 부르면서 놀아주고 이뻐해주는데

우리애는 아무도 관심도 안주고 대꾸조차 잘 안해주는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처신하면 현명할지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IP : 222.119.xxx.20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예
    '18.9.27 3:05 AM (1.244.xxx.229)

    안만나면 좋겟네요
    동서도 아마 속으로 뭔가 원글님께 쌓인? 불만이 있지않을까 싶네요
    둘중 한명이 숙이고 들어가지 않는한
    나중에 크게 싸울 수도 있어요
    서로 안맞는 사람끼리 시댁때문에 어쩔수없이 만나야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겟어요
    영원히 안보고 사는게 답같아요

  • 2. robles
    '18.9.27 3:05 AM (191.85.xxx.181)

    글 읽으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애들이 나이가 들면요. 어린 시절 숙모가 어떻게 대했는지 다 기억해요. 사람이 심은대로 거두는 법이예요. 원글님 자식이 잘 되고 동서 애가 안되길 바라는 마음이 생길 정도네요. 나중에 큰 코 확 깨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동서한테는 물어 보고 예약하라고 하고 계속 똑같이 행동하면 가지 마세요. 왜 안 왔냐 물으면 언제 상의라도 했나고 물어 보세요. 동서같이 정치적인 인간은 원글님이 사라지면 시부모하고도 부딪히게 되지 않을까요? 지금은 원글님이 있으니 둘이 쿵짝이 잘 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자식에 대한 것은 근본적으로는 원글님 부부에 대한 배척이예요. 자식으로 표출되서 그렇지.

  • 3.
    '18.9.27 3:06 AM (175.223.xxx.225)

    걍 그 집 애가 어린 애기라서 그런거 아니에요?
    사촌 동생만 십수명에 지금 친정, 시댁 조카도 많은데
    어린 애기 있으면 걔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가 좀 크면 다시 관심 없어지고.
    그 때 되면 걍 어른끼리 놀고 애들은 뒤에서 유투브나 보고있고 그래요.
    신경 쓰지마세요

    그리고 모임 문제는 편해서 좋지 않나요?
    우리집도 동서가 스케줄 잡고 그러는데.
    전 그 점이 너무 고마워요.
    저는 그러는거 귀찮아해서

  • 4. mm
    '18.9.27 3:06 AM (216.40.xxx.10)

    남편하고 동생중에 학벌이나 직업차이가 나나요?
    님하고 동서중에 객관적 조건은 어떻게 다른가요.

  • 5. robles
    '18.9.27 3:06 AM (191.85.xxx.18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아무리 안 맞는다고 해도 애한테 표출하는 건 수준 이하의 인간이라서 그래요.

  • 6. 열등감에
    '18.9.27 3:13 AM (184.181.xxx.198)

    쩌는 동서네요.
    내새끼 무시하는 동서한테 뭐하러 먼저 인사에 살갑게 굴어요?

    이젠 집안일 행사도 합쳐 내세요.
    카톡으로" 동서 이번 생신때 OO 내 같이 효도 하자 ㅋㅋ..
    애들 이 불러도 대꾸 안하면.
    OO 아 숙모가 지금 바쁘신가봐. 그냥와 (찔리게 앞에서 말해야 돼요)
    그리고 어른 계실때
    "동서 우리애가 물어보네? 안들려? ㅋㅋ.."
    웃으면서 꼭 어른 계실때 말하세요.
    둘이서만 있을때 해결하려고 하면 절대 안됩니다.
    "제가뭘요? 형님... 할껄요.

    꼭. 남편. 어른 게실때 할말 다 하세요.
    웃으면서..

    절대로 집안행사에 돈 모임에 같이 내게 하세요.
    그래야 조금 이라도 "어머" 하고 반응 합니다.
    어디 시건방지게 아랫동서가 형님애들을 함부로 합니까?
    원글님 애들은 원글님이 지켜 줘야죠.

    저도 윗 동서 두분이나 계시지만.
    재대로 대접 합니다.
    사가지 시누이 한테는 원글님 동서한테 처럼 하고요.
    절때 둘이서 있을때 해결하지 마세요.
    자기 남편한테 가서 이상한? 억울하네 어쩌고 합니다.

