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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그램에 제 생활 오픈하는 친구 어쩌나요??

심각 조회수 : 21,980
작성일 : 2018-09-25 18:02:55
갑자기 동창에게 온 톡...
너 차샀어??

얼마전 친구 집에 데려다줬는데 그때 셀카 찍더니
#누구차 #한달된차(기가참) 해서 차종까지 올렸네요...

처음이 아니예요.....

예전에 뉴질랜드 다녀올때 정보 도움 받은 게 있어서 선물사다줬는데
그걸 또 #누구여행 #고마워친구 이런식으로 올려서 (저한테 실제로는
고맙단 말 한마디했는데 인스타에서는 호들갑...ㅜㅜ)
별소리 다들었습니다.

그전에 일본다녀와서 모임에 간단한 다과돌리고, 뉴질랜드는 따로 일이
있어서 조용히 방문한건데, 인생 여유롭게산다, 돈 많은가보다부터
1년에 해외 몇번을 가는거냐며..

올 1월에 출장으로 중국다녀온것까지 친구 인스타로 오픈됐죠...
그전주말에 다같이 만난게 끝인데 제사진과 함께 #중국잘다녀와 oo아
해서 안부인사로 오는 카톡에 여행아니고 출장이라고 몇번을 대꾸했는지
모릅니다ㅜㅜ

왜 비밀로 하고 가냐? 까지
가볍지만 거슬리는 소리들을 많이 들었어요.

친구는 평소에 록시땅핸드크림 주면 그것까지 올리는 스탈이라
가볍게 올린것같은데 ...
저는 제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 3개올린게 끝인정도로 라이트유저입니다.

제가 화나는 게 이상한건지요???
친구는 넌 자랑할게 많으면서 안올리는 게 이상하다고 평소에 그랬는데
저희나이 30대 중후반인데 언제까지 이럴까요...

IP : 117.111.xxx.1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25 6:05 PM (49.167.xxx.131)

    싫으면 그러지말라고 얘기하셔야죠. 질문할 내용은 아닌듯 친구들중 보면 이상한사람들 있어요. 그럴때 정확히 하지말라고 얘기해야죠 싫으면

  • 2. 언제적
    '18.9.25 6:0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친구인데요?
    살면서 삶의 방향 달라지면 오래된 친구라도 생각이 달라 계속 함께 하기 힘든 경우가 점점 많아지던데요.
    완전히 딴세상 사는 사람 같은데, 계속 봐야 하고 일상 공유해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 3. 심각
    '18.9.25 6:05 PM (117.111.xxx.15)

    제가 너무 구체적으로 써서.... 혹시나 아는 지인분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ㅜㅜ 모른척해주세요.. 너무 화나서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요

  • 4.
    '18.9.25 6:0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자랑할게 많은데 자랑 안하는게 이상하다는 사람하고 더이상 어떻게 관계가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ㅎㅎ

  • 5. ..
    '18.9.25 6:08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

    그 친구 만나기 싫네요.

  • 6. 친구아닌데요
    '18.9.25 6:09 PM (119.69.xxx.28)

    친구 아니에요. 가장 기본적인 매너도 안지키는데 무슨 친구인가요. 그 사람에겐 뭔 말을 못하겠네요. 늘 인스타에 올릴거없나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겠는데요.

    불쌍하고 마음이 가난한..관심××네요.

  • 7. 호이
    '18.9.25 6:12 PM (116.121.xxx.85)

    그 친구분 매니저 월급달라고할까 무섭네요
    그냥 행위자체가 소름돋아요

  • 8. 심각
    '18.9.25 6:13 PM (117.111.xxx.15)

    20년도 더 된 친구이고요.. 원래 별명도 칠푼이팔푼이일정도로 모든일을 심각하게 생각안하는 스타일이에요.. 이미 뉴질랜드 사건때 부탁을 했는데 아마 친구는 그 부탁의 의미조차 이해 못한듯하네요... 그때도 나쁜일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는 식이엿고요.ㅜㅜ

  • 9. .....
    '18.9.25 6:14 PM (110.11.xxx.8)

    친구가 기본적으로 남의 프라이빗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여자네요.
    저런 여자는 대놓고 자기 얘기 올리지 말라고 해봤자 니가 예민하다고나 하겠죠.

