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일만하고 잠만자요
집밖에 나가는것도 싫어하구요.
진짜 일만하고 잠만자고ㅠ 공원에라도 가고 싶은데 바쁘고 피곤한 사람 끌고가기도 미안하고 ㅠ 지금 집에와서 또 자기 시작하네요 ㅠ 밤에일어나면 또 일하고 ..
여유도 있는 편인데 저러네요ㅜ 저리사니 너무 답답한데 열심히사는 사람한테.뭐라하지도 못하고 미치네요 ㅠ
1. ㅁ
'18.9.25 5:44 PM (112.167.xxx.235) - 삭제된댓글앞뒤 사정이 너무 없어서
뭐라 위로 해주기 힘든 글 이네요2. 혼자
'18.9.25 5:44 PM (116.127.xxx.144)가면되죠...............
3. 저희집도
'18.9.25 6:03 PM (110.14.xxx.175)그러는데 그냥 맞춰줘요
공원이나 쇼핑이나 카페는 애들이나 여동생 제친구랑가고
남편은 잘쉬게해주고 영양가있는거 챙겨주고
세금문제 자동차정비 집안대소사 재테크관리해요
일외에 신경안쓰게요
맞벌이할땐 이혼할까했는데
전업되니까 남편은 일밖에모르고 저는 남편챙기고
서로만족하네요4. 저는
'18.9.25 6:18 PM (175.117.xxx.148)혼자 다녀요.
5. ... ...
'18.9.25 6:18 PM (125.132.xxx.105)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우리 남편도 40-55세까지 일만 했어요.
집에도 잘 안오고 오면 잠만 자고요.
그렇게 돈 벌어 각종 보험 들어 놓고 노후대책 해놓으니 은퇴 후 많이 고마워요.
다른 하자 없으면 곱게 봐주세요.6. ㅡㅡ
'18.9.25 6:19 PM (1.237.xxx.57)일도 열심히 안 하면서 잠만 자는 것보단 낫잖아요
7. ..
'18.9.25 6:25 PM (210.179.xxx.146)네 맞는 말씀들이에요 ^^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평소 남편을 도와줄거 있으면 도와주고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저도 오늘은 연휴인지라 너무 팍팍하게 사는 남편이 답답해서 82에 솔직하게 토로해봤어요 ^^ 저희는 30대에요 ㅎㅎ8. ㅇㅇㅇ
'18.9.25 6:28 PM (112.187.xxx.194)원글님 아이 없으면 혼자서 여행 다니세요.
남편 자식 떼놓고 템플스테이에서 고즈넉하게 혼자만의 시간 즐긴다는 분 글 인기글에서 읽었는데
혼자 있을 수 있을 때 많이 즐기세요.9. 저도
'18.9.25 6:46 PM (121.174.xxx.21)작년 부터 일하러 다니는데 완전 여자 노가다? 일이라서 너무 피곤해요
안아픈 곳이 없는데 집에 오면 거의 누워있고 그러다가 10시도 안되서 자고 그래요
일하러 다니기전에는 낮잠이란걸 자본적이 없고 12시까지 거뜬했는데 일하고 나서부터는
그냥 잠이 쏟아지네요
오죽하면 대학생 딸이 엄마는 잠만 잔다~ 그러네요
하는 일이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면 그럴 수 도 있어요10. ..
'18.9.25 7:10 PM (210.179.xxx.146) - 삭제된댓글네 혼자 호젓하게 놀거나 미혼인 친구랑 놀아야겠어요. 남편이 너무 좋아서 남편이랑 손잡고 공원에 1시간이라도 가고 싶은데
지금살황에서는 제 바램이 너무 크네요 ㅎㅎ
남편이 정신적으로 고되고 부담되는 일이긴 할것 같아요.
제가 더 이해해야겠죠 뭐 ㅡ.ㅡㅎㅎ11. ..
'18.9.25 7:12 PM (210.179.xxx.146)네 혼자 호젓하게 놀거나 미혼인 친구랑 놀아야겠어요. 남편이 너무 좋아서 남편이랑 손잡고 공원에 1시간이라도 가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제 바램이 너무 크네요 ㅎㅎ
남편이 정신적으로 고되고 많이 부담되는 일이긴 할것 같아요.
제가 더 이해해야죠 뭐 ㅡ.ㅡㅎㅎ12. 이유는 모르지만
'18.9.25 7:30 PM (211.172.xxx.154)원글하고 같이있기 싫은거지..
13. ...
'18.9.25 7:37 PM (121.165.xxx.164)문화가 없는 시댁이었나요, 남편 성장환경이요
즐길줄 모르면 밥안알고 일만알더라고요
사는 재미가 없죠/
그냥 일과 끼니의 노예14. ㄷㄷ
'18.9.25 7:53 PM (14.37.xxx.46)전 남편과 저 둘다 그래요 일이 너무 많고 시간이 늘 부족하니 집이 오면 자다 나갑니다 너무 피곤해서 밥먹기도 힘들어요 그게 특별히 워커홀릭이라기 보다는 로딩이 많은 직업이라 직장을 바꾸지 않는 이상 어쩔 수가 없어요 남편을 이해해 주세요
15. ..
'18.9.25 8:04 PM (210.179.xxx.146)사이는 엄청 좋아요. ㅎㅎ
너무 바쁘게 사는 사람이라 .. 이해도 가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윗님 맞아요 제가 이해해야지요.
따뜻하고 고마운 감사한 남편이라 제가 더 이해하고 도와야 되는데 명절이라 손잡고 실컷ㅡ3시간정도?! 산책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여기에 토로 해봤어요. 잠도 부족한 남편한테 하소연도 못하니 ㅎㅎ16. ..
'18.9.25 8:06 PM (210.179.xxx.146)여행도 많이 다니고 어릴 때 캠핑가고 했던데 자기 꿈 목표 때문에 열심히 사는 것 같아요. 제가 잘 이해해야지요 ㅠㅠ
17. ..
'18.9.25 8:07 PM (210.179.xxx.146)일단 지금은 혼자 공원다녀올께요 ^^! 댓글주신 분들 모두들 고마워요^^
18. ..
'18.9.25 8:21 PM (124.111.xxx.101)남편분이 너무 좋아서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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