  • 7. 못된동서
    '18.9.27 3:15 AM (1.244.xxx.229)

    글 읽을수록 열받네요 정치적이고 영악한 인간
    그냥 원글님이 독하게 너같은거 다시는 안본다
    만나지마세요 앞으로도 좋아질 것같지도 않고
    두고두고 원글님과 자녀분에게 상처로 남을거에요
    동서는 자기잘못 뉘우치기는 커녕 아무것도 못느끼고요
    으 진짜 시댁쪽 사람들 다 싫으네요
    이꼴저꼴 보기싫어서 연락끊엇어요

  • 8. 에구 못된 거죠
    '18.9.27 3:25 AM (125.178.xxx.203)

    형이 왔는데 인사 먼저 해야지?
    애가 물어 보는데 동서는 안들려?
    행사 잡아 통보 하면 딴지를 놓으세요 여러번
    너무 좋은게 좋다고 넘어가시니 그런듯 해서요

  • 9. 못돼쳐먹어서
    '18.9.27 3:32 AM (45.72.xxx.224)

    다른건 다 참아도 내새끼 무시하는건 못참아요.
    저라면 시모까지 똑같이 그러면 시집에 발끊을것같아요. 인사하는꼬라지보니 딱 우리동서인데 전 아무리 동서 꼴보기싫어도 조카한텐 잘해줘요. 애가 무슨죄에요.
    장소 지들맘대로 정하는것도 딱 똑같네요. 지들이 뭐든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거에요 형네 무시하는거죠. 몇번 거리가머네어쩌네 하면서 못간다 퇴짜 놓으세요. 아님 가서 계속 트집잡든가.
    그리고 인사 먼저하지마세요. 투명인간취급 똑같이 하세요 그집애한테도. 내새끼 무시하는데 뭐하러 이쁘다 어쩌다 해줘요? 누군 시조카 이뻐서 이쁘다하는줄아나..

  • 10. ...
    '18.9.27 3:39 AM (122.252.xxx.91) - 삭제된댓글

    남편무시받으면서 대접못받고 무시받으면
    며느리 손주도 무시당하더라고요.
    이럴수록 남편이 좀냉정하고 돈을 주지말아야해요.
    가족행사에 친정 엄마 입원했다고 빠지고 돈같은거보내지마세요..

  • 11. 네네
    '18.9.27 3:48 AM (223.62.xxx.86)

    남이 내 자식에게 안 좋게 굴 때
    냉정하고 공격적으로 대하면
    내 자식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내 자식 지키려면 가끔은 이기적이고 못 된 사람도 되야해요

  • 12. 저라면
    '18.9.27 5:56 AM (59.5.xxx.74)

    가족 모두 모인 자리에서 얘기하겠어요.
    아이가 묻고 하는데 대답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시부모에게는 **이가 어려서 더 챙기고 안아주시는 거 당연한데 우리 **이도 챙겨 달라.
    시정 안 되면 안 만나는 게 답인데 남편 동의가 있어야 겠지요? 시부모까지 왜 손주 차별하는 걸까요?
    님네 아이 동서네 아이 나이차가 궁금하네요.
    아기에게 더 손가고 눈길 가는 건 당연한 일이라.

  • 13. ...
    '18.9.27 7:39 AM (14.47.xxx.136)

    딴 건 몰라도..애한테 그러는 건 정말 아니죠

    저라면 저도 동서 아기..한테 동서가 원글님아이한테
    하는 것 처럼 똑 같이 할래요

    데면데면..유령취급..

    그리고...원글님 아이만 더 챙기구요

    지 새끼가 무시당해봐야 그 동서가 원글님 마음 알까요?

    그리고 먼저 인사하지 마세요.

    왔네? 한 마디하고 싹 안면몰수

    냉냉하게 말섞지 마시구요.

    제가 보기엔 시부모님이 제일 잘못하시는 것 같지만

    어쩌겠어요 . 본인이 모르니.

  • 14. 남편
    '18.9.27 7:39 AM (112.168.xxx.97)

    남편이 그 집에서 호구고 최하위 서열이라 그래요. 이거 남편이 뒤집어 엎지 않으면 평생 갑니다. 님이 이 문제 입에 올리는 순간 집안 분란 만드는 년 돼요. 님만 참으면 가정의 평화가 유지 될 것을 그걸 못 참냐고 예민 종자로 사람 몰아 갈겁니다.
    남편 잡으시고 돈도 반반 하셔야죠. 남편이 정신 못 차리면 가지마세요. 남의 남편한테 미안하지만 본인이 모지리고 호구면 됐지 자기가 자라면서 부모님한테 당한 차별 처자식한테까지 겪게 하네요.
    그리고 남편 분 절대 저 차별 모르는거 아닙니다. 회사는 멀쩡히 다니시고 군대에서 문제 일으키신 적 없으시죠? 본문 수준으로 대놓고 사람 기분 더럽게 하는데 "아 진짜 조금 그렇더라"? ㅎㅎㅎㅎㅎㅎ 인정하기 싫어서 회피하시는거네요.