  • 10. ..
    '18.9.25 6:14 PM (125.176.xxx.90)

    예전 초등 동창이 그렇게 사람들 얼굴 아무렇게나 찍어서
    키스에 올리고 자기 얼굴 잘 나온것과 대비되게 올리고 해서
    기함을 했어요
    누가 항의 했다고 들었는데 그 후로는 안올리는 듯..
    그런 사람들 말을 해줘야 알아요

  • 11. dd
    '18.9.25 6:17 PM (110.47.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문제로 20년 넘은 친구랑 연락 안해요.
    너 좋으라고 해주는 건데
    왜 이리 유난이냐는 식이예요.
    식당가서 일하시는 분들한테 사진 찍어달라고는 안하나요?
    세 번 네 번씩 찍어달라는데 민망해서 같이 밥먹는것도 부담스러워요.
    그걸 다 sns에 올리고요.
    같이 사진찍기도 싫어하던 친구 사진까지 다 포함된걸 올리는 무심함
    진짜 친구면 그렇게 못해요.

  • 12. ...
    '18.9.25 6:18 PM (39.7.xxx.95)

    나라면 그런 얘기 안합니다
    여행갔다 출장갔다 그런 얘기조차...
    어차피 그 친구가 하는 말 글의 원래 소스가 나인데, 내가 정보를 주지 않으면 무슨 재주로 그가 그 따위 짓을 할까요?
    어차피 말해봐야 듣지않고 맘대로 할 사람이라면 정보제공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밖에...

    그럼 악착같이 더 캐내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스토커가 별겁니까?
    그러다 스토커가 되는 거죠

  • 13. ㅠㅠ
    '18.9.25 6:20 PM (27.177.xxx.162) - 삭제된댓글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저도 그런 경우 있어서 짜증나고 찜찜하고..
    전 대학 동기 단톡방에서 좀 그런식으로 하는 친구가 있는데 웃긴게 남자에요. 이번이 두번째인데 좀 눈치가 없는 애긴한데... 두번씩이나 이러니 열 받네요ㅠㅠ 단도직입적으로, 그러나 유하고 센스있는 말로 대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뚱하게 다른 걸로 대응했네요. 그러고는 후회..
    싫은 얘기, 거절하는 말을 상대방 감정 상하지 않게하되 내가하고자하는 말 명확하게 말하는게 진정 인간관계를 잘 하는거라는데 전 글러먹은 듯요.
    매번 다짐하는데도 순간 어버버 거리다 제대로 못 받아치고 나중에 분해하고... 변죽 울리듯 딴 걸로 짜증내고..
    원글님은 제대로 잘 해결 해 보시길...

  • 14. 차단하고
    '18.9.25 6:26 PM (139.193.xxx.73)

    못 퍼가게 하는 기능 없나요

    위험 인물

  • 15. 심각
    '18.9.25 6:28 PM (117.111.xxx.15)

    단한번도 친구에게만 제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다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얘기한거고.. 그냥 스스로 알아버린거고.. 비슷한 사람이 많은가봐요.. dd님 친구랑 비슷한듯해요..ㅜㅜ

  • 16. ..
    '18.9.25 6:34 PM (114.202.xxx.108)

    인스타 보면 쓸데없이 해시태그 잔뜩 걸어서 글 남기고 그러더라구요.
    해외여행 자주 다니는 친구를 둔 있어보이는 나를 연출하고 싶어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 17. 한심
    '18.9.25 6:35 PM (121.145.xxx.189)

    칠푼이인데다가 머리도 굉장히 나쁘고 무디기는 녹슨 칼 저리가라네요.
    저라면 그런 친구 멀리합니다.

