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결혼시키고 이혼한다는 말..

ㅇㅇㅇ 조회수 : 20,240
작성일 : 2018-09-25 00:37:11
이혼하시는 분들 그것도 남편들 유책으로 불행한 생활 끝에
용기갖고 이혼하시는 분들께 불쾌한 얘기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 아래 어떤 글에 댓글에도 애들 결혼도 시켰고 해서
이혼했다는 글 보면요
사돈집이랑 사위는 그게 먼 황당한 경우인가 싶어요.
제 지인도 아들이 결혼하자마자 며느리 부모가 이혼했답니다.
이미 관계가 끝난 졸혼같은 사이인데 애들 혼사 땜에 미루다가
잔치 후 바로 이혼한건데 사정을 몰랐던 지인은 상당히 충격 받더라구요.
아들도 황당해하구요.
아들 혼사 후 어떤 계기로 사이가 틀어져 이혼하는 것도 아니고
무늬만 가족관계를 유지하다가 좋은 혼처 구해 결혼시키고는
자기네들은 이혼해버리는 거.

이거 양심불량 아닌가 싶어요.

IP : 49.174.xxx.237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5 12:39 AM (121.182.xxx.91)

    내말이요....
    사돈 입장에선 어이없는 거지요.
    차라리 예전에 이혼했고 아이 결혼때 잠시 부모노릇 하면 그려려니 하겠어요.
    며느리, 사위 입장에선 당연히 짜증나지요...

  • 2. ....
    '18.9.25 12:39 AM (39.121.xxx.103)

    근데 결혼까지한 성인 자식들이 부모 이혼이 뭐가 그리 황당한가요?
    그 나이쯤이면 부모님이 불행한 결혼보다 이혼이 낫다..이해해줄 나이 아닌가요?
    사돈들은 무슨 상관이며??

  • 3. ㅡㅡ
    '18.9.25 12:42 AM (70.191.xxx.196)

    짜증나죠. 결혼해 보니 시부모가 이혼한 상황. 명절때마다 골치 아닌가요?

  • 4. 뭔상관이면
    '18.9.25 12:42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이혼하나요? 결혼전에 하지.

  • 5. ㅇㅇㅇ
    '18.9.25 12:43 AM (49.174.xxx.237)

    이혼이 물론 죄 아니죠. 82에서 보면 남편 땜에 불행하고 억울한 생활 끝에 용기낸 결정인 경우가 많으니 축하와 격려 해주고 싶죠.. 하지만.. 이게 내 아이들 혼사와 관련되어 버리면요 솔직히 원망스럽지 싶어요. 숨기지도 말아야 하잖아요.. 이혼이 죄는 아니나 그래도 이혼한 사돈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들의 생각도 해줘야죠..

  • 6. ???
    '18.9.25 12:43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전 애들 결혼시키고 이혼한다는거 변명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요. 사돈이 이혼하는게 뭔 상관이에요? 왜 황당해요?

  • 7. 다시한번
    '18.9.25 12:45 AM (175.223.xxx.177)

    사돈이 이혼하는게 뭔 상관이에요? 왜 황당해요?22222222222

    정말 퐝당한 글이네요.

  • 8. ㅇㅇㅇ
    '18.9.25 12:46 AM (49.174.xxx.237)

    ???님은 그럼 사돈이 어떤 사람들이든 상관없어요? 자식들과 혈연으로 얽혀있는데? 쿨하시네요. 사돈이 두 부부가 되어도 괜찮구요?

  • 9. ???
    '18.9.25 12:46 AM (110.70.xxx.58)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을 생각했을때도, 배우자부모 불화때문에 안좋은게 더 많으니...이혼이 꼭 나쁜것도 아니구요. 뭐 나이 60-70먹어서 사돈댁 이혼까지 신경쓸정도로 기력이 남아나는것도 아니구요. 내인생이 중요하지 사돈이 먼 상관이래요.

  • 10. ...
    '18.9.25 12:4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도 일리는 있네요.

  • 11. ㅇㅇㅇ
    '18.9.25 12:48 AM (49.174.xxx.237)

    사돈이 이혼한 사람들일 수는 있죠. 제 말은 그게 아니잖아요. 자기 애들 혼사를 위해 자신들의 이혼을 미루고 속이고 한다는 게 황당하다는 거죠.

