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련님·아가씨" 대신 "OO씨·동생"은 어떨까요?

oo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18-09-25 09:31:56

[장지현/서울시 광진구 : "첫 번째는 배려와 존중이기 때문에 이름 뒤에 '씨'자를 붙이는 게, 양가가 서로 그렇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925080001075?rcmd=rn


가정 내 민주주의 실현 좀 하겠다는데 일부 반동자들 댓글로 난리치는 중.

언제부터 지들이 그렇게 가정을 생각했다고 호칭 개선에 가정 불란 나게 만든다고 침 튀기는 중.

태어날 때부터 누리고 있던 혜택들 내놓으려니 심기가 많이 불편한 모양.

지금까지 꽁으로 누리던 거 이자까지 쳐서 내놓아야 할 판에 적반하장이죠.


저는 ooo님이 제일 나을 것 같아요.

아내 동생, 남편 동생이 나보다 나이가 많을 수도 있는 거고.

 

IP : 211.176.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25 9:38 AM (49.1.xxx.120)

    링크는 안봤지만... 그냥 호칭 생략하고 말해도 되고, 내가 시집에선 올케지만 친정에선 시누이고..
    다 유기적으로 얽혀있는걸 뭔 님이라고 부르는것도 별로임..

  • 2. ....
    '18.9.25 9:41 AM (221.157.xxx.127)

    님은 뭔가요 누구님 이건 더 싫은데요 손아래에게 님자 붙이는경우는 없어요 남편은 처제라고부르니 시제라 불러야하나 ㅎ

  • 3. 호칭과
    '18.9.25 10:13 AM (114.204.xxx.15)

    지칭을 통일하면 어떤지요.
    시동생~하고 호칭하고
    우리 시동생이~이렇게 지칭하고요.
    나이 오십 중반에 어제도
    같은 나이의 시누이한테 아가씨~이렇게 불렀네요.
    습관도 되어버린데다가
    고모~라고 부르려니 내 고몬지
    애들 고몬지 원.

  • 4. ..
    '18.9.25 10:19 AM (118.38.xxx.207) - 삭제된댓글

    님은 이상해요.
    옛날 pc통신 동호회때 닉네임 뒤에 -님 붙였던 것도 생각나고. ㅎ

  • 5. 올해 결혼
    '18.9.25 10:19 AM (220.88.xxx.66)

    전 의식적으로 아가씨라고 안불러요 내가 종도 아니고
    무슨.. 그리고 82쿡에서도 여전히 시댁시댁하는데
    시가 혹은 시집입니다

  • 6. ....
    '18.9.25 12:11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님도 좀 웃기구요.
    형부. 처제처럼 비슷하게 못바꾸나요?
    똑같이 만들면 되는거지. 처음에야 어색하지 처제란 말은 뭐 처음부터 자연스러웠나요.

    저도 시짜쪽은 결혼하자마자부터 이것저것 강요하고 해서 감정도 안좋은데
    호칭까지 저래서 더 안부릅니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가씨는 뭐며 도련님은 개뿔.
    처가는 장모인데 왜 시짜는 시 어.머.니 인지.. 내어머니도 아니구만.
    암튼 제대로 고쳐지기 전까진 저런 호칭은 부를일 없네요.
    시가도 시댁이 아니고 시집이나 시가입니다. 저에겐..
    더불어 아직도 제사가 이렇게 유지되는걸보면 무급무스리들 부리기가 쉬우니까 유지되는거겠죠.
    같은 맥락이라 생각되네요.
    호칭은 사람의 의식을 지배하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 7. ....
    '18.9.25 12:13 PM (58.238.xxx.221)

    님 붙이는 것도 좀 웃기구요.
    형부. 처제처럼 비슷하게 못바꾸나요?
    똑같이 만들면 되는거지. 처음에야 어색하지 처제란 말은 뭐 처음부터 자연스러웠나요.