  • 18. ..
    '18.9.25 6:42 PM (175.223.xxx.219)

    인스타그램에 굳이 친구 일상을 올리는 이유는 이런 친구를 두었다는 일종의 자기과시죠. 남 못나온 사진 올리며 장난치는 건 일종의 질투에서 온 깎아내리고.

    친구라는 이유로 선을 넘은 무례를 저지르고, 상대가 느끼는 당혹감과 불쾌감을 마치 상대의 예민함과 옹졸함으로 취급하는 친구는 멀리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타인에게 필요이상 관심 갖는 사람들의 의식 저변은 대부분 순수한 의도가 아닙니다. 시기와 부러움이고 이것이 어떤 상황에선 해를 끼칠 수도 있어요.

  • 19. 저도
    '18.9.25 6:47 PM (125.177.xxx.163)

    그런 사람 있었어요
    나이가 좀 많은 사람인데 제가 사진 찍기 싫다는데(전 사진이 너무 안나와요 ) 죽어라고 몰카처럼 찍어요 정말 솜씨도 없어서 더 거지같이 직고는 그걸 저도 모르는 사람도 포함된 톡방에 주루룩 올리는거죠
    허지말라고 돌려서 웃으며도 얘기하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괜찮아 이쁘기만하구만 뭘~” 이럽니다
    이쁘든 밉든 내가 싫다는데 ㅠㅠ

    결국 정색하고 여럿이 있는데 면박을 줬어요
    그랬더니 유난스럽다 겁나서 뭘하겠냐 이러는거예요 ㅜㅜ

    이유를 몰랐죠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저도 참 잘했는데 왜저럴까 이랬거든요

    나중에야 알았어요
    저랑 13살 차이였는데 같이 어딜 가면 딸이예요? 아우 이쁘네 하는 소릴 서너번 들었던거예요(딸이다 생각하면 엄마한테 당신 딸 이쁘다라는 덕담을 다들 하잖아요
    그걸 들으니 이중으로 화가 났었던거죠

    원글님 잘 생각해보세요
    나의 의도는 아니지만 그사람이 원글님과 비교돼서 뭔가 맘이 상할일이 있었지 않는지
    저렇게 이유없이 맹함을 내세우며 멕이는 짓 하는건
    뭔가 자존심을 다쳤거나(여기에 원글님 잘못은 없을지도 몰라요) 아니면 원래 빙썅이든가 둘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 20. ....
    '18.9.25 6:48 PM (221.157.xxx.127)

    사람 안바뀌니그게싫음 그친구와 거리두고 내사생활오픈안해야죠

  • 21. 적당히
    '18.9.25 6:51 PM (175.223.xxx.215)

    인간관계는 일방이 아니라 쌍방이다

  • 22. 정상
    '18.9.25 6:56 PM (1.225.xxx.4)

    해외여행 자주 다니는 친구를 둔 있어보이는 나를 연출하고 싶어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222

    자기는 자랑할게 없으니 친구 통해서라도 허세 부리는거에요. 용납 안되면 서서히 관계 단절하셔야할듯

  • 23. ㅇㅇ
    '18.9.25 6:56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그런 부류들 정말 싫어요
    자기 사생활 올릴 것도 없고 나 친구 많다 자랑도 하고 싶어서
    누구 만날때마다 사진 찍는 인간들.

    저는 친구도 아닌 동네 엄마가 그렇게 어딜 가서 매번 브런치 먹자, 간식 사먹으러 가자해서 같이 가 주면
    꼭 그 매장앞에서 한줄로 서서 사진을 찍재요. 알고보니 자기 sns에 올리느라고요.
    또 얼마나 사진을 세로로 길게 늘려서 올렸는지
    남의 sns에 제 모습 그렇게 올라가는거 싫어서
    그 다음부터 저는 사진 안 찍거든요
    그랬더니 그 여자가 ㅇㅇ엄마는(저) 외모 컴플렉스 있는거 같다고
    개소리 하고 다녔더라구요.
    ㅆ년 소리가 절로 나와요

  • 24. ㅇㅇ
    '18.9.25 6:58 PM (175.223.xxx.45)

    인스타에 자랑질은 하고 싶은데
    자기 생활만으로는 보여줄게 없으니
    친구 팔아서 하는거예요.
    그런 부류 정말 극혐

  • 25. ...
    '18.9.25 7:26 PM (220.244.xxx.128) - 삭제된댓글

    자랑은 하고 싶은데 그게 없으면 친한동생, 친한언니 찾으면서 자랑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너무 거슬리면 좀 멀리하셔야 할 것 같네요. 괜히 모르는 사람들이 질투하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면 불편해요.

