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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제맘을 모르겠네요

추석후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18-09-25 15:42:30

저는 이번연휴에 계속 근무를 해요.

그래서 지난 토요일 남편이랑 아이랑 시댁에 가서 하루 자고 저만

일요일 오후에 집에 왔어요.

제가 친정부모님이 안계셔서 남편이랑 아이는 수요일아침에 집에 온다고 하네요.

결혼초에는 추석당일에 내려와서 동생부부도 많나고 했는데 요근래 몇년은 거의 시댁에서만 보내요.

근데 제가 별루 기분이 안좋아요.

제가 일을 하니깐 같이 내려와도 남편이랑 아이도 심심하니 잘됐다 싶다가도

일마치고 집에 혼자 계속 있으니 기분이 안좋아져요.

남편이 먼저 전화한통이 없고 제가 톡이나 전화를 해야 지금 뭐한다 이런식으로 답하니깐

토요일에도 시누식구들와서 계속있다가 어제 저녁 다시  시댁으로 다들 와서 전화하니깐 시끌시끌하드라고요

이해는 가면서도 기분이 안좋아지는 저를 저도 모르겠습니다.


IP : 211.114.xxx.1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9.25 3:45 PM (116.127.xxx.144)

    거 이상하네요
    전 명절에 일해서 혼자 있었는데(아니 컴하고 영화보고 책보고하니 어느새 새벽두시...으악 시간이 너무 빨리가)
    우아.....너무 너~~~~~~~~무 좋던데
    전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도 .......

  • 2. ...
    '18.9.25 3:46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거죠. 같이 시댁에서 있다고 생각하면 더 싫지 않아요? 그냥 식구들 모두 나 따라서 같이 집에 왔으면 하는게 속마음이죠.

    사람 누구나 이기적이에요~ 그런 마음 들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걸 밖으로 드러낸다면 이기적인 사람 되는거죠.

  • 3. ..
    '18.9.25 3:46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명절인데 근무하는 부인은 나몰라라하고 자기 친가식구들만 챙기니 서운하죠
    분명 이글에도 신경안쓰게해주니 오히려 고마운건데 고마운줄모른다 어쩌라는거냐 댓글 달리겠지만
    저는 결혼했으면 배우자가 최우선순위 가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떨어져서 근무중인 배우자 오늘하루는 잘보냈냐 메세지라도 먼저 하나 보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자기혼자 놀러가서 시끌벅적 신나고 연락두절되면 서운하기도 할거 같아요.

  • 4. ㅇㅇ
    '18.9.25 3:46 PM (49.142.xxx.181)

    혼자 조용하니 좋지 않나요... 어차피 연휴끝나면 남편하고 아이는 매일 매일 볼텐데요..

  • 5. 남편과
    '18.9.25 3:47 PM (223.38.xxx.6) - 삭제된댓글

    사이가 안젛으면 뿔따구가 나죠.
    매사에.

  • 6. 음?
    '18.9.25 3:47 PM (116.127.xxx.144)

    ㅋㅋㅋ
    아무래도 나이탓인듯..
    저는 남편이 연락하면
    아.쉬는데 왜 연락하냐고 나도 편하게 쉬고싶다고 ..하면서 팍 끊었는데 ㅋㅋㅋ

  • 7. ㅇㅇ
    '18.9.25 3:49 PM (223.33.xxx.212)

    흠..어색해서 그런가요? 저는 이번 명절에 일이 있어서 내일까지 혼자 있는데 맘껏 커피 마시고 밀린 영화보고 책보고 온라인 쇼핑에 채널 맘대로 하면서 쉬니까 진짜 좋네요..스트레스 다 날라감..카톡이고 문자고 걍 안봅니다..이런 시간은 앞으로 없거든요.;; 저한텐 자유라서 ..좋네요..

  • 8. .....
    '18.9.25 3:53 PM (39.121.xxx.103)

    완전 좋으것같은데^^
    일부러 명절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원글님 즐기세요~

  • 9. ......
    '18.9.25 4:00 PM (211.192.xxx.148)

    친정이 있었으면 친정에도 같이가고 뭐 내 것 좀 찾는 것 같고 그런 기분이실까요?

