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문)제사는 돌아가신 날 차리나요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 차리나요?~^^
서울 친정부모님은 제사 돌아기시기 하루 전 날 하는 것이라고 하고
경상도 형부네는 돌아가신 날 제사를 지내는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것이 맞는지 알려 주세요?~~^^
1. 왜 전 날?
'18.9.26 9:24 PM (125.186.xxx.16)당연히 돌아가신 날이지요.
전날이란 소린 어디서 나온건가요?2. 전에는
'18.9.26 9:25 PM (221.139.xxx.42)자시, 밤11시-12시에 준비해 지냈으니 전날 준비해서 돌아가신 날 시작될때 지냈었지만
요즘엔 일찍 저녁에 지내다보니 당일에도 많이 하지요.3. //
'18.9.26 9:2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옛날엔 밤 12시 땡하면 지냈기 때문에
돌아가시기 전날 24시 되는 시간에 지냈어요
근데 요즘은 그리 늦게 안지내기에
돌아가신 날 저녁에 지냅니다4. ‥
'18.9.26 9:26 PM (210.94.xxx.156)예전엔 자정 다 되어 지냈으니
전날이지만,
요즘처럼
초저녁에 지낼때에는
당일이죠.5. ㅁㅁ
'18.9.26 9:2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20여년차라
그냥 전날로 지냅니다6. 경상도
'18.9.26 9:32 PM (223.39.xxx.39) - 삭제된댓글전날 지내요.
엄격히 말하면 돌아가신날이 맞을지도.
예전엔 전날 준비해서 밤12시에 지내기 시작했어요.
요즘은 시간을 당겨 지내느라 저녁즈음에 지내요.7. ...
'18.9.26 9:32 PM (218.235.xxx.91)12시 땡에 지내면 전날에 준비해서 지내고 초저녁에 지내면 당일이고 그렇더라구요.
8. .....
'18.9.26 9:34 PM (221.157.xxx.127)전통적인 제사는 전날준비해서 늦은밤 지내죠
9. .....
'18.9.26 9:35 PM (222.108.xxx.16)돌아가신 날 지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딱 자정에 지냈기 때문에
준비는 전날 해서 자정에 지냈지만
요새는 자정에 지내면 다음날 사람들 출근해야 하니 어려워서,
당일 저녁 즈음에 지내지요.
자정에 계속 지내다가 도저히 이건 못하겠다고 슬슬 시간을 조금씩 앞당긴 집들에서는
전날 밤 11시, 10시 9시 이러다가 결국 전날 저녁에 지내게 된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말하자면 전날 지내는 건 아니죠..
원칙대로 자정에 지내든지,
자정에 지내면 산 사람들 출근 어렵다 하면 당일 저녁이 맞는 거죠.10. ...
'18.9.26 9:38 PM (116.121.xxx.16) - 삭제된댓글만일 올해 26일 오후 3시쯤 돌아가셨다 치면... 다음 해 26일이 제삿날이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26일이 되기를 기다려 26일 새벽 12시 10분쯤 제를 지냈겠지요.
그런데 요즘은 이 한밤중을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 전날 11시쯤 당겨 지내다, 10시쯤 당겨 지내기도 해요.
그래서 전날 지낸다는 말이 나오게 된 거죠.
예전에 돌아가신 분들 제삿날이 전날 밤이 된 관계로, 저희는 요즘 돌아가신 분들도 전날로 통일했어요.11. 팩트임
'18.9.26 9:57 PM (180.66.xxx.3)며칠전 유학쪽 공부 전공하신분께 직접 강의들었습니다ㆍ
팩트는 돌아가신날 지내는게 맞습니다
태어난날 생일이듯 돌아가신날이 기일입니다12. ..
'18.9.26 10:07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전날.
살아있었던 시간에 지낸다고 들었어요.13. 제사
'18.9.26 10:18 PM (220.116.xxx.216)자시(23:00-24:00)부터는 날이 바뀝니다.
그래서 돌아가신 전.날.자.시. 이.후.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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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음력 8. 26일이 기일이라면
음력 8.25일 23시이후면 8.26일로 간주하니
음력 8.25일 23시 이후에 하거나
너무 늦은시간이라 일찍하고 일찍 끝내고싶다면
음력 8.26 23시이전에 끝내시면됩니다14. 전날
'18.9.26 10:4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돌아가신 날 아닙니다
제사는 전날에 지냅니다15. 음
'18.9.26 11:25 PM (121.131.xxx.109)살아계셨던 마지막 날 지냅니다.
경상도예요.16. 파랑
'18.9.26 11:31 PM (115.143.xxx.113)헐 대답이 다름이 놀라워요
돌아가는 날 전날 지내요17. .....
'18.9.26 11:35 PM (221.164.xxx.72)누가 전날 제사를 지낸답니까?
전날은 살아있었던 날입니다.
사람이 살아 있었던 날짜에 제사를 지내요? 미쳤군요..
돌아가신 날 제사를 지내는 것이 맞습니다.
돌아가신 날 첫시간에 제사를 지낸다는 의미로 밤12시를 넘겨 지내는 겁니다.
전날에 모여서 밤 12시를 넘겨 지내다 보니, 시간개념이 허트려져 전날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처럼 보일 뿐입니다.
밤 12시를 넘겨 제사 지내는 것이 요즘은 어렵죠. 그래서 시간을 당긴다고 전날 저녁으로 당기면 안됩니다.
돌아가신날 저녁에 제사 지내야지요.
정확한 개념으로 보면 시간을 당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늦추는 겁니다.
