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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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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남친이 기특한데 마음 한구석..

부모마음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8-09-26 16:48:04
딸아이가 남친을 사귀는중이예요.그 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있어요.
그남친을 만나봤는데 아이는 참 착하고 씩씩하고 공부도 알바도 열심히 하는 성실하고 똘똘한 친구더군요.
이번에 성적우수 장학금도 받았대요. 알바하면서 어떻게 공부도 잘했는지 너무 기특해서 울아들 칭찬하듯 칭찬해줬어요.
근데 그아이는 홀어머니랑 살고있대요.게다가 어머니가 이혼을 두번..했고.. 다른 아빠사이에서 나은 동생도 있다고 해요.
아직은 친구 관계라 상관없다싶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괜한 불안감이 드는데 제가 너무 앞서나가는거겠죠?
제마음 저도 모르겠어요..
IP : 58.225.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6 4:50 PM (222.237.xxx.88)

    아이 앞날 어찌될지 모르니 엄마로서 마냥 쿨할수는 없죠.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애 앞에서는 표시 안나게 하세요.

  • 2. ...
    '18.9.26 4:5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살인데요?
    대학 1학년 이러면 기우고 남친이 군제대 복학생이면 좀 주의깊게 보셔야 하구요.
    어느 경우에도 표시는 내지 마세야 하는건 아시겠구요

  • 3.
    '18.9.26 4:55 PM (124.61.xxx.229)

    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남일이라면 마냥 기특해할 아이지만 내자식일이 라면 저도 원글님 마음 같을꺼에요

  • 4. 아이
    '18.9.26 5:00 PM (125.177.xxx.106)

    잘못은 아니죠. 엄마가 그런 걸 ..
    그런 환경에도 열심히 성실히 산다니
    아이가 더 기특하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잘살 아이같네요.
    환경보다는 아이 자체의 됨됨이가 제일 중요하죠.

  • 5. 이해해요
    '18.9.26 6:33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지금은 그 남학생이 자신이 가진 환경을 어떻게 극복해가는지 묵묵히 지켜보시고,
    따님과는 바람직하게 극복하는 방향성이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이따금 얘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기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면 어떨까 싶어요.

  • 6. ㅡㅡ
    '18.9.26 6:54 PM (116.37.xxx.94)

    아는집 아이가 알바로 생활비도 벌고 전액장학금도 받고하는데 애가 진짜 철들었어요 말해보면 그나이때애들과 다름.
    근데 집안이 너무 가난한 케이스라 딸이 있다해도 보내고 싶진 않아요

  • 7. ...
    '18.9.26 7:20 PM (221.151.xxx.109)

    좋은 가정 환경은 아니네요
    어릴 때는 잘 모르죠
    가정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지...
    가능하면 결혼까지는 안가게 하세요

  • 8. 음..
    '18.9.26 8:41 PM (175.223.xxx.26)

    저도 어릴땐 환경이 무슨 상관이냐 ?사람만 올바르면 됐지....싶었는데 살아보니 환경 중요합디다.
    그 환경에서 보고 배운거 무시 못하더라구요.
    가치관, 생활습관이 서로 달라요. 결혼해보고 뼈저리 느낍니다.
    딸도 지금은 마냥 좋겠지만 결혼후 현실은 많이 달라요.
    좋은 환경에서 자란 배우자 엄청 중요합니다.

  • 9. 20여년전
    '18.9.26 8:44 PM (183.107.xxx.54) - 삭제된댓글

    남친이 있었어요.
    남친 저 둘다 91학번.
    군대 기다렸고 어학연수도 갔다오고
    졸업 때 IMF여파로 취업이 힘들어 남친이 공무원 공부 시작했죠. 공무원준비는 우리 부모님이 공무원 직업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어요.
    남친이 성실하고 성격이 좋았어요.
    근데 남친 부모님은 어릴 때 아버지 바람으로 이혼후 자녀 출산. 어머니는 다방 하다 돈 벌어 큰 식당 운영중 남친 있고 저는 금융기관에 취직후 선보라는 압박이 들어와
    공부중인 남친 인사 시켰는데 집에서는 절대 반대였습니다. 그래도 계속 만났는데 시험이 잘 안 되니 외삼촌이 운영하는 나이트클럽 사무직에 취직한다는 거에요.
    그건 제가 너무 싫더라구요. 서로 싸우다 헤어졌어요.
    너무 오래 만나 힘들었는데 시간이 흘러 저는 다른 박사과정 연구원 만나 결혼했구요.
    모범생 남편이라 그냥 꾸준히 잘 살아갈 줄 알았는데
    자존심 강하고 불의를 못 참고 바른 말 너무 잘 하니
    교수 밑에 있기도 힘들고 해외포닥할 때도 그쪽 교수 조수 밑에서 힘들었고 한국 들어와 연구소 들어가 과책에게 할 말 다 하고 결국은 그만 두고 거의 백수생활중입니다.ㅜㅜ
    최근에 어떻게 예전 남친 소식을 들었는데 결국은 공무원 시험 붙어 다니다가 좀더 높은 직급 시험을 또 봐서 붙어 옮기고 같은 직종의 사람과 결혼후 잘 산다고 하더라구요.
    횡설수설 말이 길었는데 길게 보니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더라구요.
    지금 제가 좀 힘들어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요.
    원글님 글 읽으니 저의 옛날일이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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