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면 노화가 빨리 오나요??

... 조회수 : 5,347
작성일 : 2018-09-25 12:09:25

아는 동생 둘이 있는데

한명은 집에서 계속 쉬고

한명은 직장에 계속다녀요.

겉으로 보기엔 둘다 별로 차이 없는데

직장을 계속 다니는 동생은 벌써 노안이 오고 흰머리가 더 많이 생겼어요.

다른 동생은 다섯살이 위인데도 아직 노안이나 흰머리가 없구요..

컴퓨터를 계속 봐서 그런걸까요??

IP : 119.149.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5 12:1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타고난 게 다를 수도 있고 집에 있건 직장 다니건 스트레스 큰 사람이 노화가 빨리 오겠죠
    변수가 어떻게 직장 하나뿐이겠어요

  • 2. ㅇㅇ
    '18.9.25 12:11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어떤 직장이냐 무슨일하느냐가 문제아닐까요?
    직장다니면.으로 퉁치기에는

  • 3. 케바케
    '18.9.25 12:17 PM (117.111.xxx.174)

    직장다니는 친구 흰머리 노안다 왔어요 전업친구 흰머리는 염색으로커버 노안은 몇년전에 왔고 저도 직장 다니지만 아직 염색할정도로 흰머리없고 노안도 안왔어요

  • 4. ...
    '18.9.25 12:18 PM (39.121.xxx.103)

    둘만으로 비교를 하다니...

  • 5. ㆍㆍㆍ
    '18.9.25 12:20 PM (58.226.xxx.131)

    직장다니면서 계속 가꾸게되니 스타일도 좋아지고 젊어보이기도 해요.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 6. Jj
    '18.9.25 12:22 PM (211.109.xxx.169)

    노화오죠
    강경화장관봐요 흰머리봐요 ㅎㅎㅎㅎㅎㅎㅎㅎ
    -_-;; 농담.
    외적인 노화는 있을 수 있으나 정신적 노화를 훨씬 늦다고 봐요. 아무래도 더 사회화되어 있으니 사고나 경험 자체가 다르죠.

  • 7. ??
    '18.9.25 12:30 PM (121.176.xxx.44)

    사람마다 직장 특성마다 다르죠.
    직장다니면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로 노화가 빨리 오기도 하고 오히려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규칙적으로 살며 대인관계로 젊어지기도하고..

  • 8. 아니에요
    '18.9.25 12:32 PM (113.199.xxx.4) - 삭제된댓글

    흰머리나 머리숱 피부등은 유전적인게 크고요
    직장을 다니든 안다니든 신경쓰고 살고 스트레스속에 살면
    늙어요

    꼭 직장은 아니에요

  • 9. 아닌데요
    '18.9.25 12:37 PM (124.56.xxx.35)

    직장맘보다 전업맘이 더 힘들게 살았더니
    전업맘이 노화가 더 많이 왔던데요

    직장맘은 평일에 일하니까 시간날때마다 쉬고 자고
    주말에 푹쉬고
    아내가 일하니까 남편이 살림 많이 도와주고
    식사 같은거 잘 안차리고 사먹거나 대충 해도
    뭐라 안하니까 삼끼세끼 때문에 힘들지도 않고
    집에만 오면 잘 쉬니까 별로 안늙었고

    전업맘은 돈을 안벌고 남편 돈 받아 사니까
    남편과 애들 위해서 삼끼세끼 신경써서 잘 차려야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남편 애들 다 챙기고
    저녁밥도 잘 챙기고 청소 빨래 살림 전부다 자기몫이니까
    진짜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팍 늙었던데요

  • 10. 하하
    '18.9.25 1:01 PM (175.209.xxx.219)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11. trrt
    '18.9.25 1:14 PM (58.143.xxx.100)

    회사 그만둔 적있는데 3개월 쉬니 머리숱 완전 회복되었어요. 다시 재취업하니 한달만에 하루백개씩 빠지는 거 다시 시작됨.

  • 12. 스트레스가
    '18.9.25 1:50 PM (122.44.xxx.155)

    누가 더 많으냐에 따라서
    노화도 빨이 옵니다

  • 13. ㅇㅇ
    '18.9.25 2:07 PM (117.111.xxx.192)

    일부는 노화 빨리 오더라도
    대개는 더 날씬하고 더 긴장감있고
    더 샤프하긴 하더라구요.
    정장 입어야되니 아무래도 직장 다닐땐 소식이 생활화.

  • 14. 워킹맘
    '18.9.25 2:36 PM (128.106.xxx.56)

    직장 다니면서 육아하면.. 집안에서 집안일만 하며 육아하는것 보다는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더 많고 노동량도 더 많을 경우가 많으니.. 특히나 노동량보다도 그 스트레스.. 직장일에 받는 스트레스와 육아에 받는 스트레스와.. 그 둘을 함께 밸런스 해야하는 스트레스...!! 가 많아서..
    저 같은 경우에는 겉모습의 노화는 팍팍 오더군요. 흰머리 팍 늘고 시력도 매일 컴퓨터 보니.. 금방 노안 오고.. 주름 지고.