26일 돌아가셨으면,
예전에는 25일날 모여 있다가 밤12시가 되면 26일이 되니 그때 지냈고
요즘에는 저녁 7~10시 정도에 지내는 사람들이 많으니 25일에 모이는 것이 아니라 26일에 모여 26일 저녁에 지내는 것이 맞습니다.
댓글들 중 전날 지낸다는 사람들은 산 사람 제사를 지낼 사람들이네요..
정신들 차리세요.18. ㅡㅡ
'18.9.26 11:40 PM (223.62.xxx.22)평생 돌아가신 전날로 알고 살았고 그리 지냅니다.
19. .....
'18.9.26 11:41 PM (221.164.xxx.72)윗님도 그렇게 알고 지냈다니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건 살아있는 사람한테 제사 지내는 것과 같은 겁니다.20. .....
'18.9.26 11:49 PM (221.164.xxx.72)좀 더 정확히 하자면
저 위에 댓글처럼 자시를 넘기면 되니깐
밤11시 부터가 돌아가신 날이지요.
26일 돌아가셨으면
25일 밤11시부터 26일 밤10시59분 사이에 지내면 됩니다.
25일 밤 11시부터라고 전날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밤11시부터는 자시가 시작되니 26일 돌아가신 날입니다.
25일 밤11시 이전에 즉, 전날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산 사람 앞에 두고 제사 지내는 겁니다.21. 진심은
'18.9.27 5:37 AM (58.238.xxx.100) - 삭제된댓글으메.. 돌아가선 전날로 알고 있는 사람이 정말 많네요.
기일 이란 말 자체가 돌아기산 날을 기린다는 뜻이에요.
윗분들 설명대로 자시(전날 밤11시에서 당일 새벽 1시) 에 자내다 보니 그런 말이 나온건데.
아무리 전통이 희미해져도 이왕지사 제사를 지낼거면
제대로 알고 지내야지. 살아 생전의 날로 제사를 지내다뇨.
원글님 기일이 돌아가신 날을 기린다는 뜻입니다.
당일 시간은 아무때나 해도 상관없습ㄴ디ㅏ. 이런 불교나 유교나 매한가지입니다.
귀신이 밤에 오니 밤에 지내야 된다 이소리도 어디서 짬뽕된건지 신경쓸 필요없어요.22. dlfjs
'18.9.27 9:48 AM (125.177.xxx.43)전날 준비해서 12시넘어 지내는게 전통인데
일찍 지내다보니 당일 저녁이 된거죠23. 제사
'18.9.27 9:11 PM (211.246.xxx.155) - 삭제된댓글믿거나 말거나 옛날 집안얘기 하나 털어요
아랫지방. 50년쯤전. 마을에서 읍내까지 걸어다니던 시절
친정할아버지가 9남매장손
그중 8번째 동생(저에겐 작은할아버지)이 군대휴가 나와서 집으로 오던중에
읍내에서 친구만나고보니 한밤중.
껌껌한 시골 밤길을 혼자 걷는게 무서워서 노래부르면서 달리다시피가다
마을 가까이있는 나즈막한 언덕에서 저의 할아버지친구를 만났답니다.
형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어디 가시요?
어이, 동생 오랫만일세. 나 밥 얻어먹고 가는길이네.어디 다녀오는가?
군대 휴가나왔는데 읍내친구 만나고 오는 길입니다
그려. 잘 살펴가세
집에 도착하자마자 만난 사람이 저의 할머니
마을입구언덕에서 형님(저의 할아버지)친구 만났다고 얘기했대요
그말듣자마자 할머니 놀래고... 난리났대요
작은할아버지 군대간 사이에 마을입구에서 만난 할아버지친구분이 세상 등졌는데 그날이 기일이었대요
그래서 밥 얻어 먹고 가는중이라 그런거라고.
전화없던 시절이니 군대에서 고향소식 쉽게 들을 수 없고, 집안 애경사정도 겨우 전보로 전할때라
할아버지친구가 세상 뜬거 몰랐답니다.
이런거보면 영혼 있다고 믿을수밖에
기왕 할거면 제대로 하는게 좋겠죠24. 제사
'18.9.27 10:40 PM (211.246.xxx.155) - 삭제된댓글얘깃거리 하나 추가. 이것도 믿거나말거나
나 결혼하고 12-13년쯤되었을무렵있던 일임
시누가 5형제 맏이와 결혼. 시누종교는 카톨릭
30대후반에 과부된 홀시어머니가 60초반에 돌아가심
시누가 시동생 4명 키우고 결혼시키다시피함
시골고향에 막냇시동생과 살고 나머진 대천대전예산 거주
제사 당일 느즈막히 2.3.4번째 동서들은 나타나고
준비는 거의 시누가 다함.
명절때도 당일날 새벽에 오고, 차례 끝나자마자 점심전에 모두 사라짐
나의 시누는 시누가 없고 시동생들이라 이렇다저렇다 준비과정 얘길 한적이 없다함
시동생들이 결혼하고 분가한뒤로 명절이고 제삿날이고
전날 온적없고, 하룻밤 잔 적 없었다함
3번째 시동생이 부인과 별거하던중 시어머니기일날 끝나고 가지않고 자고갔는데 그때 시동생이 말함
(당시 시동생이 신기가 살짝 있을때였고, 별거후 이혼)
형수, 엄마가 고맙대요. 형수애들 다 잘될테니 걱정말랍니다
(시누만이 아는 준비과정을 시동생이 얘기함)
...하더래요 (시누애들 다 잘되었어요.)
친정할아버지. 시누가 겪은일보면 믿기 어렵지만 무시도 안되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