    저도 시짜쪽은 결혼하자마자부터 이것저것 강요하고 해서 감정도 안좋은데
    호칭까지 저래서 더 안부릅니다.
    며느리 이름하나 못부르고 애낳기전까진 호칭도 없이 대해놓고 안부전화 강요는 하고 앉아있고.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가씨는 뭐며 도련님은 개뿔.
    처가는 장모인데 왜 시짜는 시 어.머.니 인지.. 내어머니도 아니구만.
    암튼 제대로 고쳐지기 전까진 저런 호칭은 부를일 없네요.
    시가도 시댁이 아니고 시집이나 시가입니다. 저에겐.. 똑같이 불러야죠. 왜 한쪽만 높이는지..
    더불어 아직도 제사가 이렇게 유지되는걸보면 무급무수리들 부리기가 쉬우니까 유지되는거겠죠.
    같은 맥락이라 생각되네요.
    호칭은 사람의 의식을 지배하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 8.
    '18.9.25 1:10 PM (223.62.xxx.136)

    시아주버니와 시동생은 시형과 시제
    시누이는 시매로 해도 좋을 듯해요

  • 9.
    '18.9.25 1:57 PM (118.34.xxx.205)

    전 싸가지없는 나보다 한참 어른 시동생에게
    서방님 자 붙이며 존대하는게 더 짜증나요
    존대해주니 지가 왕이나 되는듯 더 싸가지없는듯.
    말만.놓아도 더 편할거같은데

  • 10. 사촌들도 ㅜㅜ
    '18.11.4 10:46 AM (223.38.xxx.78)

    심지어 남편보다 20살이상 어린 사촌동생들에게도
    도련님 아가씨 해야 예의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시고모들... 답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189 이미 알아버려도 환상은 작동한대요..김형경씨가요..ㅎㅎㅎ 3 tree1 2018/09/26 3,249
858188 유산때문에 형제들 사이 죽 좋을수 있나요? 4 . . 2018/09/26 2,946
858187 아니 어이없게..벌써 연휴가 끝났네요 ㅠㅠㅠ 10 2018/09/26 3,087
858186 생리기간인데 생리가 나올 듯 하면서 안나와요ㅠ 7 궁금 2018/09/26 7,118
858185 휴롬 사과쥬스 갈아뒀다가 먹어도 될까요? 3 뎁.. 2018/09/26 1,365
858184 미 연준, 금리인상 확실시…올해·내년 4회 인상? 4 금리 2018/09/26 1,319
858183 유엔 회의장 로비에서 문대통령 6 기레기아웃 2018/09/26 2,310
858182 유료 영화다운 사이트 중 자료가 가장 많은곳은 영화 2018/09/26 649
858181 라볶이 만들 때 라면은 언제 넣나요? 2 요리 2018/09/26 1,595
858180 미용실은 보통 어떤 샴푸 쓰는건가요..?? 2 ... 2018/09/26 3,271
858179 초록빛 치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1 하얀이 2018/09/26 6,464
858178 간통, 성매수 등등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 5 oo 2018/09/26 1,709
858177 압력솥 요리 추천해주세요~ 7 ... 2018/09/26 1,594
858176 정우택 의원 김정은 왕, 문 대통령은 신하... 정상회담 패.. 20 ........ 2018/09/26 2,133
858175 스텐 쓰기전에 기름으로 꼭 닦아야겠네요. 2 .... 2018/09/26 3,073
858174 두 남자 중에 못 골라서 결혼못하는 사주라고 들어보셨어요??ㅎㅎ.. 8 tree1 2018/09/26 2,840
858173 노안으로 시력감퇴가 되면 안경돗수 높여야 하나요? 2 .... 2018/09/26 2,174
858172 이영애 서울집은 어디인가요? 12 궁금함 2018/09/26 20,229
858171 구내식당보는데 회사구내식당도 직원들이 돈내고 사먹나요? 4 .... 2018/09/26 3,576
858170 빈부를 흑과백으로 나누진 않았음 좋겠어요.. 3 빈부좀 2018/09/26 883
858169 40대 남편 추석 때 뭐라도 하나요? 15 정뚝떨 2018/09/26 3,346
858168 60대 여성 쿠션 어떤게 좋은가요? 추천부탁드려요 7 선물 2018/09/26 5,243
858167 친척 보니 자랑도 습관인듯해요 4 ... 2018/09/26 3,659
858166 강릉에 세컨하우스 장만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19 미오 2018/09/26 6,056
858165 정국이는 이니시계 차고 6 부럽네 2018/09/26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