  • 26. 심각
    '18.9.25 7:31 PM (106.102.xxx.84)

    해외여행 자주 다니는 친구가 있는 나 라는 게 그렇게 의미있는 건가요?? 그걸로 누가 부러워나한다고요.... 사람들은 진짜 이상해요. 자랑하면 자랑한다 뭐라하고, 조용히 살면 궁금해하면서 캐내서 비교하고... 이걸로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사람들도 신기하고 이상한걸요. 차 산게 이렇게 이슈될줄은 몰랐습니다ㅜㅜ

  • 27. ㅎㅎ
    '18.9.25 7:34 PM (223.62.xxx.90)

    무개념들이 미안한줄도 모르고 적반하장으로 굴기도하는거같아요. 멀리해야. 일단 허락안받고 사진(주로 인스타주인들이 자기만 잘나온걸로) 올리는게 무개념 인증

  • 28. 진짜
    '18.9.25 7:47 PM (59.10.xxx.117)

    진짜 다양한 사람들이 있네요. 내 얘기 좀 그만 쓰라고 직접적으로 말해야겠네요.

  • 29. ...
    '18.9.25 8:52 PM (211.42.xxx.45)

    하지말라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세요
    전 친구에게 솔직히 말했어요

    내가 나온 사진이나 태그는 좀 지워주고 앞으로 나는 언급하지 말아라
    너가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내 주위사람들 특히 회사사람들이 내 생활에대해서 알게되서 불편하다고

    그 뒤로는 안하더라구요

  • 30. 제 주변도 하나
    '18.9.26 1:14 AM (210.106.xxx.226) - 삭제된댓글

    무뇌에 무예의라...일부러 인스타 안 하는 사람들까지 다 끼워넣어 올려요. 예의상 한두번은 다들 참는거 같고 ㅠ
    에르메스 잔뜩 올리기 시작하더니 장사 시작하더라구요.
    그 뇌에 세금은 내고하는건지.

  • 31. 계속
    '18.9.26 1:48 AM (211.206.xxx.180)

    가까이 해봤자 탈만 늘어날 거 같은데요.
    표현의 무게나 양식이 너무 달라서 사사건건 거슬릴 겁니다.

  • 32. ..
    '18.9.26 4:47 AM (70.79.xxx.88)

    제 직원중에 facebook에 제 사진 막 올리는 미친 사람 있었어요.
    하지 말라했는데 웃고 뭐 어떠냐고 잘나왔다고.
    그래서 난 소셜미디디아에 그런거 올리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다
    초상권 침해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로 고소당하고 싶지 않으면 당장 내리라고 정색하고 말했어요.
    그러니 내리더군요.

  • 33.
    '18.9.26 7:00 AM (218.232.xxx.140)

    전 제사진 제이름 지워달라고 할거같아요
    제인스타 댓글에도 친구가 이름쓰면 지우라고 합니다

  • 34. 저라도
    '18.9.26 7:45 AM (220.79.xxx.102)

    완전 짜증날것 같네요. 내가 알리지도 않은 일들이 다른 누군가에 의해 알려진다는거 자체가 싫은 일이에요.
    정색하시고 원글님과 관련된 것들은 지워달라고 하세요. 과시욕이 심한 친구같은데 옆에 둬서 좋을것 같진않네요.

  • 35. 자존감
    '18.9.26 8:59 A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자존감 없는 친구네요.
    본인의 일상사는 극도로 평범하고 지루한 나날이라서,
    인스타에 올릴 거리가 없는 거지요.
    주변 사람 엮어서 올리는...그야말로 무교양....

