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에 재벌남만 나오는 이유

ㅇㅇ 조회수 : 4,416
작성일 : 2018-09-25 10:56:31
평범한 샐러리맨이나 보통직업 나오면 우리가 다 아는 에피소드만 풀어가야 하고 재미가 없으니까.
그럼 시청자들 외면.
드라마를 통해서 재미와 환타지라도 느껴보려고.

맨날 재벌남 지겹다 하지만 샐러리맨 나오면 더더 지겨움.
가슴 답답한 이야기 한가득.
IP : 211.36.xxx.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5 10:58 AM (222.99.xxx.66)

    드라마 작가도 대부분 여자 시청자도 거의 여자
    그러니 신데렐라 판타지가 필수..

  • 2. .......
    '18.9.25 11:01 AM (211.200.xxx.66)

    한국은 취향이 사실 뻔한 특히 여성 시청자에 드라마제작자는 목을 매니까요.
    how i met your mother 같은 드라마가 인생 드라마인 저에게는, 재벌남 안나오고 샐러리맨들이나 이웃같은 사람들이 나와도 충분히 감동적인 드라마라 소장도 하고 있고, 몇년째 계속 보고있는데.
    사실 한국작가나 제작자들은 성공할 확률높은 드라마만 쉽게 가려고 하니까 계속 똑같은 재벌남류의 드라마만 나오는거 같아요.
    젊은 사람들은 그러니까 한국드라마 더 외면하고 외국드라마 보구요.
    샐러리맨이 나와서 지겨운게 아니라, 한국드라마가 발전을 못하고 있는거라보여요.

  • 3. ㅋㅋ
    '18.9.25 11:03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그런 드라마 보고선 재벌남은 저렇구나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한다는..
    드라마 속 부자집딸들이 하나같이 청순명랑발랄한 것도 참..

  • 4. 그게다
    '18.9.25 11:10 AM (1.226.xxx.227)

    PPL때문일걸요.

    형편곤란한 인물들로는 PPL을 못해요.

    옷, 구두, 자동차, 시계, 집, 인테리어, 이불, 가구 등등등등

    초당 화면을 광고로 꾸미잖아요.

  • 5. 한심합니다
    '18.9.25 11:12 AM (125.175.xxx.180) - 삭제된댓글

    그냥 평범한 중산층하면 될걸...

  • 6. MandY
    '18.9.25 11:14 AM (111.118.xxx.82)

    ppl 때문 2222

  • 7. ...
    '18.9.25 11:15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는 인간으로는 인간의 허영을 못 채워줘서 인간이 아닌 존재가 나왔잖아요.
    도깨비.시간여행자 이런 존재요.
    돈많고 시간 많고 매력있고 오랜 시간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
    Ppl이야 뭐..가난한 여고생 알바하며 학교다니고 교복도 못 사입는 애도 노트북은 최신형 가지고 있던데요.
    그때 한참 노트북사달라고 조르는 큰애랑 안사준다는 저한테 작은애가 엄마 차은상은 가난한데도 노트북 있잖아 우리는 안가난하니까 하나 사자 했던 생각나네요

  • 8.
    '18.9.25 11:24 AM (221.139.xxx.110)

    요즘 세상에도무슨출생의 비밀이 그리 많으지‥

  • 9. 제가
    '18.9.25 11:35 AM (1.226.xxx.227)

    PPL때문이라고 해놓고 정작
    저는 티비 보다가 저거 어디꺼지? 저기 어디지? 해본 적 없던거 보면..
    PPL로 버무리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 10. ..
    '18.9.25 12:00 PM (58.238.xxx.221)

    일반서민의 판타지를 만족시켜줘야 드라마를 보니까요.
    그전 PPL 별로 없던 시절에도 왕자캐릭터에 신데렐라는 존재했죠.

  • 11. ..
    '18.9.25 12:15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못생긴 애들 나오면 구질구질한 것처럼
    궁핍한 애들 나오면 드라마가 아니라 인간극장 되니까요.