  • 10. 심술이죠 뭐 ㅋ
    '18.9.25 4:23 PM (175.192.xxx.235) - 삭제된댓글

    저 먹긴 싫고 남 주기도 싫은 그런 맘이랑도 통하는 심술. 심술인걸 인정하기 싫으니까 님 맘을 님이 모르는거구요 ㅎㅎ
    님 사정으로 못 노는걸 남편한테 화풀이 하고 싶은가 보네요. 님이 일하는게 가족을 위한 크나큰 희생인 상황이 아니라면, 나 못하는거 너도 하지 말아라 그 이상으로 안 보여요. 사람이면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는 심리죠.

  • 11. ㅡㅡ
    '18.9.25 4:34 PM (125.178.xxx.69)

    원글님 마음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댓글 참 어이없는 사람들 있네요.

    자기 식구들만 챙기는 배우자라니...
    셀프로 하라면서 셀프도 싫은거냐

  • 12. 윗님
    '18.9.25 4:59 PM (211.246.xxx.63) - 삭제된댓글

    자기식구들만 챙기는거 맞죠
    누가 셀프효도 하지말래요? 셀프효도 칭찬할 일이고요. 배우자한테도 밥은잘먹었냐 카톡하나는 보내줘야죠.

    입장바꿔서 남편이 명절근무 걸려서 일하는 중이고 부인이 애데리고 친정갔는데
    남편이야 죽었는지 살았는지 관심도 없고 연락한통을안하고 기껏 전화해봤더니 왁자지껄 즐거운 분위기로 놀고있으면 좀 서운하지 않겠어요? 난 누굴위해 명절출근하며 돈벌고있나 싶고요.
    근무하고 있는 사람 살뜰이 챙겨주라는게 아니라, 하루에 최소한 전화한통은 줘야하지 않냐는 거에요. 나혼자 논다고 신나서 연락두절되면 배우자가 서운할 수도 있죠.
    안서운한 분도 계시겟지만 서운한 마음이 드는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13. ..
    '18.9.25 5:06 PM (211.246.xxx.63)

    자기식구들만 챙기는거 맞죠
    누가 셀프효도 하지말래요? 셀프효도 칭찬할 일이고요.
    다만 근무중인 배우자한테도 잘지내고있냐 하루한번 연락은 해줘야 하지 않나요.

    내가 명절근무 걸려서 일하고 있는데 남편은 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관심도 없고 자기집에 놀러가서 연락두절되고 기껏 전화해봤더니 신나게 노는중이라 나는 안중에도 없다 하면 좀 서운하지 않을까요?
    물론 아무상관없다 서운하지 않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런 경우에 서운해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요. 내가 나혼자 잘먹고 잘살자고 돈버는것도아닌데 안부연락 한번은 해야되지않나요

  • 14. ###
    '18.9.25 5:14 PM (222.234.xxx.54)

    서로 근무할 때 안부전화 하나요? 아니라면 왜 남편이 전화해줘야 하는지요. 맘상하면 같이 가던가 아님 전화 먼저 하던가 할 일이죠.

  • 15. 일반적인
    '18.9.25 6:31 PM (175.223.xxx.94)

    근무시간에는 전화 안하지만
    연휴에 일하는 사람을 두고 며칠동안 나혼자 놀러가는데
    잘지내고 있냐 안부전화 한통은 해주는게 부부 아닌가요
    남편이랑 데면데면해서 없으면 오히려 편하다 이런경우 말고 일반적인 경우에요
    보고싶으면 먼저전화하면 된다 이것도 맞는말이긴 한데요,
    남편이 나 두고 며칠을 놀러가서 안부전화 한통없고, 하루이틀을 기다리다 못참고 먼저 전화했더니 같이 놀러간 사람들이 술먹고 시끌벅적한 소리가 먼저 들리면서 노느라 연락못했다고.. 이거 당해보면 좀 서운해요 ㅠㅠ..

  • 16. ........
    '18.9.26 10:46 AM (222.234.xxx.54)

    좀 솔직해집시다.
    연휴에 시댁 안 가고 근무하는 게 대단한 희생입니까.
    자기 친가라고 해도 남자들 남의 집 가는 것이 노동이긴 마찬가지에요.
    친적 가족들 중 싫은 사람 하나만 있어도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오히려 애들 데리고 혼자 가서 바람막이 해 주는 남편에게 고맙다고 전화해 줘야 정상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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