    나라면, 자주 안보겠고요.
    만나서 얘기할 때마다...너 또 인스타에 올릴거니? 내가 싫다고 경고했다...라고 밝히겠어요

  • 36. 어제오늘내일
    '18.9.26 9:03 AM (59.27.xxx.138)

    저같으면 그런 친구 안만날래요..

  • 37. ㅇㅇ
    '18.9.26 11:14 AM (112.153.xxx.164) - 삭제된댓글

    옛날 싸이할 때 지만 이쁘게 나오고 남은 망나니처럼 나온 사진 전체공개로 올리던 냔 생각나네요 ㅋㅋ

  • 38. ....
    '18.9.26 11:24 AM (211.208.xxx.181)

    저는 인스타 하지만 다른 사람들 나온 사진은 안 올려요. 프라이버시 존중해야죠. 친구한테 정색하고 제대로 얘기하세요...

  • 39. 흠흠흠
    '18.9.26 11:27 AM (112.151.xxx.45)

    진지하게 내 이름, 내 얼굴 올리지 말라 하시고, 지금 올라와있는 건 삭제하라고 하세요. 그래야 원글님 말의 의미를 잇애하실듯

  • 40. ㅡㅡㅡㅡ
    '18.9.26 12:42 PM (123.109.xxx.78)

    로그인해서 게시글 신고하세요.

  • 41. 저기
    '18.9.26 1:21 PM (223.63.xxx.116)

    자존감 없는 친구네요.
    본인의 일상사는 극도로 평범하고 지루한 나날이라서,
    인스타에 올릴 거리가 없는 거지요. xxx222
    문제는 본인이 싫다고 하면 안하는게 정상인인데
    원글님 친구는 정상의 범워를 넘어 섰네요.

  • 42. 꽃보다생등심
    '18.9.26 2:27 PM (223.62.xxx.202)

    죄송한 말씀이지만 원글님의 친구분이 악의는 없는데 배려심 없고 머리가 나쁜 분 같아요.
    그런 친구는 멀리하는 것이 원글님 인생에 제일 좋긴 해요.
    그런데 절교할 마음 없으시면 한 번 만나셔서 차분하게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세요. 그런데 그런 분은 원글님이 sns에 내 생활 노출되는것이 싫다는 의사표현을 확실히 해주셔도 아마 이해 못할 거예요.
    얘기 말미에 다음에 네가 또 그러면 정말 미안하지만 우리 관계는 끝나는 걸로 내가 알아도 되겠냐고 강수를 놓으세요.
    원글님 친구분은 원글님이 멋지게 사는 것이 좋아보여서 부러운 마음과 함께 내 친구가 이렇게 멋진애다 라는 걸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섞여 있는 것 같아요. 좋게 보면 귀엽죠.
    친구 부심이라고 해야하나요? ㅎㅎㅎ
    그런데 원글님은 그런 성격이 아니니까 받아들이기 힘드실거예요.
    그런 원글님이 절교하겠다고 하면 아마 깜짝 놀라서 조심할거예요.

  • 43. 절교선언에 한 표
    '18.9.26 4:28 PM (175.213.xxx.6)

    좋은 친구 사귈 시간도 부족하실텐데요~

  • 44. 인스타
    '18.9.26 5:37 PM (180.224.xxx.6)

    안에서만 친한척.인맥질. 정치질하고, 밖에선 연락 한번 안하는 사이들 수투룩하죠. 왜 그러고 사는건지.
    그 친구는 원글을 대상으로 친구 부심 부리고 있네요.
    예전에 저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조금 이해가 힘들었어요.
    결핍 많은 아이이고 학창시절 친구라서 조용히 넘어갔고, 결혼하고 애낳고 자기가족에게 집중하고나니 조금 나아졌지만, 쉽게 변하진 않죠.
    마음에 안들땐 둘러서 잘 말해보시고, 그점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조금 거리 두었다가 잠잠해졌을때 다시 만나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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