  • 12. ...
    '18.9.25 12:48 AM (122.38.xxx.110)

    이혼한게 문제가 아니고 감추고 속인게 싫은 사람도 있죠
    제 친구는 딸만 셋인데 부모님이 별거하고 있는거 속였어요
    아버지는 이미 다른 여자랑 산 지 오래고요
    친구가 아버지를 본 건 중학교입학식 그리고 상견례날 결혼식날

  • 13. ..
    '18.9.25 12:49 AM (222.237.xxx.88)

    부모의 이혼으로 조건값이 떨어졌다?

  • 14. ...
    '18.9.25 12:49 AM (39.115.xxx.147)

    사실상 이혼한 부부인데 속이고 연기한거나 마찬가지죠. 아님 결혼전에 부모님 사이 안좋으시고 저 결혼하면 곧 이혼하실 계획이세요, 하고 당당하게 말하던가 그렇게들 안하잖아요 그게 더 이득이니까 그럼 상대방 입장에서 속았다 생각드는것도 받아들여야죠.

  • 15. 참내
    '18.9.25 12:50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그니까 암 상관없으면 왜 이혼을 자식 결혼후로 미루냐구요 결혼하구보니 졸지에 시가가 두집이되는데 안황당해요?

  • 16. 미래사돈한테
    '18.9.25 12:50 AM (211.186.xxx.126)

    예의차리기 보다는
    부모로서 남들한테 내자식 하자없는 아이로 보여지길 원하는
    마음이 더 클것 같아요.
    정말 부부가 잘 못살아도 아이는 죄가 없잖아요.
    원글님같은 마음을 헤아려주려면
    이혼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가능할것 같아요.
    저는 딸키우는 입장인데
    예비사위 부모가 혼사후 기다렸다는듯 이혼한다해도
    그래도 자식 위할줄은 아는 부모였네..생각할것 같아요.

  • 17. ㅁㅁㅁ
    '18.9.25 12:50 AM (110.70.xxx.58) - 삭제된댓글

    인간이 원래 이기적인 동물인데 어떡합니까

  • 18. ...
    '18.9.25 12:53 AM (211.36.xxx.12)

    기왕이면 아니 누구나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더 선호하지 않나요
    부모 사이 불화가 있어 자식 결혼때 까지만 버틴건데
    황당한건 당연하지 않나요

  • 19. 노노
    '18.9.25 12:58 AM (223.62.xxx.17)

    사돈이 왜 황당하죠? 안사돈이든 바깥사돈이든 또라이랑 엮여 내자식 스트레스받느니 결혼후라도 끊어내는게 나을텐데요.편모가정선배 결혼하는데 남편측에서 어머니 혼자 앉아계시는거 손님들 말나온다고 기어코 사이안좋은 아버지불러다 앉혔어요

  • 20. ...
    '18.9.25 1:00 AM (220.75.xxx.29)

    내 자식이 한번에 끝낼 시가방문을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는 거 보기 안스럽고 정상적이면 부부끼리 해결할 일을 혼자몸이니 자식 불러댈거 뻔해서 싫고..
    저는 싫으네요 생각만 해도...

  • 21. ,,
    '18.9.25 1:01 AM (70.191.xxx.196)

    차이 없다면, 왜 애들 결혼까지 참았을까요? 인간이라는 게 원래 이기적 2222222222222

  • 22. 리봉리봉
    '18.9.25 1:03 AM (121.165.xxx.46)

    며느리감 사위감 이혼가정 자녀가 싫으신거죠?
    그래서 참고 사는거랍니다.
    본인 안당해보고 막 말하시면 안되요.

  • 23. ...
    '18.9.25 1:04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노노
    '18.9.25 12:58 AM (223.62.xxx.17)
    사돈이 왜 황당하죠? 안사돈이든 바깥사돈이든 또라이랑 엮여 내자식 스트레스받느니 결혼후라도 끊어내는게 나을텐데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또라이가 사돈이 됐는데 안 황당해요
    이혼하면 부모자식 관계 끊어집니까
    지인이 이혼해도 놀라는데 사돈이 결혼식 하자마자 이혼하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니
    망할 손가락 쿨병이 또 도졌네요

  • 24. ㅇㅇㅇ
    '18.9.25 1:06 AM (49.174.xxx.237) - 삭제된댓글

    본인자식에 흠될까봐 이혼예정 숨기는 부모마음

    내자식 뜻하지도 않게 두 시어머니 혹은 두 시아버지 모시게 될까 우려하는 부모마음


    사돈이 남입니까?? 사돈이 이혼해도 아무 걱정 없겠어요??

