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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애들 뒷담화를 저한테 하세요

ㅡ.ㅡ 조회수 : 5,174
작성일 : 2018-09-26 12:09:33

내용 펑해요
알아볼 사람 있을거 같아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IP : 125.128.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히
    '18.9.26 12:12 PM (116.121.xxx.153)

    남편 흉 보세요..
    이에는 이

  • 2. ,.
    '18.9.26 12:16 PM (183.96.xxx.129)

    노인들은 그저 옆에와서 할머니할머니 그러며 싹싹하게 대하는 손주들이 로망인가봐요

  • 3. ...
    '18.9.26 12:20 PM (211.201.xxx.221) - 삭제된댓글

    저희어머니도 그러셨는데
    애들 크니까 할머니 싫어하더라고요..
    2,3년 전쯤 저희도 뭔일 있어서 명절아니면 안가요.
    서운하다 괘씸하다 가끔 저한테 전화해서 뭐라하시는데
    건성으로 들으니 아무감정 없어요.
    자식들까지 탈탈 털어버리시곤 아직도 모르시네요.

  • 4. ..
    '18.9.26 12:20 PM (116.127.xxx.250)

    우리시어머니는 애들 앞에서 하두 대놓고 잔소리해서 너무 싫어해요 본인은 초등도 못나왔으면서 세종대 후진대학이라고
    난리 ㅠ

  • 5. 조선시대
    '18.9.26 12:29 PM (182.231.xxx.132)

    전화 없었을 때 시엄니들은 대체 어떻게 살았을꼬?

  • 6. ..
    '18.9.26 12:32 PM (125.178.xxx.106)

    대학생 고등학생이니 저라면 이제 안데리고 갑니다.
    애들 상처받았겠어요.

  • 7. 어머!ㅋ
    '18.9.26 12:34 PM (211.201.xxx.221) - 삭제된댓글

    116,127님ㅋ 그학교..
    저희 어머니도 똑같은 말씀을~~ㅎ

  • 8. ..
    '18.9.26 12:45 PM (182.55.xxx.23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아들 뒷담화 강추222

  • 9. ...
    '18.9.26 12:46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 10. ..
    '18.9.26 12:50 PM (116.127.xxx.250)

    울시엄나같은분이 또 계셨네요 저는 세종대보다 못한대 나왔거든요 ㅎ

  • 11. 저는
    '18.9.26 1:31 PM (58.233.xxx.102)

    애들,잔소리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안좋아한다고 정확하게 말합니다.
    마음 접으시라고 다그렇다고 얘기 합니다.
    부모 잔소리도 싫어하잖아요.
    요즘 다 큰애들 조부모께 안부전화 스스로 하는애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저는 안부 전화 할때 돌아가며 간단히 인사드리라고 해요.

  • 12. ㅎㅎㅎㅎ
    '18.9.26 1:59 PM (42.2.xxx.163)

    어리석은 양반들..
    받아주시니 하죠. 그냥 싫은 티 내시고 애들도 데려가지 마세요.

  • 13. ㅋㅋ
    '18.9.26 2:04 PM (122.38.xxx.197)

    저희 시어머니는 본문 내용보다 훨씬 낮은 강도로 손녀에게 이렇게 해라, 이런건 하지마라 몇번 하시니
    저희 딸은 할머니가 저 미워한다고 시골 가기 싫다고 해요.
    그래서 건수가 있으면 안데리고 갑니다.
    이번 추석도 고2이고 다음주 시험이고 해서 안데리고 갔어요.

  • 14.
    '18.9.26 2:35 PM (121.151.xxx.144)

    20년차에 전화시집살이 스트레스라니 놀랍네요.
    20년간 들볶는 시모도 참 짜증나고.
    20년간 받아준 원글도 신기하고.
    원글 전화로만 잔소리하는거도 아니고 애들 전화까지.

    저는 시모한테 남편 흉보기 같은거 안하겠어요.
    대놓고 어머님이 여기저기 애들 뒷담화하는거 애들도 다 아는데
    전화하고 싶겠어요?
    그래도 저 정도 되니까 며느리라고 들어드린거지.
    요즘 애들이 그런가요?
    사실 저도 울 친정어머니가 그리 잔소리 했으면 진작에 하지마라했을거 참은거에요.
    라고 말하겠어요

  • 15. 시어머니
    '18.9.26 3:32 PM (211.248.xxx.151)

    앞에서 애들을 조지세요.
    심보드런 늙은이가 그걸 바라나보네요.
    못돼 처먹게도 늙었네.

