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를 키우며 (스마트폰 시간 제한 질문 포함)

사랑해사랑해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8-09-27 01:19:35
유리구슬처럼 키워온 딸아이가 사춘기에 들어섰습니다. 말 안 듣고, 사사건건 부딪치고, 비밀이 생기고 세상을 탐색하는 범위가 마구 커지고 있어요. 엄마보다 힘도 세고 키도 커졌어요. 그런데도 부모의 관심과 에너지는 초딩 때보다 더 많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착하고 속깊은 아이라 저도 힘들겠지 하며 안쓰런 마음이 더 커요.

질풍노도의 시기가 아슬아슬하고 벅찬데 정말 힘든 건 맘속 한켠의 허전함...이렇게 품을 떠나는구나. 이게 독립하는 과정이구나 하면서요. 아장아장 걷고 한창 말 배우던 아기 시절, 해맑은 초딩 시절 모두 그립네요

내일은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하고 또 다짐해보지만 아마 눈 뜨면 잔소리부터 하게 될 게 뻔해요 ㅋㅋ...그냥 사춘기 육아인의 넋두리였어요. 사춘기 겪고 계신 어머니들 같이 힘내요.

질문하나: 중학생 스마트폰 시간 제한하시는 분들은 보통 하루에 얼마나 시간을 허용하시나요? 중독이 걱정되어서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IP : 59.6.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3
    '18.9.27 1:26 AM (211.108.xxx.4)

    사춘기..공감가는 글이네요
    중3,중2 아들만둘 ㅠㅠ 저는 전생에 뭔 죄를 지은걸까요ㅋ

    울아이들은 하루 30분 시간 정해놓고 봅니다
    시작전시간 끝나는 시간 말하고 끝나면 안방에 가져다 놓기
    급한 문자 카톡은 말하면 보는거 허락

    주말에는 토일요일 한시간씩 컴퓨터 게임시간 따로 주고요
    정해진 규칙 안지키면 3번 경고후 3일 압수요

    아직까지는 집에선? 지키는데 불만은 많습니다

  • 2. 글쎄요
    '18.9.27 1:29 AM (116.126.xxx.184)

    혹시 외동딸 중 1~2인가요?

  • 3. 저는
    '18.9.27 1:59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문자.전화는 무제한이구요
    나머진 기본으로 1시간 줍니다
    그리고
    공부 1시간 하면 과목별로 10~15분 더 넣어줍니다

    모자라는것은 시험성적에 따라 부여해주고
    필요할때 자기가 차감합니다
    120시간쯤 자기가 편히 요청해서 쓸수 있네요

  • 4. 원글
    '18.9.27 4:17 PM (1.220.xxx.59)

    하루 30분도 가능하군요. 저는 한 시간으로 하겠다고 했는데도 애는 부루퉁해 있네요 ㅎㅎ / 외동딸은 아니고 첫째예요. 첫째라 저도 좀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852 샬롯이 마늘맛? 양파맛? 무슨맛 10 .... 2018/09/27 2,684
856851 정국이 좀 봐봐요 이니 시계 자랑하느라 ㅋㅋ 12 귀엽 2018/09/27 6,576
856850 초1인데 가운데손가락욕을 애들한테 전파했다는데요 6 ㅇㅇㅇ 2018/09/27 1,303
856849 제가 5년전부터 재테크 글을 여러번 올렸어요 42 .... 2018/09/27 14,185
856848 지금 택시운전사 보시는분들 봐주세요 5 ... 2018/09/26 1,885
856847 부산 영유 또는 놀이학교 원비 궁금해요 1 Asdl 2018/09/26 1,232
856846 달걀지단이 노랗지가 않아요 15 sss 2018/09/26 2,327
856845 지인이 현 정부를 너무 증오해요 27 ... 2018/09/26 5,759
856844 영어랑 일본어 같이 공부하는거 가능한가요? 6 ........ 2018/09/26 2,337
856843 아버지가 눈이 너무 침침하다 하시는데~~ 6 가을이라 가.. 2018/09/26 1,596
856842 방탄팬만 보세요-초등학생이 지민군한테 매달려서 운다는 장면(굿모.. 6 ... 2018/09/26 4,356
856841 방탄 첫 입덕 자료 뭐였나요? 17 마우코 2018/09/26 1,866
856840 안시성2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19 인성옵퐈♡♡.. 2018/09/26 2,102
856839 허리 신경차단술 해 보신 분 있으세요? 5 클라우드 2018/09/26 2,181
856838 돈 펑펑쓰는 사람들은 돈의 출처가 어디일까요 16 궁금 2018/09/26 7,595
856837 저축을 어느정도 하면 잘 하는걸까요?? 2 2018/09/26 2,088
856836 명절 지나면 쇼핑지름신 온다던데 9 Ss 2018/09/26 2,835
856835 35세 기준으로 보통 재산이 어느정도 되나요 10 dd 2018/09/26 6,620
856834 장시간 서서 일하기 편한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6 컴포트 슈즈.. 2018/09/26 3,788
856833 용산역 영풍문고는 생긴지 어느정도되었나요? 9 ㅇㅇ 2018/09/26 1,105
856832 댓글 감사합니다. 두고 두고 잘 읽을게요. 61 ........ 2018/09/26 22,616
856831 안시성 너무 호쾌하네요(스포 있음) 16 ㅇㅇ 2018/09/26 3,157
856830 약국 약) 코감기약이랑 기침감기약 섞어 먹어도 되니요? 1 감기골골 2018/09/26 1,446
856829 아들엄마들이 아들 설거지 하는거 볼 자신 없다네요. 53 .. 2018/09/26 9,119
856828 방탄소년단 굿모닝 아메리카 ㅋㅋ 4 00 2018/09/26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