  • 25. ...
    '18.9.25 1:06 AM (122.38.xxx.110)

    노노
    '18.9.25 12:58 AM (223.62.xxx.17)
    사돈이 왜 황당하죠? 안사돈이든 바깥사돈이든 또라이랑 엮여 내자식 스트레스받느니 결혼후라도 끊어내는게 나을텐데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또라이가 사돈이 됐는데 안 황당해요
    이혼하면 부모자식 관계 끊어집니까
    지인이 이혼해도 놀라는데 사돈이 결혼식 하자마자 이혼하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니

  • 26. ㅇㅇㅇ
    '18.9.25 1:11 AM (49.174.xxx.237) - 삭제된댓글

    이혼가정에서 자랐어도 자식이 좋아하고 우리도 받아들였으면 아무 상관없죠. 하지만 속이다시피해서 결혼하고는 이혼하는 선 다르잖아요. 사돈이 왜 황당하다뇨. 내 자식의 마더인로 파더인로 니까 황당하죠.

  • 27. ...
    '18.9.25 1:14 AM (218.235.xxx.91)

    부모기 이혼하면 자식이 명절에 두집 챙겨야하고 얼마나 피곤한데 사돈이 왜 황당하냐니....
    황혼이혼한 사람 많나봐요.

  • 28. .....
    '18.9.25 1:18 AM (221.157.xxx.127)

    여기갔다 저기간다는 핑계로 점만찍고 일어날수 있는 장점도 있는듯 하던데 친구보니

  • 29. 노노
    '18.9.25 1:19 AM (223.62.xxx.9)

    122.38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이혼한 부모
    못 끊어낼 이유도 없죠

    문제 있는 가정에서 자란 상대를 선택한
    내 자식의 안목이나 수준이 그정도 인거죠.

  • 30.
    '18.9.25 1:25 AM (118.34.xxx.205)

    허구헌날
    그런사람택한.내수준이라고 악플 다는 인간
    그거야말로 너 수준이다

  • 31. ...
    '18.9.25 1:30 AM (221.148.xxx.49)

    암 상관없으면 왜 이혼을 자식 결혼후로 미루냐구요 결혼하구보니 졸지에 시가가 두집이되는데 안황당해요?
    2222222

    사실 사기 비슷한 결혼이죠.
    사돈이 살다 이혼하는거 상관없는데 결혼직후 타이밍은

    지자식위해 남의집 사기쳐도 되나싶어요

  • 32. 너무합니다
    '18.9.25 1:38 AM (124.50.xxx.242)

    아이 결혼시키고 5년 지나 이혼 했습니다
    더는 버틸 수가 없었어요
    사돈댁에서 황당해 할 것은 알았지만 제가 살아야 했습니다
    사기라고 하시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33. 먼또
    '18.9.25 1:39 AM (39.120.xxx.126)

    여기갔다 저기갔다 한다고
    요즘 젊은이들 누가 그리 열심히 시부모챙긴다고 황당하니 마니
    본인 인생입니다 내맘대로 하게 간섭마세요

  • 34. ㅇㅇ
    '18.9.25 1:43 AM (49.174.xxx.237)

    윗님 5년 후 정도면 아무도 사기라고 보지 않을겁니다.. 제 지인 얘긴 결혼 전부터 거의 졸혼 별거였는데 티내지 않았고 잔치 후 바로 정말 몇 달 만에 정리하더랍니다.. 그 정도면 솔직히 속았다는 생각 들지 않겠어요..