  • 15.
    '18.9.27 8:10 AM (211.243.xxx.103)

    남편 먼저 잡으세요
    너땜에 내자식 무시당한다구요
    담 집안 모임에 동서 연락옴 못간다고 히세요
    시댁에 일시적으로 연락도 말구 가지도 마세요
    잠시 시댁일에 남편 돈 못쓰게하세요
    그러면 저절로 해결됩니다

  • 16. 뭐하러
    '18.9.27 8:52 AM (49.184.xxx.214)

    가족 같지 않은 데 뭐하러 챙기고 ... 우리 바뻐 안간다 못간다... 하고 부모님만 땋 따로 방문하세요

  • 17. ...
    '18.9.27 8:56 AM (39.7.xxx.196)

    질투강한 사람이에요. 동서.
    아이 이외에도 뻘짓가능성 100프로.
    제가 아랫동서 입장에서 윗동서가 저랬어요.
    성공한 방법 알려드려요?

    나는 나 하던대로 우리아이 잘 챙기고 동서아이도 잘챙겼어요.워낙 내 성격이 아이좋아해서 잘놀아주고 시댁에는 할도리만.

    의식하지마세요. 놔두세요. 남편잡지마세요.
    동서한테 잘해주기 싫음 하지마세요.

    전 형님네 애가 저따라 가겠다고 울고불고 했었네요.
    재밌어서.

  • 18. .....
    '18.9.27 9:11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근본 원인은 동서가 원글님을 싫어하는 거예요
    원글이 싫으면 아이들도 미워합니다
    보통 싫어하는 이유는
    질투심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서서히 왕따를 시도해보니 이게 먹히는 거예요
    시동생이나 시어머니 잘 조종해 보니 되거든요
    지금 형님 미치고 팔짝 뛰는 거 아주 재미있을 거예요

    근데요
    자기가 짜놓은 거에 잡혀들어와서 속으로 속상해만 하고 있으면 안돼요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 처럼 왜 그러냐고 드러내고 반문해야 돼요

    인사를 안하면
    동서가 인사를 안하니까 어색해 다음에는 반갑게 인사하자
    내 아이에게 대답을 안해주면
    우리애는 대답을 안해주니 속상하대 대답좀 해줘
    계획을 맘대로 짜오면
    나 일정있는데 상의 안하고 날 잡아버리니 나 는 못가게 됐잖아

    계속 그 그물망에 어긋장을 놓아야죠
    교묘하게 할것도 없어요 그냥 단순하게 사실을 드러내는 거죠

  • 19.
    '18.9.27 9:12 AM (175.117.xxx.158)

    사람같지 않은것들 많네요 ᆢ지도 새끼나서 키우면서ᆢ형식만해세요

  • 20. ...
    '18.9.27 9:20 AM (110.70.xxx.98) - 삭제된댓글

    그거 애들 다 알고 상처되요.
    남편이 그걸 알아야할텐데요.

  • 21. ㅊㅊ
    '18.9.27 9:43 AM (121.155.xxx.247)

    아이들 예절 바르게 행동하도록 가르치고
    학업,에체능 빠지지않게 가르치고
    시댁 방문시 차림새 신경쓰고
    엄마부터 아이들 사랑하는 태도 확실히 보이고.

    이러다보면
    누구도 내 자식 무시못합니다.

    아이들 커가면
    사촌들끼리 비교될텐데...
    가족이라면 서로 위안주고
    자랑거리 있어도 겸손히 조용히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집안이 아닌것 같으니
    그런 동서 무시하고
    님 아이들 양육,교육에 집중하면 됩니다.

    그런 사람치고 결과가 좋은 사람이 없어요.

  • 22. 애기엄마
    '18.9.27 12:25 PM (125.134.xxx.113)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내새끼 무시하는건
    엄마가 막으셔야해요
    동서 하는 행동보니 형님식구를 무시하네요
    형님이 만만하니 그 자식까지 무시하네요
    먼저 인사하지말아요
    왜 헤헤 거립니까? 난 자존심도 없나요?
    이제부턴 인사도 하지말고 인상쓰고 앉아있으세요
    애기 조카도 이쁘다 하지말고
    내할일만 하시고 내새끼 내가 소중하단걸 보이세요
    아이가 숙모한테 뭘 물어볼때 답을 안하면 저같음
    동서 ᆢ우리 철수가 묻잖아? 하고 한마디 던졌을꺼예요ㆍ
    진짜 싸가지 없는 아랫동서ᆢ이제부터 달라지기 바랍니다
    어우 내가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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