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지경일때까지 참다가 하는건가요 내 무기력의 원인이 남편같아요
결혼생활이 너무 무기력하고 같이 있는게 더 불편하고 얼굴마주치면 찡그려지는 지경이네요 공감 이런건 아예 안되고 그냥 돈은 벌어다 주면 닥치고 사는건가요 속으론 서로 너무 못마땅 죽을것 같은데 그냥 아이들 키우며 그냥 사는데 한쪽이 한번씩 지랄발광 복종시키려할때마다 삶이 피폐하고 머리속에 이걸 여기서 끝내는게 맞는건가 싶어요 힘든건보다 갈수록 이상황에 길들여진다고 해야하나 끝은 어디일까 상대를 신뢰하지 못하니 무얼해도 반갑지도 기대같은것도 없고요 말을 해봐도 안통합니다 항상 니가 잘못되엇다로 시작과 끝을 맺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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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란건
ㄱㄱ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8-09-25 21:40:48
IP : 49.161.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9.25 9:47 PM (220.85.xxx.236)그사람(남편)에대한 기대감이 전혀없어질때 아닐까요
밥먹는거만봐도 경멸스럽고
아니면 내가 진짜죽겠는거
경제적인거든 사회적시선이고뭐고2. 같은처지
'18.9.25 9:51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서로 못마땅해 죽을것같은 부부 여기있어요.
무기력과 우울증에 길들여지고
물과 기름 처럼 영원히 합쳐질수 없단걸 알아도
이혼못하는 이유는 젓째가 경제력이고
둘째도 경제력이죠.3. ..
'18.9.25 9:56 PM (220.85.xxx.236)맞아요
진짜 결정적인건 돈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람피는 돈많은 남편까지 참잖아요4. ㅡㅡ
'18.9.25 10:18 PM (1.237.xxx.57)저도 비슷해요
그치만 결국은 아이들땜 이혼 실행까진 못 가죠
특별히 바람을 핀다거나 폭력을 쓰진 않으니
이혼이 목까지 찼어도 뱉어지질 못 하네요
같이 살 이유를 못 찾겠는데... 별거라도 하고프네요
앞으로 더 악화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아직 젊음이 안타깝고 한스럽네요5. ,,
'18.9.25 10:27 PM (211.172.xxx.154)경제력이 있어야 하죠. 경제력 없으니 참고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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