  • 35. ....
    '18.9.25 1:51 AM (221.157.xxx.127)

    전 결혼후 급 시어머니 별세로 모든집안대소사 및 제사 명절 혼자 다 해야해서 가르쳐주는사람도 없어 인터넷 검색해가며 준비 ~ 시아버지 시동생 시누 남편이 나만쳐다봄 나혼자 다하라고~~홀시아버지 모셔라 부터 나름 남편맘 편하게 해주다싶어 한다고했는데 맏며느리노릇잘하네 마네 뒷담화ㅜ 차라니 이혼이었음 신경끄고살기 나았을듯

  • 36. ??
    '18.9.25 1:59 AM (223.62.xxx.132)

    명절날 시댁안가는 며느리, 처가 안가는
    사위도 많습니다.
    여기글들만봐도 명절 한번은 시댁, 한번은 친정
    이런식으로 방문하는경우 많아요.
    현명한 자식들이라면 이리저리 끌려다니지않고
    적당히 선긋고 본인들 가정에 충실하며 잘 살겁니다

  • 37. 어느정도
    '18.9.25 2:12 AM (115.41.xxx.196)

    어느정도 맞는 말이에요.
    이혼하고 싶은 입장에서는 아이결혼이 신경쓰이니 결혼시키고 그냥 이혼해야겠다 하는거고.
    들어오는 며느리 사위 입장에서는 결혼하고 얼마 안 있어 이혼해버리니 챙겨야 할 집이 2곳이 되버리는거죠. 음 미리 이혼을 알릴수도 없고.

  • 38.
    '18.9.25 2:57 AM (121.165.xxx.46)

    뭘 챙겨주길 바라나요.
    저는 이혼하면 아무때고 오지말라고 할거에요. 피해 안입히고
    귀찮아 하는 얼굴 안봐야지요.
    능력있으니 밖에서 만나서 용돈쥐어주고 살죠뭐.

  • 39. 그게 내 일이면
    '18.9.25 3:44 AM (39.118.xxx.211)

    복잡해지죠
    말처럼 관계 끊는다는게 쉽나요?
    시가든 처가든 졸지에 아버지따로 어머니 따로 뵈러 다녀야하고 자식노릇은 요구하겠죠.또 두분중 재혼(동거)이라도 하게되면요?

  • 40. 이게 뭔말?
    '18.9.25 5:26 AM (122.37.xxx.188)

    왜 이혼했나 ,
    궁금한 후에 이야기 합시다~


    서정희씨도 그냥 그렇게 맞고 죽을 때까지 살았어야 하나요??

  • 41.
    '18.9.25 6:05 AM (121.167.xxx.209)

    외아들이고 결혼후 이혼 하려고 했어요
    아들이 십년 가까이 사귀고 있었고 결혼 예정이었어요
    더 이상 힘들어서 이혼 하려고 했더니 자기 결혼 조건이 바뀐다고 여자 친구나 그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알리지 않는건 거짓말 하는거라고 여자쪽에서 결혼 안한다고 해도 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 42. Iop
    '18.9.25 6:35 AM (124.49.xxx.36)

    당근 이기적인생각이죠. 내자식 흠 안되려고하는..뭐 원래 인간은 이기적이라는 댓글도 있고 뭔상관이냐는는 댓글도 봤는데..참 본인들에게는 관대하네요. 그렇게치면 신애라는 자기돈으로 공부하는건데 어때서 난리들이신지^^, 한국가서 학원을 낸것도 아니고, 강의를 나간것도 아니고, 영어로 공부해서 학위땄다고 거짓말도 안했는데 왜들 그러셩? 공인? 공인이기전에 다 똑같은 인간이고 이기적이고 나약한 인간인건 같다구요. 하튼 이중적인 군상들.

  • 43. 윗님
    '18.9.25 6:56 AM (180.69.xxx.118)

    아드님 처럼 생각하는 게 정직한 거죠.
    이혼이 그 사람 죄는 아니지만, 결혼 상대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고 선택해야 하는 게 맞아요.

    그리고 여기서 서정희 이야기가 왜 나오나요?
    가끔 보면 문맥 파악 못 하는 사람 참 많아요.

  • 44. 이혼 안한 가정은
    '18.9.25 8:12 AM (211.193.xxx.76)

    화목하고 이혼한 가정은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부터가 편견이구요
    결혼시키자마자 사돈이 이혼할 정도였으면 며느리될 사람이 사실을 알고 있을텐데 숨긴거네요
    아니면 자기들끼리는 알고 있던가
    전혀 예상치도 않은 일이었고 불쾌한 기분 풀리지 않으면 아들네도 이혼수순 밟겠네요
    어쩌겠어요 결혼까지 시켜버린 마당에

  • 45. 유리지
    '18.9.25 8:3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수빈이 불쌍하네요.
    이혼한 가정 출신 자녀도 이렇게 못 괴롭혀 난린에
    미혼부 자녀는 얼마나 괴롭힐까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전부 아이를 참 위하던데
    밖에서는 미혼부 자식 천덕꾸러기...
    다들 어쩌면 조건달아 남의 자식 차별대우 해볼까 마음 속에 유치하고 나쁜 마음 가득하네요.
    자기 자식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니 눈이 뒤집히나요?
    자식 일이라면 비도덕적인 것도 가능한 사람들이 많아 큰 일입니다.
    맨날 성평등은 주장하면서 이런 건 discrimination인줄 몰랐나?