    근데 마인드는 좀 다른것같아요. 사회생활하고 긴장해서 살고, 갑의 위치도 을의 위치도 변화무쌍하게 겪으니, 직장관련 공부도 계속 해야하고 안해도 저절로 되고?.. 그러다 보니 마인드는 제가 전업 친구들보다는 훨씬 젊은듯 싶어요.
    전업 친구들은 보면.. 대부분의 삶의 영역이 사적인 영역에서 일어나고 대부분 집안에서 갑의 위치?로 있다보니.. 뭔가 긴장감도 떨어지고 조금 느슨해 지고 그러다 보니 대화내용이며 마인드가 더 아줌마? 같아지는 면이 없잖아 있는듯 싶어요.

    근데 마인드만 젊으면 뭐하나요. 거울앞엔 생활에 지친 쭈그렁 늙은이가 서 있는데...

  • 15. 그외에
    '18.9.25 2:37 PM (221.146.xxx.20) - 삭제된댓글

    공무원 셤 공부하는 지인 훅 갔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원인이요

  • 16. 모모
    '18.9.25 3:16 PM (58.226.xxx.7)

    육아하면서 집에 전업으로있다가
    애가 다섯살되고 취업돼서 직장다닌지 일년조금넘었는데
    팔자주름 깊게파이고 얼굴살이 급격히 쳐짐이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전업으로살면 집안일만 신경쓰면되지만
    직장다니면 직장일에 집에와서 집안일에
    일이 두배는 많아졌어요ㅜㅜ

    저위댓글중 워킹맘은 주말에 쉴수있다는 망언을 하시네요
    주말엔 밀린 집안일과 아이와놀아준다고 하루가 어케가는줄도모르는데ㅜ

  • 17. 왜요?
    '18.9.25 3:30 PM (124.56.xxx.35)

    남편 잘 만나면 워킹맘이 더 편할수 있어요

  • 18. ㅈ.ㅈ
    '18.9.25 4:28 PM (106.102.xxx.100) - 삭제된댓글

    샘플사례가 너무 적어서 스킵..
    일하다가 퇴직하면 금방 늙어요.

  • 19.
    '18.9.26 12:00 AM (121.167.xxx.209)

    일 많고 바쁜데 근무하면 늙는걸 본인이 느껴요
    입에서도 단내가 나고 입이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930 작은집 화장실과 싱크대 리모델링 질문 2 인테리어 2018/09/26 1,340
857929 조금씩 자주 드시는분 6 2018/09/26 1,802
857928 방탄 미국뉴스 생방송 지금 보는데요 6 기다리다 2018/09/26 3,326
857927 좋은 남자는 1 tree1 2018/09/26 1,387
857926 mbc 어제자 백두산 천지 사진 - 펌 4 기레기아웃 2018/09/26 2,286
857925 생리 기간도 아닌데 생리 하는 것 같은 느낌 들때 있으세요? 5 ㅇㅇ 2018/09/26 3,666
857924 시어머니들은 누가 며느리 칭찬하면 싫어하나요? 18 알못 2018/09/26 5,058
857923 다들 춥다는데 혼자 안 추운 사람요 9 와이 2018/09/26 2,226
857922 쥬시에서 파는 아보카도 바나나쥬스 5 ㅎㅎ 2018/09/26 3,422
857921 친정 다녀와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69 .. 2018/09/26 28,563
857920 모임이나 단체활동 했다하면 꼭 총무든 임원을 하게되요 2 보라 2018/09/26 1,184
857919 안시성 관련해서 도올선생과 조인성 영화감독 대담이예요 1 MandY 2018/09/26 981
857918 대구분들 팔공산갓바위어떻게 갈까요? 9 수능 2018/09/26 1,621
857917 40대 이후 남편 외벌이인경우 경제권이나 가계부관리 누가 하시.. 35 경제권 2018/09/26 8,607
857916 19금 잠자리후 성적으로 마음이 열린거같아요 15 Love 2018/09/26 33,395
857915 가족과 데면데면한 미혼인데, 식사자리에 참석해야할까요. 11 ㅇㅇ 2018/09/26 2,479
857914 추석때 정치이야기중 제일 욕먹은 사람은.. 2 ㅇㅇ 2018/09/26 1,077
857913 경제를 알아야 한다는 말 요즘 실감하는데요 8 ㅇㅇ 2018/09/26 1,768
857912 부의금 2 mabatt.. 2018/09/26 928
857911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뭐말할건가요 37 Wish 2018/09/26 3,860
857910 한미 금리差 11년來 최대..'가보지 않은 길' 임박했다 15 @@ 2018/09/26 1,917
857909 부잣집 딸 왜 예능하냐..전문직은 중인이 하는거 아닙니까..ㅋㅋ.. 22 tree1 2018/09/26 7,785
857908 경기도 광주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주택 문의 2 문의 2018/09/26 786
857907 템플스테이 하면 108배 하는 법도 알려주나요? 6 배우려고 2018/09/26 1,566
857906 문대인대통령 폭스뉴스 인터뷰 (풀영상 자막본) 6 ㅇㅇ 2018/09/26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