  • 16. 원글
    '18.9.26 3:56 PM (125.128.xxx.61)

    다른거는 많이 생각해 주시고 잘해주신다고 하셔서
    첨에는 좋은 맘으로 들어드렸는데
    세월이 저리 지나니 이제와 힘드네요
    남편은 원래 그런분들이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 하는데 저는 그게 안되고
    다음에는 댓글들처럼 꼭 그렇게 말해야지 하다가 같은 상황되면 또 입이 열리지 않네요 ㅜㅜ
    남편이 얘기하겠다고 하니 기다려보고 다음에는 그런 말씀하시면 눈 딱감고 그렇게 하시면
    애들이 안온다고 말씀드려야 겠어요 ㅜㅜ
    그래도 이해하는 댓글 주시니 좀 마음이 풀리네요

  • 17. 조카들이
    '18.9.26 4:45 PM (90.254.xxx.35)

    원글님 시어머님이 좋아하실듯한 전화 잘 하는 손자들 이에요.
    안부전화도 자주하고 놀러가서도 선물 꼭 사오고 여행지에서도 시간되면 전화에 엽서까지 보내주고
    할머니 만났다가 갈땐 할머니 꼭 안아주고 가고 그래요.

    할머니가 재산이라곤 없어서 많이 남겨주고 그런건 없는데 애들 만나면 너무 좋아하세요.
    이렇게 잘 크다니.....뭐 이런느낌으로 칭찬을 해 주세요.
    뭐 조그만거라도 좋은일 있으면 정말 좋아하신다는 느낌이 보고만 있어도 전해질 정도로 좋아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내가 복이 많아서 이런 좋은 자식/손자들이 있구나, 잘 되는 구나 해 주세요.

    따지고 보면 남들 하는 만큼, 남들 잘 되는 만큼 힘든만큼 비슷비슷한데 그걸 받아들이는 할머니가
    남들보다 더 좋아해주니 조카왈 "엄마보다 할머니가 더 좋아하세요" 할 정도예요.
    안 좋은 일은 "괞찮타, 그럴수도 있지. 나중에 더 잘하면 되지" 하고 그냥 넘기시고요.

    결론은 뒷말 없으시고 칭찬과 아이들의 자그마한 행동에 기쁘게 반응해 주셔서 그래요.

    잔소리는 어른도 아이도 다들 멀리하게 만드는 직빵이죠.

  • 18. 원글
    '18.9.26 5:56 PM (125.128.xxx.61)

    조카들이 님처럼 해주셔야 아이들이 좋아할텐데 말이에요
    싫다는 아이들 달래기도 힘들고..
    매번 만날 때마다 전화타령하시는것도 힘들고
    전화기 뽀샤버리면 좋겠어요 ㅜㅜ

  • 19. 원글
    '18.9.27 1:40 AM (125.128.xxx.6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내성적이고 붙임성이 없어요
    학교에서 왕따도 당하고 많이 힘들었었어요

    전혀 안 부르기야 하겠나요? 할아버지 할머니 부르며 인사도 하고
    안부도 묻습니다만, 부모님이 원하는 만큼이 아닌거죠..

    부모님도 아이들에게 싹싹하게 말 걸고 다정하게 하지 않으시고,
    대화하는 방법이라곤 잔소리 밖에 모르시면서, 관계가 좋지 않은 탓을
    아이들에게 돌리다니 저는 억울하네요
    우리 아이들 다 커서 처음 보시기 시작하신건데, 어려서부터 매주 찾아와서
    할머니랑 시간보낸 외조카들이랑 비교도 하십니다. 걔네들은 안그러는데 너흰
    왜 그러냐구요..

    아이들 타일러서 전화도 드리라고 하고 하느라고 했는데 이젠 지쳤네요

  • 20. 원글
    '18.9.27 2:55 AM (125.128.xxx.61)

    ㅇㅇ님 아마도 제 힘든 맘이 전해졌을수는 있겠죠

    아이들이 제게 할머니 집에가면 엄마가 목소리도 나긋나긋하게 하고 네 네 대답만 한다고 말하는거 보면 그동안 맞춰드렸으면 드렸지 제가 부모님께 그리 잘못한건 아닌거 같아요

    저와 시어머니 일주일에 2번쯤 통화하고 남편은 일주일에 1번 통화합니다 일주일에 1번쯤만 하고 싶은데 바빠서 좀 안하고 있으면 전화가 오지요

    아이들이 내성적이고 붙임성이 없는편이긴 하지만 저 자랄때 생각해보면 저희 할머니 두분은 제가 별말 안해도 먼저 말 붙이시고 칭찬해주시고 하셨지 할머니한테 와서 말 안한다고 뭐라 하지 않으셨어요

    제가 서운한 부분은 어릴때부터 딸들이 자주 데리고 할머니 뵙게 했던 외손주들이랑 비교하신다는거에요 제 경험상 상대방이 싹싹하면 말 없는 사람들도 말하게 되는데 부모님쪽에서도 그리 다정하게 대하지 않으시면서 우리애들 잘못으로 몰아가시는거 함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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