  • 46. 어익가
    '18.9.25 8:3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수빈이 불쌍하네요.
    성인되어 이혼한 가정 출신 자녀도 트집 못 잡아 난린데
    미혼부 자녀는 얼마나 괴롭힐까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전부 아이를 참 위하던데
    밖에서는 미혼부 자식 천덕꾸러기...
    다들 어쩌면 조건달아 남의 자식 차별대우 해볼까 마음 속에 유치하고 나쁜 마음 가득하네요.
    자기 자식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니 눈이 뒤집히나요?
    자식 일이라면 비도덕적인 것도 가능한 사람들이 많아 큰 일입니다.
    맨날 성평등은 주장하면서 이런 건 discrimination인줄 몰랐나?

  • 47.
    '18.9.25 8:42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수빈이 불쌍하네요.
    성인되어 이혼한 가정 출신 자녀도 트집 못 잡아 난린데
    미혼부 자녀는 얼마나 괴롭힐까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전부 아이를 참 위하던데
    밖에서는 미혼부 자식 천덕꾸러기...
    다들 어쩌면 조건달아 남의 자식 차별대우 해볼까 마음 속에 유치하고 나쁜 마음 가득하네요.
    자기 자식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니 눈이 뒤집히나요?
    자식 일이라면 비도덕적인 것도 가능한 사람들이 많아 큰 일입니다.
    맨날 성평등은 주장하면서 이런 건 discrimination인줄 몰랐나?
    님 노년층이죠?성별 지역 종교 가정환경 등으로 사람 차별하는 이야기, 무식의 상징입니다.

  • 48.
    '18.9.25 8:43 AM (175.223.xxx.90)

    수빈이 불쌍하네요.
    성인되어 이혼한 가정 출신 자녀도 트집 못 잡아 난린데
    미혼부 자녀는 얼마나 괴롭힐까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전부 아이를 참 위하던데
    밖에서는 미혼부 자식 천덕꾸러기...
    다들 어쩌면 조건달아 남의 자식 차별대우 해볼까 마음 속에 유치하고 나쁜 마음 가득하네요.
    자식 일이라면 비도덕적인 것도 가능한 사람들이 많아 큰 일입니다.
    맨날 성평등은 주장하면서 이런 건 discrimination인줄 몰랐나?

  • 49. 맞는말
    '18.9.25 8:50 AM (223.38.xxx.211)

    제친구가 결혼하자마자 시모가 이혼한다고
    니들이랑같이산다고 나와서
    뒷목잡고쓰러질뻔했죠
    걔네엄마 사기결혼이라고 무르자고그러고
    솔직히 경제럭없는 엄마는
    자식이부양해야될수있어요

  • 50. 윗분~
    '18.9.25 8:53 AM (61.105.xxx.161)

    미혼부 자식이면 그냥 그러려니 할수도 있어요 속았다는 느낌은 안든단 말입니다 어려운 환경에 애는 참 반듯하게 컸다 싶어 더 잘해줄수도 있어요 그러니 사돈댁이 원래 이혼가정이면 요즘 세상에 그럴수도 있고 자식이 좋다는데 어쩌겠냐하겠지만 결혼하고 두세달안에 이혼하는 사돈이라면 뒷통수맞은 느낌일거예요 심하게 말하면 우리를 뭘로보고 이러나 싶을듯~~

  • 51. 참나
    '18.9.25 9:4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사돈네 이혼하는 것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사람이 무슨 사람만 봐요?
    그런 인품이면 며느리나 사위만 보겠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52. ...
    '18.9.25 9:41 AM (125.186.xxx.152)

    명절에 이혼 부모 두 집 챙기기 힘들어서라면
    이혼 부모는 설에는 아빠만, 추석에는 엄마만 이런식으로 보면 돼죠.
    이혼하는 마당에 명절마다 자식 볼 생각은 포기하면 되죠.