  • 12. 드라마
    '18.9.25 12:25 PM (119.70.xxx.204)

    옆집 배나온아저씨 가 주인공이어도보실건지

  • 13. ..
    '18.9.25 12:33 PM (58.236.xxx.166)

    전원일기,서울의 달 다 일반 서민들이 주인공이였고, 재밌었어요.
    공감을 얻을수 있는 스토리로 만들면 되는데,
    시청자들은 다 재벌이 아닌데, 투자를 받아야하고,ppl를 넣어야 하는 과정에서 편하게 재벌로 가는것은 아닌지....

  • 14. 미적미적
    '18.9.25 3:25 PM (203.90.xxx.249)

    스토리는 빈약하고
    연기자들 몸값은 너무 높아졌고 서민으로는 ppl 협찬 붙울게 없고

  • 15. TV소설
    '18.9.25 4:11 PM (139.193.xxx.73)

    없어져 쓸쓸 ~~~~

  • 16. 작가의 역량 부족
    '18.9.25 4:46 PM (211.54.xxx.133)

    재벌남 재벌녀 나오면 반쯤 먹고 들어가서 조금 황당해도 넘어가는데

    서민이 주인공이 되면 작가의 역량이 그대로 나와요.

    작가가 인생에 깊은 느낌이나 꺠우침이 없으면 지루하고 진부해지죠.

    그런 면에서 전 노희경이 진짜 제대로 된 작가라는 느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871 친척 보니 자랑도 습관인듯해요 4 ... 2018/09/26 3,629
857870 강릉에 세컨하우스 장만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19 미오 2018/09/26 5,992
857869 정국이는 이니시계 차고 6 부럽네 2018/09/26 3,013
857868 고인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게 고인을 위해 도움이 되겠죠? 5 아미타불 2018/09/26 1,840
857867 태풍 '제비' 능가하는 '짜미' 또 일본 관통 예상 9 ㅇㅇㅇ 2018/09/26 2,276
857866 고무줄바지 ㅠㅠ 4 미워미워 2018/09/26 1,606
857865 오늘 저녁 외식 뭐 하실건가요? 9 저녁 2018/09/26 2,891
857864 급)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권 - 한국발행 카드로 결제 안되나요.. 6 아메리카 2018/09/26 2,835
857863 아이 남친이 기특한데 마음 한구석.. 6 부모마음 2018/09/26 2,973
857862 급해요 김치찌개에서 쓴 맛이나요 ㅜㅜ 8 무명 2018/09/26 2,014
857861 일반고에서 의대 가려면 어느정도해야되나요 17 ... 2018/09/26 7,431
857860 시동생이 님자를 안붙이면 21 호칭 2018/09/26 5,381
857859 이베리코흑돼지 온라인 구입처 추천해주세요 2 맛있는녀석들.. 2018/09/26 1,146
857858 친정서 집 사는데 돈 보태준다하니 갑자기 집안일 하는 남의편 41 에휴 2018/09/26 14,030
857857 일자목 베개... 10 아퍼요 2018/09/26 3,141
857856 집 근처에 큰 화로구이집이 있어요. 냄새에 미세먼지가 심해 신고.. 4 ㅇㅇ 2018/09/26 1,741
857855 투기의 대중화 라네요 58 ... 2018/09/26 4,995
857854 부부온수매트-1인용2개? 2인용? 조언부탁드려요 7 북극 2018/09/26 842
857853 결혼할때 배우자 수준 어느정도 알고 결혼하지않나요? 19 2018/09/26 5,581
857852 현금 1억5천에 대출해서 강북 아파트 vs 강남 오피스텔 4 내 집 마련.. 2018/09/26 3,286
857851 남편도 아는 시가의 단점 말 하시나요? 7 힘들다 2018/09/26 1,630
857850 잭슨 美목사, 문대통령은 '이 세상의 신선한 공기' 11 ㅇㅇㅇ 2018/09/26 2,732
857849 헬리오가 33평?17.35억에 거래 됐다고 하는데 7 ㅇㅇ 2018/09/26 3,289
857848 쎄컨하우스 10 쎄컨하우스 2018/09/26 2,398
857847 음식먹을때 혀가먼저 나오는 사람은.. 12 ㅋㅋ 2018/09/26 5,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