  • 53. 배우자나
    '18.9.25 10:09 AM (59.6.xxx.151)

    자식 배우자감에게 바라는 이상형에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
    이러면 소박한 조건이라 소리 듣는데
    일단 가시적으로 깨지긴 했죠
    이혼 안하고 늙어서 복수한다 실행중이면 보이지 않게 깨진 거고요

  • 54. 다 속물
    '18.9.25 10:1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혼 가정 자녀 소개 시켜준다 그러면 노노
    근데 같이 사는 부모가 강남에 빌딩이 3채다 그러면 ok

  • 55. wisdom한
    '18.9.25 10:20 AM (117.111.xxx.234)

    처가집 없다면 부러워하는 이 많은 걸 알게 되면
    덜 황당 서운할 듯

  • 56. 이혼후
    '18.9.25 10:28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재혼이나 래인 생겨봐요.
    골치아프니까 싫겠죠

  • 57. 이혼후
    '18.9.25 10:30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재혼이나 애인 생겨봐요.
    부모입장에서 자식들이 배우자 부모로 골치아프니까 싫겠죠

  • 58. ...
    '18.9.25 10:39 AM (119.69.xxx.115)

    결혼한 자식이 순탄하게 살길 바라니... 이왕이면 편안한 가정 사돈 맺고싶어하는거고.. 결혼하자마자 사돈댁이혼하면 개인적으론 이해하나 그 안사돈도 살기싫어 이혼한 시집이 내딸 시집이되니 그런거죠. 이상한 시아버지나 시숙 시고모 시할아보지할머니일 가능성 높고.. 시어머니가 할 안살림을 새댁인 내딸이 독박쓰게 생겼는데 화나고 속상한거 당연한거 아닌가여? 사기결혼이나 매한가지에요. 상대방에선

  • 59. 남걱정
    '18.9.25 10:4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결혼한 자식이 순탄하게 살길 바라면 자기 입만 조심하면 됩니다.

  • 60. 남걱정
    '18.9.25 10:49 A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결혼한 자식이 순탄하게 살길 바라면 자기 입만 조심하면 됩니다. 시모 말도 안되는 언행때문에 일년에 평균 4번은 대판 싸웠네요.

  • 61. ..
    '18.9.25 12:25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치대지 않으면 사생활이니 존중해 줘야죠.
    축의금 수금 때문일 수도 있잖아요.

  • 62. 2222
    '18.9.25 12:40 PM (14.138.xxx.81)

    사돈에게는 미안하지만 제가 살아야 했다는 말이 왜이리 이기적인지..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내가 살아야 했다 그러더군요

    자식을 버리고 이혼하고 딴살림 차려도
    나부터 살고 봐야겠다 등등

  • 63. 편견 쩌네뇨
    '18.9.25 12:51 PM (223.62.xxx.224)

    이혼 안하고 평생해로하면 정상인 집/이혼한 집은 문제있는 집으로 단정하는 글이군요.

  • 64. ...
    '18.9.25 1:04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난독들이 이리 많은지

    이 내용이 무슨 이혼한 가정 편견입니까?
    자식 결혼전에 이혼하는 가정 흠 잡는게 아니잖아요

    자식 결혼하자마자 이때다 이혼하는거 말하잖아요.

  • 65. ...
    '18.9.25 1:06 PM (223.38.xxx.86)

    난독들이 이리 많은지

    이 내용이 무슨 이혼한 가정 편견입니까?
    자식 결혼전에 이혼하는 가정 흠 잡는게 아니잖아요

    자식 결혼하자마자 이때다 이혼하는거 말하잖아요
    그리되면 상대측에게 사기 친거라는데

    무슨이게 편견이란건지

  • 66. 각자 배우자
    '18.9.25 1:08 PM (112.152.xxx.220)

    이혼하고 각자 다른배우자? 만나면
    그야말로 시가가 두집이나 되는건가요?

  • 67. 뭐가 문제인지
    '18.9.25 1:23 PM (59.115.xxx.25)

    멋있네요. 그래도 자식들 다 키워 결혼할때까지 참고사신거잖아요.

  • 68. ...
    '18.9.25 1:31 P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본인 자식 때문에 참고 사는게 남의집 자식에게 사기라는데
    멋있다니? 찌질한거죠. 차라리 자식 결혼 전 이혼하던가

    오히려 이혼에 편견은 그 당사자들이 사로잡혀 그런 속이는짓 하는거 아닌가요?

  • 69. ...
    '18.9.25 1:34 PM (223.38.xxx.208)

    본인 자식 때문에 참고 사는게 남의집 자식에게 사기라는데
    멋있다니? 찌질하고 응큼스러운거죠. 차라리 자식 결혼 전 이혼하던가

    오히려 이혼에 편견은 그 당사자들이 사로잡혀 그런 속이는짓 하는거 아닌가요?

  • 70. ...
    '18.9.25 2:56 PM (14.32.xxx.6)

    82는 할머니들만 모였나

  • 71. .......
    '18.9.25 3:33 PM (175.223.xxx.21)

    이혼에 이은 새시아버지 새시어머니 에
    그로인한 다큰 자녀들도 가족으로 엮이게되고
    사실.보통골치가아니죠.

    보통 아버지들이 혼자되시면
    생활못챙기셔서
    며느리 역할이 커질수도있고요.
    예상치못한 여러 문제가 생길수있는거맞아요.

    결혼을 하기로한사람들끼리
    이정도로 헤어지고하진않겠지만
    미리 논의하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하는거랑
    다를거라생각해요

  • 72. 여동생
    '18.9.25 3:44 PM (124.111.xxx.235)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동생 이야기네요.
    이혼하고, 새출발하면 좋으련만,
    딸 하나 낳고, 아이 3살때부터 별거하구, 15년 지나, 고등학생인데도,
    이혼 안하고, 저렇게 사네요.
    딸 시집가면 이혼한다구요.
    자기도, 손해라네요. 한부모가정 혜택 못받고, 딸 인생 때문에 참고 산다고,,
    말리지도 못해요

  • 73. 일종의사기
    '18.9.25 3:46 PM (223.62.xxx.157)

    맞아요 결혼하자마자 상대방집안에 일언반구없이기다렸다는듯한이혼 이기주의극치입니다 그 정도면 결혼말 나올 때 밝혔어야한다고봅니다 . 며느리가무슨죄인가요 홀로된시아버지 시어머니 나몰라라한할수있는거아니면 둘다 각자 챙기라는 건데

  • 74. 깨놓고
    '18.9.25 4:15 PM (175.223.xxx.68)

    대부분은 그런사람 여자들이고 문제의 아버지를
    자식에게 떠넘기는거죠

    난 책임 다했어 아몰라 니 애비니 니들 알아서

    그나마 딸들은 시집 갔다?는 핑계로 등 돌릴 수 있지만
    아들들은 대부분 모른척 못하니 며느리 쪽은 청천벽력.

    마누라도 버린 늙은남자 수발 . 애초에 이혼한집이 낫지.
    모른척하라구요? 그게 막 결혼한 새댁이 가능할지
    또다른 이기심이구요.

  • 75. ㅡㅡ
    '18.9.25 4:29 PM (125.178.xxx.69)

    글 포인트를 다들 모르시나 모른 척하시나...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자식 혼사를 앞두고 깨진 부부관계를 아닌 척하고 있었다' 는 게 문제라는건데

  • 76. 깨놓고
    '18.9.25 4:56 PM (175.223.xxx.68)

    저런말 하는 사람들 무능력해서 당장 이혼 못하니 입버릇처럼 그냥 하는 말이고 진짜 그럼 비양심

    저희 고모도 저 말했어도 막상 자식 결혼하니 이혼하면 결혼한 자식들 고생시킬까 바람막이 되주신다고 이혼 안하셨어요.이혼 할꺼면 진작에 했을꺼라면서

  • 77. ..
    '18.9.25 5:20 PM (175.119.xxx.68)

    이혼한 부모집에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고 싶겠어요
    결혼하기전에 상대방 가정이 화목한지 그거 보라잖아요
    근데 아니라면
    어찌보면 사기죠

  • 78. 열받죠
    '18.9.25 8:39 PM (1.234.xxx.114)

    결혼시키자마자 바로이혼?웃기네요
    이혼가정도 싫은데 연기하고나서 진짜 이혼
    양실불량

  • 79. 정말
    '18.9.25 9:35 P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

    웃기는 댓글 많네..

    그렇게 떳떳하면 당당하게 말하면 되지
    이혼상태에 있다는걸 왜 숨기는데..

    자식 혼사 막힐까봐 사기 친거나 마찬가지..

  • 80. ??
    '18.9.25 9:37 PM (180.224.xxx.155)

    사기 맞지요. 사이 좋은척 연기하다 결혼 시키자마자 본인들은 이혼.
    속이고 숨기고 사이 좋은척 연기하면 그게 사기지요. 사기공화국답게 아몰랑 댓글도 많네요

  • 81. 솔직히
    '18.9.25 9:49 PM (220.75.xxx.144)

    인간적으로 이해할수있는일 아닌가요

  • 82. 그러게요
    '18.9.25 10:33 PM (218.50.xxx.154)

    듣고보니 그런 관점에서 생각할수도 있네요.. 에휴... 참... 자식있으면 평생을 그럼 이혼을 못하겠네요

  • 83. 로그인하게
    '18.9.26 12:33 AM (121.129.xxx.231)

    만드네요
    자식이 결혼하고 얼마안되 이혼하면 명절.. 그리고 애들 에게 좋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각자 다른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면 ...얼마나 부담스울지 생각하기에도 가슴이 답답하네요
    그래도 이혼을 해야하는거라면 자식의 배우자에게 결혼전에 알려는 줘야하는거 맞지요
    숨기는 건 자식의 결혼 파탄에 원인이 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739 4인가족인대 사골 잡뼈 몇키로씩 할까요 2 긔요미 2018/11/18 1,716
875738 김장을 드뎌 마쳤어요~근데 수육삶기비법좀... 14 ㅎㅎㅎ 2018/11/18 5,058
875737 남동생 대학교 고민 봐주세요~! 13 대학고민중 2018/11/18 3,392
875736 미쳤네요 발산 수명고 수능 국어시간에 라디오가 나욌대요 15 .. 2018/11/18 5,633
875735 근데 혜경김은 왜 전해철을 견제했을까요?? 21 ㅡㅡ 2018/11/18 2,914
875734 박미선은 왜 이봉원이랑 살까요 53 ... 2018/11/18 26,463
875733 귀찮아서 본인이 하기 싫은일.. 3 랜드 2018/11/18 1,680
875732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 콜라겐은 안좋을까요? 2 2018/11/18 3,590
875731 40대 후반 건강보조제,영양제 뭐 드시나요? 6 궁금 2018/11/18 3,377
875730 미국 초등학교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15 ㅡㅡ 2018/11/18 3,717
875729 이재명이 블로그 차단했네요. 8 사도세자 2018/11/18 4,152
875728 논술전형 수기로 쓰는 거죠 4 aa 2018/11/18 1,028
875727 지방대 갈 성적 아이 2 원서영역 2018/11/18 2,243
875726 등산모임이 다 불건전 하진 않죠? 17 ... 2018/11/18 9,323
875725 내신 4.5등급 고2아이 10 . . . 2018/11/18 3,971
875724 이번 수능 풀게 해보니 어렵지 않게 풀더라는 중고등학생 둔 부모.. 26 고3맘 2018/11/18 5,078
875723 수리논술) 대학에서 아이들 수능 성적 점수까지 알 수 있나요? 6 대입 2018/11/18 1,939
875722 요즘 뭐 많이 드세요? 5 가을보약 제.. 2018/11/18 2,608
875721 새벽에 천안역,두정역 앞에 택시 많을까요? 4 두정역 2018/11/18 2,588
875720 Cgv여의도 SOUNDX관이 음향이 더 좋은가요? 2 음향 2018/11/18 818
875719 간난쟁이 육아중인 아내두고. 자꾸연락오는 유부남 7 ㅇㅇ 2018/11/18 6,441
875718 이번 주 그알보니 3 으휴 2018/11/18 2,715
875717 일본의 열등감 - 조선 주사위 놀이 5 이런데도 2018/11/18 1,421
875716 목소리를 위한 협주곡 4 아아아~ 2018/11/18 1,037
875715 엄마랑 같은 집에 살기 싫어 빨리 결혼하신 분 계세요? 9 2018/11/18 5,011